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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9:25:59

훙하오쉬안/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훙하오쉬안

1. Machi 17

1.1. 2014 시즌

2014년 FW에 입단하기 전에는 Machi에서 뛰었다고 한다.

2. Flash Wolves

파일:Karsa.jpg

2.1. 2015 시즌

FW에 입단한 이후 이전 정글러였던 ReFrain과 달리 대만 최고 정글러라 불릴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Clements에 의하면 한국 솔랭 챌린저 800점대를 찍은 적이 있다고 한다. 2015 시즌 FW 부활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며 자신의 전 전임(...) 이었던 TPA의 Wind를 발라먹으며 FW를 스프링 시즌 동남아의 맹주 자리에 올려놓기도 했다. ahq가 동남아의 독보적 1위지만, 대만 최강의 미드정글 듀오는 오히려 메이플-카사 듀오를 꼽는다. IEM에서도 라인전으로만 먹고사는 SK Gaming은 물론이고 TSM을 상대로도 탑미드가 탈탈탈 털리는데 본인의 갱킹으로 다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준 전과가 있다.

ahq의 마운틴이 아무래도 너무 공격 일변도다, 던진다, 잿불거인 메타와 함께 힘이 빠지고 있다 등 부정적인 평을 많이 듣는 것에 비해 카사의 평가는 대단히 좋은 편. 한국 정글러를 줄줄이 빼간 중국 관계자조차도 카사는 대단히 강력한 정글러라고 하는 것을 보면 조심해야 할 듯하다. 특히 복한규에 의하면 그 중국 정글러들보다도 더 갱킹만 하는 정글러라고 한다.탑봇이 다 라인전을 못해서일 수도 있기는 하지만

롤드컵에서도 A조의 정글러 중 독보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탑봇 라이너들의 머리채를 잡고 팀을 조 1위로 올렸다. 특히 갱킹 일변도가 아니라 역갱, 커버, 성장 등 상황에 따라 유연한 플레이가 일품. 운영형 챔프인 렉사이와 캐리형 챔프인 니달리는 밴카드를 써야 할 수준이다.근데 원래 잘하는게 갱킹이라며 사실 엘리스나 그라가스 같이 갱킹력이 좋은 정글러를 밴당했는데 경기력이 저정도다. 사실 한국 솔랭 잘해도 대회에서 못하는 한국인 정글러 많은 것을 감안하면호로라던가 호진이라던가 정글 흉가는 이제 R가문에서 호씨가문인가 챌린저 800점은 오히려 카사를 설명하는데 충분치 않은 단어인지도 모른다.

다만 8강에서는 그 엄청난 캐리력이 오리젠의 단단한 운영에 틀어막히고, 게임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잘하던 렉사이로 한타에서 많은 실수를 보여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히려 메이플이 영고라인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메이플 라인전서 터질때도 뒤집어서 롤드컵 8강까지 끌고온게 Karsa인데 그건 좀 심하지

2.2. 2016 시즌

캐리형 정글 메타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ahq의 마운틴이 원딜탱에 가까운 그레이브즈는 잘하는 반면 니달리와 킨드레드는 잘 못하는 것과 대조적. 갱킹만 잘하는 정글러라는 표현도 역시나 카사를 저평가하는 발언이다.

MSI에서도 1차전에서 블랭크를 압도하며 SKT라는 대어를 낚았다. 다만 이후로는 NL이 싸는 와중에 본인과 메이플도 던지며 무너졌다.

한국에서는 가끔 터지는 한타 쓰로잉 때문에 저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FW는 전반적으로 라이너들의 초반이 강력한 팀이 아니다. 16년도 들어서 라인전에서 메카닉 부족을 보이고 있는 메이플은 물론이고 심지어 팀의 또다른 중심축으로 평가받는 소드아트조차도 운영형 서포터이지 메카닉에 방점이 찍힌 서포터는 아니다. 카사의 강력한 라인 개입능력이 없이 현재 FW의 성적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소드아트와 메이플이 더 주목받던 시즌 5와 달리 시즌 6에는 카사가 FW의 진짜 에이스라는 것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이 선수가 무서운 것은 갱킹, 운영, 한타가 모두 완벽하며 그래서 갱킹형과 성장형, 딜러와 탱커 이니시에이터 어느 역할을 부여해도 전혀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시즌 6 종료시점에서는 갱킹형 정글러를 잡으면 존재감이 급감하는 클리어러브와 반대로 운영능력이 부족한 mlxg, 그리고 카사급 올라운더인 것은 사실이지만 왠지 카사보다는 2% 모자란 얀코스를 제치고 외국인 최고 정글러로 보는 경우가 많다.[1]

2016 롤스타전에서는 LMS 정글러 올스타로 출전. 첫날 LCK vs LMS 전에서 엄청난 리 신 플레이로 한국팀을 폭파시킬뻔 했다. 페이커가 시기적절하게 각성하지만 않았으면한국팀이 질뻔했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 둘째날도 LCS NA 전에서 LCS NA의 정글러 레인오버가 스스로 자멸하며 본의 아니게 더 돋보였다.

2.3. 2017 시즌

2017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본인이 얀코스나 트릭 상대로 다소 삐끗해도 라이너들이 알아서 잘 커서 커버해주는 모습으로 커리어 내내 없었던 행복롤을 하고 있다. 물론 한두 세트 삐끗한거고그러고 이긴게 처음이라 신기한거고 전반적으로는 본인이 왜 비 한국인 최고 정글러인지를 확실히 증명하며 유럽 정글러들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자신의 첫 해외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2017 스프링 결승전에서는 1세트에 스로잉을 비롯한 안 좋은 플레이가 많이 나왔으나, 2세트부터 제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FW의 중심은 카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이 선수를 막기 위해서는 더 정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드립이 터질 정도로 한국인 정글러들에게 강하다. 특히 호진과 블랭크 등 롤챔스에서 다소 급이 떨어지던 선수들을 압도해버린 것은 그럴 만도 하지만 유체정 트릭과 북체정 레인오버를 완파하고 하드캐리하는 모습은 이 선수의 실력이 진짜라는 증거. 벵기도 내용상으로 압도했다기보다는 팀에 녹아드는 방식으로 카사를 막아냈으며, 카사를 정말로 힘으로 누르려면 한국에서도 피넛과 스코어가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카사를 막아낸 어메이징...은 FW 탑봇이 다 찢긴거

그리고 2017 MSI에서 여전한 세체정스러운 갱킹과 한타 대승을 보여주었다. 리신만 잡았다 하면 피넛과 대등할 정도로 게임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라이너들의 부진으로 정글러가 할 수 없는 한계가 드러났고 4승 6패라는 기대보다 떨어진 성적을 받았다. 어찌어찌 4강에 진출했고 SKT와 붙을 때는 자신만 사람노릇했다. 메이플은 전 세트 내내 페이커에게 멘탈교육을 받았고 바텀 라인은 빵딜 조합이 되었고 탑은 후니에게 꼼짝 못하고 묶이는 등 영고라인에 맞는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3:0 대패와 함께 한국 킬러라는 타이틀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2] 그래도 지역리그는 우승했으니 좋잖아 5년동안 우승 못한 고수도 계신데 딱 한번 우승해보고 영원히 고통만 받는 LCS 정상급 미드도 있다

2017 LMS 섬머 때 경기 종료 전 탈주로 팀 내 징계로 무기한 출장정지(!!!)를 받았다. 징계가 끝날 때까지 타팀 정글을 임대할 것이라고 한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리그의 얼굴마담이더라도 팀 이미지를 위해 예외는 없다는 식을 고수한 듯.하지만 지금 성적으로는 우승은 커녕 롤드컵도 못 가게 생겼다 그 후 어찌저찌 징계가 풀리고 재합류해 LMS 우승을 차지하며 롤드컵에 진출했지만, 팀의 부진과 함께 16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2017 시즌을 끝으로 FW에서 나오면서 해외 진출의사를 밝혔는데, TSM설, G2설 부터 시작해서 온갖 추측이 나오던 끝에 RNG로 이적했다.

3. Royal Never Give Up

3.1. 2018 시즌

파일:RNG KARSA18.png
RNG에서는 mlxg 대신 카사만 나왔다 하면 라이너들이 맛이 가는 패턴으로 인해 봉인당하고 있다. 노후대비 그리고 RNG가 2연패하자 3연패 직전 2세트에 교체투입되었는데, 준비해온 전략이 플로리신 카운터 전술이었다. 초반에 자르반으로 플로리스의 경로를 예측한 뒤 마우스를 퍼블내서 대박내는 분위기였는데, 합류한 샤오후가 거짓말처럼 타워 다이브 대삽질로 2킬을 먹여준 뒤 렛미까지 죽으면서 마우스와 플로리스가 함께 풀려버린다. 이후 플로리신의 인섹킥 얻어맞고 잘려서 바론을 헌납하는 등 탈탈탈 털리다 패배하였다.

그러나 인터리그 첫 경기 비리비리 게이밍과의 대결에 같은 신입생 쯔타이와 함께 출전하여 상대 정글러인 Sks를 고난이도 챔프인 카직스와 렝가를 교환해가며 완전히 압도하면서 팀의 지옥같은 4연패를 끊어내는데 한몫 톡톡히 했다. 바론 스틸당한 건 잊자

WE전에서도 스카너로 대삽을 들며 2세트를 패했는데 교체되지 않고 3세트에 그대로 스카너를 기용해 노데스 캐리하는 등 시즌 초와는 달리 코칭스태프의 신임이 높아진 듯하다. 특히 같은 외지인 출신인 손대영 감독이 양안관계를 고려해서 특별히 신경써주는듯.

중반 RNG의 4연승을 주도하는 경기력은... 기복이 거의 없는 mlxg라고 불릴 만큼 정말로 잘한다. 팀에 적응하면서 괜히 세체정 후보가 아님을 보여주는 상태. 작년 중체정에 가까웠던 콘디의 폼이 비닐캣 모쿠자의 명장놀이로 흐트러졌고 SofM과 플로리스, 클리드 등 다른 에이스급 용병 정글러들의 기복은 mlxg 못지 않게 심각하며 크며, 현 LPL 강팀들 중 IG와 EDG는 정글러의 기량이 크게 돋보이지 않는 팀이기 때문에 EDG는 사실 하로가 어린 럽구를 넘어 트러블메이커 기질까지 보여주며 말아먹는 중 카사의 인터리그 폼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포스트시즌에 완벽히 주전에서 밀려났으나, MSI에서 친정팀 상대로 기용되어 그레이브즈로 게임을 우지와 함께 캐리하더니 MSI 포스트시즌부터 기용되고 있다. 그리고 브록사에게서 강타를 다시 강탈하더니 결승에서 피넛을 압도하면서 자신이 진짜 주전이었음을 증명했다. 닭(해외팀)을 잡는데 소(한국인) 잡는 칼을 낭비하지 않은 것이었다...[3]

허나 롤드컵 8강에서는 저조한 활약을 보였고 결국 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5세트에 mlxg 가 대신 나왔는데 이 쪽도 활약은 영;;

3.2. 2019 시즌

시즌 9는 번아웃이라도 왔는지 이전의 4년간 세체정 후보로까지 불렸던 카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폼이 평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티안이나 미티어와 같은 중국 신예 정글러들보다 폭발력이 부족하며, 개가 된 닝이 주사위 6 중에 3 정도만 떠도 카사보다 평이 좋은 듯하다. 그래도 렛미보다 훨씬 못하는 탑솔러들[4]과 흔들렸던 우지의 폼 탓이라는 의견도 있기에, 언제든지 부활을 기대해볼 만하다. 하지만 이 시기조차도 2019년의 완벽한 중체정이자 세체정이었던 FPX의 티엔 정도를 제외하면 카사를 압도하는 정글러는 LPL에 없었다. 올프로팀 스프링 세컨드, 서머 써드에 뽑힌 것은 이를 방증하는 활약이다. 오히려 바텀, 그리고 서머 기준 폼이 도인비, 나이트에 준하는 수준이었던 가성비의 샤오후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르반을 위시로 한 이니시에이터 정글러나 그라가스와 같은 캐리형 정글러 모두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위에서 언급된 티엔이나 미티어의 경우, 티엔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2019년을 지배한 세체정이자 도인비와 함께 롤드컵 위너 FPX의 에이스 라인으로 볼 수 있을 수준의 폼이었고, 미티어 역시 서머 BLG의 확고한 에이스로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고, 서머 기준 올프로팀 세컨드에 오를 만큼 정글러였다. 시즌 8에 비해 팀 커리어가 부족했기에 평가가 떨어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나, 시즌 단위로 보았을 때 이 시즌 카사의 개인 폼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 롤드컵에서는 샤오후와 밍의 폼이 크게 떨어지고 랑싱이 기대보다 잘했지만 그래봐야 어디까지나 기대보다(...)였던 가운데 부활하여 우지와 함께 팀을 먹여살렸다. 하지만 팀은 프나틱의 2주차 뜬금 각성으로 인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4. Top Esports

4.1. 2020 시즌

4.1.1.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파일:tes karsa.png

이후 TES로 이적하며 칸을 영입한 FPX와 맞먹는 LPL 최강의 상체를 완성했다. 실제로 개막 후에도 상체의 파괴력 하나로 게임을 이끌어가는 중.

그러나 봇이 사람이 아닌 와중에 나이트와 함께 2연승의 주역이 됐던 것과 달리, 휴식기 이후 갑자기 맛이 가버렸다. 상대가 자신의 후임자이자 차세대 중체정으로 꼽히는 샤오롱바오와 한때 세체정 후보 피넛이기는 했지만, 본인의 충격적인 쓰로잉이 상대 정글러들의 하드캐리 못지 않게 돋보였다.

그래도 VG의 치프틴을 상대로 예토전생하면서 간신히 폼을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IG전에서 패배했으나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이것이 플루크가 아니었음을 증명하듯, DMO-JDG-OMG 3연승을 달리며 나이트, 369와 함께 기대대로 강한 상체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재키러브 합류 후 미쳐 날뛰고 있다. 정규시즌 막판 FPX와 이스타를 완파했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도 WE의 베이샹을 상대로 상당한 우위를 보이며 딜러진을 보좌했다. 4강에서도 2세트에 그 루키와 더샤이를 동시에 멸망시키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내는 등[5], 카사 개인이 가장 화려했던 16년과 18년의 경기력이 다시 돌아왔다는 평가다. 다만 4강 3세트에서 뇌절로 게임을 말아먹은 뒤 잘 풀던 4세트에서도 무리하게 루키를 따려다 크게 던지는 모습이 지적받았다. 재키러브의 쿼드라킬 슈퍼세이브로 오히려 게임을 굳혔지만, 카사의 단점으로 꼽히는 한 번 말리면 5전제에서 계속 말리는 경향이 있다는 면모가 완전히 극복되진 않았다.
4.1.2. 2020 Mid-Season Cup
파일:lmht-lcs-tes-karsa-1024x683-1.jpg

2020 Mid-Season Cup에서는 LCK 팀들을 상대로 5승 0패의 기록을 새우면서 LCK 킬러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대활약을 했다. 조별리그에서는 한체정으로 자리잡은 커즈의 존재감을 완전히 지웠으며, 4강에서는 2019년 한체정 클리드를 상대로 완벽히 압살하였고, 결승에서는 2019년 롤드컵 MVP 티안을 찍어누르며 우승한다.
4.1.3.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서머 시즌은 MSC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 카나비, 피넛 부럽지 않은 중체정 세체정급 경기력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TES가 현재 LPL을 평정하고 있는 이유로 강하지만 패턴이 일정한 JDG, FPX, IG와 달리 기본 체급이 높으면서도 승리 공식까지 다양한 팀이라는 점이 꼽힌다. 이 핵심에 라이너들의 강력한 라인전에서 오는 합류 주도권과 함께, 마치 19 서머 ~ 20 스프링 얀코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리스타일 정글러 카사의 존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FW와 RNG 전성기 당시 저렇게 뻔한 패턴이 강제된 정글러가 저만큼 유연하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는 점에 감탄한 팬들이 많았는데, 자신을 억제하지 않는 팀을 만나자 자신에게 가능한 모든 플레이를 실제로 대회에서 구현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멘탈적인 기복 문제는 가지고 있어 스스로 흔들리는 모습도 간간히 보여주고 그 때문에 V5 전과 IG 전의 패배 원흉이 되기도 했으니 이런 멘탈적인 기복이 시즌 말까지 해결될 수 있을지가 카사에게 있어서 제1순위 과제가 되었다. 결국 정규시즌 종료 때까지 폼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TES의 초반 리드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주요 원인이 되었고, 팀의 나이트 의존도가 상승하면서 LPL 올 프로 팀에 드는 데도 실패했다.

포스트시즌 쑤닝과의 준결승 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6년 연속 롤드컵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파일:2020 LPL 서머 우승 TES.jpg
이후 스프링 결승의 리벤지 매치로 진행된 징동 게이밍과의 결승전에서도 중체정이라 평가받던 카나비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앞서는 모습도 보여주며 LPL 통산 3번째이자 개인 통산 7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우승으로 5회 우승의 클리어러브에 이어 과거 동료 Mlxg와 함께 역대 LPL 최다 우승 정글러 2위 자리에 올랐으며, 서로 다른 세 팀에서 리그 우승을 해낸 선수가 되었다.[6]
4.1.4.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파일:20201017_WorldsQuartersDay3_241_edit.jpg
롤드컵에서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재키러브, 그보다는 자잘한 실수가 있지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369나 나이트와 비교하면 좀 오락가락하는 모습이 있다.[7] 하지만 2주차부터는 경기력이 안정화되었고 1위 자리를 두고 벌어진 DRX와의 마지막 결전에서는 훌륭한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8강에서는 처음 2세트는 침묵했으나 이후 리 신과 니달리를 잡고 날뛰며 팀의 역스윕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시리즈 MVP도 받았다. 커리어 사상 최초로 롤드컵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리 신으로 화려한 킥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도 보였으나, 여전한 바텀 듀오의 부진에 이어 8강과는 달리 369마저도 부진하는 등 양 사이드가 모두 망해버리자 현 메타에는 영 맞지 않는 플레이로 망할 때는 시원하게 꼬라박는 등 리 신 자체의 한계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나이트 다음으로 가장 잘한 선수였고, 3세트 패배 이후 리 신으로는 한계를 느꼈는지 마지막 경기에서는 그레이브즈를 픽하고 분전했으나 자르반으로 미친 한타 존재감을 보여준 소프엠에게 밀렸고[8], 탑과 바텀이 부진한 폼으로 일관하며 패배하고 말았으며 결국 오랜 염원이던 롤드컵 결승 진출도 좌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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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옛 동료 소드아트와 포옹을 한 후 아쉬움이 남았는지 잠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4.2. 2021 시즌

4.2.1.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롤드컵이 끝난 후 부침이 왔는지 여러모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팀 탑솔러인 369의 주사위가 저점이 자주 뜨는 와중에 카사 또한 같이 주사위를 굴려서 게임을 던지는 상황이 꽤 자주 나오는 편. 이는 카사 특유의 챔피언 폭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카사는 갱킹형 정글러들을 아주 선호한다. 징동 전에서 나온 트런들(...)이나 RA 전에서 픽한 세주아니, 리 신등의 챔피언들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 정글에게 거의 항상 CS가 밀리며 후반부에 선수들이 하나 둘씩 뇌절을 시작하면 혼자서 게임을 캐리할 수 있는 방법도 한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덧 패치가 진행되고 헤카림 등의 새로운 친구들을 찾으면서 다시 경기력이 안정되고 있다. 시즌 초에 비난을 받던 기복이 있는 모습과 달리 1인분은 너끈히 하는 중이며 캐리 라인들을 잘 보좌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카사의 이름값에 비하면 대단한 활약은 아니었지만, 작년 정규시즌에서 종종 팀의 구멍이 될 정도로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기에 TES 이적 후의 정규시즌에 한정하면 가장 나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 활약을 인정받았는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세컨드 팀을 수상하였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소년가장. 쑤닝과의 플옵 3차전에서는 팀원들이 번갈아 짤리는 도중에서도 고고하게 혼자 폼을 유지하며 중요 오브젝트들을 밥 먹듯이 스틸 해주고 소프엠을 상대로 클래스 차이를 계속 보여주면서 3:1 신승을 이끌어냈다. EDG 와의 4강 첫 번째 경기에서는 나이트가 침묵하고, 재키러브369가 똥을 펑펑 싸지르는 와중에도 지에지에를 압도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0:3 분패를 하게 되었다.

RNG와의 패자부활전 본인은 상대 정글 웨이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4세트에서는 리신으로 하드캐리까지 했다. 하지만 5세트에서는 웨이에게 바론,장로 싸움에서 연이어 스틸을 허용하는 등 4세트까지 단단했던 모습에도 불구하고 5세트 치명적인 강타 실수들로 팀 탈락을 결정짓는 역적이되고 말았다. 5세트는 재키러브가 하드캐리를 하고 있었지만 패배하는 세트마다 갈라에게 원딜 차이를 허용했기에 카사가 시리즈 전체의 역적이 되기에는 다소 억울한 상황.
4.2.2.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징동과의 첫 경기에서는 새로 영입한 탑솔러 칭티엔이 헤메고 전체적으로 팀 합이 맞지 않는 와중에, 우디르, 엘리스라는 시대착오적인 정글러들을 픽함으로써 2:0 완패에 일조했다.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카틀딱, 카노인 이라는 멸칭이 더 심해지고 심지어 빨리 팀에서 꺼지고 은퇴하라는 비하발언도 종종 보이는 중(...) [9]

이어지는 TT전은 무난히 그라가스신 짜오를 픽해 나이트의 버스를 타서 승리했지만, RA전에서는 올라프와 볼리베어로 별 활약을 하지 못하고 대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팀에서 유일한 사람구실을 하는 나이트에 대한 동정여론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며, 카사는 재키러브와 함께 역적으로 몰리는 상황.

그러나 3주차에 LGD를 상대로 준수한 럼블과 그라가스 활용을 보이며 승리에 일조하고, 4주차 RNG와 EDG전에서 4연 다이애나를 픽해 그야말로 미친 이니시와 성장, 데미지 딜링을 모두 보여주며 3연승에 크게 이바지한다. 특히 궁극기 활용과 갱킹 타이밍이 정말 일품이라는 평가. 대격변이 일어난 정글 메타에서 웨이, 캐니언같은 어린 정글러들도 헤매고 있는데 계속해서 최상위권 정글러의 모습을 보여주는 카사의 클래스는 정말 대단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즌이 진행되며 카사가 선택했던 트런들, 다이애나가 평가가 오름에따라 메타의 선구자라는 선의의 별명을 얻었다. 0.5얀코스 + 0.5잔자라 + 외모 = 카사

그 이후에는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유의 밈과 이미지 때문에 TES의 문제점으로 재키러브가 탱킹당하고 있지만 실상 재키러브는 RA전 쓰로잉으로 인한 비판 여론 이후에 폼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카사는 상대 정글에 레벨링이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현재까지는 못미덥다는 평가가 이룬다.

FPX, RW, IG전 3경기 내내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비판의 중심이 되고 있다.

포스트시즌에도 결국 폼을 완전히 복구하지 못해 2라운드 LNG전 타잔의 맹활약에 밀렸고, 결국 1부리그 데뷔 이후 무려 7시즌만에 처음으로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5. Victory Five

5.1. 2022 시즌

5.1.1.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2021 시즌 이후 TES가 여러 정글러를 테스트하며 교체 대상이 된 모양이다. 이후 도인비에 따르면 루키와 함께 V5로 간다고 한다.

V5 소속으로 치른 첫 경기인 WE전 활발한 갱킹과 바론 스틸 등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RA전 레얀을 상대로 정글 차이를 당하며 고전했지만 루키와 리치의 활약에 업혀가며 승리를 거뒀다.
TES전에는 1,2세트는 그냥저냥한 플레이를 했고, 3세트에는 리신으로 꽤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RNG전, 1세트 마지막에 적 탑 2차 부쉬에서 수백초간 잠수를 탄 뒤 기막힌 백도어로 승리를 가져왔다. 장로를 버리고 넥서스를 취한 야수의 판단이었다.

LGD전, 1세트에서 정글 저격밴을 집중적으로 당해 궁여지책으로 세주아니(...)를 꺼냈고, 0/5/4라는 처참한 KDA 를 보여주며 망했다. 하지만 2경기에서 헤카림으로 상대 정글러를 압살하며 게임을 캐리했고, 3경기에서는 자신의 시그니쳐 리 신을 꺼내 19분만에 게임을 터트려 버렸다. 이번 시즌 리 신 전승 기록은 덤.

7승 1패 팀끼리의 대결로 기대를 모은 EDG전에서는 1세트에 또 세주아니를 꺼내서 팬들의 근심을 자아냈지만, 훌륭한 활약을 선보이며 롤드컵 우승 정글러인 지에지에를 압도했다. 2경기에서는 다시 헤카림을 꺼냈고, 역시 준수한 활약을 펼쳐 팀의 2:0 셧아웃에 크게 기여하였다.

리그가 변환점을 돈 현재 모습은 어느 정도 전성기의 편린을 되찾은 듯 하다. 일단 메타 정글챔인 AD정글러[10]들을 모두 굉장히 잘 다루며 날카로운 갱킹 감각과 국지전 능력은 여전하다. 가끔씩 나오는 세주아니(...)나 탈론 픽 같은 모습만 제외하면 과거 세체정 후보라 불렸었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정도.

시즌이 끝난후 활약을 인정받으며 올프로 세컨팀에 입성하였다. 어느정도 전성기의 모습을 찾은 모습이지만 후반기에 보인 불안한 플레이를 플옵에서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플레이오프 TES전, 1,2세트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3세트에서 바론 강타싸움을 3번 다 지며 패배하였고 이후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TES에게 역스윕을 당한다.

플레이오프 JDG전, 2세트 본인의 시그니쳐 챔피언인 리신을 꺼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3세트 비에고를 픽하고 17킬을 하며 파멸적인 캐리를 보여준다. 4세트는 자르반을 픽해 좋은 갱킹과 이니쉬를 보여줬고 TES전 때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온다.

결승 진출을 두고 펼치는 TES와의 리매치에선 1세트 비에고를 잡고 퍼블 스노우볼로 캐리를 해냈지만 2세트에 자르반으로 별 다른 갱킹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한타때마다 폭사하면서 패배했고 3,4세트 연속으로 시그니처 픽 리신을 잡았지만 3세트 중반 시야의 허점을 이용해 재키러브를 암살한 플레이 외에는 이렇다 할 플레이를 못보여줬고 초반에 플을 아끼다 각종 CC를 다 맞고 퍼블을 허용한다던가 볼리베어와 1대1을 하려다 쫒겨나 정글 주도권을 쉽게 내주는 등 많이 아쉬운 플레이를 하다가 결국 마지막 방생궁에 이은 폭사를 하며 경기를 끝내고 말았으며 이 시리즈에서 탑,서폿 못지 않게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5.1.2.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파일:루키카사.gif

서머 시즌 들어와서 풀타임을 보장 받지 못하고 XLB와 번갈아가면서 출전하고 있는데, 개인방송에서 옛 동료인 369와의 대화 도중 감독인 노페와 갈등이 있었다는 뉘앙스의 언급을 했다. #

플레이오프에서는 4세트, 5세트에서 오래만에 컴백했다. 4세트는 무난히 이겼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진 바람에 롤드컵 선발전 패자조로 향허게 되었다. 선발전에서는 타잔에게 플레이메이킹과 강타싸움 모두 밀리고 말았고 결국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오랫동안 베테랑 정글러를 비선호했던 노페 감독의 희생양이라는 동정론도 많지만, 영리한 모습으로 비교적 준수한 경기력을 유지한 스프링 및 서머 초반 폼과 별도로 FW, RNG 시절이나 TES 초기에 보여줬던 화려한 고점이 점점 사라져간다는 사실까지 부정할 수는 없다. 결국 위즈덤이 못하자 호진을 재신임했던 2015년처럼, XLB도 카사보다 고작 2살 어린데 벨베스로 챔프폭까지 막장 인증을 한 반쪽짜리 정글러였다. 아무래도 카사가 전성기의 카사까지는 아니라도 LPL TOP 5팀 정글러들을 막아낼 수 있는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웬만해서는 노페도 플레이오프 4세트보다는 훨씬 이른 시점에 카사를 재신임했을 것이다.

6. Weibo Gaming FAW Audi

6.1. 2023 시즌

6.1.1. 2023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시즌 전부터 V5를 떠나 웨이보로 이적한다는 썰이 있었다.

2022년 12월 16일, 루머대로 웨이보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스프링 정규시즌에서는 그야말로 폼이 미친듯이 오락가락했다. 잘할때는 POG를 계속 받아낼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만, 한번 안풀리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게임내내 X맨급의 부진을 보여주며 게임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한다. 어떻게보면 웨이보가 도깨비 기질을 보여주는 가장 큰 이유.

분명 여전히 뇌지컬 자체에는 크게 문제는 없는지 동선 자체는 경기마다 깔끔하게 가져가는 경우가 많으나 동선을 잘 가져가놓고 교전에서 어이없는 스킬샷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에이징 커브가 오는것인지 피지컬적인 이슈가 작년부터 점점 심해지는 모습이다.

그래도 정규시즌에선 오락가락하긴 해도 아예 못봐줄 정도의 정글러는 아니었는데, 플레이오프에서는 3세트 내내 막장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팀 광탈의 원흉이 됐다. 물론 웨이보 자체가 이날 경기에서 다들 맛이 가있었기에 비단 카사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6.1.2. 2023 LoL Pro League Summer
웨이보한이 팀에 입단하면서 주전 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1경기도 출장하지 못한 채 시즌을 보냈다.
6.1.3.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파일:항저우 카사.jpg

한국과의 평가전 2세트에서 게임을 유리하게 만들었으나 막판 쓰로잉으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본 대회에서는 중국과 한국이 반대편에 배치되는 운이 따랐고 4강에서 베트남을 꺾으며 무난하게 결승까지 올라왔다. 전성기 시절 한국팀 킬러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승에서는 1세트 카직스, 2세트 뽀삐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 대회 한국 선수들의 다른 팀들과 격이 다른 수준이었기에 2경기 모두 30분을 버티지 못했다. 2세트 중반 경기가 불리해지던 때에 렐한테 급하게 이니시를 걸었다가 그대로 한타가 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군면제 혜택을 받았고, 소속팀 웨이보에서 오랫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해 실전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었음에도 아시안 게임에서는 그럭저럭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편이다.

대만 현지에서는 LMS의 최후의 영혼들이 한국의 드림팀을 상대로 마지막을 불태웠다는 반응. 실제로도 2세트 미드 4인 다이브나 카사와 소드아트의 고점을 보면 FW 시절 플레이가 떠오를만 했기 때문이다.

한편 시청자들은 카사의 에이징 커브를 꽤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보통의 선수들은 피지컬 하락과 챔프폭 문제로 에이징 커브가 진행되는 반면, 카사의 경우 전성기 시절의 날카로움은 아직까지도 보여주고 있으나 경기 중반을 넘어가면 이상하게 게임을 던져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과의 경기 2세트 미드에서 환상적으로 제리를 잡는 플레이를 하다가도, 렐한테 이상하게 이니시를 걸고 게임을 망치면서 경기력이 오락가락 했다.
6.1.4.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서브 멤버로 3년만에 롤드컵에 복귀하게 됐다. 다만 출전 확률은 높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스위스 스테이지 G2전을 기점으로 경쟁자 웨이웨이의 폼이 크게 떨어졌고, 8강을 앞두고 카사가 스크림에 들어간다는 소문이 돌며 양대인 감독 특유의 돌림판 기질이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8강과 4강에서 웨이웨이가 연달아 출전하면서 나올 가능성은 다시 희박해졌다. 오히려 BLG와의 4강전에서 웨이웨이가 상대 슌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월즈를 끝마치게 생겼고, 결국 결승까지 출전하지 못했으며 팀은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여담으로 결승 이후 카사가 본인의 방송에서 말하길, 팀에서 자신에게 3세트 출전 권유를 했다고 한다.# 정황상 웨이보 팀 내부에서 1, 2세트를 보고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나이로 보나 기량으로 보나 이미 황혼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이미 LPL 서머부터 웨이웨이가 주전으로 확정되었던 상황이었기에, 변수 창출을 노리기보다는 월즈 4강이 커리어 하이었던 카사에게 월즈 결승전 경험이라도 챙겨주려 했던 의도로 보인다.

2023년 12월 4일 웨이보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1] 얀코스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얀코스는 시즌 5~7 3년간 비한국팀 선수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인 롤드컵 4강을 경험한 정글러임에도 정작 자국리그에서 4위 위로 올라간 적이 없다.[2] 하지만 3세트에서 자신도 역적이 됐는데, 아이번을 주는 걸 막기 위해 가져왔다 하지만 숙련도 미숙으로 일일이 킬을 내주었다.[3] 실제로 RNG의 총감독인 띵장 손대영 감독이 모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카사의 폼이 아주 좋은 걸 알고 있었고, 시차 등의 컨디션 관리 및 전력 은닉을 위해 카사를 초반에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딱 조 1위를 결정짓는 분기점이었던 FW 2차전에만 출격시켜 최소한의 감을 조율하더니 이틀간 포스트시즌을 지배했기에 완벽한 설계.[4] 특히 스프링 JDG전만 해도 개못하는 탑솔러와 가성비 애매한 바텀을 커버하려 이리 뛰고 저리 뛰던 카사의 활약이 플로리스보다 돋보였다는 평이 많기에, 2019 스프링의 부진은 어메이징제이 탓일지도 모른다. 대만 존못 라이너들 수도 없이 경험하면서도 폼 하락이 없던 카사를 망가뜨린 중국 탑솔러란 대체......[5] 물론 369와 나이트가 더샤이 루키를 이길 수 있는 최초의 중국인 듀오인 덕도 있었지만, 어쨌든 RNG, FPX, 프나틱도 여지껏 IG를 이런 식으로 격파한 적은 없다.[6] 프레이피넛, 더블리프트 등이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7] 특히 DRX와의 경기에서는 표식을 상대로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8] 다만 성장형 정글과 탱커의 차이는 있겠지만 카사는 팀 내에서 유일하게 상대 라이너에게 골드 우위에 있었다. 게임 종료 시점에서 소프엠과 카사의 골드 차이는 약 3200 골드. 그리고 소프엠이 잘했어도 카사 역시 억울하다 할 입장인 게 용도 꼬박꼬박 먹어줬고 잘 성장해서 한타에서 상대 챔피언 하나 둘 정도는 혼자 잘라줬는데도 팀이 자르반의 궁극기 사거리로 알아서 걸어들어갔기 때문. 그레이브즈가 하드 CC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팀이 저러면 자르반을 막을 방법이 없다.[9] 실제로 카사는 얀코스, 페이커, 루키등과 더불어 현 롤판 프로들 중 가장 경력이 오래된 편에 속한다.[10] 리 신, 신 짜오, 자르반, 비에고, 헤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