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모토 타츠키 단편집 藤本タツキ短編集 Tatsuki Fujimoto Before Chainsaw Man | ||
| <nopad> | ||
| <colbgcolor=#D3774D,#D3774D><colcolor=#EAE100,#EAE100> 장르 | 단편집, 액션, 판타지 | |
| 작가 | 후지모토 타츠키 | |
| 번역가 | 김시내 | |
| 출판사 | ||
| 연재처 | 소년 점프+ | |
| 레이블 | ||
| 단행본 권수 | ||
1. 개요
《체인소 맨》으로 유명한 후지모토 타츠키가 17세부터 26세까지의 무명 시절에 만든 단편 만화들을 엮은 단편집.2. 줄거리
후지모토 타츠키가 17세부터 21세 사이에 제작한 초기 단편들을 모은 작품집이다.
각 단편은 가족관계, 죽음, 인간관계의 불안, 일상 속 기이한 상황 등 후지모토 특유의 감성과 전개가 드러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후에 그의 장편작에서도 보이게 되는 급작스러운 전개, 독특한 캐릭터성, 감정적 여운 같은 특징들이 초기 형태로 나타난다.
각 단편의 내용은 서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작가의 성향과 작법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각 단편은 가족관계, 죽음, 인간관계의 불안, 일상 속 기이한 상황 등 후지모토 특유의 감성과 전개가 드러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후에 그의 장편작에서도 보이게 되는 급작스러운 전개, 독특한 캐릭터성, 감정적 여운 같은 특징들이 초기 형태로 나타난다.
각 단편의 내용은 서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작가의 성향과 작법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3. 발매 현황
| <rowcolor=#D3774D,#010101> 1권 | 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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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2021년 10월 4일, 집영사의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에서 2023년 1월 25일 정식 발매되었으며, 이후 전자책 판본도 출간되었다.
4. 특징
후지모토 타츠키의 단편집은 겉보기엔 가볍거나 기괴한 설정, 혹은 일상적 청춘 서사로 시작하지만, 결국은 인물의 내면을 통째로 뒤틀어 보여주는 폭발적 감정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작품의 분위기 자체는 종종 장난스럽고 허무맹랑하기까지 하지만, 마지막 한 컷에서 독자를 급작스럽고도 거친 감정선으로 밀어붙이는 방식이 주특기.특히 후지모토 특유의 “일상과 파국의 거리감이 거의 없다”는 감각 때문에, 황당한 세계관과 날것의 감정 묘사가 동시에 성립되는 독특한 질감이 형성된다.
대부분의 작품이 삶·가족·꿈·죽음·예술 등 보편적 주제를 다루지만, 결코 교훈적인 결말을 제공하지 않는다. 오히려 남겨지는 것은 “왜 이렇게까지 가버렸지?” 싶은 허무와 씁쓸함. 그렇다고 완전히 비관적인 것도 아닌데, 이는 후지모토 작품이 선악이나 성취 같은 전통적 가치 판단을 애초에 거부하기 때문이다. 인물들은 무언가를 ‘극복’하는 대신 불완전한 상태로 그대로 살아남거나, 혹은 사라진다. 이 과정이 후지모토 단편의 강한 잔상을 남기는 요소.
‘19금 중의 19금’ 같은 자극성은 거의 없지만, 대신 감정 폭력에 가까운 연출이 강하다. 독자의 안전지대를 무너뜨리는 기이한 이미지, 지나치게 솔직한 대사, 갑작스러운 죽음, 말라붙은 듯한 유머 등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충격을 준다. 특히 청춘을 그릴 때조차 미화 없이 “어차피 다 부서지지만 그래도 좋다” 는 식의 절망과 애정이 동시에 존재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역시 현실적이라기보다는 후지모토 본인의 집착·취향·과잉감정이 의인화된 존재에 가깝다. 이름이나 설정도 평범할 때가 많지만, 행동이나 감정선은 지나치게 극단적으로 튀어오르기 때문에 현실 인물과의 구분이 자연스럽다. 마치 “보통 사람들의 껍데기를 썼지만, 안에는 터질 듯한 감정이 들어 있는 기괴한 생물” 같은 느낌.
또 하나의 특징은 후지모토식 연출 실험이다. 컷 배치, 영화적 카메라워크, 돌발적인 전환점, 주제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장면의 삽입 등은 이미 <파이어 펀치>나 <체인소맨>에서 확립된 감각의 축소판처럼 보인다.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장편에서나 있을 법한 감정 폭주와 이미지 충돌을 20~40페이지 안에 압축해버리는 능력이 돋보인다.
그리고 단편집 내 여러 이야기들은 직접 이어지는 서사는 아니지만, 비슷한 정서·주제·기법이 반복되며 서로를 비추는 구조를 갖는다. 특정 컷 구성이나 테마가 장편의 프로토타입처럼 보이기도 하며, 후지모토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근원부를 엿볼 수 있다.
예컨대 “예술을 위해 살해당하는 소녀”, “자기만의 영화 세계에 갇힌 소년”, “가족을 잃은 뒤에도 일상을 계속해야 하는 아이” 등은 장편에서도 재해석되는 motief이다.
요약하자면,
기괴함–유머–감정 폭발–허무–잔잔한 여운이 한데 섞여 극단적으로 압축된 것이 후지모토 타츠키 단편집의 핵심적 매력이라 할 수 있다.
5. 수록작
5.1. 17-21
- 뒤뜰에는 두 마리 닭이 있었다.
- 사사키 군이 총알을 막았어
- 사랑은 맹목
- 시카쿠
5.2. 22-26
- 인어 랩소디
- 자고 일어나면 여자애가 되어 있는 병
- 예언의 나유타
- 여동생의 언니
6. 등장인물
6.1. 나의 형제
- 형(주인공)
동생과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
- 남동생
형과 대비되는 성격으로, 두 인물의 관계가 작품의 핵심을 형성한다.
6.2. 장례식
- 소년
장례식에 참석하며 감정적 변화를 겪는 인물.
- 소녀
작품의 중심이 되는 존재로, 소년의 감정선을 드러내는 계기가 된다.
6.3. 별의 인연
- 소녀(주인공)
작품의 정서와 상징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소년
소녀와의 관계를 통해 감정적 변화를 겪는 인물.
6.4. 이 세계의 죽음과 너, 그리고 100가지 사랑의 이유
- 남자 주인공
세계의 종말과 개인적 감정이 교차하는 상황을 이끄는 인물.
- 여자 주인공
남자 주인공과의 관계를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강화한다.
6.5. 산타클로스
- 소년(주인공)
산타클로스를 둘러싼 사고와 소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인물.
- 산타클로스
작품의 사건 발생에 중심이 되는 존재.
6.6. 로쿠의 집
- 로쿠
가족과 삶에 대한 시선을 드러내며 이야기의 핵심 역할을 한다.
- 주인공 소녀
로쿠와의 관계 속에서 작품의 감정선이 드러난다.
6.7. 대뇌혁명걸
- 소녀(주인공)
특이한 행동력과 감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끄는 인물.
- 소년
주인공 소녀와 관계를 이루며 작품의 전개에 참여한다.
6.8. 후지모토 타츠키의 연애 환상극
- 남자
연애적 상황에서의 감정과 관계를 보여주는 인물.
- 여자
남자 주인공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야기의 분위기를 형성한다.
6.9. SIREN Rhapsody
- 소년(주인공)
초현실적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만드는 인물.
- 소녀
작품 내 상징적 역할을 맡으며 사건의 의미를 강화한다.
7. 설정
8. 인기
9. 평가
10. 미디어 믹스
10.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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