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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설정화 |
1. 개요
공포 게임 아오오니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괴물 아오오니의 변종 중 하나.2. 상세
원작(일러스트) | 인게임 |
공식 이름은 후왓티며 한국에는 영미권에서 사용하는 별명인 블록오니, 일본에서도 사용하는 자일리톨오니로 많이 알려져 있다.
크기는 기본 아오오니보다 작으며, 이빨이 날카롭고 네모나게 생겼다. 자일리톨을 닮았다는 의견이 많아 자일리톨 오니, 자일오니라고도 불린다. 어몽어스가 인기에 오른 뒤에는 어몽어스오니라는 별명도 생겼다. 특유의 생김새가 팔만 빼면 어몽어스의 크루원/임포스터와 닮아서 그런 듯 하다. 외국에서는 'Blockman oni(블록맨 오니)'라고 한다. 위키 공식판 2편, 3편에서는 이놈에게 붙잡히면 '블루베리 색의 곤약같은 생물', 스팀 정발판에서는 '블루베리 색의 넙적 거인' 이라고 나온다.
메체에선 아오오니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서브 주인공으로 봐도 무방.
3. 게임에서
첫 등장이자, 가장 강하게 인상을 남긴 것은 6.23 버전이다. 후반부 책장 뒤에서 갑자기 고양이 한 마리가 나와서 도망치는데 가까이 가면 책장 뒤에서 이 녀석이 갑툭튀한다. 패턴은 처음 만났을 때는 당황할 수 있는데, 처음엔 느리게 움직이나 갑자기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빠르게 급가속한다. 급가속하는 타이밍을 잘 예측해서 피해다녀야 한다. 대신 급가속할 때 플레이어에게 유도탄처럼 날아가는 것은 아니고, 한 쪽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그냥 지나가기 때문에 타이밍을 한 번 잘 알게되면 따돌리는 것은 쉬워진다. 만약 별관 쪽으로 나가려고 건물 밖으로 나가서 별관으로 옮기려 하면 타케시 오니가 나와서 별관쪽으로 못가게 방해한다. 그러니 양쪽으로 쫓기기 싫다면 건물 안에서 시간을 끌어 도망쳐주자.6.23 버전에서 플레이어 이름을 후왓티에 맞춰서 하면 반드시 등장해야하는 아오오니를 제외하면 무작위로 이 녀석이 튀어나온다. 한국에서는 자일리톨, 영미권에서는 BLOCKMAN으로 맞추면 해당 이벤트를 볼 수 있다. 그런데 후왓티로 감옥 이벤트를 보게 되면 후왓티를 제외한 마지막으로 만났던 오니로 이벤트가 진행되는 버그가 있다.
아오오니3에서 타케시로 플레이하면 정원에서 이 녀석이 나온다. 또한 테츠야 편에서 아오오니와 함께 보스로 등장한다.
아오오니X에서도 등장하지만 빠르게 전진하는 패턴은 사라졌고 일반 오니처럼 걷는 패턴밖에 없다.
외전작인 가치코와에서도 등장. 귀엽게 봐줄 만하던 기존 디자인과 다르게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등 폭삭 늙은 듯한 디자인으로 출현한다.
배속이 생긴 모바일 아오오니와 스팀판 아오오니에서는 6.23에서 나왔던 그대로 등장하지만, 만약 배속모드를 킨다면 말 그대로 통곡의 벽이 된다. 안그래도 대시로 빠른 후왓티가 배속까지 추가되니 직선만 나오면 히로시를 그냥 추월해버리고 배속 탓에 선회이동으로 낚아먹는게 거의 불가능해지다보니 안그래도 좁은 복도로부터 빠져나와야 그나마 할만해지는 후왓티는 배속 감을 못잡을시 복도에서 나오자마자 죽는 경우가 파다하다. 쉽게 피하는 법은 다른데로 나가기 보다 이벤트 트리거를 통해서 추적을 끊는 방법이 있는데 방법중 하나는 아랫층의 방으로 가서 장롱을 건드려주자. 그러면 장롱에서 미카오니가 튀어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기존의 추격자였던 후왓티가 사라지는지라 미카오니 정도는 어느정도 수월하게 따돌릴만 하다. 또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방법도 있는데 가장 오른쪽 방에서는 아오오니의 낙서 이벤트가 있는 방이 있다. 여기서 이벤트가 발생하는 숨겨진 방까지 가지 않아도 방 문 바로 앞까지만 가도 후왓티의 추적이 끊긴다. 동선으로는 낙서 이벤트가 훨씬 짧기에 작정하고 후왓티를 스킵할 생각이라면 사전준비를 해두고 후자의 방법을 사용하는게 좋다.
또한 모바일 시리즈 1~3편에서는 대쉬하기 전 딜레이가 없어 타이밍을 맞추기도 힘들다.[1] 그리고 대쉬할때 속도가 순간이동 수준으로 굉장한 버프를 받아 원작을 마스터한 사람들도 모바일 1편을 플레이 하면 잘 기다가도 후왓티 부분에서 막힐 수도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컨트롤에 손가락이 화면을 가려 악조건이란 악조건은 모두 달고 플레이 하는 셈.
2024년 7월에 출시된 리메이크판의 아이 편에서도 등장한다. 맵이 랜덤으로 나오는 아이 편의 특성상 따돌리는 루틴을 매번 새로 찾아내야 하는 데다 인형의 머리 재료를 많이 모을수록 출현율이 상승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4. 여담
영화판에서는 아오오니 2.0이라는 영화에서 등장했으며 적과 마주치면 기괴한 웃음소리와 함께 적을 향해 달린다. 사실 알고보면 한마리씩 합체하면 커지는데 한마리만 더 합체한다면 진짜 본모습이 나온다. 원래는 3마리였는데 점점 합체할수록 점점 커지고 달리는 속도가 더 빨리진다.일본에서는 도모군, 후낫시를 닮았다는 소리가 많다.
래퍼 Keith Ape가 손등에 이걸 타투로 박았다. # 아예 인스타 프로필 사진으로 달아놓는 중이다.
5. 관련 문서
[1] 딜레이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고 가끔 세 번 중 한번 꼴로 딜레이가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