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B <회오리바람을 멈춰라> 첫 등장. 이 '회오리바람'을 일으킨 자가 바로 회오리돌이로, 이것 때문에 사람들이 피해를 보자 메롱은 일부러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게 하고 자신이 멈춰 영웅이 되겠다고 결심한다. 지난 에피소드에 이어 또 놀부짓이다.
그러나 회오리돌이가 매우 큰 바람을 일으킨 후, 메롱은 자신이 멈춘 것처럼 보이기 위해 회오리돌이를 보고 멈추라고 말하지만, 멈추는 방법을 까먹었다고 말하고는 울기 시작한다. 이 와중에도 회오리바람은 멈추지 않고, 결국 니얀다가 출동한다.
회오리바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한 니얀다는 회오리바람 위에서 회오리돌이에게 내려와 그의 손을 잡고, 바람의 반대 방향으로 돌기 시작한다. 이윽고 회오리바람은 멈추고, 회오리에 휩쓸렸다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메롱을 보자기로 받아준 마을 사람들이 인기 스타 2위에 등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