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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23:40:56

황혜영(배드민턴)

<colbgcolor=#c1d72e><colcolor=#000000> 황혜영
黃惠英 | Hwang Hyeyoung
파일:황혜영.jpg
출생 1966년 7월 16일 ([age(1966-07-16)]세)
충청북도 증평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증평초등학교 (졸업)
증평여자중학교 (졸업)
증평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체육학 / 학사)
종목 배드민턴
주종목 여자복식
신체 170cm, 48kg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이후4.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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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여자 배드민턴 선수다.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부문 초대 우승자이기도 하며, 2012년 현재 마산시[1] 성지여자중학교 감독이다.

2. 선수 경력

초등학교 때, 체육시간에 운동을 잘 할 것 같다는 이유로 체육 선생님에게 뽑혀서 시작한 운동이 배드민턴이었다. 그 뒤로 꾸준히 선수 생활을 하면서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대표팀에 뽑혀서 그 뒤로 꾸준하게 활약할 수 있었다.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 편이라서 선배인 정명희와 짝을 이뤄 여자 복식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다. 정명희가 1990년을 끝으로 은퇴한 후에는 동갑내기인 정소영과 짝을 이뤄 활약하였다.

이 둘은 세계 최고로 군림했고, 그 결실을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거둘 수 있었다. 정소영이 네트플레이에 능했다면, 황혜영은 파워풀한 후위 공격과 체력이 강점이었다. 대회 전에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사실 결승전은 평소의 실력에 비하면 상당히 고전한 편이었다. 긴장한 탓에 전날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기도 했고, 정소영이 경기 도중 부상을 입으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도 있었다. 1시간 50분의 대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3. 은퇴 이후

우승 당시 만 26세였기 때문에 더 뛰면 뛸 수도 있었지만, 정소영과 달리 황혜영은 결혼 때문에 은퇴를 선언했다. 마산 성지여자고등학교[2] 교사인 남편과 결혼한 후, 한동안 배드민턴 계를 떠났다. 그러다가 2000년 성지여중의 배드민턴 코치로 컴백한 후, 성지여중과 성지여고를 배드민턴의 최고 팀으로 키우는데 일조하면서 코치로서도 성공했다.[3]

4.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1992 바르셀로나 여자 복식
아시안 게임
금메달 1994 히로시마 단체전
은메달 1990 베이징 여자 복식
동메달 1990 베이징 단체전


[1]창원시 마산합포구[2]창원시 마산합포구[3] 아이러니하게도, 정소영 또한 같은 학교 배드민턴 팀의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