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검은 마법사와의 최종 결전을 위해 만들어진 기함.2. 스토리
2.1. 연합집결 영상
영상 끝에 검은 달을 향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전초기지 1부에서 밝혀지게 된다.2.1.1. 전초기지
창을 본떠 만든 날렵한 선수는 운명을 가르겠다는 의지의 상징, 큰 몸집은 유사시 공격으로부터 아군 함대를 방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죠. 화이트 스피어는 그야말로 여제님의 뜻이 반영된 결과물인 셈입니다.
나인하트
나인하트
블랙헤븐 이후, 나인하트가 예언서 발견 내용을 토대로 연합이 준비한 성과물이라 말하며 모험가에게 설명한다. 여제는 아케인 리버에 대규모 원정을 선포하고, 이 원정에 타고 갈 기함이라고 언급한다.
안개 속으로 진입하는 스토리에서 함포를 발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영락없는 파동포다.
2.1.2. 리멘
여제가 다른 함선들을 선방에 내세우면서 화이트 스피어만큼은 후방으로 빼려고 한다. 목적은 거인의 심장에 최후의 일격을 화이트 스피어 자체로 찌르려는 것. 그래서 이름이 화이트'스피어'이다. 그러나 필드로서의 역할을 한것 외에는 그다지 한게 없다.3. 기타
연합집결 영상에서 마지막에 기함이 검은 달로 향하는 장면이 스타크래프트2의 최종 미션을 모티브로 했다고 볼 정도로 비슷한데 여기서 테네브리스 관련 표절 논란이 일어났으며 명칭 중 '스피어(Spear)'가 프로토스의 아둔의 창(Spear of adun)을 배꼈다는 유저들의 반응이 있었다.[1]등장이 뜬금없다는 평가가 많다. 다른 전함들과 비교해봐도 노틸러스호는 해적 출시 때부터 등장해 10년도 넘게 등장해왔고, 전부터 최강의 전함이라는 게 강조되거나 맵에서 발레리가 개조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탈 가든은 블랙헤븐 때부터 지휘함으로서 등장했다. 아브락사스의 유적은 추락했고 저런 거대한 기함과 수많은 보조 전함들이 테네브리스와 함께 등장하면서 이전까지 한번도 등장하지도 않았으나 검은 마법사와의 공식 전쟁을 선포하면서 갑자기 바뀐 여제의 의상과 더불어 거대한 전함을 타고 나오는데 여태 언급 하나 없었다. 정황상 블랙헤븐 이후 크리스탈 가든만 빌려탈 수 없다고 생각해서 건조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블랙헤븐 끝날 때부터 히오메, 에스페라까지도 언급이 없었기에 더더욱 갑작스럽다는 평가가 있다[2]
게다가 거창하게 나와놓고 정작 쓸데가 없다는 평을 받는다. 물론 연출이 구려서 그런거겠지만 실제로 딱히 화이트스피어가 큰 일을 한것도 별로 없고.. 미궁은 아예 비행정 자체가 안 나온다. 그리고 리멘에서는 여전히 비중은 없다. 일퀘용으로 함포 몇번 쏘는 용인데 약점을 노리고 쏘는데도 딱히 성과는 없는 듯..
문브릿지와 리멘의 세계가 끝나는 곳 필드는 이 화이트 스피어 갑판이다.
아르테리아 맵에 화이트 스피어의 모습이 비추어졌다. 다시 출진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공군의 공중급유기 'KC-330 시그너스'가 시그너스 여제에서도 유래되었다는 게 2021년 유튜브를 통해 널리 퍼짐으로서,[3] A330 MRTT 기종의 별명이 졸지에 이 화이트스피어가 되기도 한다.
[1] 여담으로 문브릿지 스토리나 레프 종족에서도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특히 공허의 유산에서 여러 유사점이 발견되면서 논란에 힘이 실렸던 적이 있었다.[2] 블랙헤븐이 호평받는 이유 중 하나가 여태까지 나온 떡밥을 전부 정리한 것이 있으며, 거기다가 전함 블랙헤븐도 리에나 해협 테마던전에서 이미 떡밥이 언급 되었다.[3] 시그너스의 원래 뜻은 백조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