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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9 17:42:18

화동(가담항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이청에게 간 화동들 (관오 & 정이)3.2. 백상현에게 간 화동들 (막녀 & 끝순이)
4. 목록5. 여담

1. 개요

웹툰 가담항설에 등장하는 아이들.

신룡사군자가 불로불사의 기도를 받아 깨어나기 전, 궁에서는 각지의 기상천외한 기술을 모아 비법을 정리해 비급을 만들었다. 이때 기존의 비급을 알고 익힌 관련자들은 전부 제거되었고, 한 사람만이 비급을 전부 알고 계승하게 되는데 이 사람을 전승자라고 한다.

전승자를 뽑기 위해 전국에서 연고가 없고 담대하며 총명한 아이들을 모아 가르치는데 이들을 화동(花童)이라고 한다. 전승자로 선택되지 못한 아이들은 전부 살해당하기 때문에 꽃처럼 져버린다 하여 이렇게 부르는 것. 전승자에 대한 상세 설명은 유호선 문서를 참고.

작중 등장하는 화동들은 마지막 화동들로, 신룡과 사군자가 깨어나기 몇 년을 앞두고 마지막 전승자가 만에 하나 잘못될까봐 뽑은 아이들이다. 즉, 실제로 전승자가 될 가능성은 없고 전부 죽을 운명인 것.

2. 특징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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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청이 주인공 일행에게 말의 힘과 관련해 설명할 때 처음 언급된다. 상술한 대로 전승자 체계는 사군자를 위한 것이기에 현재 시점에서는 전부 죽고 사라졌을 터인데...

집 밖에서 이야기를 하던 이청과 홍화 앞에 두 화동이 나타나고, 동시에 추국과 대치하던 백상현의 앞에도 다른 두 화동이 나타난다. 등장한 화동들 모두 유호선의 명령으로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모시러 왔다고 말하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전부 제거하겠다며 공격 태세를 갖춘다.

158화에서 춘매의 능력으로 유호선과 화동들이 살아났음이 밝혀진다.

3.1. 이청에게 간 화동들 (관오 & 정이)

죽은 줄 알았던 심영호에게 이청의 위치를 듣고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처음에는 관오(흑발, 백정탈)만 등장하며, 홍화에게 칼을 날리지만 장사라서 먹히지 않았고 되려 한방 먹는다. 직후 각인을 새긴 쌍검으로 바꿔 위협하고, 이청이 이런 방식에는 따르지 않겠으니 돌아가라고 하자 자신이 원하던 답변이라고 말한다. 유호선의 지시에 따를 생각 없이 처음부터 죽이려고 했던 것.

그리고 화동들은 반드시 두 명씩 움직인다고 말해 임춘복정기가 위험에 처했음을 알려준다. 이청이 어머니를 보호하러 떠나서 홍화와 단둘이 맞붙게 되는데, 홍화가 장사인 자기의 눈에는 움직임이 훤히 보인다고 비웃자 허상 결계로 모습을 감춘 뒤 공격한다. 독안을 뜨지 못한 홍화는 급소를 피하는 것만이 최선이었기에 일방적으로 당하고 만다. 그러나 관오가 홍화 앞에 모습을 드러내 끝내려는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심영호가 쏜 화살에 머리를 꿰뚫린다.

같은 시각 정이(금발)는 집에서 결계로 임춘복과 정기를 구속하고 칼을 빼들지만, 돌아온 이청이 결계를 풀어낸다. 정이는 정기가 급소만을 노리는 것을 보고 백정임을 알아채며, 동시에 같은 부위를 노리면 급소를 공격한다며 정기의 목을 치려는 찰나 이청이 결계로 막아낸다. 하지만 정이는 그대로 이청의 눈을 베어버리고, 이청에게 달려가 치료를 시도하는 임춘복의 손목에 칼을 꽂는다. 정기에게 빈틈을 찔려 부상을 입지만, 우린 반드시 두 명씩 움직여. 그건 둘 중 하나가 의술사라는 뜻이지.라며 곧바로 회복해버린다.

심영호와 홍화가 서둘러 집에 도착하나, 심영호는 죽은 줄 알았던 관오에게 뒤에서 칼에 맞아 쓰러진다. 치료를 받은 관오는 이청을 대충 죽지만 않게 기절시켜 끌고 가고, 정이는 허상 결계로 방을 봉쇄한 뒤 홍화를 결계로 몰아붙인다. 위기의 순간 정기가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홍화를 회복시키고, 홍화는 정이를 벽을 뚫을 정도로 날려버린다.

한편 심영호는 관오를 쫓아가 기절한 이청에게 본심을 토로하고 각인된 화살을 관오에게 쏘지만 동시에 홍화에게 맞아 날아온 정이에게 등을 가격당해 쓰러진다. 관오는 결계를 뚫고 비켜나간 화살에 식은땀을 흘리고, 정이에게 심영호부터 죽이라고 소리친다. 일어난 정이가 심영호를 죽이려고 하자 깨어난 이청이 결계를 치지만, 눈이 안 보이는 상태였기 때문에 잘못된 자리에 치고 만다. 그럼에도 심영호는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정이가 아니라 이청을 붙잡고 있는 관오에게 활을 쏴서 쓰러뜨린다.

그때 홍화가 칼날을 깨부수며 정이의 면상에 주먹을 날린다. 정이는 홍화가 도망치면 보내준다고 말했는데도 가시 형태의 방어 결계로 구속하려 들고, 홍화는 살이 베이는 걸 무시하고 다가온다. 정이가 최후의 발악으로 허상 결계를 치자, 홍화는 독안을 떠 허상 결계를 풀고 정이를 쓰러뜨린다.

3.2. 백상현에게 간 화동들 (막녀 & 끝순이)

추국과 대치하고 있는 백상현을 데리고 연막탄으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백상현이 손자 길구가 걱정되어 떠나길 망설이자 막녀(부네탈)가 끝순이(도령탈)에게 길구를 죽이고 오라고 한다. 끝순이는 길구가 추국에게 붙잡힌 걸 보고 도망치나, 추국이 날린 결계에 부상을 입는다.

백상현은 손자를 죽이려는 화동들에게 반발하여 막녀와 대치한다. 그때 추국이 거대한 방어 결계를 펼쳐 수축시키는 방식으로 결계 내의 인간들을 전부 죽이려고 한다. 결계가 풀리자마자 다시 펼쳐져서 막녀가 푸는 속도로는 도저히 뚫고 나갈 수 없었으나, 백상현이 자기라면 사람 하나 지나갈 만큼은 풀 수 있다며 협력을 제안한다.

복아한설의 조각을 재생시켜 추국에게서 길구를 떼어놨을 때, 추국이 길구를 다시 잡으려 하자 독연막을 친다. 그러나 추국이 결계를 무차별적으로 퍼부으면서 초주검 상태가 된다.

157화에서 복아가 추국의 결계로 발목을 잘렸을 때 막녀가 회복시켜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끝순이는 추국에게 접근해 한설의 조각을 회수한 뒤 복아에게 던진다. 이때 추국이 끝순이를 결계로 날려버리는 틈을 타서 복아가 한설을 재생하는데 성공한다. 한설이 추국에게 박치기를 하기 전에 입에 물고 있던 폭탄은 막녀가 전해준 것으로 추정된다.

4. 목록

5.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