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00:30:38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北海道庁旧本庁舎 (ほっかいどうちょうきゅうほんちょうしゃ)
파일:문부과학성 마크.svg[ruby(北海道庁, ruby=ほっかいどうちょう)][ruby(旧本庁舎, ruby=きゅうほんちょうしゃ)]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 Former Hokkaido Government Office
분류번호<colbgcolor=#FFF,#191919>중요문화재 건조물 제1700호
별칭赤レンガ庁舎
(아카렌가(붉은벽돌) 청사 | Akarenga Government Building)
소재지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키타3죠 니시5초메 1
(北海道札幌市中央区北三条西五丁目1番地)
분류근대 / 관공서사
시설1동
지정연도1969년(쇼와 44년) 3월 12일
제작시기1888년(메이지 21년)
홈페이지링크(일본어)
파일:Akarenga_douchou.jpg
정면 (동쪽)

1. 개요2. 역사3. 시설 안내4. 기타5. 시간과 요금6. 찾아가는 길

1. 개요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에 위치한 건축물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흔히 줄여서 아카렌가 청사(赤レンガ庁舎)라고 불리며, 더 간단히 구도청(旧道庁), 아카렌가(赤レンガ)[1]라고도 불린다.

2. 역사

파일:Kaitakushi.jpg파일:do6.jpg
개척사 본청사(1873년)현재 홋카이도 개척촌에 복원되어 있는 개척사 본청사.
원래 아이누의 땅이라는 뜻의 에조치(蝦夷地)로 불리던 곳을 홋카이도로 개칭하고 개척사(開拓使)를 설치한 것이 1869년의 일이다. 1870년에는 개척사 가설(仮)청사가 준공되었고, 1873년에는 개척사 본청사를 지었으나 1879년에 소실되었고, 1882년에 개척사마저 폐지되어 관할 구역이 삿포로현, 네무로현, 하코다테현으로 분할되었다. 1886년에는 다시 현을 폐지하고 홋카이도라는 하나의 행정적 도(道)로 묶어서 출범했으며, 1888년에 붉은 벽돌로 만든 도청 본청사가 개척사 본청사 터 남측에 신설되었다.[2]
파일:do14.jpg
당시의 홋카이도 본청사[3]

옛 개척사 본청사의 상징인 중앙 팔각탑을 갖춘 현재와 비슷한 형태였으나 1896년에 팔각탑과 굴뚝은 철거되었다.

1909년에는 화재가 발생하여 내부가 소실되기도 했으나 외벽은 피해가 경미하여 1911년에 복구되었다. 이후 쭉 도청으로서 기능했으며 1967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68년에는 북동쪽에 신청사가 완공되어 대부분의 기능이 이전되었으며 복원공사를 진행하여 팔각탑과 굴뚝을 다시 만들었다. 1969년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파일:Akarenga_douchou.jpg
현재의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지금은 공사 중이다.)
파일:do21.jpg
현재 사용되는 홋카이도청사 본관. 외형적으로는 퇴화되었다.

현재 쓰이는 홋카이도청사는 1968년에 준공되었다.

3. 시설 안내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정문 기준 좌측에서 우측 순서대로 나열

4. 기타

5. 시간과 요금

6. 찾아가는 길

JR・지하철 삿포로역오도리역을 잇는 지하상가의 가장 가까운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걸린다. 삿포로시 시계탑오도리공원, 삿포로 TV 탑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관광코스를 짤 때 연계하면 좋다.
[1] 아카렌가는 일본어로 '붉은 벽돌'이란 뜻이다. 그렇다보니 사실 아카렌가라는 말이 붙은 근현대 건축물은 일본 전역에 널리고 널렸다. 과장 약간 섞어서 아카렌가 =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라는 공식은 삿포로에서나 통한다. 무로란시까지만 나가도 '개척'의 역사가 삿포로에 크게 뒤지지 않고, 하코다테시는 훨씬 오래됐기 때문이다.[2] 구도청 바로 위에 十자로 되어있는 곳이 개척사 본청이 있던 자리이다. 개척사 본청은 현재 홋카이도 개척촌에 복원되어 있다.[3] 사진 출처 홋카이도대학부속도서관[4] 관광 목적의 출입은 제한, 자료 열람 목적으로는 사용 가능하나 외국인이 이용 가능한지는 불명.[5] 이투루프, 쿠나시르, 시코탄, 하보마이[6]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키타히로시마시 시마마쓰(島松)에서 학생들과 송별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는 유화도 전시되어 있다. 참고로 거기에 써 있는 전체 글귀는 다음과 같다. “Boys, be ambitious! Be ambitious not for money or for selfish aggrandizement, not for that evanescent thing which men call fame. Be ambitious for the attainment of all that a man ought to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