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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23:30:18

혼자 남은 밤

1. 원곡: 지근식 2. 가사3. 커버 버전

1. 원곡: 지근식

지근식[1] 이 1989년에 발표한 정규 1집 《혼자 남은 밤》에 수록된 곡이다. 작사, 작곡은 박용준 [2] 편곡은 송홍섭.
지근식 - 혼자 남은 밤 (1989)

2. 가사

혼자 남은 밤

어둠이 짙은 저녁하늘
별빛 내 창에 부서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모습
저 별빛 나를 비춰주네

불빛 하나 둘 꺼져갈때
조용히 들리는 소리
가만히 나에게서 멀어져가며
눈물 그 위로 떨어지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3]
바래진 사진속의 내 모습은
더욱 더 쓸쓸하게 보이네

아 이렇게
슬퍼질때엔 거리를 거닐자
삶의 가득 밝아지는 내눈물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바래진 사진속의 내 모습은
더욱 더 쓸쓸하게 보이네

아 이렇게
슬퍼질때엔 거리를 거닐자
삶의 가득 밝아지는 내눈물
삶의 가득 밝아지는 내눈물

3. 커버 버전

3.1. 김광석

혼자 남은 밤
김광석 네번째
파일:김광석 4집.jpg
<colbgcolor=#fff><colcolor=#000000> 발매 1994년 6월 25일
2022년 10월 24일 (재발매)
수록 음반 김광석 네번째
러닝타임 4분 38초
작사 박용준
작곡
편곡 조동익
가수 김광석
[clearfix]
혼자 남은 밤
{{{#!wiki style="margin: -20px -10px -17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d337f>
그, 슬퍼질 땐 거리를 거닐고, 슬퍼질 땐 노래를 부르고 해서 눈물이 환하게 밝아진다.
곡 가사가 참 괜찮은 거 같아요.

누구나 푸는 방법들, 하나 둘 씩 있으시지요.
그게 뭐 어떤 방법이든 상관 없습니다.
건물에 주 통로가 있고, 그리고 그 쪽 통로에 문제가 생겼을 때 쓰라고 비상구를 만들어 놓듯이,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받는 여러 가지 마음 속의 부담감이나, 부대낌 뭐 이런 것들을, 풀어낼 비상구 삼아 풀어내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후략)
1995년 1월 3일, 서울 학전 소극장 공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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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은 밤[4]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김광석이 1994년 4집에서 리메이크한 뒤 수록하였다.작곡가 박용준은 하나음악의 음악가들과 작업하며 김광석 공연에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김광석과 친분이 있었는데 김광석은 이전에 들어 본 지근식의 원곡은 별로 와닿지 않았지만 박용준이 부르는 것을 보고 마음에 들어 자신의 음반에 실었다고 김광석이 생전 공연 중에 언급하였다.

[1] 가수보다는 작곡가로써의 활동이 더 유명한 편. 대표곡으로는 변진섭 음반에 수록 된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너무 늦었잖아요 등이 있다.[2] 작곡가 활동과 더불어 가수 김광진더 클래식이라는 그룹으로 듀엣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3] 음반 가사지에는 외울 수 없는 시간들 이라 잘못 적혀있다.[4] 원곡과 가사가 약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