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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9:37:05

호즈미(메탈슬러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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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 은밀행동잠수함 호즈미
隠密行動潜水艦 穂積
Hoz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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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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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서의 모습
난이도 ★★★★☆(슬러그 탑승)
★★★★★(슬러그를 잃었을 시)
체력 레벨 4 501
레벨 8 701

1. 개요2. 외형 및 특징3. 패턴
3.1. 유도형 전기탄3.2. 산개형 전기탄3.3. 붉은 전기탄3.4. 안드로 캐논
4. 공략5. 알렌의 배틀 크로니클즈6. 메탈슬러그 서바이버즈7. 메탈슬러그 디펜스8. 메탈슬러그 어택

[clearfix]

1. 개요

메탈슬러그 2, 메탈슬러그 X에 등장하는 미션 5의 스테이지 보스.

2. 외형 및 특징

모덴군이 뉴 메이플 시의 지하 비밀기지에 숨겨놓았던 잠수함. 함체 자체는 구형의 것을 기초로 하고 있지만, 함체 중앙부에 중력 자기장을 변경시켜 두 가지 모드로 공격할 수 있는 안드로 캐논을 탑재하고 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외관은 고색창연(古色蒼然)한 잠수함이지만, 클립 항법과 흡음재, 전파 흡수재 등 최신 스텔스 기술이 잔뜩 적용되어, 말 그대로 보이지 않는 잠수함이 되었는데 실제로 뉴 메이플 시 연안 감시망을 빠져나가 하수도를 거슬러 올라가서 도시 중앙부의 대형 침전층(沈澱層)에서 발견되어 당시 관계자를 경탄시키기도 했다. 이 때 모덴군은 지하에서 안드로 캐논으로 공격할 예정이었다고 전해지며, 이를 저지한 것은 수많은 인명을 구했음은 물론, 세계 경제와 연관해 봐도 상당한 의미를 지니는 사건이다.
도시를 돌파해 지하철 구간을 건너간 후, 돌연변이 병사들을 무찌른 후 소수의 모덴군 호위대를 제압하고 나면 하수구 오물에서 별안간 물결이 치더니 잠수함 호즈미가 모습을 드러낸다.

메탈슬러그 2의 미션 5에 대한 공식 설명에서 나오는 도시의 이름과 침투해 온 호즈미를 막는 것은 전 세계 경제에 큰 의미를 지닌다는 언급, 메탈슬러그 X의 미션 5의 이름이 뉴욕인 것으로 보아 작중 배경인 뉴 메이플 시는 뉴욕시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파일:mslugx010.png파일:mslugx011.png
파이널 미션에서 모덴군의 기지에 침투해서 배경을 관찰해보면 호즈미가 추가로 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미션만 해도 두 대의 호즈미가 추가로 제작되는 것을 보아 양산형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4에서는 호즈미의 도트 그래픽을 재활용한 씨 데빌이 등장한다.

선수 부분이 좀 짧지만, 해저대전쟁 주인공 잠수함인 그랑비아와 상당히 닮았다. 도색도 2와 X 도색은 1P 도색, 서바이버즈 도색은 2P 도색과 비슷하다.

어느 정도 반파 시 포탑부분 제외하면 장갑부분이 원래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된다.

3. 패턴

이 보스는 이미 알 사람은 알겠지만, 전작의 '타니 - 오'의 재림입니다. 모르셨던 분들도 말을 들어보시니 "아...그런가?" 싶으시지요? 타니 - 오 하면, 위압감 있는 것치곤 너무 쉽게 죽어버리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이번에도 똑같은 상황이고, 똑같이 쉽게 죽는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보스전까지 가는 길이 까다롭다 보니 여기서 시원하게 날려 버리시라는 생각도 했고, 무엇보다도 최종 스테이지 이전에 나오는 보스인데도 순순히 당해준다는 것에 저항하기 어려운 로망을 느껴서, 그대로 놔뒀습니다.
(개발자의 한마디)
설정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호즈미의 모든 공격 패턴은 안드로 캐논에서 나온다.

3.1. 유도형 전기탄

파일:전기탄받아라123.png
전기탄을 플레이어를 향해 한 발씩 날린다. 주로 1~3발씩 연속으로 날리는 편. 처음 쏠 때는 탄이 느린지라 피하기 쉽지만 난이도가 높거나 폭주 시에는 탄속이 갑자기 빨라지고 쏘는 양도 4~5발 정도로 늘어나므로 주의하자. 자리를 잘 잡으면 제자리 점프만 하면서 관광하는게 가능하다.

3.2. 산개형 전기탄

파일:아 와아피이 잘 터지는 보스?.png
약간 기를 모은 후 플레이어를 쫓아오면서 전기탄을 콘트라 시리즈의 스프레드 샷 마냥 한꺼번에 5발, 4발, 2발씩 2~3번 날린다. 물론 반드시 5-4-2 순이 아닌 5-4로 끝나는 일도 있고 5-2-5같이 여러 가지로 나뉘지만, 결론적으론 호즈미의 난이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주범. 플레이어 바로 아래서 쏘면 거의 못 피한다고 보면 된다. 슬러그 회피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신컨아니면 회피가 불가능에 가까웠던 패턴. 당시엔 솔 데 로카의 '옥수수 씨앗'에 견줄 만큼 충격적인 패턴이었다. 메탈슬러그 2에서는 슬러그 회피로 피할 수 있다. 슬러그가 없을 때에는 화면 끝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반대편으로 죽자사자 달리면 회피 가능. 하지만 이것도 예측하고 위치를 잘 잡아야 가능해서 어렵다. 특히 분노 시에는 5~8번씩이나 쏴 재끼기 때문에 위치 잘못 잡아서 구석에 몰리면 죽는다.
파일:attachment/호즈미(메탈슬러그)/wifihozmi.png
모양이 Wi-Fi 아이콘을 닮았기에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보스라는 드립이 있다.

3.3. 붉은 전기탄

파일:빨간 탄.png
붉은 전기탄을 수직으로 쏘아올리고, 이 전기탄은 일정 높이까지 올라간 후 직각으로 꺾여서 수평으로 플레이어 쪽으로 날아온다. 위쪽으로 날아오는 것과 아래쪽으로 날아오는 것의 두 가지 패턴이 있으며, 위쪽에서 오는 것은 메탈슬러그나 플레이어 맨몸일 경우 숙여서 피할 수 있고 아래로 오는 건 닥치고 점프하면 된다. 사실 숙이고 점프하기가 귀찮으면 둘 다 점프하면서 수류탄을 던져도 된다. 2에서의 메탈슬러그로도 이런 방식의 회피가 가능은 하지만 특유의 딜레이 때문에 맨몸일 때보다는 상당히 어렵다. 슬러그 노이드는 숙일 수 없으니 모두 점프로 피해야 하며, 수류탄을 쓰려면 먼저 내려야 한다. 레벨이 높으면 직각으로 꺾일 때 딜레이가 대폭 감소하기에 타이밍이 중요하다.

3.4. 안드로 캐논

파일:이게바로 전자수속포다 이샛기야!.png
발사대 대신 포대가 나와서 플레이어를 조준하고 안드로 캐논에서 전기를 방출한다. 슬러그 회피의 무적시간을 이용하면 쉽지만, 플레이어 혼자만 있으면 죽기 쉽다. 열심히 달리다가 발사하는 순간 반대편으로 점프해야 하며 레벨이 높으면 충전 시간도 짧아진다.

여담으로 설정집을 보면 원래 저걸로 도시를 밑에서부터 파괴할 작정이었다고 했는데 전기에 물리력이 있는지는 둘째치고 정작 인게임에서 쏘면 하수도 천장에 스키드마크만 내는 수준밖에 안된다. 타니 오의 것을 개량한 것이라고 하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강력한 광선이 엄청난 속도로 발사된다는 느낌을 주는 타니 오와는 달리, 호즈미의 안드로 캐논은 그냥 전기로 지지는 느낌이라 임팩트가 약한 편이다.

4. 공략

지하철 루트를 통과하고 뮤턴트 루트를 통과하는 동안 2에서는 메탈슬러그를, X에서는 슬러그 노이드를 타고 있을 것이다. 해당 미션에서 보스전에 사용할 슬러그가 상당히 후반에 나오는데 이 보스가 슬러그 없는 상태로 플레이 시 난이도가 솔 데 로카급으로 상승하는 관계로 굉장한 호재.

2에서는 메탈슬러그 탑승 후 차체를 숙인 상태에서 갖고 있는 수류탄을 모조리 난사 후[1] 발칸과 캐논으로 조금만 더 때려주면 순식간에 텨져나간다. 에너지탄 패턴은 슬러그 회피로 간단하게 피해줄 수 있고, 회피하는 터이밍에 메탈슬러그와 동시에 지급되는 샷건으로 더 대미지를 줄 수 있다.[2] X의 경우 슬러그 노이드의 성능 탓에 2와 같은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호즈미 자체가 약화되었기 때문에 적절히 슬러그 노이드로 점프하면서 발칸, 캐논으로 공격하면 쉽게 끝난다. 속공으로 플레이한다면 뮤턴트 구간 초반에 지급하는 빅 레이저 건을 들고가서 슬러그는 보험으로 준비해놓고 수류탄을 던져가며 맨몸으로 처리한다. 2에 비해서 모아올 수 있는 수류탄이 더 많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터뜨릴 수 있다. 만약 레이저 건을 보존해오는 것이 어렵다면 보스전 직전 지급하는 빅 로켓 런처를 사용해도 조금 느리긴 하지만 충분히 쓸 만하다. 플레임 샷의 경우 2의 샷건과 마찬가지로 호즈미 선체의 가장 높은 부분에만 부분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다. 컨트롤에 익숙한 유저가 아니면 대미지가 온전히 들어가기 어렵다.

단 레벨 8이라면 슬러그를 타도 안심할 수 없다. X라면 비교적 일찍 첫 슬러그 노이드를 얻을 수 있고 꼼수를 이용해서 슬러그 노이드를 3개까지 모아 슬러그 어택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 처음 타고 중간에 내리면 잃은 것으로 간주하여 하나 더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슬러그 노이드도 마찬가지. 모으는 과정이 힘들지만 일단 3개 다 가져왔다면 레벨 8이라도 무난하게 깰 수 있다. X에서의 전기탄 속도는 2보다 다소 느려졌지만, 슬러그 노이드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2나 X나 난이도는 도긴개긴이란 느낌이 든다.

메탈슬러그의 캐논 피해가 반감된다. 체력은 레벨 4가 501, 레벨 8이 701이지만 피격 범위가 총 5구역으로 나뉘는데 피격 범위가 겹치는 부분을 타격하면 점수가 200점씩 들어가지만 피해는 중복되지 않는다.

메탈슬러그 1의 미션 3 보스인 TANI - OH처럼 저지대에서 공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쪽은 모아 둔 폭탄을 마구 쏟아도 버티며, 레벨이 높은데다 맨몸으로 상대할 경우, 전술한 2번의 산개 패턴 탓에 보스 솔 데 로카샌드 마린, 브레인 로봇에 비빌 수준으로 악랄한 인외마경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슬러그만 있으면 쉽다.
메탈슬러그 X 한정으로 '슬러그 노이드를 세 대 모으면 끝이다. 다만, 슬러그 노이드 세 대 모으는 게 더 어려운 것이 문제, 실전에서는 2대만으로도 뽕을 뽑는다. 사실 슬러그 회피 신공만으로 간단히 클리어 가능. 대놓고 슬러그 회피 신공으로 클리어 시에는 X가 더 쉽다. 2에서는 내려도 슬러그가 바로 무적이 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피격이 남아있지만, X에서는 내리자마자 무적이 되기 때문. 슬러그 노이드 특유의 슬러그 회피 선딜이 있지만, 탑승 후 슬러그 회피가 가능할 때까지는 무적시간이 보장되니 사실만 폭탄만 발사하다가 공격이 오면 피하는 방식을 계속하면 쉽게 깰 수 있다. 슬러그가 없었다면 솔 데 로카급이 되었을 보스다.

X한정 무적버그가 존재한다. 슬러그 탑승상태에서 보급을 하나 습득 후 내릴 때 숙이고 있으면 끝. 기상하기전까지는 무적이다. 슬러그에서 내릴 때 존재 하는 무적이 보급습득 때문에 캐릭터 깜박이는 현상과 겹처 무적이 유지되는 버그다.
파일:으어어 나죽는다123.png
특정 부분만 공격하면 그 부분만 부서지거나 너덜너덜해진다. 그런데 다른 곳이 파괴되어도 안드로 캐논만은 멀쩡하기에 약간 위화감이 든다. 최후에는 멀쩡하게 버티던 안드로 캐논이 통째로 떨어져 나가면서 침몰하고 타고 있던 모덴군은 탈출하기 위해 쥐도 있는 오물로 과감하게 뛰어든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보스 중에서 박살 나는 과정이 가장 처참하고 자세하다. 그래도 잠수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수면 위에 부상한 상태에서 격침당해서 살 수라도 있었던 것.

5. 알렌의 배틀 크로니클즈

1~3스테이지에 보스가 없는 관계로 4스테이지에 해당 시리즈 첫 보스이며 뉴욕시 하수도(메탈2 미션5)에서가 아닌 론벨트버그 시(메탈1 미션2)의 다리 밑 강가에서 등장한다. 외형은 원작과 똑같이 생겼다.

처음 등장하는 보스이므로 많이 약화되었는데 여러 전기탄 패턴은 삭제되었고 대신 안드로 캐논과 바주카병이 쏘는 파란색 폭탄을 세갈래로 발사하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패턴도 쉬워진데다 주인공이 무려 알렌 오닐이라 적당히 맞딜해줘도 알아서 파괴된다. 안드로 캐논의 딜이 생각보다 강력하니 이것만 조심.

6. 메탈슬러그 서바이버즈

파일:external/images.wikia.com/Hozmi_2.0.gif
색만 바꿨다. 대신 자폭 뮤턴트랑 협공하기에 광선포를 피하다 옆에 있던 뮤턴트 자폭에 휩쓸리기 쉽다.

7. 메탈슬러그 디펜스

수중 보스라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하지 못했다. 대신 비하인드 월드 3 지역 9에 등장하여 참전. 기존보다 등장 속도도 빨라졌고, 웬만한 유닛은 1~2방에 터진다. 그리고 기지를 직접 공격한다. 가끔씩 발사하는 안드로 캐논은 체력 60000의 보스라도 슈퍼 아머라면 1초 이내로 터져버릴 만큼 강하다. 물론 호퍼메카 등으로 공격이 가능으로 끈기 있게 하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더 키시 2나 카브라칸의 특수기로 순삭해버릴 수도 있다. 근데 간혹 격파했는데 멀쩡히 살아있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는 1.46.0인 현재도 안 고쳐진지라 걸리는 순간 S 등급은 물 건너갔다고 봐야 된다. 상대기지를 파괴해도 멀쩡히 살아있다.

8. 메탈슬러그 어택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Hodumi%2B_MSA_idle.gif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이 호즈미가 공중부양한 상태로 플레이어블화되었다. 설정상 수륙양용 기능을 추가했다. 그러나 성능은 다른 보스 유닛보다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등장해도 거의 쓰이지 못한 비운의 유닛이다. 저 공중부양하는 상태의 도트는 후에 씨 데빌한테도 붙여졌는데 이 때문에 엄청나게 이질적이다.
파일:부양 만들기 힘드네.png
이후 외계 생명체와의 전투가 격화되자 다시금 개조되었다. 특수기로 천장을 캐논으로 훑어 종유석을 낙하시킨다든가, 기본공격의 딜레이도 꽤 줄어 성능이 나아졌으나, 여전히 넓은 파탄판정과 느린 속도 때문에 취급은 별로다. 참고로 이게 투입되어 병사들은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한다.


[1] 슬러그를 탄 상태에서 수류탄 투척 시 맨몸 상태에서 걸려있는 제약인 한 화면에 수류탄은 최대 두 개까지만 존재할 수 있다는 특성이 사라져서 말 그대로 마구 집어던질 수 있다.[2] 슬러그에서 내려서 착지 후 점프와 동시에 샷건, 슬러그에 탑승하는 동시에 한 번 더 샷건으로 한 번의 점프로 최대 두 번 공격할 수 있다. 단 샷건은 호즈미 선체의 가장 높은 부분을 정확하게 겨냥해야만 맞출 수 있음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