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fff> TBC 주간연속극 검은수첩 → 형사수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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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간 | 1965년 4월 9일 ~ 1966년 7월 26일 | |
방영 시간 | 매주 금 → 화 오후 10:00 → 오후 08:00 → 오후 09:45 | |
방영 채널 | DTV → JBS → TBC[2] | |
제작진 | 극본 | 이경재, 김기팔, 김광조, 서윤성 |
연출 | 허규, 김재형, 황은진, 서석주 | |
출연진 | 황해, 장혁, 김순철 外 |
1. 개요
1965년 4월 9일부터 1966년 7월 26일까지 방영한 TBC의 주간 수사극.
한국 수사 드라마의 대명사인 수사반장 보다도 6년 먼저 방영된 최초의 TV 수사극이다. 1965년 4월, 개국한지 반 년 남짓이던 DTV[3]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나름 야심차게 만든 드라마이며 당시에는 흔치 않은 수사물이란 장르를 채택했고, 조연급이긴 했지만 당대 유명 영화배우이던 황해와 장혁을 캐스팅 하여 본 드라마는 제법 인기를 끌면서 1967년 영화로도 개봉하였다.[4]
당초 검은수첩 이란 타이틀로 방영했으나 1965년 4월 23일부터 형사수첩 으로 변경되었다.
2. 출연진
- 황해 - 황 주임역
- 장혁 - 장 형사역
- 김순철 - 김 형사역
1965년 4월 16일에 방영된 숲속에 소녀 사건 편 부터 합류했다. 김순철이 출연하게 된 이유가 상당히 특이한데, 본 드라마 제작진은 현실적인 형사의 모습을 드라마에 담고 싶어하던 차에 투박한 외모에 비대한 체격인 김순철이 당시 일선 경찰서의 형사들과 상당히 비슷하여 캐스팅한 것이었다. 처음에 김순철은 "나같이 못생기고 뚱뚱한 형사가 어딨느냐?" 라며 투덜댔지만 이내 현실을 자각하면서 열심히 연기에 임했다고.[5] - 이순재 - 각종 범인역
본 드라마에서 강간범 역할 포함하여 범인 역을 무려 33번이나 맡았다.야동순재의 복선(?)당시만 해도 배우들이 대부분 악역을 기피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담당PD가 악역 배우를 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자 PD와 친분이 있던 이순재가 "내가 해주겠다"며 자청했다고 한다. 같은 방송국의 드라마 아씨에서 막장 남편 이긍재 역으로 이미지가 악화된 김창세가 김세윤이란 예명을 써야 했던 시절이었다. 당시 비슷한 경험을 한 배우는 박주아, 윤여정, 이계인 등이 있다. - 이성웅 - 각종 범인 역[6]
- 김성옥
- 김동훈
- 김희준
- 나옥주
- 김정옥
- 강부자
- 김창세
- 서우림
- 신귀식
- 남미리
- 안은숙
- 고설봉
- 한은진
- 이기홍
- 이향
- 윤왕국
- 조덕성
- 이낙훈
- 오현경
- 박병호
- 김사성
- 백성희
- 전양자
- 강미애
3. 방영 목록
3.1. 1965년
<rowcolor=#fff> 회차 | 방영일자 | 타이틀 | 극본 | 연출 |
1 | 4월 9일 | 유괴살인 | 김기팔 | 허규 |
2 | 4월 16일 | 숲속에 소녀 사건 | ||
3 | 4월 23일 | 박치기 강도 | ||
4 | 4월 30일 | 백야의 강도 | ||
5 | 5월 7일 | 황금의 유혹 | ||
6 | 5월 14일 | 살인한 사기한 | ||
7 | 5월 21일 | 청부살인 | ||
8 | 5월 28일 | 202호의 밀실 | 김광조 | |
9 | 6월 4일 | 꿈의 결산 | 김기팔 | |
10 | 6월 11일 | 지옥의 호수 | ||
11 | 6월 25일 | 사기도박 | ||
12 | 7월 2일 | 백사장 살인사건 | 이경재 | 김재형 |
13 | 7월 6일 | 강변의 표류시체 | 김기팔 | |
14 | 7월 16일 | |||
15 | 7월 20일 | 아베크 살인사건 | 이경재 | |
16 | 7월 28일 | |||
17 | 8월 3일 | 장형사의 경우 | ||
18 | 8월 10일 | 지명수배 0085 | ||
19 | 8월 17일 | |||
20 | 8월 24일 | |||
21 | 8월 31일 | |||
22 | 9월 14일 | 가정교사의 죽음 | ||
23 | 9월 21일 | 제3의 용의자 | ||
24 | 9월 28일 | 검은 시선[7] | ||
25 | 10월 5일 | 배후를 밝혀라 | ||
26 | 10월 12일 | |||
27 | 10월 19일 | |||
28 | 10월 26일 | 아파트 살인사건[8] | ||
29 | 11월 2일 | 기타를 타는 사나이 | ||
30 | 11월 9일 | 목격자 | ||
31 | 11월 16일 | 어리석은 모정 | ||
32 | 11월 23일 | 참회의 10년 | ||
33 | 11월 30일 | |||
34 | 12월 14일 | 유괴 | ||
35 | 12월 21일 | |||
36 | 12월 28일 | 말 없는 증인 |
3.2. 1966년
<rowcolor=#fff> 회차 | 방영일자 | 타이틀 | 극본 | 연출 |
37 | 1월 4일 | 광주은행 깽 사건[9] | 이경재 | 황은진 |
38 | 1월 11일 | |||
39 | 1월 18일 | 고발하지 말아다오 | ||
40 | 2월 1일 | 얼룩진 끄나풀 | 서윤성 | |
41 | 2월 8일 | |||
42 | 2월 15일 | 용주골 비화 | 이경재 | |
43 | 2월 22일 |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 | ||
44 | 3월 1일 | 죄와 인정 | ||
45 | 3월 8일 | 백색의 공포 | ||
46 | 3월 15일 | |||
47 | 3월 22일 | |||
48 | 3월 29일 | |||
49 | 4월 5일 | 금테안경 | ||
50 | 4월 12일 | |||
51 | 4월 19일 | 의혹 | ||
52 | 4월 26일 | |||
53 | 5월 3일 | 22호실 손님 | ||
54 | 5월 10일 | |||
55 | 5월 17일 | 자살이냐 타살이냐 | ||
56 | 5월 24일 | |||
57 | 5월 31일 | 불행한 정의 | ||
58 | 6월 7일 | 이상한 관계 | 서석주 | |
59 | 6월 14일 | 누가 돌을 던졌는가 | ||
60 | 6월 21일 | 길 잃은 청춘 | ||
61 | 6월 28일 | 16년의 상처 | ||
62 | 7월 5일 | 사랑의 댓가 | ||
63 | 7월 12일 | 청자 | ||
64 | 7월 19일 | |||
65 | 7월 26일 | 치사량 |
[1] 검은수첩의 엔딩 크레딧[2] 1964년 12월 DTV(동양TV)로 개국하여 중앙일보 창간을 앞둔 1965년 8월 중앙방송(JBS) 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나, 당시 국영방송인 KBS의 명칭인 중앙방송국과 혼동이 우려되어 이듬해인 1966년 7월 다시 방송국 이름을 TBC 동양방송으로 바꾸었다.[3] 본 드라마 방영 개시 당시의 방송국 이름.[4] 1950년대~1970년대 초반까지는 라디오 드라마나 TV 드라마로 히트한 작품은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정석 코스였다. 같은 방송국의 레전드급 일일 드라마 아씨도 2부작 영화로 만들어졌다.[5] 사실 본 드라마 방영 개시부터 출연한 황해와 장혁도 미남과는 거리가 먼 터프가이 계열 연기자였다.[6] 특유의 강렬한 마스크 덕에 추적, 형사 등 TBC의 수사 드라마에서 범인 역할을 단골로 맡았다. 그나마 같은 방송국 드라마 야 곰례야에서 건달기는 있지만 순박한 성격의 마영달을 연기하며 어느정도 이미지 세탁에 성공하기는 했다.[7] 한국산업의 박 과장과 여비서 미숙, 그의 애인 강명기. 이들 3인의 불안한 관계가 결국 살인사건을 일으킨다. #[8] 아파트에 혼자 사는 조여인은 이자 놀이로 생계를 꾸려간다. 바로 이여인이 살해된 것이다. #[9] 1965년 12월 30일 발생한 한국은행 광주지점 강도 사건을 극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