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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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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11b70>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홈페이지
조합원 수 43,285명 ,(2024년 7월 기준),

1. 개요2. 역사3. 특징4. 비판
4.1. 반론
5. 음모론6. 내용 출처

1. 개요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의 산하 지부로, 비정규직지회, 일반직지회, 판매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2. 역사

현대차는 창립 이래 노조가 없어서 노사협의회가 사실상 교섭기구 노릇을 했으며, 당대 권위주의 정권의 탄압과 회사측의 철저한 노사관리로 노조는 꿈도 못 꿨다. 노조 결성을 위한 맹아는 1985년 이상범 등 5명이 만든 독서회에서 기인했으며, 1987년 6.29 선언 후 민주화의 바람이 불자, 현대엔진 노조 결성을 시초로 '무노조 신화' 현대그룹 내에서도 노조 결성의 움직임이 일었다. 7월 24일에 노조 결성을 빠르게 했으나 정성규 등 친기업 성향 직원들이 어용노조 설립 신고로 민주노조 설립을 막으려고 하자, 비상총회를 거쳐 얼마 못 가 어용파가 퇴진하여 이상범 등 노동자들이 임시집행부를 만들고, 선거를 거쳐 이영복을 초대 위원장으로 하여 정식 결성됐다.

초대 이영복과 2대 이상범 위원장(민실협) 때엔 아직 기반이 취약해 타협적으로 간 바 있으나, 1991년에 부임한 3대 이헌구 위원장이 이끄는 현연투 세력이 당선되어 강경투쟁으로 전환하자 회사와의 갈등은 치열해졌다. 노조 측은 150% 성과안을 제시했으나 회사는 50%안으로 맞섰고, 이에 노조가 총회를 통해 96.6%로 파업을 결의하자 회사는 조합원을 고소하고 생산손실분을 배상토록 하여 긴장관계를 유지했다. 1992년 1월에도 88.9%로 파업을 결의하자 회사는 전면폐업조치로 보복하여 휴업 중 임금 지급 불가 및 휴가 중 회사 출입 불가까지 내걸었다. 결국 이 농성도 공권력에 의해 해산되고 32명 구속, 58명 해고, 500여명 등의 정직 조치가 내려졌으며, 이헌구 위원장도 동년 2월에 구속됐다.

이에 이재인 사무국장 등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다가 그해 8월 윤성근 위원장이 뽑힌 후, 문민정부 초기인 1993년 6월 정부측의 임금가이드라인 정책에 맞서 현대중공업 등 7개 계열사 노조들과 함께 연대파업을 벌였다. 이에 정부측이 7월 20일 긴급조정권을 발동시키자 노사 양측은 기본급 31,500원 등의 잠정 합의를 맺었고, 23일엔 50.08%로 가결됐지만 49.9%가 반대해 조합원 장악력도 도마에 올랐다. 5대 이영복 위원장이 재취임한 후 온건 노선으로 회귀했는데, 회사도 파업 때문에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도 안 된 데다, 미국 시장에서도 고전해 힘들어했고, 노동자들도 점차 강경투쟁을 포기하면서 1994년 한 해 내내 분규가 없었다.

이러한 온건적 움직임에 대해 현장조직과 노동자들은 이영복 집행부를 안 좋게 봤고, 1995년 5월 양봉수 8대 대의원이 분신한 사건을 계기로 '양봉수열사 분신대책공동위원회'의 주도로 총파업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노조 민주화의 움직임이 일어 8월에는 정갑득 위원장이 당선된 후 강경노선으로 다시 갔다. 그해 11월 민주노총 출범에 참여하여 1996~1997년 노동법/안기부법 반대 총파업에도 참여했고, 1997년 외환위기로 1998년에 대량 고용조정 사태를 겪자 노조는 5월부터 총파업을 결의했다. 치열한 대립 끝에 여당인 새정치국민회의와 노동부, 노사정위원회가 중재에 나서 8월 24일 정리해고 277명 선으로 타협했지만, 조합원들의 반발로 김광식 위원장이 떠났다.

1999년에는 현대자동차 중심의 자동차 3사 통합에 따라 현대자동차써비스와 현대정공 울산공장노조를 합치고, 2003년부터 산별노조화를 시도하여 62.05%로 찬성했으나 과반수가 2/3을 못 넘어 산별화는 안 됐지만, 2006년에야 찬성률 71%로 산별화를 달성하여 금속노조 산하 지부가 됐다.

3. 특징

언론 등에서 현대차 노조로 흔히 표기하여 기업별 노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산업별 노조인 전국금속노동조합의 현대차 지부 형태로 운영된다.

현대차가 만드는 자동차의 가격을 비교하면 10년 전에 비해 많이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아반떼나 소나타, 그랜져의 가격을 비교하면 500에서 많게는 1000만원까지 오른 걸 볼 수 있다. 물론 물가 상승의 이유가 있지만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와 비교하면 현대차의 가격 상승률은 가파르게 높아졌다. 일각에서 이는 노동자들의 임금이 높아지면서 차량 가격이 높아졌다고 주장하는 이도 많다.

타 노조에 비해 현대차의 노조는 이미지는 물론 모든 면에서 최악의 수준이며, 사소한 일에도 파업을 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대표적으로 와이파이 사건이 있는데, 근로자가 핸드폰을 보는 시간의 비중이 늘게 되고 생산량이 하락하자 사내 와이파이를 끊어버렸고 이에 와이파이를 틀어달라며 시위를 한 것이 대표적이다. 덕분에 언론과 각종 플랫폼, 그리고 커뮤니티는 이들을 비판했으며 한국인이 생각하는 이들의 이미지는 아주 바닥이다.[2]

한국에서 이들 7명을 고용할 돈이면 중국이나 인도에선 같은 조건의 노동자 100명을 고용하여 매일 2교대로 돌릴 수 있다. 학력과 볼트 조립과는 관계가 없으니. 하지만 같은 100명의 노동자가 일하는 한국 공장과 중국 공장의 생산력을 비교하면 쉴 땐 쉬고 본인들이 쉬는 시간을 정해 쉬기까지 하는 한국 공장보단 쉬지도 않고 일하는 중국공장이 당연히 생산성에 우위에 있다. 즉 한국 공장보다 중국이나 인도의 공장이 약 14배 이상의 효율을 낸다고 볼 수 있다. 현기차가 기를 쓰고 중국과 인도에 진출하려는 이유도 노조가 기를 쓰고 국내에 공장을 만들라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일부 사람들은 중국인 및 인도인보단 한국인이 더 섬세하게 조립을 잘하기에 많은 돈을 받아간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현기차 신차 모델 중 많은 수에 결함, 중대 결함들이 발생해 이것이 설계의 오류인지 조립의 오류인지 의문점이 들며 비난의 화살은 노동자들에게도 향했다.[3]

일례로 한국GM 군산공장 사건이 있었다 . 이들도 본 노조처럼 매년 임금인상을 요구했고 미국 GM 본사는 효율성이 전혀 없는 군산 공장 철수를 선택했고, 이에 직원들은 철수하면 당장 기업이 망할 것이라 했지만 이는 효율성이 더 좋은 미국 공장에서 생산 후 수입했으며 결국 군산 공장 철수 전이나 후 별 변화가 없다.

4. 비판

현대차 노조는 조합원 수만 5만명에 달하는 초대형 노조로 오랫동안 한국 노동운동사의 중심이자 민주노총금속노조의 맏형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많은 현재 많은 사건과 비판의 중심에 서 있어 노조를 비판할 때 자주 오르내리는 노조이기도 한다. 노조 강화를 주장할 때, 대한민국 기업들이 단골로 내놓는 반대 근거가 바로 현대자동차 노조다. "다른 기업에 돈 받고 저런 노조 허용하는 거 아니냐"는 우스개소리가 나올 정도. 채용 세습 등 무리한 요구를 명분 삼아 파업을 강행해서 회사에 끼치는 손실은 둘째치고, 협력업체나 비정규직 등 다른 노동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것은 마땅히 비판 받아야 한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귀족노조라는 소리나 듣는 실정이다. "강성노조가 회사 전체를 장악하고 있다", 또는 "인사권까지 쥐락펴락한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한다.

4.1. 반론

시간이 지나 90년대 중반 민주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사측에서는 과거의 노동운동 탄압에 대한 비판을 수용해서 신규인원 채용시 우선적으로 노동조합의 동의를 구한 절차를 만든 적이 있었다. 지금은 노동조합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는 사라졌지만, 신규 채용자의 신상정보를 노동조합에 통보하는 절차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이다.

즉, 신규인원 채용자의 신원정보를 사측과 노동조합이 공유하는것은 과거 노동 탄압의 반성 차원에서 나온 제도지, 노동조합이 사측의 인사권을 침해하기 위해 나온 조항이 아니다.

5. 음모론

현대차와 기아차가 해마다 벌이는 파업이 사실 다 현대차 노조와 기업 경영진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주장이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차 가격을 올리고 시장 공급량과 과잉 생산을 조절하기 위해 노동조합이 기업 경영진과의 협의 하에 파업을 시행한다는 것. 그 근거로, 당장 울산에만 공장이 3 단지로 구성되어 있고 위에 서술되어있는 대로 그렇게 거의 매년 파업하는데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경영이나 운영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현대자동차 노조는 수만 명이 가입한 거대 노조고, 당연히 그 안에서 수많은 계파와 현장조직들이 있다. 흔히들 온건/강성으로 언론에서 분류하는데, 전혀 틀린 분류이다. 조직별로도 매번 스탠스가 바뀐다. 지도부 선거를 한다면 온건 측에서는 최대한 사측이랑 대립각을 세울 줄 아는 사람을 내세워서 강성쪽 조직원들을 포섭하려고 하고, 강성 측에서는 최대한 온건한 인물을 내세워서 온건 측 표를 얻으려고 한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경영진과 적당히 타협하면서도 강성 쪽을 달래기 위해 일단 파업은 하는(...) 성향의 지도부가 계속해서 뽑힐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매년 파업을 하면서도 그 여파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영진과 협의를 하는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그건 세계 어느 나라 공장 파업을 가도 다 똑같다. 진짜로 노동자와 기업간의 신뢰를 잃고 라인이 전부 멈출 정도로 파업을 한다는 것은 타협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너 죽고 나 죽자식 전술인데, 그런 건 경영진이나 노동자나 피차 원하지 않는다. 쌍용차처럼 대량 정리해고 사태가 일어나면 모를까, 그 정도 이슈가 아닌 선에서는 아무리 강성 현장조직이라도 극한 대립으로 가지 않는 편을 선호한다.

파업이 반복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이 유일한 노동조합의 저항 수단이기 때문이다. 사측은 진급 전보 등의 인사조치, 업무량 분배, 평가 등 여러 가지 수단이 있는데 노조는 사측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파업밖에 못 한다. 그리고 현재의 노동법이 임금과 노동 조건, 복지에 관한 것 외에는 못 하도록 막아 놓은 반쪽짜리 법이라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파업은 더 줄어든다. 이런 노동자에게 파업하지 말라는 건 반손으로 투쟁하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어차피 회사에 타격도 가지 않을 거 차라리 파업을 하지 말지 왜 이렇게 하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노조가 대립각을 세우지 않고 사측과 완전타협해서 갈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옆동네인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하 현중노조)에서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 현중노조는 원래 80년대~90년대 초엔 자동차와 함께 노동운동계의 쌍두마차라고 불릴 정도로 강성이었다. 아니 전투력으로 따지면 샌딩머신을 비롯해 각종 조선 작업장비를 들고 나오던 현중노조가 훨씬 강력했다. 전철연문서에서 나오는 소위 '골리앗'도 1990년 5월 현대중공업 1도크 골리앗 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을 하던 현중노조에서 비롯됐을 정도로 현재 극한 대립에서 자주 나오는 고공농성의 원조이기도 했다.

그런데 90년대 중반부터 어용이라고 불릴 정도로 친사측 성향이 강한 인물들이 연속으로 노조 집행부에 선임됐는데, 그 집행부가 2000년대 후반의 조선 호황기에도 전혀 임금인상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원래는 자동차보다 많이 받던 중공업(일도 훨씬 힘들다)이 자동차보다 임금이 훨씬 낮아지는 수준까지 내려왔다. 그런데 2015년부터 조선업이 본격적인 위기를 맞자, 경영진들은 '진짜로 이번엔 힘들어요'라고 말을 하지만 노조원들은 '수조원씩 이익이 날 때도 똑같은 소리 했고, 이익날 때나 위기일 때나 회사 교섭방식은 똑같다'라고 경영진을 불신하며 양치기 소년 취급을 하며 호황일 때도 하지 않던 파업을 최악의 위기에서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회사 경영도 어려운데 노사관계마저 최악이니 그야말로 내우외환. 대한민국의 경영진이 협력적인 노조 지도부가 들어왔을 때 미국 경영자들처럼 합리적인 직원대우를 해 준다면 모를까, 그럴 능력도 의지도 전혀 없는 상황에선 노동조합이 견제 역할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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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용 출처


[1] 조합원만 접속이 가능하다.[2] 다만 와이파이 시위의 경우 와이파이 설치는 단협을 통한 것이기 때문에 사측이 노조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와이파이를 끊은 것은 단협위반인지라 단협을 지키라는 명목으로 시위를 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식으로 단협을 통해 합의하고 시행하던 사항들을 하나둘씩 사측이 일방적으로 어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노조에서도 더 이상 묵과할 수는 없었다고.[3] 특히 단차 문제는 빼도박도 못 할 조립 불량이기 때문에 생산직 근로자들이 100% 욕먹는다.[4] 해당 사실은 2001년 독립영화 <밥, 꽃, 양>에서도 다뤄졌다.[5] 2020. 8. 27. 자 대법원 2016다248998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해당 단체협약의 효력을 인정했다.[6] BMW보다 연봉 높은 현대차 노조, 잇따른 무리수에 '눈총',<이데일리>,2016-04-08[7] 이게 가능한 건 자동차 조립공은 생각보다 단순 작업의 저난이도 직업이기 때문이다. 처음엔 익숙지 않아서 오래 걸리지만 어느 정도 숙달이 되면 신입사원 대비 최소 1.5배 이상 빠른 속도로 작업할 수 있는데, 이런 숙련공들은 기본 생산량만 맞추고 나면 라인을 멈추고 쉬어버린다. 그리고 밑에서 그걸 보고 배운 신입들이 그대로 세습하면서 악습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8] 토요타 노동자들은 정해진 휴식시간을 빼면 절대 라인을 멈추지 않는다.[9] 컨베이어벨트에서 트럭을 찍어내는 사람들,<민중의소리>,2008-02-18[10] 그마저도 요새는 거의 로봇이 한다.[11] 미국 내 공장을 폐쇄하고 멕시코로 생산 시설을 옮긴 제너럴 모터스포드꼴이 날 확률이 높다.[12] 능력에 비해 과한 돈을 받고 있는 것이다. 임금과 경쟁력의 상관 관계, 현대자동차의 경우.,<이정환닷컴>,2006-07-24[13] 왜 이 사단이 나는지 공장내 와이파이 차단 관련 특근 거부 사태에서 드러났다. 일에 비해 인원이 넘쳐나다보니 근무 중에도 스마트폰 보고 앉아있다. # #[14] 소나타 네임로고를 붙인 그랜저 HG를 인도 받은 고객이 이걸 보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나머지 아산 공장 출고장까지 가서 인도 받은 차를 반납했다고 한다. 이 기가 막힌 사태에 분노한 담당 이사는 관리자들을 전원 집합시키고 길길이 화를 내며, 인정사정 없이 갈궜다고 한다.[15] 물론, 조선업계는 호황기에 배당과 성과급 잔치를 하는 등 방만하게 경영하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자생력도 없던 해양플랜트 산업에 진출했는데, 저유가로 박살나는 등 내우외환이 쌍으로 터졌고, GM 미국 본사가 그 동안 다른 지역에서 보여온 행태들을 살펴보면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어진 한국GM을 미국 본사에서 정리하려는 게 압도적으로 보인다.[16] 논문의 저자는 울산대 사회과학학부의 조형제 교수인데, 노조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기지만 노사의 화합을 중시하는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17] 예를 들면 부품의 품질이 똑같다는 전제 하에서 한 명의 엔진 조립공이 전담생산제 방식으로 엔진을 완성한 뒤, 엔진 실린더 덮개 위에 조립공의 이름이 쓰인 명판을 부착하는 벤츠 AMG 디비전 같은 브랜드를 현대차라고 런칭하지 못할 이유가 없게 된다.[18] 이는 한국의 호봉제 문제와도 연관되는 부분이다.[19] 전화위복인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경쟁사들에도 모듈을 납품하는 걸 사업에 추가했고,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을 정도다. 이렇게 모듈을 공급 받으면 받으면 완성차 회사들로서도 부품 재고관리가 용이해지고 조립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20] 오해와 다르게, 이런 종류의 태업 행위는 오히려 공산주의 사회에서 더더욱 죄악시했다. 당장 공산주의의 기본 모토가 "능력에 따른 근로, 필요에 다른 분배"이고, 그런 공산주의 국가 중 하나였던 소련에서는 이러한 태업행위가 발각될 경우 아예 체포됐다.[21] 오전조와 오후조가 각각 식사시간 40~50분을 포함한 9시간씩 근무하는데, 작업 중 쉬는 시간이 총 40분이 별도로 있다.[22] 신차인데도 흠집이 난 시트 등[23] 노조법 2조 4호 본문[24] 노조법 35조 36조 상의 효력 확장 등[25] 물론 미국 임금에는 의료보험이 가산되어 있다는 점, 한국과 미국의 1인당 GDP가 2배 가량 차이 난다는 점은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보았을 때 현대차 한국 공장의 임금이 미국에 비해 높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26] 누구나 더 일하는 것은 싫지만 하청업체 중소기업 직원들 대부분은 최저임금밖에 주지 않으니 그나마 수당이 더 나오는 잔업이라도 어떻게든 해야 먹고 사니 잔업은 이들에겐 생명이다. 물론 이렇게 해봐야 대부분의 소규모 공장 임금은 2~3천만원 아래다.[27] 밸로스터N vs i30N, 기아 씨드vs 현대 i30 or 기아 카렌스[28] 예외적으로 기아 텔루라이드는 현대 팰리세이드와 비슷하게 잘 나갈 법 하겠지만 이미 미국에서만 생산한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하면 미국에 통수를 쳐 이미지가 깎일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