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ell Creek Formation중생대의 백악기 후기에서 마지막 절인 마스트리히트절에 형성된 다양한 층서단위들 중 하나이다. 미국 서부의 몬태나, 와이오밍, 사우스다코타, 노스다코타 주에 걸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층이 유명한 이유는 공룡의 멸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공룡의 상징 그 자체인 생물들이 이 지층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이 지층에서는 트리케라톱스 화석이 독보적으로 가장 많이 발굴되며(40%), 그 다음으로 많이 발굴되는 화석이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이다(24%). 그 뒤는 차례로 에드몬토사우루스(20%), 테스켈로사우루스(8%), 오르니토미무스(5%), 파키케팔로사우루스(1%), 안킬로사우루스(1%)로 이어진다. 나머지 1%의 공룡 화석은 토로사우루스와 덴버사우루스 등이다.
백악기는 식물이 굉장한 다양화를 이룬 시대인데, 헬크릭층에서 고사리, 은행나무는 물론이고 목련이나 레드우드, 야자나무 화석도 발견되었다.
2. 발견된 고생물
공룡시대의 마지막 지층인지라 왠지 공룡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을 것 같지만, 꽤나 많은 종의 공룡이 살았다. 용각류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 지층에서 발견이 안 되었을 뿐 같은 시기 북아메리카에는 알라모사우루스가 서식했기 때문에 헬크릭층 생태계에서 알라모사우루스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은 있다.
2.1. 공룡
2.1.1. 용반목
2.1.1.1. 수각류
2.1.2. 조반목
2.1.2.1. 곡룡류
2.1.2.2. 조각류
2.1.2.3. 각룡류
2.1.2.4. 후두류
2.2. 익룡
2.3. 그 외 동물
캄프소사우루스, 팔라이오사니와, 악어류, 거북류 같은 아주 다양한 종류의 다른 석형류도 발견되었으며, 모사사우루스류의 화석도 발견되었다. 키몰로돈 등의 포유류와 무척추동물, 양서류, 어류같은 다른 동물들의 화석도 많이 발견되었다.[1] 유효한 속이 아니라고 보는 이들이 많으며, 학계에서는 대부분 키메라로 보고 있다.[2] 알바레즈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공룡들 중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종이다.[3] 신조반류에 속하는 공룡일 뿐 조각류가 아니다.[4] 안넥텐스종. 원래 아나토티탄으로 불렸던 종으로 대중매체에도 자주 등장해서 꽤 유명한 공룡이었는데, 지금은 에드몬토사우루스속의 한 종으로 이동되었다.[5] 트리케라톱스와 동일종일 가능성이 있다.[6] 프로토케라톱스와 같은 원시적인 각룡류 분기군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종들보다 훨씬 늦게까지 살아남았던 종이다.[A] 현 학계에선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유년기 단계로 보고 있다.[A] [9] S. buchholtzae, S. triregnum[10] 한때 케찰코아틀루스의 화석으로 여겨졌다.[11] 프테라노돈과 및 닉토사우루스과를 포함하는 분류군이다. 2018년 논문의 보충 자료에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