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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2:24:46

헬로 스트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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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상의 배경은 한국이지만 실제 촬영은 외국에서 한 영화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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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코미디, 멜로/로맨스
제작사 G T H Production
러닝 타임 130분
개봉일시 2010년[1]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
출연 찬타빗 다나세비, 능티다 소폰
1. 개요2. 줄거리3. 여담

1. 개요

Hello Stranger
กวนมึนโฮ(Kuan meun ho)

태국의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Banjong Pisanthanakun)[2]의 작품으로 한국에 여행 온 두 태국인 남녀가 태국과는 다른 한국의 문화를 겪으면서 사랑이 싹트는 로맨틱 코미디 태국 영화.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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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를 통해 단체관광을 가게 된 '당'[3](찬타빗 다나세비 분)과 남자친구 몰래 나홀로 여행을 가게 된 '메이'[4](능티다 소폰 분)는 같은 비행기에 몸을 싣고 각자 서울로 향한다. 대장금촬영지와 N서울타워를 거쳐 호텔에서 쉬게 된 당은 근처 포장마차로 나와 소주와 정체 모를 국을 먹다가 재료를 알고 기겁을 한다. 한류에 빠져있는 메이는 남자친구 '짐'에게 여사친 '미오'와 함께 간다며 여러가지 신경을 써주는[5] 남친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난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카페도 방문하고, 남자친구와의 자물쇠를 걸어놓기 위해 N서울타워를 방문하기도 한다. 저녁이 되어 숙소로 귀가하던 중 술에 취해 숙소 문 앞에 곯아떨어진 '당'을 보고 숙소 입구로 데려와 자신의 겉옷을 덮어준다.

다음 날, 8시에 여행사 일정이 시작되는 것을 기억한 '당'은 외투를 가지러 온 '메이'에게 현재 시간을 묻고 8시가 다 되었음을 알자 급하게 뛰어나간다. 하지만 길을 모르기에 다시 메이에게 돌아온 당은 같이 가달라며 부탁을 하여 함께 당이 묵던 호텔로 향하지만 메이는 그랜드 엠버시(Grand Embassy)그랜드 앰버서더(Grand Ambassador)호텔을 헷갈려, 결국 여행사는 먼저 설악산에 가버리고 당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메이는 이런 기회에 혼자 서울구경이라도 하라며 당을 떠나지만 당은 "당신 때문에 늦었으니 동행하게 해달라"며 메이를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동행을 시작하는데...

3. 여담

총 45일간 한국에서 촬영했으며 영화 배경의 95%가 한국이다. 하지만 태국 정서에 맞게 만든 영화여서 그런지 한국사람들이 봤을 때 대단히 불편하게 왜곡된 편견들이 존재한다. 문제는 이 영화가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서울시의 제작비 지원과 촬영지원을 받은 영화라는 점이다. 당연히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1] 태국 개봉일시. 한국은 미개봉[2] 셔터, 피막, 랑종 등 호러 영화로 유명하다.[3] 작중 가명이다. 작중 본명은 스포일러[4] 작중 가명이다. 어떤 이름이 어울릴 것 같냐는 말에 당이 메이(아니다)라고 말한 뒤 신랄하게 깐다(...)[5] 신경이라기보다는 집착에 가깝다. 차로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에 데려다주면서 "여권은 챙겼냐", "돈은?", "껌은?" 과 같은 질문을 계속 하고 여자친구가 탄산음료, 술 등을 못먹게 할 뿐더러 메이가 술에 취해 곯아떨어졌을 때 하룻밤 새에 100통이 넘는 부재중 전화를 남겼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