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벨백상아리는 몸길이가 5미터 정도로 추정되는데, 현생 백상아리와 비슷한 크기를 가졌다고 보면 된다. 같은 백상아리속에 속하기에 백상아리와는 대부분의 특징이 유사하지만 이빨에서 현생 백상아리와 차이점을 가진 종으로 거친 이빨의 톱니는 메갈로돈과 흡사하며 앞쪽 이빨의 설측에 'V'자 모양의 띠가 존재한다는 것이 현생 백상아리와 차이점이 된다. 허벨백상아리가 서식했던 시기는 신생대의 마이오세와 플리오세로 800만년 전부터 500만년 전에 서식했던 상어의 일종이다. 화석이 발견된 국가는 남아메리카의 국가 중에 하나인 페루이며, 당대에 서식했던 고래, 다른 작은 상어, 두족류, 해양 파충류 등을 주로 잡아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