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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1 23:53:11

허동은

<colbgcolor=#034ea2><colcolor=#ffffff>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공학과 교수
허동은
Heo Dong-eun
파일:허동은교수.png
출생 1974년 ([age(1974-01-01)]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기고등학교 (졸업 / 7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 / 학사)
미시간대학교 대학원 (의공학 / 석사·박사)
경력 하버드대학교 박사후 과정
하버드대학교 Wyss 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과 조교수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공학과 부교수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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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과학자이자 교수. 인체 장기를 모사한 ‘장기칩’[1] 분야의 석학.

2. 생애

1974년생으로 대기고등학교(7회),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였다. 1999~2000년쯤 의공학이라는 학문이 뜬다는 것을 알게 되자 미국으로 훌쩍 유학을 떠났다.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리고 평소 관심 많던 미세공학을 기반으로 세포를 넣은 칩을 만들어 진단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하버드대 의과대학보스턴 아동병원의 Don Ingber 그룹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합류하였다. 2009년부터 하버드대Wyss 의공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Science, Nature, Nature Materials, PNAS 및 기타 주요 연구 저널에 25편 이상의 논문을 집필했으며, INDEX 최종 후보인 Society for Lab Automation and Screening의 SLAS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생명을 위한 디자인상, 미국 흉부학회의 올해의 과학 혁신상, 독성학 학회의 최우수 출판상 및 최우수 박사후 연구원 상, 하버드대의 장기 자가 조립 챌린지상, 미시간대의 우수 공로상, microTAS의 Widmer 상을 수상하였으며 살아있는 인체 기관의 복잡한 기능을 모방하는 장기칩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를 주도하는 장기칩은 특정 장기를 구성하는 세포를 배양해 칩 위에 올려 실험 등을 통해 실제 장기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디바이스다. 최근 독성물질이나 약 등 물질을 장기칩에 올려 생리학적인 반응을 볼 수 있어 동물 대상의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보다 신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세계 최초로 '허파칩'(Lung on a chip)을 개발했다. 그 결과 제약회사와 미국 정부기관에서 특히 그를 주목했다.[2]

사실 장기칩은 지난 1990년대부터 미세공학자들이 진행해온 연구다. 그러나 조직 등 세부차원의 기능이 아닌 전체 장기차원에서의 모사가 가능한 플랫폼 콘셉트는 없었다. 포닥(박사후연구원)을 거치며 복잡한 폐기능을 칩에서 모사할 수 있다고 학계에 보고를 했는데 그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채택되며 관심을 많이 받게 된 것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과 교수로 활동하다[3] 현재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4]

2018년에는 동물대체시험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시상식인 ‘러쉬 프라이즈’에서 과학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5]


[1] Organ on a chip[2] ‘장기 칩’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허동은 교수[3] 허동은 교수팀, 폐 완벽 재현 마이크로칩 개발[4] [허동은 교수] 칩 위에 사람 장기 키우는 ‘생체 칩’ 뜬다[5] 허동은 교수·한정애 의원 ‘2018 러쉬 프라이즈’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