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허경환의 각종 여담을 정리한 문서.2. 사업가
2010년 닭가슴살 및 치킨 전문 쇼핑몰을 오픈해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중이다. 본업인 코미디보다 쇼핑몰 운영으로 버는 돈이 훨씬 많을 정도. 그리고 이어서 치킨&포장마차 체인점 사업을 시작했는데 무려 지상파 드라마에 PPL을 넣을 정도로 상당히 잘 되는 모양이다. 백보람처럼 부업이 주업이 되고, 주업이 취미가 되어가는 특이 케이스.[1]몸짱이 되려는 사람들이 많이 먹는 닭가슴살 덕분인지 허닭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로 닭고기를 주로 한 냉동 식품을 팔고 있는데, 기본 다이어트 식품인 닭가슴살 뿐만 아니라 닭고기 소시지나 훈제맛 치킨, 수비드 치킨, 볶음밥, 자장면 등 제품 종류도 많고 맛도 괜찮은 편이라 사업이 꽤 잘 되고 있다고 한다. 얼굴과 이름만 빌려 준 것이 아니고 2010년부터 회사를 세워 하는 사업[2]인데, 우수 기업으로 표창도 받고 동료 개그맨들이 닭 팔아서 돈 많이 잘 벌지 않냐라는 얘길 하는 걸 보아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어, 2019년에는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투자자금 및 아이디어를 지원받고 2020년 7월에는 교촌치킨과 MOU를 체결한 뒤 실제로 협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동년 10월 이후로는 홍보 차원의 기사들이 주를 이루긴 하나 일 매출 1억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나오는 등 승승장구하는 모양.
2010년부터 감사를 맡고 있던 직원이 무려 27억 3600만원을 횡령해 도주하는 사건을 겪었다. 직원은 체포되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본인은 이에 대해 비싼 수업료라고 생각한다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초기 창업자는 본인을 포함한 셋이었는데 가해자가 소개해준 또 다른 인물과는 현재도 함께 동업 중이라고 한다. 이후에 KBS 예능 편스토랑에서 이유리와 대화를 하다가 상술한 내용이 언급되었는데, 실패를 딛고 하청업체 사장들에게 본인이 책임지고 다 빚을 갚았다고 한다. 더불어 작년(2020년)에는 매출만 350억이 나왔다고.
2021년에 네고왕에서 이 회사에 네고하러 온 적이 있다. 당연히 사장인 허경환도 출연하였는데, 허경환은 다른 CEO들과 달리 직접 시민들과 자신의 회사인 허닭에 대해 인터뷰하는 것에 참여했다.
2022년 1월 허닭은 밀키트 회사에 인수되었고 허경환은 인수 회사 주식을 대신 받았다고 한다.
2.1. 직원의 횡령 사건 재판
우선, 오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 사건에서 허경환은 명백한 피해자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당시 식품 유통업체 허닭(옛 얼떨결)은 허경환이 대표이자 홍보를 맡고, 양씨가 영업관리와 감사 직책을 맡는 구조였다. 양씨는 실제 회사 법인 통장과 인감도장, 허씨의 인감도장을 보관하면서 자금 집행을 좌우했다. 직원들은 모두 "허씨는 회사 자금에 대해 전혀 보고받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그리고 양씨는 2010~2014년 자신이 운영하던 별도의 회사에 돈이 필요할 때마다 허닭의 자금을 수시로 빼낸 혐의로 기소되었다. 확인된 계좌 이체 횟수만 총 600여 차례, 금액은 27억 3천만원. 또 2012년 3월 허경환에게 "따로 운영하던 회사에 문제가 생겨 세금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거짓말해 1억원을 받은 뒤 아파트 분양대금, 유흥비, 채무변제금 등으로 사용하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았다.
심지어 혈중알코올농도 0.211%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음주운전 혐의도 들어갔다.
1심은 2021년 2월, 양씨에게 유가증권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으로 징역 3년 6개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당시 양씨 측은 "동업 관계에 있던 허씨의 동의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인정하지 않았다.
항소심에서도 양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양씨가 일부 횡령 금액을 반환했고, 법원에 3억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으로 감형되었다. 그러면서도 "죄질이 좋지 않고 아직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을 면할 수 없다"면서 양씨를 법정구속했다. 법정구속 선고에 양씨는 울먹이며 "모친의 수술까지만 시간을 달라"고 불구속 재판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022년 7월 10일 양씨에 대해 징역 2년을 확정했다.출처, 2022도4107_판결문
3. 몸짱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몸이 정말 좋다.[3] 몸매도 상당히 좋은데, 복근도 선명하고 특히 대흉근이 발달해서 가슴이 엄청 크다. 처음 운동을 배울 때 잘못 배워서 어깨를 넓히려고 했는데 가슴 근육이 너무 발달돼버렸다고 너스레를 떨며, 본인도 가슴이 너무 큰 게 콤플렉스라고 할 정도였다.[4] 하지만 지금은 허경환 하면 가슴 근육이 떠오를 정도로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키는 작지만 가슴은 커서 오히려 몸매가 더욱 섹시해 보인다는 평도 있다. 어찌됐든 근육질의 몸 덕에 상당히 많이 본 셈[5]이후에는 한 동안 개그콘서트를 제외한 많은 예능에서 몸을 공개했다. 옷을 벗지 않더라도 최소한 몸매 언급은 하는 정도.[6]
4. 단신
예전부터 단신이라는 이미지를 활용하여 개그를 해 왔었다.2013년 1월 방송된 연예가 중계 인터뷰에서 20살 때 병무청 신체검사 결과라며 자신의 키가 170.3cm라 밝혔었다. 그러나 과거 개그콘서트 코너였던 네가지 마지막회(2013년 6월 30일 방영)에서 키를 잰 적이 있는데, 이 때 머리를 눌러잰 탓인지 167.3cm가 나왔다. 2016년 8월 14일에 방영된 진짜 사나이 171회에서는 측정 결과가 168.7cm로 나왔고(자동 기계), JTBC 에브리바디에서 쟀을 때는 턱을 들어 169.4cm가 나왔다(수동 기계). 또 미운우리새끼에선 168cm이라 밝혔으며(2022년 9월 11일), 2023년 7월 16일 방영분에서 측정한 결과 167cm가 나왔다. 허경환은 같은 단신 연예인인 하하와 다르게 본인의 키를 개그차원에서 자조적으로 167cm(네가지 코너를 할때 다른 멤버들이 제대로 웃기려면 키를 168이나 169로 하지 말고 167로 하라고 우겨서 수개월동안 167 기믹을 가져 갔다고 한다.), 164cm라고 내려 말하는 발언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비슷한 160cm 초중반대의 연예인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큰 편이다. 이미 실제 측정치가 확실하게 공개되었기 때문에 허경환의 키는 168~170cm 사이로 볼 수 있다.
5. 기타
보통 개그맨들이 대학로나 개그콘서트와 같은 공개 코미디에서는 맹활약하는 반면 토크쇼만 나갔다 하면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7] 허경환의 경우에는 공개 코미디보다 오히려 토크쇼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더 두각을 나타내니 흔한 경우는 아니라 할 수 있다.[8] 개그 아이디어를 고안해내는 방식이나 과정 등에 있어서도 다른 이들과 사뭇 다른 듯 보이는데 2016년 방영된 님과 함께에서 후배 오나미와 소극장 특별공연을 위한 코너 회의를 할 때 내용이 막히자 '그냥 놀자'며 쉬듯이 긴 시간 놀면서 생각하자고 제안한 오나미의 말에 허경환은 다들 그렇게 하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다며 세 시간을 잡고 그 안에 끝내버린다고 말했다.2009년 5월에 공채 동기들인 장도연과 곽현화를 백댄서로 두고 '있는데'라는 트로트 앨범을 냈지만, 판매는 처참했다.
중학생 시절 박명수를 넘어뜨렸다. 아는 형님 55화에서 밝혔는데, 박명수가 지방 행사를 왔고 연예인을 처음 봐서 반가운 마음에 돌진했는데, 하필 자갈밭이라 정지를 제대로 못하고 박명수의 다리를 걸어 넘어 뜨리고 만 것. 다행히 박명수는 넘어가줬다고... 2016년 2월 25일 방영된 해피투게더에서도 이 일화가 잠깐 언급되었는데, 박명수는 이 일을 기억한다며 부연한 바 있다. 토토즐 촬영차 통영시[10]에 간 박명수는 촬영을 마친 후 마을버스에서 하차하였는데, 이때 허경환이 그를 알아보았고 허경환의 발에 걸려 박명수가 넘어졌으나 화를 내지 않았는데, 박명수에 의하면 화를 낼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11]
유행어도 꽤 많은 편이다. 봉숭아 학당의 'XX해 봐야 아~ YY하는 구나'와 XX하고 있↘는↗데~, 서울메이트의 'XX했니↗, 네가지의 '아니아니 아니되오!', 거지의 품격의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등등.
대표 유행어 중 하나인 "바로 이맛 아닙니까?"의 탄생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아는 형님 55화에서 공개했는데, 과거 택시를 타고 가던중 택시기사가 과속 방지턱을 감속 없이 넘어서 천장에 머리를 찍을뻔 했고 기사에게 이렇게 세게 달리면 어떡하냐고 항의하자 기사님이 "바로 이맛 아닙니까?"라고 대답했고 기사님의 대답을 그대로 가져와서 유행어가 되었다.
마법사의 아들 코리의 주인공인 코리와 외모가 꽤 닮았다.
2012년 파일럿 프로그램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에 멤버로 출연했다.
2012년에 체조선수 신수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공교롭게도 열애설이 터진 시점에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촬영 중이였던지라 해명에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
비타민 2014년 10월 29일 방송분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선천적으로 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남들보다 쉽게 살이 찌고 똑같은 운동을 해도 살이 덜 빠지는 데다, 심지어 요요마저 더 쉽게 오는 체질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좋은 몸을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자기관리가 엄청나게 철저한 듯 하다. #
2014년 11월 17일 부로 윤하의 뒤를 이어서 별밤지기가 되었으며 1년 동안 활동했다.
2015년 11월 부로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는데, 하필 그 시기에 진짜 사나이 팀이 갔던 부대는 다름아닌 해병수색대. 아니나 다를까 신나게 구르고 털리고 별 고생을 다 했다. 본인 말로는 여군특집만 보고 출연했다는데, 옆에서 딘딘(임철)이 'SSU를 보고 왔어야지'하면서 타박했다.[12]
2016년 2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초부터 동년 가을까지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 시즌2)에 데뷔 초부터 8년 간 허경환을 좋아한다고 밝혀온 한 기수 후배 오나미와 같이 출연했다.[13]
2016년 8월 3일 오나미와 같이 앨범을 냈다.
2016년 12월 25일 MBC 복면가왕에 김군 최군 우리 모두 구세군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해서 하얀시 눈이군 쌓이면 우리마을과 최성수의 '풀잎사랑'을 부른 뒤 김정민의 '마지막 사랑'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그 뒤에도 종종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2018년 9월 LA까지 날아가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직관하고 인증 사진을 올리며 아미라고 언급했다. #
비슷한 시기에는 EBS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도 소개된 적이 있었다. 해당 에피소드는 오복아 밥먹자 이자슥아이며, 오복이의 식습관 문제에 관한 내용이다.
씬의 퀴즈의 씬의 3초에서 허세를 부린다.
2020년,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
갓난아기 시절에 KBS TV 문학관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원작)에 출연한 적이 있다.
개그콘서트 내에서는 기수로는 한 기수 선배지만 나이로는 동생인 개그우먼 김지민과 주로 엮이곤 했다. 주변 동료들이 둘이 친하게 지내더라는 투의 증언을 여러 차례 한 적도 있고, 개콘 밖에서 다른 방송에 같이 출연할 땐 꽤 친밀한 모습을 보인 전례도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 오나미와 가상결혼 당시에 이 점이 화두로 여러차례 다시 떠오르기도 하였는데 허경환은 코너를 함께 할 당시 호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김지민의 공개연애 전력을 알고 있어 그 이상으로 발전하지 못하였다고 했고 김지민은 그가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몰랐을 뿐더러 나 역시도 그의 과거 연애사를 다 알고 있다, 게다가 당시 여자친구가 있지 않았느냐고, 관련 내용이 언급될 때마다 되받아쳤다. 공교롭게도 당시 해명을 할 때마다 둘 사이에 오나미가 자리해 있었는데 4년 후 1호가 될 순 없어 스튜디오 녹화에 출연 하였을 때, 선배 개그우먼인 김지혜에 의해 김지민과 결혼을 약속한 바 있다고 폭로되었다. 이에 허경환은 사실이나 둘이 50세가 되기 전까지 결혼 못 하면 결혼해서 서로를 챙겨주기로 하자(...) 쯤으로 말한 것이라는 식으로 일축했고, 그 안에 오나미가 끼어 있기 때문에 누군가 와서 풀어줘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2022년 2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수련 중이며, 2022년 12월 퍼플벨트로 승급하였다. 연예인 중 천정명, 이재윤을 제외하고 벨트가 제일 높다.[14][15]
의외로 성우 이규화와 목소리가 비슷하다.
2022년 12월 21일에 자신의 모교인 통영고등학교의 축제인 '동호제'에 초청받아서 왔다. 본인과 당시 현장에 있던 교사들이 언급하길, "하마터면 못 올 뻔 했다"는 것과 "못 오실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오셨다"고...
[1] 사업을 시작한 것은 유행어가 힘이 빠지고, 불안한 미래에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닭가슴살 사업이 4개 정도라 꼴찌라도 5위라는 심정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하루 매출 7000만원 대박을 냈다. 그러나 사기 당한 적도 있고 오히려 따지러 가면 연예인이라는 약점을 이용해 방송에 알리겠다고 하고 이런 저런 시비에 걸리고, 제품도 없는데 그냥 계약 부터 하려는 등(허경환 이름값을 이용하겠다는 수작) 정작 피해자 이면서 세상의 알려져서 좋을 게 없어서 참고만 있는 등 여러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도 성공했으니 복수 성공이다.[2] 2016년 이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중이다.[3] 지방이 매우 적고 프레임 자체가 작은데도 저 키에 저정도 몸무게면 근육량이 덩치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다만, 머리가 작고 어깨와 전체적인 체격 자체가 작다 보니 일상복을 입으면 몸이 좋은 게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4] 피트니스 트레이너 숀 리는 허경환의 몸을 보곤 안그래도 허경환씨가 신장(身長)이 작은데 가슴이 너무 커서 비율이 더 안 좋아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5] 임슬옹이나 정진운처럼 굉장히 가슴이 큰 편이지만, 이 둘보다 키가 작기 때문에 그 점이 더 부각된다.[6] 그 중에도 설특집 우설리에서 나온 가슴 과시는 레전드 중 하나.[7] 초창기 정형돈, 이수근을 비롯해 박성광, 김원효, 정성호, 김준호, 유세윤, 장도연, 박나래, 신봉선, 김준현 등.[8] 그러나 허경환의 데뷔 경로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바로 가는 부분이다. 애당초 신동엽이 그에게 개그맨 공채 응시를 권유한 것은 코미디에 재능이 있어서라기보다 그의 말솜씨가 탁월했기 때문인데, 아마추어가 대중 앞에 설 수 있는 정식 경로가 방송사 공채 개그맨이라 그 길을 제안 했을 것이고 오랜 기간 공채 개그맨은 공개 코미디로 첫 걸음을 내딛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으니 자연스레 공개 코미디로 시작을 한 것 뿐이다. 개그맨을 꿈꿔 관련 극단 생활을 했거나 연극 또는 방송 계열 학과를 졸업한 여타의 개그 지망생들과 달리 허경환은 지역에서 MC로 활동하다 토크를 중심으로 하는 케이블 방송에 출연한 뒤 공채에 합격한 것이다. 그러한 연유로 많은 공개 코미디 출신 개그맨들과 결이 사뭇 다를 수 밖에 없다. 처음 공채 개그맨이 되었을 때 신인임에도 불구 제작진으로부터 여러 기회를 부여 받았으나 코미디의 기초가 부족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제작진이 기대하지 않는 등 본인 또한 의기소침했던 적이 있었다고 하였으며, 때문에 초기에는 외모나 몸매 등의 외적요소를 필두로 하는 개그를 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사실 이러한 배경들이 닭가슴살 창업에 영향을 주었다. 다시 말해, 여러 불안감들이 일찍 그를 사업의 길로 뛰어들게 한 것이다. 훗날 신동엽은 그를 두고 토크 하라고 개그맨을 권했더니 줄곧 유행어만 밀고 있더라 등의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 뭐 결과적으로 공개 코미디를 벗어난 지금의 행보가 그에게는 좀 더 맞는 옷을 입은 셈이라 할 수 있다.[9] 정확하게는 좀 규모가 큰 행사에서는 장도연, 곽현화를, 작은 동네 행사에는 박지선과 오나미를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허경환의 해명에 따르면 큰 행사에는 촬영용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장신의 여성들에게 들린 상태로 버둥거리며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둘과 함께 다닌 것이라고...[10] 알다시피 통영은 허경환의 고향이다.[11] 박명수는 당시 신인 시절이나 다름 없었기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했고 제작진과 한 차에 있었는데, 하차 후 그런 일을 겪은 것이었다. 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데다 갑작스레 겪은 일이기도 해서 당혹스러움이 먼저라 화낼 겨를이 없었던 듯하고 박명수 또한 이를 사고 쯤으로 여겨 별 문제 없이 넘어간 듯 보인다. 박명수는 구체적인 상황들을 부연할 정도로 이 일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12] 딘딘은 대한민국 육군 포병으로 복무했다. 참고로 딘딘의 부친은 해병대 부사관 출신이다.[13]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 37회(2016년 1월 12일)~77회(2016년 10월 25일)[14] 주짓수의 승급체계상 타무술과 다르게 승급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색깔있는 벨트(블루, 퍼플, 브라운, 블랙)라면 잘하는 수준으로써 인정해주는 편이다. 또한 퍼플벨트로 승급하려면 시작일로부터 4~6년 정도가 걸리고 주짓수 체육관을 직접 운영할 수도 있다.[15] # 의외로 블랙벨트를 상대로도 잘 풀어나가는 모습이다. 물론 블랙벨트분이 좀 많이 봐주셨겠지만... 여담으로 저 블랙벨트분은 등촌동에서 도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