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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0:41:50

해피니스 더블 룸

<colbgcolor=#5EC5F1><colcolor=#ffffff> 해피니스 더블 룸
幸福的二人房
Happiness Double Room
파일:해피니스 더블 룸.jpg
개발 Connection
유통 Alice Publication | Connection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ESD Steam
장르 비주얼 노벨, 에로게
출시 파일:세계 지도.svg 2022년 9월 29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메인 등장인물4. 서브 등장인물5. 시스템6. 엔딩7. 평가8.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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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에로게. 캐릭터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배경은 대만이 아닌 일본이다.

게임 장르는 비주얼 노벨이지만 20일 동안 직접 행동을 선택하는 시뮬레이션 형태 또한 띄고 있다.

일본을 배경으로 한 또 다른 에로게 <여름빛 클로버>(Summer Clover)가 2024년 6월 27일에 발매되었다.

2. 스토리

나는 납치되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누나에게 납치를 당한 것이다....어떤 선택이 옳은걸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든 선택이 절망의 끝으로 치닫는다. 하지만 그녀가 내게 말했다——길을 잘 못 선택해도 괜찮아, 네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옳은 길을 선택하면 돼. 여름의 끝자락. 삶에 짓눌려 숨이 막혀오던 나는 다시 그녀와 마주쳤다. 그때의 나는 4년간의 고통을 깨끗이 털어내고, 이 세상을 떠나고 싶었다.... 그녀는 그런 내 손을 잡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데려가 주었다.

주인공 슌은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옛적 친밀히 지냈던 이웃 누나 미나미와 재회하고 그녀에게 고충을 상담하게 된다. 그녀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잠깐 행복을 느꼈으나 마주한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고, 여전히 괴로워하는 슌에게 그녀는 함께 자유로워 지자고 권유한다. 곧 결심한 둘은 바다에 투신하며 정신을 잃는다. 이후 깨어난 곳은 그녀의 방. 먼저 정신을 차린 그녀가 슌을 방치할 수 없었기에 자신의 집에 데려온 것이었다. 그리고 어째선지 침대에 연결된 족쇄에 구속해놓았기에 침실과 욕실만을 오갈 수 있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그녀는 20일 후에 구속을 풀어줄 것이며, 그동안 행복한 나날을 만들어 줄것이라 약속한다. 이리하여 슌과 미나미, 서로를 좋아하는 두 사람의 20일간의 생활이 시작된다.

3. 메인 등장인물

파일:Screenshot_20230417_092900_YouTube.jpg
주인공, 덩치가 작고 힘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며 게임진행이 슌의 시점이기에 일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엔딩 이후 확인되는 외모와 자유모드 미나미와의 행복한 시간 H씬에서는 눈을 가리는 더벅머리를 하고 있다.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한 빚, 할머니의 치매병세 등 불우한 가정환경도 모자라 불량학생들에게 숙제를 빼앗기고 자신이 대신 야단맞는 등 학교폭력의 피해자이다. 전반적으로 '나만 참으면 돼'라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견뎌내고 있다. 이웃 누나 미나미를 좋아하고 있다.
* 미나미 (cv: 이가라시 히로미)[1]
파일:Minami_illustration_HappinessDoubleRoom.png파일:Minami_profile_HappinessDoubleRoom.png
히로인, 예쁘고 머리까지 좋은 명문대생. 말 그대로 엄친딸 같은 존재이며 슌을 적극적으로 껴안는 등 스킨십을 통해 애정표현을 많이하는 성격이다. 힘든 현재를 살고 있는 슌을 보듬어주기 위해 진행내내 무한한 사랑을 보이지만 그를 납치해 족쇄를 달아놓고 집에 20일간 감금이란 행위를 하는 등 사랑하는 그를 곁에두고 싶어하는 본인의 욕망을 갈구하기도 한다. 히로인답게 프로필이 공개되어 있는데 나이는 26세(게임에서는 24세로 나온다), 키 166cm, 몸무게 49kg, 쓰리 사이즈는 90-58-86. 주요 대화상대이기에 모든 대사가 일본어 더빙이 되어있다. 옵션에서 스탠딩 일러스트를 선택할 수 있다.
요리를 상당히 잘하며 붕어빵, 도넛, 후추 케이크와 취두부 타피오카 토란 피자[2] 등을 좋아한다. 취두부 타피오카 토란 피자를 실제로 사오겠다는 미나미를 슌이 필사적으로 말리기도 한다.

4. 서브 등장인물

파일:Screenshot_20230422_203602_Samsung Internet.jpg
슌을 괴롭히는 두 남학생. 슌의 숙제를 뺏어 슌의 숙제를 안한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지속적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괴롭힌다. 야간에 미나미와 슌이 만나는 것을 목격하고 미나미의 번호를 요구하며 슌을 구타하는 학교폭력 가해자.
* 교사
파일:Screenshot_20230422_203555_Samsung Internet.jpg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슌의 상황은 관심가지지 않고 슌의 숙제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만 체벌을 가하는 교사. 슌의 어머니로부터 촌지를 받아내는 쓰레기 교육자이다.
* 슌의 어머니
파일:Screenshot_20230422_203852_Samsung Internet.jpg
남편과 사별한 뒤 힘겹게 가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어머니. 할머니의 병수발,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막내 등 여러가지로 인해 꽤 강한 스트레스를 안고 있다.
* 슌의 할머니
치매를 앓고 있는 슌의 가족. 치매 병세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 슌의 동생(막내)
학교폭력을 당하는 형 때문에 자신도 괴롭힘의 대상이 되어 방 밖으로 나오지 않게 된 히키코모리. 슌이 아르바이트 후 가져다주는 먹을거리만 먹으며 슌이 늦을 때면 형에게 늦었다고 욕을 하기도 한다.

5. 시스템

파일:Minami_System_HappinessDoubleRoom.png
진행은 20일간, 하루는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누어져있으며 오전에는 미나미가 외출하기 때문에 혼자 방안을 조사하거나 방안에 있는 물건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테이터스는 행복도, 경계심, 체력, 색기 순서로 행복도와 경계심은 엔딩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이다.

6.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행복도와 경계심에 관계없이 프롤로그 중 미나미 누나의 번호를 불량학생에게 넘기거나(엔딩 4,5) 넘기지 않거나(엔딩1,2,3)로 엔딩분기가 갈리며 추가되는 H씬이 다르다. 번호를 넘긴다에 주의 표시가 있는만큼 충격적인 장면을 포함할 수 있다. 로비 화면에서 따로 경고문을 확인하고 옵션을 활성화하지 않는 이상 4, 5번 엔딩은 감상할 수 없게 패치되었으며, 이 옵션을 꺼 두면 스토리 도중 4, 5번 엔딩 루트로 가는 선택지 자체가 아예 사라져 마음놓고 플레이해도 절대로 4, 5번 엔딩을 볼 수 없다. 4, 5번 엔딩과 관련된 도전과제도 삭제되어 도전과제를 위해 억지로 해당 루트를 타야 할 필요성도 사라졌다.

파일:Screenshot_20231120_160559_Samsung Internet.jpg


프롤로그 도중의 선택지에서 절대 말하지 않는다.를 선택 시20일째가 되기전 미나미의 살인 사실을 알게된 슌. 그리고 자신이 먹으려는 식사에 수면제가 타진것도 알고있었다. 수면제를 먹이려고 하냐고 추궁하며 족쇄를 푸는 열쇠로 족쇄를 풀고 나와 모든 비밀을 알게되었다고 그녀에게 말한다. 미나미는 비밀이 밝혀진데에 대해서 자신의 살해동기를 밝힌다. 미나미는 1년전에 살해를 결심했으며 어려서부터 학대에 가까운 통제를 당하고있었고 그 통제는 성인이 되어 타지에 가서도 기상시간, 식사메뉴, 오늘 무엇을 했는지 밤에 보고를 하고 자야했으며 인간관계를 캐내서 거짓말을 한것은 아닌지 까지도 확인했다고 한다.

미나미는 비밀을 알아버렸으니 어쩔수 없지만 이 모든것은 결국 슌을 위해서고, 그렇기에 아무것도 묻지 말고 오늘만 넘어가 달라고 하지만 슌은 미나미를 벽으로 밀어붙인다. 미나미는 그 셋만 없으면 편한 미래가 기다리기 때문에 어차피 없어져도 되는 내가 모두를 데리고 가겠다고 하지만 슌은그 미래에는 누나가 없다면서 설득하려한다. 그러나 미나미는 각박한 삶에서 유일하게 희망이 되어줬던 슌이었지만 그 슌마저도 어둠이 드리운것을 보면서 슌의 행복을 위해 그들을 없애기로 이미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슌은 미나미에게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을 보인다. 미나미는 눈물을 터트리며 자신을 구해달라며 울고 슌 역시 그런 그녀를 위해 자신이 바뀌어서 그녀를 구해주겠다고 약속한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둘은 그자리에서 사랑이 넘치는 섹스를 하고 둘만의 행복한 아침을 맞이한다.

이후 미나미는 슌 동행하에 경찰에 자수했으며 슌 역시 공범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무죄로 풀려난다. 학교에 돌아와서 얼마후 불량학생들은 또다시 슌을 괴롭히러 왔지만 오히려 슌은 그들에게 싸움을 걸며 주먹을 휘둘렀다. 상처투성이로 두들겨 맞기는 했지만 결과는 바뀌었고 불량학생들은 더이상 슌을 괴롭히지않았다. 변한 슌을 보며 교사도 더이상 슌을 괴롭히지않았고 촌지도 돌려주었으며 동생과 대화해 동생을 밖으로 데리고 나왔으며 경제사정도 좋아지고 할머니의 병세도 나아졌다. 거기에 미나미가 남긴 자선사업으로 경제적 도움까지 받게되었다. 미나미의 판결일에 뉴스를 켠 슌은 부모를 살해한 여대생에게는 징역 10년의 형이 선고되었다는 뉴스를 접한다.

10년후 회사의 매니저가 된 슌은 그녀의 출소일을 기다렸고 오후 반차를 사용해 그녀를 맞이하러 가지만 그녀는 모범수로 이미 아침일씩 일찍 출소한 상황. 슌은 차를 돌려 미나미가 반드시 있을 그 다리로 향했고 그곳에서 만난 익숙하지만 머리가 짧은 여자를 보고 자기소개를 하며 내일 바다에 가자고 다가간다. 거기에 밝게 웃으며 미나미가 돌아보며 답한다.
"응, 좋아."
본 엔딩 중 엔딩 크레딧이 재생되고 타이틀의 미나미가 먼곳을 바라보던 장발에서 플레이어를 바라보며 웃는 단발로 바뀐다. 또한 엔드리스모드가 해금되는 것을 볼때 굿 엔딩겸 진 엔딩으로 보여진다.

* 후속작 '여름빛 클로버'에서 이 엔딩의 이후를 암시하는 이벤트가 있다. 존속살해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본작 시점에서는 없던 설정이 추가되거나 형량이 차이가 나는 등 완전히 일치하진 않지만, 엔딩 시점의 커트머리에 미나미 특유의 어깨를 까고 다니는 패션센스를 보면 제작사에서 그렇게 알아주기를 바라는 걸로 봐야 할듯. 심지어 그 도전과제 이름이 '그녀에 관한 미래'로, 슌과 결혼하여 딸까지 낳고 잘 살고 있다. 세계관이 이어진다고 보면 여름빛 클로버는 해피니스더블룸으로부터 15년 뒤를 무대로 하고 있다.

}}}20일간 미나미에게서 살아갈 의지를 얻게된 슌은 그녀와 떨어지고 싶지 않음을 밝히며 끌어안지만 이윽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야간. 깨어나 옆에있는 미나미를 안으며 미나미가 받아온 고통을 이해한다. 미나미는 어릴적부터 부모에게서 학대에 가까운 통제를 당하고있었다. 그녀에게 온 마음을 담아 애정넘치는 관계를 하고 그녀가 받은 아픔을 나누겠다고 다짐한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가까워진 미나미는 그에게 비밀을 보여줄 각오를 하지만 쉽게 그러지 못했고, 주인공이 미나미가 숨기고있는 비밀-악취나는 방-을 열게된다. 그 안에 있는 것은 참혹한 살해현장과 시체 2구. 그 시체는 미나미의 부모님이었다. 미나미는 학대를 견디다 못해 부모를 무참히 살해한 것이었다. 이것에 대한 결과는 결국 암담한 미래일것이라 생각한 슌은 미나미와 함께 도망치기로 한다. 그러나 도망자인 둘에게 갈곳은 없었고 그들은 처음 투신을 기도했던 장소로 돌아와 함께 손을잡고 투신한다.
}}}마지막 20일째가 되던날. 미나미는 풀어주기를 약속하며 이제 모든것이 정상이 될것이라고 안심시키자 이윽고 슌은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이었고 이후 경찰의 심문이 이어진다. 자신의 감금사건에 대한 일에 대한 심문으로 생각하고 심문에 응했지만 경찰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 집에서 무엇을 보았나'였다. 당연히 방밖으로 나간적이 없던 슌은 본게 없었고 그대로 심문은 종료된다. 미나미가 없어 공허하던 어느날, 뉴스에서 들은 충격적인 소식. 연쇄살인범이 자수했으며 피해자는 5명, 연쇄살인범은 24세 명문대생 여자. 피해자는 자신을 괴롭히는 불량학생 둘, 자신을 무시하던 교사, 그리고 살인범의 부모님이었다.
}}}


프롤로그 도중의 선택지에서 미나미 누나의 연락처를 말한다.를 선택 시20일째 되던날 미나미와 하루종일을 보낸 슌은 그날밤 꿈에서 떠나가는 미나미를 잡으려 하지만 잡을수 없는 악몽을 꾼다. 악몽에 깨어나보니 새벽 2시. 자신과 미나미만 있어야할 집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그녀의 번호를 가져간 불량소년A의 목소리. 사슬때문에 현장을 볼수 없지만 들리는 소리만으로 미나미가 불량학생과 섹스를 하고있음을 알수 있었다. 그날 이후 스킨십도 적어지고 욕실, 화장실 모두 따로 쓰게된 미나미를 보며 '이것이 원래 정상이었던 것'이라고 슌은 납득한다. 계속해서 밤에 나타나는 불량소년. 불량소년은 이틀에서 한번으로, 심지어 오후에 방문하기도 한다. 슌은 방 너머에서 상황을 그저 듣기만 하며 그녀에게 가기위해 있는힘껏 발목을 붙잡고있는 족쇄에서 발을 빼보지만 상처만 날뿐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밤. 다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슌은 이내 그 목소리의 주인이 자신의 학교 교사임을 알고 필사적으로 족쇄에서 발을 빼려하고 낡은 사슬이 부서져 문을 열어볼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 교사와 미나미가 섹스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미나미는 그에게 아양을떨며 돈을 받는 섹스를 하고있었다. 충격을 받은 슌은 얼마후 더 큰 충격에 빠진다. 이번에는 익숙한 목소리 외에 한명이 더 추가된것. 미나미는 불량학생 A,B와 섹스를 하고있었다. 미나미는 그들을 도발하며 그들이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쓰게 둔다.

씬이 끝 날때 쯤그녀의 속마음이 한번 드러나는데 '이정도 유혹했으니 됐어, 너희들의 인생은 내가 받아갈테니까...'라고 이 모든게 슌을 위한 일이었음을 밝힌다. 미나미는 그들이 간 후 녹음기, 카메라를 꺼내며 이 모든것은 증거가 되어서 자신이 모든 죄를 업고 갈것이라고 한다. 슌에게 줄 저녁밥을 위해 씻고 준비하려 욕실로 가던 도중 방문이 열려있음을 발견한다. 슌은 이 모든일에 충격을 받고 그만 자살을 기도했다. 미나미는 슌을 끌어안고 '모든 것은 너를 위해서였는데 상처를 주게되어 미안하다. 내가 너를 멀리한것은 내 몸이 더러워져서 너에게 안길 자신이 없었다.'며, 곧 모든것이 끝날 것이라고 울부짖는다.

한달후 퇴원한 슌은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했기에 쭉 요양을 했고 결국 학교에 나가지 않게되었지만 자신을 괴롭히던 교사와 불량학생들의 이야기도 들리지 않았다. 어쨌든 학교에 나가지않는 삶에 정신적인 안정을 느끼며 우연히 보게된 뉴스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다. '살인, 납치, 강간의 범인은 24세 명문대생 여자. 그리고 범인은 유죄를 인정했다'는 소식이었다. 거기에 19세 청년 둘과 53세 교사도 공범으로 지목되었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모든 정황증거가 유죄를 가리킴에 따라 모두 유죄판결이라는 것이었다. 판결은 주범인 24세 여대생은 사형, 공범은 징역형으로 났다고 한다. 사건은 여대생이 19세 고교생을 납치했으며 강간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대생은 고교생을 살해하기 직전이었다고 한다. 슌은 이 상황을 통해 그녀의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 전부 그녀에게 맡긴다. 전부 원래대로 돌아갈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나만이 정상. 곁에 미나미 누나가 없다.
}}}20일째 되던날. 계속해서 울리던 전화가 신경쓰인 슌은 하루종일을 그녀와 보내지만 그녀의 이질적인 애정행각에 위화감을 느끼며 그녀와함께 술을 마시고 잠에들어 미나미와의 꿈을 꾼다. 슌의 꿈속에서 계속해서 떠나가는 미나미를 잡을수 없는 꿈은 이어진다.. 슌은자고 일어날때마다 머리는 무거워졌고 계속해서 그녀가 떠나가는 꿈을 꾼다.

며칠간의 계속된 꿈 이후 미나미는 정신이 반쯤 없는 슌에게 영원히 이별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할 수 없다'라며 슌이 자신처럼 되지 않기를 바랐다고 한다. 자신에게 미나미 누나라고 한번만 불러주기를 바라지만 이내 자신은 추잡한 여자라며 그렇게 불릴 가치가 없다고 스스로 납득하지만 슌은 마지막으로 미나미 누나라고 불러주어 미나미는 고맙다는 인사이후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병원, 발견 당시 온몸이 결박되어있고 별의 별 약에 의해 취해있던 슌은 보름후 퇴원한다. 퇴원한 슌은 미나미를 찾아 이곳저곳 다녀보고 물어보지만 미나미는 그만 잊으라는 엄마의 말, 미나미의 집은 경찰이 둘러싸고 있어 접근조차 어려웠다. 어느날 미나미의 소식이라도 나올까 TV를 돌려보던 도중 뉴스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나온다. '살인, 납치, 강간의 범인은 24세 명문대생 여자. 그리고 범인은 유죄를 인정했다'는 소식이었다. 거기에 19세 청년 둘과 53세 교사도 공범으로 지목되었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모든 정황증거가 유죄를 가리킴에 따라 모두 유죄판결이라는 것이었다. 판결은 주범인 24세 여대생은 사형 공범은 징역형으로 났다고 한다. 사건은 여대생이 19세 고교생을 납치했으며 강간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대생은 고교생을 살해하기 직전이었다고 한다. 슌은 이 상황을 통해 그녀의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 전부 그녀에게 맡긴다. 전부 원래대로 돌아갈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나만이 정상. 곁에 미나미 누나가 없다.
}}}

===# 자유 모드 #===
1번 엔딩을 클리어 할 시 자유 모드가 해금된다. 1번 엔딩의 이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며 미나미와 슌의 행복한 일상을 담고 있다. 대화와 애교 등이 모두 새로운 대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예를 들어 슌이 감금되어 있을 때는 오후에 집으로 돌아온 미나미가 슌에게 안아달라고 애교를 부렸다면 자유 모드에서는 미나미가 슌을 반기며 외로웠다고 투정을 부린다. 안아 달라는건 매한가지 경계심이 하트로 바뀌었기에 무엇을 하든 행복도가 오른다. 또한 왼쪽 상단의 날짜 아래에 기본 모드에서는 마지막 00일 이라고 표시된 부분이 '영원' 이라고 바뀌어 적혀있다. 그리고 진행함에 따라 "행복한 시간" 이라고 이름붙은 4개의 H씬을 해금 가능하다. 해금 이후에도 플레이 하다보면 랜덤하게 행복한 시간 이벤트가 발생한다. 물론 모든 H씬의 처음 이벤트를 회상하여 제한없이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자유 모드에서 호감도를 999까지 올리면 진 엔딩을 감상할 수 있다.

엔딩 이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이지만 엔딩에서 단발이었던 누나의 머리가 다시 길어져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물론 단발 형태로 전부 CG를 새로 제작하는건 무리이기 때문에 다시 장발이 되었을 것이지만)대화를 통해 슌의 야한 컬렉션이 대부분 장발인걸 누나가 목격해서 슌의 취향대로 다시 머리를 길렀다는 대사가 나온다.
"왜 머리를 짧게 자르는 고민은 안하냐구? 음...확실히 단발이 편하긴 하지...(입꼬리를 올리며) 그래도, 넌 긴 머리를 더 좋아하지? 너의 컬렉션을 보니까 전부 긴 머리 여자들이더라.(눈을 감고 웃으며) 어떻게 발견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지! 중요한 거는 난 네가 좋아하는 모습을 유지할 거야!"

행복했지만 어딘가 위화감있고 불안했던 기본 모드와는 달리 대화와 애교의 내용이 모두 미래를 꿈꾸는 내용으로 바뀌었고 대화를 통해 누나가 이제 아이가 갖고 싶다는 것과 이제 너무 행복해졌다는 말을 계속 하는 등 정말 영원한 행복을 찾았다는 느낌을 준다. 엔딩 4번과 5번을 통해 충격을 받았다면 자유 모드를 통해 치유해보자.

[ 자유모드에서 미나미와의 호감도를 999까지 올릴 시 (펼치기·접기) ]

평소처럼 점심에 일을 갔다 온 슌.
그런데 미나미가 웃으며 왔냐며 인사를 하는데 미나미의 표정이 갑자기 살짝 어두워진다.
그래서 슌이 미나미의 팔을 잡으며 무슨 일 있냐며 하는데 미나미가 "저기..."하며 손을 내밀더니 무언가를 슌에게 주었다.
그것은 임신테스트기.
그런데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뜬것이었다.
그러자 슌은 미나미를 안았고 미나미는 갑자기 안아서 놀라더니 진정을 하고 슌에게 "바보...."라고 하며 미나미도 슌을 안는다.
그리고 울며 포옹을 풀고 슌에게 말한다.
파일:Screenshot_20230714_124851_YouTube.jpg
나도 정말 좋아.

이 엔딩을 본 이후로는 뉴 게임을 통해 자유모드를 들어가도 호감도가 999로 고정된다.

제작사의 이후 작품인 여름빛 클로버에서 후일담이 공개되었는데 딸 아이를 낳았으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한다.[9]

7. 평가

8. OST


再会の約束(재회의 약속)
[풀가사]
きっと 約束だよ
킷토 야쿠소쿠다요
꼭 약속이야
いつかまた 同じ笑顔で
이츠카 마타 오나지 에가오데
언젠가 또 같은 미소로
今すぐ真っすぐ君の事 探したいけど
이마 스구 맛스구 키미노 코토 사가시타이케도
지금 당장 너에 대해서 찾고싶은데
君が残した ひとかけらの勇気で
키미가 노코시타 히토카케라노 유우키데
네가 남긴 히라카케라의 용기로
歩き出せる踏み出せる もう 迷わないから
아루키다세루 후미다세루 모오 마요와나이카라
걸을 수 있는 내딛다 이제 망설이지 않으니까
どんな未知だって 振り向かずに進める 一人 だって
돈나 미치닷테 후리무카즈니 스스메루 히토리 닷테
어떤 미지라도 뒤돌아보지 않고 진행하다 혼자라고
覚えていますか 君と見た 色付いた世界を
오보에테이마스카 키미토 미타 이로즈이타 세카이오
기억하고 있습니까? 그대와 본 물든 세계를
モノクロの日々に やっと見付けたよ
모노쿠로노 히비니 얏토 미츠케타요
흑백의 나날에 겨우 찾았어
二人なら (君となら) 塗り変えれるよ ほら
후타리나라 (키미토나라) 누리카에레루요 호라
두 사람이라면 (너와 함께라면) 다시 칠할 수 있어. 봐봐.
初めて会ったその時から どこか知った温度を
하지메테 앗타 소노 토키카라 도코카 싯타 온도오
처음 만난 그때부터 어딘지 알게된 온도를
くれた 物語が始まる
쿠레타 모노가타리가 하지마루
주었던 이야기가 시작된다
初めて会ったその前から ずっと知っているみ たい そう
하지메테 앗타 소노 마에카라 즛토 싯테이루 미타이 소오
처음 만난 그전부터 계속 알고 있는 것만 체조, 체육의 옛 이름.
二人分の助走で もっと遠く
후타리분노 조소오데 못토 토오쿠
두 사람 몫의 도움닫기로 더 멀리
どうしてだろうね 帰り道 嬉しいけど切なくて
도오시테다로오네 카에리미치 우레시이케도 세츠나쿠테
어째서일까 돌아오는 길에 기쁘지만 애절해서
ありがとう 君のくれた優しさは 愛しくて (かなしくて)
아리가토오 키미노 쿠레타 야사시사와 이토시쿠테 카나시쿠테
고마워 네가 준 친절함은 그립고(슬퍼서)
もう少しで···
모오 스코시데...
조금 있으면...
どんなに長い時が過ぎても 何も古びたりはし ないから
돈나니 나가이 토키가 스기테모 나니모 후루비타리와 시 나이카라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낡지는 않으니까
いつかまた 二人出会ったあの場所で きっと
이츠카 마타 후타리 데앗타 아노바쇼데 킷토
언젠가 다시 둘이 만났던 그 장소에서 분명
(ずっと) 待ってるよ~
(즛토) 맛테루 요오~
(계속) 기다릴게~
はらはらと桜 舞いしきる 始まりを祝って
하라하라토 사쿠라 마이시키루 하지마리오 이왓테
팔랑팔랑 벚꽃이 흩날리다 시작을 축하하며
季節が巡って あの夏が来れば
키세츠가 메굿테 아노 나츠가 쿠레바
계절이 돌아 그 여름이 오면
私から (また会える?)
와타시카라 (마타 아에루)
나부터 (다시 만날 수 있어?)
見つけるよ (待ってるね)
미츠케루요 (맛테루네)
찾을게 (기다릴게)
約束の (約束の)
야쿠소쿠노 (야쿠소쿠노)
약속의 (약속의)
同じ笑顔で
오나지 에가오데
같은 미소로

[1] 아래 이미지에 나온 이름은 성인용 예명인 시라유키 미도리.[2] 취두부 피자와 타피오카 피자는 실제로 대만에서 판매된 적이 있다. 타피오카 피자는 도미노피자 재팬에서 판매되고 있어 일본에서 유명한 피자다.[3] 여기서 번역이 안된건지 대화 중 我來幫你挖耳朵吧?(내가 귀 파줄까?) 문장이 한국어 번역이 안 돼있다.[4] 그냥 화장실에서 하는 펠라치오다.[5] 미나미가 다리를 M자로 벌리고 하는 행위다. 그런데 여기선 빠르게 하다가 갑자기 멈추면 대사는 다시 넣어달라고 하는데 슌의 거시기는 계속 안에 넣어져있다. 버그로 추정.[6] 집 문 앞에서 하는 행위.[7] 욕실에서 하는 행위.[8] 밤에 침대에서 하는 행위.[9] 하렘 루트 진입 후 시즈코의 책장을 클릭하면 이벤트가 나오며 본작의 행복한 일상 BGM이 재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