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11-13 14:07:43

해킨토시

파일:Hackintosh-780x495.jpg
OS X Yosemite를 사용하는 해킨토시
1. 개요2. 역사3. 장단점
3.1. 장점3.2. 단점
4. 고려 사항
4.1. CPU4.2. GPU4.3. 무선 통신4.4. 기타 장치4.5. iServices4.6. 태블릿 PC?
5. 설치
5.1. 가상머신 위에 설치
6. 주요 커뮤니티7. 합법 여부8. 관련 문서

1. 개요

해킨토시(Hackintosh)는 Mac이 아닌 컴퓨터에서 ApplemacOS를 설치/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역사

Apple은 WWDC05에서 PowerPC 플랫폼을 포기하고 인텔 플랫폼으로 이주할 것을 발표했다. 당시 선보였던 DTK는 펜티엄 4와 915G 칩셋이 탑재된 일반적인 x86 컴퓨터였고, 이는 곧 PC에서도 Mac의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했다. 얼마 후 유출된 DTK용 OS가 크랙되며 해킨토시(OSx86)의 역사가 시작됐다.

DTK의 부트로더였던 Boot-132를 토대로 하여 여러 부트로더들이 나왔으며, 카멜레온 부트로더는 그 흐름을 계승하여 대세가 된다. 이때부터는 OS 수정 없이 EFI을 에뮬레이션함으로써, 별도의 배포판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OS 업데이트도 가능해지는 등 보다 리얼맥에 가까운 환경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2012년 경 UEFI 시스템이 대중화되며 UEFI 부트 매니저인 rEFIt을 포크한 클로버 부트로더가 나왔고, 기존의 부트로더와는 다르게 보다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게 됐다. 2019년에 나온 오픈코어 부트로더는 클로버와 같은 UEFI 부트로더지만, 설정이 간결해졌고 보안성과 안정성이 강화됐다.

한편 WWDC20에서 Apple이 자체 개발 칩인 Apple Silicon으로의 이주를 선언하면서, 해킨토시의 미래가 불투명하게 됐다. 애플은 WWDC25에서 2025년 가을에 출시된 macOS Tahoe가 인텔 기반 Mac을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 되며(보안 업데이트는 2028년 가을까지 제공), macOS 27부터는 Apple Silicon만 지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향후 macOS 기반 주요 앱들이 x86용 배포를 중단하거나 macOS 27 이상이 필수가 된다면 해킨토시는 서서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3. 장단점

3.1. 장점

3.2. 단점

4. 고려 사항

자세한 내용은 OpenCore Install Guide에 서술되어 있다.

4.1. CPU

4.2. GPU

4.3. 무선 통신

4.4. 기타 장치

지원이 끊긴 제품은 OCLP를 이용할 수 있지만, 해킨토시용 앱은 아니므로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4.5. iServices

아래 오픈코어 가이드와 iServices 섹션을 충실히 따랐다면,정도가 만족되면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시리얼 번호는 "올바른 일련 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로 나오는 것을 사용해야 하며, 보증 정보가 뜨는 시리얼 번호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11] 이 때 사용 이력이 부족한 Apple ID를 사용하면 iMessage나 FaceTime 등이 불가능할 수 있는데, Apple 고객 지원을 받으면 사용이 가능해진다.

4.6. 태블릿 PC?

일단은 하드웨어의 기본 구조와 아키텍처는 동일하니 불가능하지는 않지만,[12] 터치 사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설계돼서, 터치 인터페이스에 신경쓰는 척이라도 한 Windows 10보다 못한 사용자 경험을 보여준다.

일단 Microsoft Surface 시리즈는 BigSurface 같은 kext가 개발되어 있어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

5. 설치

해킨토시의 설치는 대부분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1. 인스톨러 제작 및 부트로더 넣기
  2. 부팅 후 저장장치에 macOS 설치
  3. 저장장치에 부트로더를 넣고, '안정화' 작업 진행

안정화는 해킨토시 시스템에서 macOS의 기능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 수행하는 작업을 뜻한다. 안정화의 대상은 그래픽과 사운드 등의 장치들과 잠자기와 전원 관리 등의 사용 시에 필수적인 것들이 대표적이다. 물론 노트북이라면 배터리와 트랙패드 등도 포함될 것이다.

안정화를 처음 할 때는 가급적 부팅이 가능한 구성("EFI", 경우에 따라 OS도 포함)을 다른 곳에 백업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부팅이 안될 때, 어떤 점이 문제인지를 쉽게 비교하고 빠르게 롤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OS 업데이트 시에도 마찬가지이다.

그 외 디스크 유틸리티나 고스트 등을 사용하여 이미지 파일로 저장장치를 백업/복원할 수 있다.

EFI 설정과 KEXT 설치를 자동으로 해주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

5.1. 가상머신 위에 설치

펌웨어 상의 문제로 일반적인 해킨토시가 어려운 시스템이라면 KVM 등의 Type-1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해당 CPU에서 필수 명령어와 가상화 기술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맥용인 VMware Fusion에서 macOS를 게스트 운영체제로 사용 가능하다. 이론상으로는 인텔 CPU가 장착된 PC이면 구동할 수 있지만 EULA에 가상화 관련 부분이 추가되면서 현재는 macOS 가상머신 생성은 VMware Fusion에서만 가능하다.

윈도우용인 VMware Workstation 경우 macOS Unlocker를 사용하면 macOS 가상머신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다만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지 않아 굉장히 느리다. [13]

라이젠 CPU를 장착한 컴퓨터는 VMware의 가상머신 vmx파일을 수정하면[14] 설치까지는 잘 진행되나 부팅 단계에서 오류가 발생한다. VMware에서 사용 가능한 라이젠 가상머신용 OPENCORE 디스크를 이용[15]하면 설치 및 부팅이 원활해진다. 참고 [16]

6. 주요 커뮤니티


한국에도 여러 커뮤니티가 있었고, 2025년까지도 엑팔육이라는 독립 커뮤니티가 존재했다. 그러나 까다로운 규칙과 분위기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모두 사라졌다.[21]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도 있지만 잘 되지는 않는 듯하다.

7. 합법 여부

우선 Apple에서 개인 해킨토시 사용자나 커뮤니티를 고소한 사례는 없다. 그러나 해킨토시는 Apple의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 위반이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22]

실제로 영리 목적의 해킨토시 판매는 분명히 고소가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OS X이 설치된 해킨토시를 팔던 Psystar라는 회사는 Apple에게 고소당한 후 저작권 침해로 270만 달러를 배상해야 했다.

다만 macOS는 오픈 소스인 Darwin에 기반한 Unix이고 BSD 계열 운영 체제에서도 많은 부분을 가져왔기에 고소를 남발하는 것은 관련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될 것이고, 해킨토시를 통해 잠재적인 Mac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도 있으니 크게 문제 삼지 않는 것이다. Windows의 불법 복제도 Microsoft가 확실히 인지하고 있지만 개인 사용자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한편 OpenCore Legacy Patcher는 해킨토시용 부트로더인 OpenCore를 사용하지만, Mac에 설치하도록 의도됐기에 계약상 문제는 없다.

8. 관련 문서


[1]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2] 여타 OS와는 반대로 장치를 드라이버에 맞추어야 하는 상황이 많다. 현재의 불안정하다는 이미지는 여기에서 기인한 것인데, 해킨토시 자체는 절대 불안정하지 않다. 마찬가지로, 불안정하다고 알려진 Windows 9x의 블루스크린 문제도 대부분은 드라이버 때문이었다. 물론 9x에 커널 자체의 결함이 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3] CPUID 목록[4] 정확히 말하자면 Adobe 계열의 프로그램과 가상머신 (VMware Fusion, Parallels Desktop)을 구동할 수 없다. 단 VirtualBox의 경우 자체 Kext를 사용하는지 가능하다.[5] GT1의 경우 여러 시도가 있지만, 하스웰이나 스카이레이크(정식 지원)를 제외하면 유의미한 사례는 없다.[6] OCLP를 사용한 패치의 경우 OS 구동 자체는 가능하지만, 게임이나 웹서핑, 포토샵 작업 등의 그래픽 가속이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작업을 실행하면 아예 처음부터 오류를 내뿜으며 토해낸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최신 macOS에서 이러한 작업을 하겠다면 사실상 Big Sur가 최대 상한선이다. 다만 1050Ti 기준으로 Big Sur에서 패치 후 체크박스 등이 보이지 않는 사소한 그래픽 오류가 있으나 실생활에서는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 수준이다.[7] Dev 버전 kext: Vega iGPU, Navi 22[8] NVIDIA 그래픽이라면 PhysX 구성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랩탑 디스플레이가 외장그래픽에 연결되어 있으면 이에 해당한다.[9] 설치나 디스크 포멧하면 아예 오류를 뿜어버린다. 다만 부팅만 안된다 뿐이지, 보조 저장장치로는 멀쩡히 사용 가능하다.[10] eMMC[11] 이는 실제 생산되어 출하된 Mac의 시리얼일 가능성이 높고, 이런 시리얼을 사용하면 이름모를 Mac 유저에게 큰 를 끼치게 된다. 또한 조회는 되지만 보증정보가 뜨지 않는 시리얼은 해당 시리얼을 사용하고 있는 리얼맥이 활성화 될 경우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에 "올바른 일련 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는 Apple에 등록만 되어 있고 실제로는 출하되지 않은 시리얼일 가능성이 높다.[12] 과거 Modbook이라는 순정 MacBook 기반의 태블릿 PC가 있었다.[13] 맥OS용 vmtools를 가상머신에 설치하면 약간의 스터터링은 감수하면서 그나마 사용할 만한 수준은 된다. darwin.iso darwinpre15.iso[14] CPUID 강제 지정 등[15] OPENCORE 디스크는 SATA 0:0, 맥OS용 디스크는 SATA 0:1 이후에 배열하면 된다. vmx파일 수정과정이 불요하다.[16] 부팅 시 텍스트들이 잔뜩 발생하는 Verbose 모드가 불편하다면 설치 완료 후 OPENCORE의 config.plist 파일을 수정하면 된다.
파인더 - OPENCORE 디스크 - EFI - OC 폴더 진입
-> config.plist 파일 우클릭 - 다음으로 열기 - 텍스트 편집기(기본)
-> 상단 메뉴의 편집 - 찾기 - 찾기 - 7C436110 입력
-> <string> 항목에서 -v 문구 제거
[17] 예를 들어 설범 시절 때 개발자들이 커널 패치를 하고 있었고 토니맥은 서술한대로 불펌했지만, 현재는 간단히 부품만 고르고 부트로더 설치하고 인스톨을 돌리면 완성된다.[18] 카멜레온 부트로더를 포크한 키메라 부트로더를 제공했으나, 버전 6부터는 클로버 부트로더를 사용한다.[19] "Tonymacx86" 혼자서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엔 개인 블로그 형태였지만 현재 성장한 후 다른 운영자도 있는지, 있으면 그들도 수입의 일부를 받는지는 불확실하다.[20] 그중 일부는 소스 코드 공개가 필수인 GPL 라이선스를 사용한다. 토니맥은 이런 프로그램을 라이선스를 어기고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21] 엑팔육은 신규 회원과 눈팅 회원을 배척하는 규칙을 가지고 있었다. 유용한 글들은 회원 가입을 하고 게시물과 댓글을 써야 열람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글을 써야 열람 제한이 걸리지 않는다. 포인트를 모아 레벨을 올리는 시스템도 있었는데, 레벨이 낮으면 글을 바로 볼 수 없어서 기다려야 하고, 자료를 받으려면 포인트가 필요하다. 당연히 뻘글로 넘쳐났고 이를 금지했음에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었다.[22] J항(기타 사용 제한)에서 발췌: "본 사용권이 부여하는 권리는 귀하가 Apple 소프트웨어를 Apple 브랜드가 아닌 컴퓨터에서 설치, 사용 또는 실행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행위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며 귀하는 이에 동의합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