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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5:04:10

Parallels Desktop

1. 개요2. 특징
2.1. 장점2.2. 단점
3. 다른 솔루션과의 차이점
3.1. 가상화3.2. 호환성 레이어
4. 가상 머신 필터링 해제법5. 기타


파일:PV20withWindows11.png
http://www.parallels.com

1. 개요

Parallels사의 macOSChromeOS가상화 프로그램. 개인 사용자보다는 기업의 수요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상화 시장에서 개인 사용자에 특화된 독특한 제품과 시장 선점으로 살아남는데 성공한 생존왕. 가상화 프로그램 사용 빈도가 높은 Mac 사용자 사이에서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이후부터는 Chromebook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행보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2. 특징

초창기에는 뭔가 VMware 짝퉁스러운 Parallels Workstation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던 제품이다. VMwareVirtualBox 사이에서 존재감이 미미한 상황이었으나 2006년 Mac의 인텔 이주 시점부터 타사보다 나은 제품 발매와 지원을 약속하였고, 이것이 Parallels의 운명을 바꾸었다.[1]

2.1. 장점

2.2. 단점

3. 다른 솔루션과의 차이점

3.1. 가상화

최근 VMware Fusion이나 VirtualBox[5], UTM[6] 등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가상화를 제공하는 앱이 애플 실리콘 지원을 확대하면서 이전처럼 윈도우를 사용하기 위해 Parallels Desktop을 구매해야 할 유인은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Parallels Desktop은 매년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고, 이전 버전에서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하므로 가끔씩 윈도우를 사용해야 하는 맥 유저들에게는 가격 부담이 크다. 따라서 Parallels Desktop에서 제공하는 일부 편의 기능을 포기하더라도 VMware Fusion 등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3.2. 호환성 레이어

또한 가상화가 아니지만 자주 비교되는 대상으로는 CrossOver홈브루가 있다. CrossOver는 게이머 커뮤니티에서, 홈브루는 개발자 및 서버 운영자에게서 비교 대상이 된다. 각각 WindowsPOSIX 소프트웨어를 가상화를 거치지 않고 네이티브로 사용하게 해주는 도구인데, 홈브루야 애초에 UNIX-compliant한 소스 코드를 엄선해서 호환성 문제를 다시 검사하고 내놓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지만 CrossOver과 Parallels Desktop은 서로 API 래퍼와 가상 머신이라는 차이점이 있어서 각기 다른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인텔 맥의 경우에야 가상 머신의 특성상 Boot Camp>Parallels Desktop>>>>>>CrossOver 순으로 호환성이 좋았지만, Apple Silicon 맥부터는 CrossOver는 자체적인 x86 에뮬레이션과 Rosetta 2를 이용한 x86-64 에뮬레이션, Parallels Desktop은 Windows의 x86 에뮬레이션 기능에 의존하기에 각기 다른 부분에서 호환성에 구멍이 난다. 설령 둘 모두 구동이 가능한 앱이라고 하더라도 입력 지연이나 구동 안정성 같이 자잘한 부분에서 서로 차이가 나게 된다. 결국 여기에 이골이 난 맥 게이머는 해탈하고 VMware는 논외로 한 상태에서[7] 게임에 따라 Parallels Desktop과 CrossOver를 병용하게 되고, 여기에 지쳐버리게 되면 아예 Steam Deck 등의 핸드헬드 게이밍 PC나 제대로 된 PC를 구비해서 맥 게이밍에서 이탈하게 된다.

4. 가상 머신 필터링 해제법

가상 머신상에서의 작동을 막아놓은 게임[8]이나 프로그램, 웹사이트를 막아놓은 데서도 가상머신 필터링에 걸리지 않아 작동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소수만 쓰는 프로그램인 탓이라는 부심섞인 이유로 설명하곤 하는데, Mac 사용자의 가상화 프로그램 사용 빈도가 Windows보다 무척 높은 관계로 Parallels는 결코 소수가 아니다. 실제 저작권 문제가 걸려있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 같은 경우 가상 감지로 인해 막는다.[9][10]


가상 머신에서 돌아갈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가 뜰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가서 Computer\HKEY_LOCAL_MACHINE\HARDWARE\DESCRIPTION\System 폴더 안에 있는 VideoBiosVersion이라는 레지스트리를 선택해 연 후 안에 있는 내용을 싹 다 지우면 된다. 가끔 가상 머신을 재부팅할 때 다시 내용이 복구되기에 종료할때 주의해야 한다.[11] 만일 VideoBiosVersion(VideoBIosVersion이랑 SystemBiosVersion은 같은것이다.VideoBiosVersion이 없고 SystemBiosVersion이 있으면 SystemBiosVersion안에 있는 내용을 지우면 된다)이라는 항목이 보이지 않을 경우 그냥 새로 만들어서 이름만 바꿔주고 빈 내용으로 내버려 두면 끝이다.

다만 Apple Silicon 맥의 경우 그냥 Windows on ARM 특성상 정상적으로 안 돌아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예를 들어 메이플스토리가 그렇고 소울워커는 레거시 시스템 레벨 드라이버에 들어가는 XIGNCODE 설치 프로그램이 먹통이 되어서 구동이 되지 않는다.[12] DJMAX RESPECT V는 XIGNCODE 용례 중에서는 드물게 완전히 유저단에서 동작하기에 원래부터 Steam Deck에서도 구동될 정도로 호환성이 높았어서 별개의 이유이다.

5. 기타

현재 최신 버전은 2024년 9월 10일에[13]에 나온 Parallels Desktop 20. macOS Catalina, macOS Big Sur, macOS Ventura, macOS Sonoma,macOS SequoiaWindows 10, Windows 11을 지원한다. 스탠다드 에디션의 경우 신규 사용자 버전은 15만 5천원으로 19의 12만원 대비 약 30%나 가격이 올랐으며, 업그레이드 버전은 6만원에서 8만 5천원으로 2만 5천원 올랐다. 1년 서브스크립션 모델이 등장하면서 이는 예전의 스탠다드 버전의 가격과 비슷한 1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단품 판매를 줄이고 전부 구독형으로 가져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많은 외국 소프트웨어가 그렇듯 학생 할인도 있고, 무려 50% 할인이나 한다! 또한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도 한다.

이미지 보기

Mac Look라고 Stardock에서 제공하는 MyColors용 테마가 있었다. Parallels Desktop 10까지 제공되었다.

Parallels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패러렐즈라 표기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패럴렐스[14]라고 제대로 불러 주는 사람이 드물다. 패러렐즈, 패러럴즈, 패럴러즈, 패럴랙스 등의 온갖 이름으로 불리며 이들로 각각 검색 가능하다.

Chromebook에 대한 Parallels Desktop의 공식 지원을 발표함에 따라, Linux 진영에서도 다시 사용이 가능해질 듯하다.


[1] Parallels Desktop 발매 후 기존 Windows, Linux 용 Parallels Workstation은 방치되다 단종되었다.[2] 특히 스피커 같은 경우 MacBook Pro는 노트북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평가되는 수준이지만 Boot Camp로 Windows를 부팅하면 사무실에 굴러다니는 스피커 수준으로 전락하는 등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3] 버전업 미지원 평생 제품의 구매 메리트를 낮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OS 업데이트시 안정성을 나락으로 보내는 거 아니냐는 의혹이 많다.[4] 이 현상은 오래된 OS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다. Windows 7이 깔린 가상머신을 Windows 8로 업그레이드하면 가상머신이 망가지는 현상이 발생해 수정패치가 이루어졌다.[5]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지원하며, AArch64 OS를 구동하는 VMware Fusion/Parallels Desktop과 달리 x86-64 에뮬레이션을 통해 PC용 OS를 그대로 구동하며, 이에 따라 호환성 문제가 굉장히 크다.[6] 성능보다는 QEMU를 기반으로 해 구형 프로그램 호환성과 OS 통합을 중시하는 솔루션. x86-64 OS의 에뮬레이션과 AArch64 OS의 직접 구동이 모두 가능하다.[7] VMware는 성능보다 안정성을 중시하기에 업계용 솔루션에 가깝다.[8] 대부분의 넥슨 게임이 이에 해당하며, 특히 아예 사실상 macOS에서의 구동을 완전하고 철저하게 금지시켜버린 던전앤파이터라는 사례도 있다. 던파는 맥os는 지원 안하며 가상머신은 비인가 프로그램으로 간주된다고 한다.# 이 경우 부트캠프가 아니면 답이 없다.[9] 사실 가장 큰 문제는 가상머신이 아니라는 것 같다. 커널에서 실행되는 녹화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로 인한 화면 캡처 방식 등이 문제라는 듯.[10] Driversrc 값을 전부 찾아서 값을 다 지워버리면 뚫리는 경우나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우회하는 경우도 있다.[11] 이럴땐 대기모드를 애용해야 한다.[12] 2024년 기준 Windows on ARM에서는 기존에 안돌아가던 넥슨 게임들이 정상 구동되고 있으나 유달리 메이플스토리만이 상당한 렉에 시달리다 빈번히 튕기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사실상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심지어 Windows on ARM이 설치된 페럴렐즈에서는 메이플은 실행조차 되지 않는다.[13] Parallels Desktop 12는 2016년 8월 18일에, 13은 2017년 8월 29일에, 14는 2018년 8월 21일에, 15는 2019년 8월 13일에, 16은 2020년 8월 11일에, 17은 2021년 8월 10일에, 18은 2022년 8월 9일에, 19는 2023년 8월 22일에 출시했다.[14] {pærəlel}+s 발음. L 뒤에 오는 S는 무성음 {s}로 발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