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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7:45:32

항심

<colbgcolor=#adff2f><colcolor=#373a3c> 항심
Hangsim
파일:항심 프로필.jpg
본명 양용현
생년월일 1988년 4월 6일 ([age(1988-04-06)]세)
출신지 충청남도 논산시
신체 177cm, 72kg
학력 연무고등학교 (졸업)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 학사)
MBTI INTP-A
직업 유튜버
주요 컨텐츠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널 컬러
연두색
유튜브 채널 생성일 2010년 9월 16일
[dday(2010-09-16)]일째
유튜브 구독자 9.32만명[1]
리그 오브 레전드 닉네임 항심 계정 목록 #
관련 링크 파일:치지직 아이콘.svg | 파일:SOOP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2]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소개2. 플레이3. 시청자 참여 게임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로스트아크 인벤 내 갑질 댓글 작성 사건4.2. 솔로랭크 고의트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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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방송하는 인터넷 방송인이다. 티모장인이다.

몇 년간 실시간 방송에서 나이를 물어보면 27살이라고 나이를 말하지만 속지말자 실제론 [age(1988-04-06)]세이다.

닉네임은 맹자가 한 말인 항산항심에서 따왔다고 한다.

티모 장인 2위 답게(1위는 운타라) 티모를 주로 플레이하며 거의 유일하게 마스터 티어에서 티모를 플레이하는 유저이다.[3]

많은 롤 유저들이 티모 장인이라고 하면 항심을 떠올릴 정도로 티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티모의 AD 빌드를 방송에서 선보이고 캐리하며 그 유용성을 입증하였고 이것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시즌 6때 브론즈~마스터 티모 유저들이 AD 티모를 AP티모 보다 많이 하게 되었다.[4]

AD티모 빌드 뿐만 아니라 즈롯 지휘관 티모, 간디 티모(백도어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평화주의티모), 실명 선마 죽불 티모, 우사인 티모, 구원 티모(일명 메딕 티모), 탑강타 티모, 선루난 티모(실패작), AP 핵버섯 티모, 마최+얼망+구인수 티모, 워모그 티모, 폭풍전사와 마법도둑검 등을 이용해 이동속도를 극대화하는 엉만튀 티모, 대향로시대를 따라 굳은 약속 특성과 얼어붙은 망치, 불타는 향로를 활용한 향로 티모[5], 강철 심장 티모 같은 여러 다양한 빌드의 티모를 플레이하기도 한다.

현재(2023년)는 집중공격을 주로 사용한다.[6] 집공을 들고 스플릿 푸시를 강하게 가져가는 플레이를 좋아한다. 자세한 룬은 유튜브를 참고하면 된다.[7]

다양한 연구를 통해 늘 티모메타를 주도한다. [8]

2. 플레이

2020년 티모 장인 랭킹 중 티어 1위인 '군밤갓'에 대해서도 방송 중에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오직 티모로만 마스터를 유지한다면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잖아." 라며 진정한 티모 1위는 '항심' 자신이라는 자부심 또한 내비쳤다.

티어에 대한 의견도 내놓은 적이 있는데, (2017/11/5 기준 마스터) 다이아 2 구간에서 머물고 있지만, 시간과 약간의 팀운만 있다면 본인도 챌린저(마스터)를 찍을 수 있다며 자신감도 큰 모습이다.[9] 2018년 2월 초 현재 챌린저 티어 승급에 성공하였다. 2018년 3월 티모에게 각종 너프성 아이템 패치가 이어지면서 마스터로 하락하였다. 본인도 더 이상 더 위로 올라가려는 의지가 없어진 듯.

하지만 8.9 티모 버프 패치 이후 9.18 패치, 11.6 패치, 11.7 패치, 11.21 패치, 12.14패치에서 지속적으로 티모가 버프를 받으면서 당시 한 개의 계정을 그랜드 마스터 세 개의 계정을 마스터 티어에 올리는 등 여전히 꺾이지 않는 티모 실력을 나타냈다.

자기 자신은 티모 장인이라고 당부하고 대다수의 시청자가 그렇게 생각하지만 가끔씩 트롤짓을 하기도 한다. 적 챔피언과의 딜교환 중 미니언에게 실명을 쓴다든지, 뻘플을 쓴다든지(아무것도 안 하다가 플래쉬 펑), 한타 참여 제대로 못해서 욕 먹는다든지, 바론 먹다 죽는다든지, 오버뎃이 심각하게 나온다든지 등 트롤을 가끔씩 하기도 한다.
블리츠크랭크나 쓰레쉬 같은 캐릭터가 지닌 그랩에 기가 막히게 끌림을 당한다. 실버~마스터 티어 상관없이 그랩을 던졌다 하면 기가 막히게 당한다. 플래시를 써서 맞아주는 경우도 있다. 거의 몸에 그랩전용 자석을 내장한 수준

방송에선 거의 대부분 탑 티모를 플레이하지만 가끔씩 미드를 가기도 하며 심지어 정글 서폿(아주 가끔씩 원딜...)티모를 가기도 한다(...).[10] 탑 라인전은 지는 것이 보기 힘들 정도로 압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티모의 하드 카운터인 럼블[11], 올라프[12], 제이스[13],아트록스[14] 등등의 챔피언들을 상대로 솔킬을 내기도 한다.[15] [16]


현재 회장님의 미션으로 인해 새로 아이디를 만들었다. 닉네임이 '자본이 낳은 티모' 줄여서 '자낳티' 인데 현재 아이디의 논란이 많다...자넣티가 아니다. 자 낳 티 다

전체적인 방송을 보면 엄청난 피지컬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스타일이 아닌 경험과 요령으로 상대를 야금야금 갈아 먹는 플레이를 선호 하며 티모라는 챔피언 성향 자체가 원래 그런 챔피언이기도 하다. 항심 본인도 거의 티모 원챔을 선호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경향이 있다.

본인은 스스로를 멘탈이 약한 편이라고 인정하는데, 방송 중에서도 '해X파전'같이 단단한 멘탈을 가져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쉽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인터넷 상에 떠도는 항심 탈주 논란이나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만나면 나서스 픽 박고 고의 트롤한다는 경험담 등도 그와 무관하지는 않은 듯. 방송 중이나 유튜브 댓글란에서도 '항또버'[17]와 같은 시비성 발언이나 브실골의 각종 뇌내망상 훈수에 대해서도 가끔씩 지나칠 정도로 정색하며 발끈하기도 한다. 테스터훈의 초대석을 거절하고 결국 다른 사람이 초대받자 잘못된 점이 많다며 영상을 찍은 적도 있다.

최근 'ㄲㅂ사건'등을 통해 밝혀지는 바로는 플레이 중 수준이 떨어지는 팀원에게는 가차없이 비꼬는 멘트를 날린다. 평소에는 욕설 금지, 패드립 금지 등의 규칙과 깍듯한 말투로 선비 이미지를 가지고있지만 크기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플레이 중 지나치게 불만을 하거나 이해가 되지않는 플레이를 하는 팀원과는 채팅으로 자주 다투며 그 수준은 패드립이라기 보다는 얄미운 지속적 비꼼이다. 헤헤헿 그런 본인의 성격과 비꼬며 깔깔 웃어대는 티모의 모습이 겹쳐보이는 것은 성격마저 티모와 유사해진 진정한 티모 장인인듯. 항심이 티모인가 티모가 항심인가
웃음소리도 상당히 티모와 닮았다.

최근 중국서버로 활동서버를 옮겼는데 사실상 '양학' 컨텐츠가 되었으며, 양학에 대한 본인의 인식도 그저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는 해명으로 이어지는 등, 실망스러운 평을 받았지만 다시 중국섭을 할 때 브론즈부터 마스터까지 원챔으로 가보자는 목표를 두고 시작하며 나름 대로 재미있는 영상을 올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인이 제일 잘 나갈 때는 마스터/챌린저 에서 게임하던 때라는 걸 잊었고 그 당시 자신이 비판하던 중국인 유저가 하는 플레이를 지금 자신이 똑같이 하고 있는 말을 듣기 싫어 국내에서 어떻게든 마스터를 찍고 중국섭을 한다고 스스로 말한 것을 보면 본인 말대로 멘탈은 약하지만 자부심은 상당히 높은 플레이어다.

최근들어 탑 정복자 아무무나 탑 아이번을 하는등 괴상한 약을 선보이며 실제로는 좋다는 등 뉴메타를 시도하고있다

2018년 8월 7일 중국 천룡인 서버 챌린저를 드디어 찍었다.
중국 방송도 고려하고 있으며, 300만 명이 넘게 보는 페이커 방송을 관람하며, 한글로 본인 방송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11월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계정 티 신의 육성을 시작하여 시참 방송을 통해 30렙을 찍고 프리시즌 배치를 완료했다. 다이아 2~3티어에 머물며 새 시즌에 앞서 티모로 모든 룬을 플레이하며 양학을 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2019년 1월 23일 새 시즌이 시작되고 티 신으로 배치고사를 봤다. 결과는 다이아3 그 후 며칠 뒤 부 계정 douyu5466832 배치를 완료하고 다이아3입성. 27일 마스터 달성 상위 700등 안에 들어 그랜드마스터를 찍게되었다.

2019년 8월 24일 현재까지 이렇다 할 컨텐츠나 변화가 없다. 마스터를 찍고 얼마 뒤 계정을 삭제하고 재육성하는 컨텐츠를 반복하고 있다.

3. 시청자 참여 게임

종종 시청자 참여 게임(시참겜)을 한다.(부캐 레벨업이나 자유랭크) 경쟁률이 치열하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로스트아크 인벤 내 갑질 댓글 작성 사건

로스트아크 게임 내 칼엘리고스 가디언 토벌 중 공략에 필수적인 배틀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자 한 유저가 이를 로아 인벤 사건사고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였다. 이때 본인이 등판하여 댓글을 달았는데 '자신은 레이드 도중 채팅으로 사과를 하였다'라는 채팅을 쳤었다는 해명 댓글을 적으며 '사과를 했지만 계속 욕을 먹어서 자신도 화가 났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나, 계속된 인벤러들의 악플에 대응하며 '자신있으세요? ㅋㅋ' '판 더 키워보세요 더 이슈화시켜보셈' 이라는 댓글을 작성하여 공분을 샀다. #1

항심 본인이 '정말로 미안하다는 채팅을 쳤었다'고 주장하는 댓글에 글 작성자가 '그렇다면 죄송하다는 내용의 채팅을 쳤다는 증거를 가져와라'라고 대응하자 항심 본인이 직접 그당시의 채팅 로그를 받아보기 위해 로스트아크 게임사에 1대1 문의로 당시 채팅 내용을 받아 볼 수 있겠냐고 문의를 하였다. 하지만 운영진 측에선 어떠한 관련 기관의 수사협조가 오는 것이 아닌 이상 채팅 로그를 보여줄 수 없다고 답변이 왔다. 이 답변을 받고 난 후 관련 기관의 수사 협조를 받기 위해 항심은 경찰에 고소를 진행하려 했지만, 경찰에선 글쓴이는 모욕죄가 적용되기 애매하다는 답변을 받고 바로 뒤에 언급될 과도한 악플 건에만 고소를 진행하여 결국 채팅 로그를 받아 볼 수 없게 되었다. #2

본인의 유튜브에 이 사건을 비판,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지자 본인이 직접 글을 인벤내 작성하였다가 별로 여론이 바뀌지 않자 삭제 했다. #3 또한 과도한 비방 댓글의 경우 검찰 등 수사기관과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비방 댓글에 대해 고소하였으며 이후 합의하였다. #4

4.2. 솔로랭크 고의트롤

이석희 유튜브 영상에서 고의트롤한것이 박제되어 욕을먹고있다. https://youtu.be/wKHpTvFAT4A 1레벨 교전에서 1킬을 먹은데다 상대리븐은 딸피로 놓쳤지만 텔이 아닌 점화라 집을 가야했고 덕분에 초반 웨이브를 전부태워서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안그래도 상성상 유리한 리븐을 상대로 2레벨 대 1레벨인 상황에서 솔킬을 따였다. 그 이후 멘탈이 터졌는지 게임 내내 던지는 덕분에 게임이 매우 어려워졌다. 이에 팀원들에게 사과를 해도 모자랄 상황에서 "봇만 시팅하면 뭐함. 원딜이 러지인데", "신고해야징~" 등의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보였다. 결국 압도적인 탑차이로 패배했고 시청자들이 항심의 유튜브 댓글에 항의를 하자, "시룬데? 어쩔건데? ㅋㅋ 니가 할수 있는게 뭐가 있는데?"등의 30대 중반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2023년 7월 27일 03시19분 에펨코리아#에서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상황1]
세주아니는 레드 윗캠시작으로 바텀 3렙갱 동선 반대로 마오카이는 정석 루트로 탑 3렙갱 동선을 계획했는데 세주아니의 빽핑에도 불구하고 퍼블이 난 상황입니다. 폭로자는 사실 이 상황자체는 전혀 불쾌하지 않고 당연히 갱을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의 대처가 제가 이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상황2]
부활하자마자 2렙티모가 미드로와서 라이즈에게 킬을 주는 모습입니다.(링크에 사진 있습니다.)
이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로밍을 온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일반적으론 티모가 미드에 2렙 갱을 가는게 말이 안된다. 저항하지도 않고 그냥 킬을준다. 그냥 멘탈이 나간 유저인줄 알았다. 그래서 묵묵히 무시하고 그대로 게임 진행을 한다.
[상황3]
이제는 대놓고 바텀에 가서 킬을 주는 모습이다.(링크에 사진 있습니다.) 이때 솔직히 낙담했다. 여러분들도 솔랭에서 많이 겪지 않았나? 하지만 이 구간에선 티모 원챔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당사자는 2년전에 항심이 티모를 한 영상을 본 기억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항심 라이브 영상으로 들어가니 던지는것을 목격하고 있었다. 순간 머리에 열이 올라서 채팅을 칠려고 했지만 구독자 전용 모드였다.
[게임 종료]
항심에 라이브 영상을 보고 있었더니 웃으면서 인게임에서 던진 이유를 메모장에 적어주고 있었다.
캡쳐본을 옮겨 적으면

1. 가뜩이나 마음에 안드는 게임들을 많이 했음
2. 정글이 5픽정글했는데, 미드 정글이 AP인데 AP했음
3. 그 정글이 탑은 배제한체 그냥 빽핑만 찍는 플레이하는데 거기서 나는 죽음
4. 그러고 그 정글이 봇에서 갱승함
5. 삔또나감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던졌다 뭐 어쩔래 라고 말하는게 차라리 별 생각안하면서, 얘는 걍 좀 문제가 있는 애구나 하면서 넘겼을 텐데 저렇게 그냥 자기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별 되도 안한 이유로 실실 웃으면서 정당화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석이 나가버렸습니다.
1번 : 그냥 전적보니 2판정도 졌던데 그걸 말하는거같고
2번 : 도대체 AP인데 AP했다는 말이 무슨말인지도 이해가 안됩니다
3분에 갱당한게 미드가 AP인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3번 : 세주아니가 3렙 바텀 갱 캠프 동선을 짜고 있어서 선레드 스타트를 했고, 봐줄 수 없는 상황이라 뺵핑을 찍어줬는데
다 보이는 갱 뻔히 당해주고 바로 겜을 던져버리는 상황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4번 : 솔랭하다보면 갱이 실패할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갱이 성공할 상황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 상황이 한 번 일어났다고 해서 바로 던지는게 정당화 되는 건가요?
적어도 한 챔피언의 장인이고
그 숙련도로 방송을 하고 유튜브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1데스했다고 혹은 팀원이 마음에 들지않는다고갱 당하고 단 3분만에게임을 포기하는 경우는 없어야 되지 않나요?
그러면서 스스로 티모 장인이라고 하면서 닉네임도 티 신 이라고하면 안부끄러우신가요? 항심님?

하며 폭로자가 이후 2탄까지 올렸다.

그러나 이후 역풍을 맞고 1탄 2탄 글이 다 삭제되었는데 폭로자가 미드 빅토르인 것이 여러 정황상 사실상 확정되었고 미드 빅토르 역시 불과 며칠전에 시원하게 던진 게임이 발굴되었고 그 외에도 수많은 던지기 게임이 발굴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기도 맨날 던지는 주제에 왜 저격을 하는 것이며 또 관심을 받았다고 2탄 제작하고 하는 것이 웃기다는 반응.

또한 댓글로도 항심이 던진 것은 안 되는 행위이지만 조합이나 상황상 해당팀으로서는 더 이상 뒤집기 어렵다는 댓글이 많았다. 실제로 도파 탑 3분 서렌론처럼 탑은 아무리 해도 자력으로 어려운 상황이 종종 있다. 점화 티모 입장에서 초반 이득을 계속 굴려야 하고 당시 탑 상성도 후반으로 갈수록 티모가 불리하기 때문에 초반에 정글의 조력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 5픽 정글이 초중반이 강한 정글이 아니라 한타형 ap 탱커 정글을 선택한 것부터가 초반 게임이 불리한 상황.

거기에 티모 제이스면 원래부터 티모가 강하게 나가면서 압박해야 하는 상성이고 특히 점화 티모였기 때문에 정석대로 티모는 라인을 밀면서 제이스를 압박하고 라인전을 잘 수행하고 있었다. 이런 흐름이었는데 정글끼리는 폭로자의 말과 달리 마오카이는 정석이 아니라 칼날부리 카정을 쳐서 빠르게 칼부를 빼먹은 다음 위로 올라가서 강타로 세주아니가 먹던 레드까지 털어먹었다. 세주아니는 아무 것도 못 먹은 1렙 마오카이는 2렙 상황. 여기서 항심이 미니언 먹는 걸 포기하고 바로 미니언을 다 밀어버렸으면 살 수 있는 확률이 있었겠지만 그러한 챌린저 플레이 대신 생각이 딜레이 돼서 미니언을 먹으면서 미는 상황에서 마오카이가 골렘 카정까지 하고 가볍게 갱을 성공한 것이다. 또한 티모가 밀던 라인이라서 2라인 이상 되는 미니언들이 그대로 제이스 타워에 박히면서 엉망이 되어서 탑라인전은 완전히 끝나버렸다.[18]

반면 세주아니는 상대 골렘과 레드를 카정친 것까지는 망한 것치고는 나름대로 괜찮았는데[19] 서폿 니코가 상대 타워 앞에서 죽은 상황에서 당황해서 뒤늦게 타워다이브를 치다 킬을 꽁으로 줬다. 그나마 안 죽은 원딜 미드는 각각 베인, 빅토르다. 세주아니는 갱승 사망 마오카이는 갱성공에 레벨까지 앞서는 상황에서 상대 라이즈와 대치하는 빅토르는 절대 자력으로 상황을 풀 수 없다. 마오카이의 위치를 알 수 없는 상황인데 라이즈와 마오카이 더블 타게팅 속박을 맞으면 후속 CC기 등등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마오카이 위치가 특정되지 않는다면 시야조차 제대로 할 수 없고 이는 마오카이가 전맵을 활개치는 것을 의미한다.[20]

베인도 캐릭터 특성상 2킬을 먹은 상대방에게 별로 할 게 없으며 성장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상대방은 이즈리얼 샤코 조합이었는데 라인을 밀지 않는다면 사거리가 매우 짧은 베인은 유성 샤코와 이즈리얼의 포킹에 농락당할 수밖에 없고, 라인을 밀면 니코 베인 중 하나는 마오카이의 갱에 반드시 죽거나 그에 준하는 타격을[21] 받을 수밖에 없다.

항심은 미니언들이 타워에 박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감히 제이스 타워에 접근하지 못하고, 이 때까지는 미드에 와드도 박고 바위게도 먹으며 나름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던진 시점은 바로 세주아니의 억지 다이브로 2킬이 건너간 상황이다. 하위티어도 아니고 상위티어에서는 사실상 뭘 하건 게임을 뒤집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은 맞다. 세주아니 나름대로 티모, 빅토르, 베인, 니코 조합이라 이니시 탱커인 세주를 픽했던 것이긴 하나, 사실 세주를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정글이 5픽인데 ap ad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은 세주아니를 픽하고 역버프 선레드를 택하고는 시야에 소홀해서 마오카이에게 아군 칼부 카정을 당하고 레드까지 강타 카정당한 것은, 그럴 수는 있는 일인 것은 맞으나 좋을 수는 없다. 특히 최악은 바텀다이브 다이로 게임을 보냈다는 점으로 따지면 티모보다 더하다. 고의 트롤이 아니라는 것이 큰 차이인 것은 맞으나 이 순간부터 15gg 게임이라는 티모의 판단이 틀리지는 않다.

항심이 잘한 것은 아니나 게임의 승패에 관한 판단 자체는 꽤 정확했다. 폭로자가 숙련도나 유튜브 운영 등을 이유로 당신이 그 정도인데 그 짧은 시간에 게임을 포기하느냐 하는 말을 했지만 일반적으로 틀린 판단은 아니었다. 물론 여러 해프닝이 벌어지면서 역전할 수도 있지만 상위 티어 게임에서는 일반적으로는 기대할 수 없으니.

5. 여담



[1] 2024년 6월 23일 기준[2] 송출 중단[3] 시즌마다 초기 버프를 받아 티모만으로 챌린저티어에도 오른다. 물론 시간이 지나며 다시 마스터로 내려앉지만.[4] 단, 이는 탑 메타에 따라 다르게 사용한다. 2016 롤드컵을 전후하여 제이스가 탑 op로 떠오르면서 부터는 죽음불꽃 특성에 기반한 ap 빌드를 많이 사용하였다.[5] 다시는 시도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6] 착취는 가끔 말파이트를 상대할 때를 제외하면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12.10 내구도 패치 이후에 스플릿 과정에서 2 vs 1 상황에 딜이 부족하여 상대를 이길 수가 없다고, 콩콩이는 재미가 없다고 사용하지 않는다. 가끔 갱플랭크를 상대할 때 어둠의 수확을 들기도 하는 편.[7] 영상이 시작될때 룬이 함께 나오기때문에 보고 따라하기 편하다.[8] 이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한 듯 하다. 한 번은 시청자가 "xx 템트리는 누가 원조인가요?" 라고 묻자 "여러분, 저에게 그런 질문은 하지 마세요. 저는 티모에 대해서는 육도선인 같은 존재입니다." 라고 답변하였다.[9] 이를 본 시청자나 유튜버들은 항또버를 시전하였지만[10] 실제로 방송에서 "나는 티모로 못하는 라인이 없다." 라며 탑라인 말고도 다른 라인에서의 플레이를 즐기며 진정한 티모충 대장의 면모를 보였다.[11] 집공을 이용한 강력한 맞딜로 킬각을 보며 라인전을 하는 편.[12] 난입을 활용하며 올라프가 던지는 도끼의 둔화를 무효화 하며 딜교환을 하며 라인전을 진행한다.[13] 보통은 집공과 결의 룬(뼈 방패)을 사용하고 판금 장화를 선템으로 올려 풀피 원콤 각을 주지 않게 세팅을 한 후 은신 킬각을 보는 플레이로 상대한다. 하지만 제이스가 13.1패치에서 매우 큰 버프를 받고 아트록스가 매우 큰 너프를 받으면서 현재는 제이스를 밴하기 시작하였다.[14] 필밴. 카드였으나 13.1패치 큰 너프를 받아 밴을 제이스로 밴카드를 옮겼다. 보통 집공을 들고 피지컬로 아트록스의 Q를 피하면서 딜교하는 편[15] 물론 해당 티모 카운터 챔피언들을 나오는 족족 때려 잡는 건 아니다. 저 챔피언들의 숙련도가 높은 플레이어들을 만나면 제 아무리 원챔프 유튜버라도 사릴 수 밖에 없다.[16] 하지만 티모의 카운터 중 하나인 카시오페아는 카시오페아가 엄청나게 큰 실수 (카시오페아가 궁을 티모의 반대로 써도 티모가 맞딜을 짐)를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절대로 솔킬을 낼 수가 없기 때문에 나오게 되면 보통 닷지를 하나, 팀의 조합이 좋으면 타워에 박혀서 미니언만 받아 먹으며 죽지 않는 플레이로 버스를 타는 방식으로 승부를 본다.[17] 항심 또 버스탔네[18] 즉 티모가 죽고 다시 오기까지 티모의 미니언들이 제이스의 미니언들을 죽여버리면서 티모가 먹을 걸 못 먹고 제이스는 타워에 박히는 미니언을 다 먹었던 것이다. 고티어 탑라인은 이미 사실상 라인전이 끝나고 도저히 자력으로는 풀 수가 없는 상황.[19] 물론 탑은 100% 유기당한 상황이다.[20] 항심 측은 미드를 제외한 전라인 자력 회생 불가능, 정글끼리도 격차가 나는 상황에 마오카이측 미드는 준글로벌 이동기가 궁에 타게팅 속박 라이즈 = 시야주도권 0 = 사실상 마오카이가 무얼 하건 막을 방법이 없다.[21] 마오카이 점멸 궁극기가 없고 베인 니코가 풀스펠 빼고 어쩌고 한다면 반드시 죽는 것까지는 아니고 살 수도 있다.[22] 만으로 [age(1988-04-06)]세이다.[23] 아는 사람들은 아는 사실이지만, 이는 유튜브의 숨김태그를 활용한 악의적인 꼼수 중 하나이다. 가장 대중적인 ASMR 태그를 비롯해 온갖분야의 뒷 태그를 삽입해두면 유튜브 영상이 끝난 후, 유튜브 매커니즘에 의해 비슷한 태그가 겹치는 항심쪽으로 자동적으로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 항심의 유튜브 연동 방송이 새벽에 있는 것도 이 뒷태그 어그로로 수면 시청자를 끌어오기 위한 비열한 수작 중 하나이다. 유튜브 제작자,시청자들을 포함해 보는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악의적 꼼수이지만 정작 본인은 이를 멈출 생각이 없는듯.[24] 본인이 직접 롤 방송인들 중에 상위 3% 안에는 든다고 하였다.[25] 항심 정모에 참가했던 항심의 시청자들은 항심이 생각했던 거 보다 친절해서 놀랐다고 한다. 현실에서도 항초리를 날릴 줄 알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