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의 인물에 대한 내용은 한백(동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자는 백림(白林). 작가 한백림의 오너캐.한백무림서(2번 항목)의 저자. 옥허진인은 그를 날개를 그리는 자라고 불렀으며, 비무상왕 육홍은 그를 전 무림의 역사를 기록하려 하는 미치광이라고 평했다.
2. 작중 행적
작중 시점에서는 한백무림서를 집필하기 위한 자료조사에 매진하고 있으며 제천회 설립 이후에도 상당한 시간동안은 자료조사를 계속하는 모양이다. 이 자료조사를 위해 많은 인물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데, 제천회 측의 인물들은 물론이고 북위와 의협비룡회주의 대담에 동석하기도 하고, 심지어 사패인 소연신이나 옥황같은 팔황측 거물까지도 만나고 다닌 비범한 인물(...)십익의 과거도 따로 조사하는 모양이여서 단운룡, 백무한의 과거를 조사하기 위해 운남 오지, 장강 전역등을 돌아다니며까지
3. 여담
제천회와 상당한 관계가 있어 제천회주 진천과 활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후에 진천과 어떤 일로 인해 다투어 갈라서게 되고 이 부분에 그의 정체와 관련된 비밀이 있다고 한다.내공은 정심하지만 특별한 무공은 익히지 않은듯. 학사로밖에 보이지 않는 외양이다.
선조로 병기전설과 요마전설의 저자 한하서, 부친으로 한균전서의 저자 한균이 있다.
작중에는 무당마검에서 명경을 구한 진천 곁에 있었다든가, 화산질풍검 에필로그에 잠깐 등장해 카메오정도 비중으로만 등장하지만 소설 챕터 도입부마다 한백이 저술한 글의 일부가 수록되어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한백이 한백림의 오너캐에 가깝다고는 하나 한백은 한백림이 아니다. 한백의 일기에서 워낙 주인공인 십익(...)들을 찬사하고 단운룡을 이길 사람들로 진천과 십익만을 언급하여 십익 최강설이 나오기도 했다가, 14권에서 십익을 능가하는 강자들을 언급하기도 하는 등, 그때그때 말이 좀 달라진다. 어떻게보면 떡밥 제조기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백의 일기나, 한백무림서 미완으로 소개되는 챕터 앞부분들은 그 당시의 한백의 심경이나 감상에 가까워서 객관적인 평가 기준으로 신뢰하기는 어렵다.
챕터 도입부마다 한백의 인용문에서 절정고수, 초절정고수라는 수식이 나오는데 전적으로 한백의 주관적 평가라는게 작가 피셜이다.[1] 주관적이니만큼 정확하지도 않으며 과소/과대평가하기도 한다고. 애초 작가부터 서열놀이를 싫어하는 성향인게 질답란에 드러난다.
[1] 문피아 질답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강 졸라 쎄면 절정이고 졸라 짱 쎄면 초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