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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22 22:38:55

제천회

십익에서 넘어옴
제천회(制天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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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회주
진천
십익
명경 청풍 단운룡 팽천위 백무한
귀도 월현 유광명 승뢰 파천의 대검
}}}}}} ||

1. 개요2. 구성원
2.1. 제천회주(制天會主) 진천2.2. 십익(十翼)2.3. 조력자
3. 여담

1. 개요

팔황은 중심에서 벗어난 이들이었다.
세상의 근본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진 자들이었다. 천하의 질서에 대하여 의문을 품은 이들이었다.
(중략)
그래서 그들은 위험했다.
그들이 오로지 없애야만 하는 악(惡)이었다면, 또는 있어야만 하는 선(善)이었다면 그렇게 두려운 자들이 아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또 하나의 세상이었을 뿐이다. 천도를 뒤틀어 새로운 천하를 여는 열쇠였을 뿐이다.
천하가 태평하면 언젠가 난세가 오고, 난세가 오면 언제가 평화가 오는 법이다. 그 흐름은 천하를 관장하는 상제도, 땅을 만들었다는 반고도 끊을 수가 없다.
하늘의 뜻이 그러했다.
그리고 그 하늘의 뜻을 막기 위해 제천(制天)이 섰다.
(중략)
한백무림서.
강호난세사 中에서.


制天會. 무협소설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단체. 팔황에 대적하기 위해 회주 진천이 오랫동안 구상하고 만든 조직. 진천과 열 명의 초절정고수인 십익(十翼)으로 이루어져 있다.

팔황과의 싸움이 주된 활동이지만, 진정한 목적은 하늘이 사람에게 부여한 역할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저 위에 맞설 수 있는 자들을 모은 것이 십익이다.

화산질풍검의 에필로그는 제천회가 결성된 이후이며, 무당마검 등 각 십익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중에서는 아직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다. 십익의 이야기가 모두 끝난 후에 제천회편에서 완성되어 팔황과 전면전을 벌일 예정이다.

2. 구성원

2.1. 제천회주(制天會主) 진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진천(한백무림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십익(十翼)

화산에는 질풍검이 있고 무당에는 마검이 있으니,
소림에는 신권이 있어 구파의 영명을 드높인다.
육가에는 잠룡인 파천오호도가 있고,
낭인들은 그들만의 왕이 있어 천지에 제각기 힘을 뽐내도다.
겁난의 시대에 장강에서 교룡이 승천하니,
법술의 환신이 하늘을 날고, 광륜의 주인이 지상을 배회하며,
천룡의 의지살문의 유업이 강호를 누빈다.
천하 열 명의 제천이, 도래하는 팔황에 맞서 십익의 날개를 드높이고……
구주가 좁다 한들, 대지는 끝없이 펼쳤구나.
한백무림서 초안.
강호난세사 중에서.[1]

이하 목록. 별호 - 이름 - 주연작 순서.

한백무림서의 주인공. 진천이 팔황과의 전면전을 대비하여 스카우트한 10명의 무림인.

진천이 자신을 포함한 사패의 후예를 중심으로 생각해 삼안마군의 아들인 명경을 첫 번째로 점찍었고, 두번째는 유광명, 세번째로 귀도를 점찍으면서 조직을 구상했다. 원래 5~6명 정도를 예상했으나 화산파의 청풍을 비롯하여 팔황 출신인 승뢰 등 예상치 못한 인물이 가세했고, 단운룡을 마지막으로 열 명이 모였다.

하지만 진천은 열 명으로도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듯.외전 주인공?

2.3. 조력자

3. 여담



[1] 화산질풍검에 나온 문구로, 상당히 멋있기 때문에 책 소개글 등에 애용되고 있다.[2] 청풍은 협 버프 없었으면 준 오대고수 취급인 육극신에게 그냥 썰렸을 것이다.[3] 사실 속도의 차가 있을 뿐 초절정고수쯤 되면 계속 강해진다. 오기륭도 위원홍에게 이겼고 심지어 허공진인마저 계속 강해지고 있다.[4] 이는 작중에서 나온 묘사를 바탕으로 계산한 것이고 작가가 정확하게 밝힌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연도를 보고 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설정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5] 명경과 청풍의 경우 무공은 혈통과 별개로 무당과 화산에서 배웠다. 하지만 염력이나 어검같은 상단전 이능에서 핏줄의 흔적을 찾아볼수 있다.[6] 하지만 신마대전의 적벽전투에서 지원 온 명경에게는 꽤나 좋은 인상을 받은듯하고 승부결을 이어받은 유광명과도 어느정도 신경은 쓰고 있지만 필요할 때는 얼마든지 서로 협력하는 등 심각하게 척을 지는 관계는 아닌듯하다.[7] 다만 이 시점까지는 사부인 소연신이 그 반작용을 함께 짊어지고 등선한 것 같은 대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