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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22:05:21

하쿠메이와 미코치

하쿠메이와 미코치
ハクメイとミコチ
Tiny little life in the woods
파일:WIbykbs.jpg
장르 일상, 판타지
작가 카시키 타쿠토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엔터브레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블루픽
연재지 하루타
번역가 이기선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HARTA COMIX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길찾기
연재 기간 2012년 4월 14일 ~ 연재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2권 +외전1권 (2024. 01. 1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권 +외전1권 (2023. 08. 24.)

1. 개요2. 발매 현황
2.1. 외전
3. 등장인물
3.1. 주역3.2. 지인3.3. 돌화살회(이와누키카이)3.4. 벌꿀관3.5. 기타 인물
4. 설정5. 미디어 믹스6. 기타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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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숲 속에 사는, 작고 귀여운 두 요정
키는 겨우 9cm[1]

카시키 타쿠토(樫木祐人)[2]의 판타지 만화. 신장 9cm의 요정들과 말하는 동물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요정 메르헨+동물 우화풍 일상물. 정교한 배경 묘사와 한없이 귀여운 캐릭터들이 자아내는 이야기들이 완성도 높은 치유물의 전형을 보여준다.

치유계, 일상계 작품들 상당수가 등장인물들의 '실제 생계'에 대해서는 대충 묘사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대단히 열심히 일하며, 각자 하는 일들의 전문적 디테일도 깊이 있게 묘사되어 있다. 일해야 먹고 산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그러한 노동의 이상적인 모습을 멋지게 묘사하는 것에 작품 전개의 상당한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는 점에서 노동계(?) 치유물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다만 일에 대해서 매우 디테일한 부분까지 묘사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 일이 어떻게 소득이나 생계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묘사가 일에 대한 디테일만큼 파고 들지는 않는다.[3] 그런 부분에선 근본적으론 메르헨물이기는 하며, 특히 평상시에 수리나 석공, 목공 일이 그리 많이 들어오지 않는 걸로 묘사되는 하쿠메이나, 뒹굴뒹굴하다가 마음 내킬 때만 일하는 절반짜리 니트스러운 라이프 스타일의 미용사 쟈다 등이 그런 편.

2. 발매 현황

1권 2권 3권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1.jpg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2.jpg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3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01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5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06월 10일
4권 5권 6권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4.jpg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5.jpg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6.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10월 3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1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2월 3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5월 15일
7권 8권 9권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7.jpg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8.jpg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9.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1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4월 0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1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8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8월 24일
10권 11권 12권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10.jpg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11.jpg 파일:ハクメイとミコチ12.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8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1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10월 3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2.1. 외전

하쿠메이와 미코치 월드 가이드 : 마을을 걷는 법(가이드북)
ハクメイとミコチ ワールドガイド 足下の歩き方
파일:하쿠메이와 미코치 설정집.jpg {{{#!folding [한국어]
파일:하쿠메이와 미코치 외전 마을을 걷는 법 한국어 표지 (띠지있음).jpg
}}} ||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6월 18일

3. 등장인물

3.1. 주역

3.2. 지인

3.3. 돌화살회(이와누키카이)

3.4. 벌꿀관

3.5. 기타 인물

4. 설정

인간은 나오지 않는다. 인간의 존재 자체가 아예 언급이 되지 않을 정도. 대신 요정들은 평범하게 사회를 이루며 살아간다. 요정들도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고 경제활동을 하다보니 여러모로 생활감이 넘친다. 사실상 메르헨 감각보다는 일상 생활극 느낌이 크다.

요정들은 넨도로이드 같은 통통한 SD 체형이다. 다 있고 손가락은 다섯 개에 맨발로 걸어다닌다. 발은 발가락이 잘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데포르메해서 막대기처럼 묘사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상세 컷에서는 사람 발 구조나 다름 없어 보인다. 요정답게 귀가 살짝 뾰족하며 작품에서 여자의 비율이 높긴 하지만 남녀노소 모두 평범하게 존재한다. 그림체 때문인지는 몰라도 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장수풍뎅이, , 고양이, 족제비, 토끼, , 너구리, 개구리, 원숭이[25], 부엉이와 여러 종류의 들 등등 온갖 동물들이 어울려 살아간다. 동물들이 말을 하고 옷도 입고 사업도 한다. 드물지만 다른 종족끼리 결혼하기도 하는데, 여우와 쥐 사이의 이종혼이 묘사되기도 한다. 골리아투스 같은 곤충이 우마처럼 짐차를 끌거나, 귀뚜라미가 신문 배달을 하고, 뉴트리아가 끌고 다니는 마차가 정기운행 버스로 다니기도 한다. 다만 모든 동물들이 옷 입고 다니는 건 아니고, 개체마다 입지 않거나 목도리만 걸치거나 쪼리만 신고 다니는 정도로 적당적당한 듯. 그리고 족제비나 쥐처럼 두 발로 서는 동물들은 2족보행을 하지만, 빠르거나 오래 달릴 경우 원래 동물처럼 4족 보행을 한다.

몇몇 대형 동물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마을 밖에 모여서 술과 음식을 나눠먹는 모임을 가진다. 상대적으로 작은 요정들의 마을에서 살아가는 동안 대형동물이기에 겪는 각종 애로사항과 마을에서 살아가는 요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동물들이 다 서로 의사소통이 된다. 늑대나 여우, 오소리 같은 대형 동물들도 작은 요정들을 포식의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같이 부대끼는 관계로 인식한다. 족제비만 해도 요정 입장에선 맹수일 텐데, 돌화살회의 이와시는 성격이 좀 깐깐할 뿐인 평범한 일반 사회원 정도로 묘사된다. 다만 이런 맹수급의 덩치 큰 동물들은 야생에서 살아가며, 별다른 문명 생활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요정을 잡아먹을지도 모를 위험한 포식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살짝 묘사되며, 부엉이 같은 커다란 새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새들은 부리 때문인지 작중에서 동물과 요정이 사용하는 공통어가 아닌 독자적인 언어를 가지고 있다. 새의 등에 타고 물건이나 편지를 배달하는 배달부 요정이란 업종이 있는데, 이 경우는 배달부가 새의 말을 배워서 새와 파트너 관계를 이뤄 활동한다. 하지만 지상에서 살아가는 동물이나 요정과 달리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야생의 새는 동물이나 요정을 먹이로 보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맹금류나 까마귀처럼 덩치가 있는 잡식성 새를 만나면 굉장히 경계한다. 배달업에 종사하는 새들도 파트너인 배달원이 비상식량을 가지고 다니면서 배가 고프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 생선은 평범하게 낚시해서 먹으며, 아예 교류가 가능한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어느 정도는 메르헨풍의 세계관이지만, 현실적인 면이 종종 보인다.

츠쿠모가미(물건에 깃든 요괴나 정령)가 존재한다. 수명이 다 되어가거나 오랫동안 사용한 물건이 어느 날 갑자기 약간 맹한 느낌의 스마일 페이스를 띄더니 츠쿠모가미가 되어 공중으로 사라져 버린다. 언데드라고 할 수 있는 센이 되살린 뼈들도 있으니 나름 판타지적인 부분이 있다.

문명 레벨은 전근대풍. 불도 부싯돌과 부시로 붙인다. 다만 이와시가 지포 라이터처럼 생긴 걸 쓰기도 했다. 불꽃놀이용 흑색화약이 존재.(하쿠메이와 미코치가 취급 부주의로 집을 한 차례 날려먹었다.) 담배가 존재. 지궐련과 담뱃대 모두 있다. 먹방까지는 아니지만 음식 묘사가 은근히 괜찮고 비중도 꽤 있다. 식문화는 상당히 폭이 넓고, 요정들이 술을 빚거나 각종 요리, 생선이나 과일 등의 다양한 말린 음식을 만들어서 판다. 마을 안에서는 금지되어 있지만 공공연하게 조개를 구워먹기도 한다. 상업과 경제 활동도 활발하고, 상설시장이 있어서 외지에서 들어온 물건도 거래된다. 돈의 단위는 . 동전과 지폐 모두 있다. 평범하게 화폐 경제가 존재하지만, 일부 동물들은 현물 지급도 좋아한다. 풍차와 재봉틀이 존재하며, 원작 4권/애니 11화에서는 증기 기관차가 등장했다. 어느 정도의 기계 문명이 존재하는 듯.

하쿠메이의 어릴 적 사연에 따르면, 일부 요정들은 '살던 곳을 떠나 여행길에 오르는 날'이라는 것을 직감하는 순간이 있는 것 같다. 그 순간이 오면 살던 곳에서 하던 것을 모두 내려놓고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챙겨들고서 망설임 없이 길을 떠나는 것이 풍습인 듯. 이때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순탄한 여정이 되길 기도하며 여행길을 배웅해 준다. 그들 중의 상당수도 한때는 여행자였으니 말이다.

많은 요정들이 쓰고 다니는 동그란 모자는 '씨앗모자'라는 것으로, 여행자의 증표라 일컬어진다. 고향을 떠나 여행길에 오르는 요정에게 연장자가 선물해 주는 게 관례인 듯하며, 여행자를 지켜 달라는 염원을 담아 질기고 튼튼하게 만들어진다. 그만큼 고가의 물건이며, 수선 비용도 꽤 비싸다. 마을마다 씨앗모자를 만드는 기술자가 적어도 한 명씩은 있으며, 소재와 제조 방식은 마을마다 천차만별이다. 모자의 앞부분에 보이는 문양은 여행자의 고향을 나타내고 있는데, 씨앗모자 전문가는 모자의 문양와 재질을 보고 여행자의 고향을 알아맞힐 수 있다. 즉, 콘쥬와 사진가 미미는 동향이다.

번화가로 산속마을 마키나타, 항구도시 아라비가 존재한다. 하쿠메이와 미코치는 마키나타 인근 숲속에 산다. 아라비에는 쌓기 대시장이라는, 층층이 건물을 쌓아 올린 시장가가 있다. 묘사되는 모습이나 구성을 생각하면 아마도 많은 창작물에서 유사한 건축물이 그러했듯 이것을 모티브로 하고 메르헨풍으로 리메이크한 듯. 하지만 구룡성체와는 달리 미코치가 지갑을 잃어버린 에피소드에서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가게 주인들끼리 지갑의 주인을 찾아 빙빙 도는 게 묘사된다.(...)

치유물적인 세계관이라 작중 인물들의 심한 마찰이나 피 튀기는 전개는 서술되지 않지만, 생사에 관한 서술은 간간히 묘사되고 있다. 벌꿀관 에피소드에서는 창시자인 우카이가 정황상 별세한 듯 묘사되고, 예전에 알던 술 장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하쿠메이가 슬픔에 젖어 술을 마시는 묘사도 있다. 애사슴벌레인 코하루가 먹지도 마시지도 못해 배를 뒤집고 뻗어 있는 걸 본 하쿠메이와 미코치가 죽은 것으로 오해하고 질겁하는 장면이 나온다. 더군다나 캐러밴과 도적이 서로 마찰을 빚는 묘사를 보면 다툼도 있는 모양.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하쿠메이와 미코치/애니메이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기타

7. 외부 링크



[1] 띠지 문구.[2] 동방 동인 작가 출신. 상업은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3] 하쿠메이가 이발 비용을 내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니다. 이는 작업 자체에 대한 디테일에 많은 투자를 하느라 그 외적인 부분은 분량상 많이 생략되다 보니 생기는 일. 그 외에도 사실 장르적인 특성상 '자연환경 속에서 일상을 구가하며 열심히 일하는 요정'이라는 이미지 자체가 필요한 거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버는 요정'(...) 같은 게 필요한 건 아니기에 장르적으로 적당히 생략하고 있는 듯.[4] 외모도 그렇고 선머슴 같은 인상이 무척 강한 나머지 작품 밖에서도 종종 남자로 착각하거나, 심지어 여자란 걸 까먹는 독자/시청자까지 있을 정도. 애니판의 성우인 마츠다 리사에도 약간 소년 같은 톤으로 연기하기 때문에 이런 오해를 더욱 가중시켰다. 과거 떠돌이 시절 머리가 길었던 때에는 그나마 여성스럽긴 했다.[5] 본디 집세가 싸다는 벌꿀관으로 갈 생각이었으나 방향을 착각하여 정반대 방향인 미코치의 집에 온 것이다.[6] ED 아티스트.[7] 본업은 무지나(너구리)상점의 납품이며 재봉은 어디까지나 취미이다. 다만 타고난 센스가 있어 괜찮은 평가를 받는듯. (자세한 내용은 6권에서)[8] 그래서 미코(일본어로 무녀)+치인 듯?[9] 이름은 카후.[10] 샤머니즘 같은 것에 입각해서 해당 사체의 영혼을 불러내 살려내는 게 아닌데다가 일부 특수한 사례를 빼고는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다 보니 잘 봐 줘도 프랑켄슈타인의 괴물,혹은 본(bone)골렘 같은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특히 집 수리 에피소드 때.[11] ED 아티스트.[12] 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 현 시점에서는 딸의 곁을 떠난 상태.[13] 주요 종목은 친치로, 화투, 마작 등[14] 콘쥬가 요정의 말을 이렇게 잘하는 애사슴벌레는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15] 새처럼 곤충과 벌레에게는 '벌레어'라는 고유의 언어가 따로 존재하는 듯하다.[16] 실제로 기용된 성우 신타니 마유미도 KOF 02 앙헬을 비롯해 대단히 개성 있는 목소리로 유명해서 캐스팅되면 호불호 이야기가 제법 나온다. 그 탓인지 성우업을 아예 접은 적도 있을 정도.쟈쿠즈레 노논역으로 어느 정도 희석은 시켰지만, 이쪽도 할 수 있는 한 호흡과 연기적으로 최대한 어울리게 만든 쪽에 가깝지 톤을 정제하거나 변조한 것은 아니다.[17] 의욕이 없다거나 아침에 먹은 떡이 딱딱했다든지 등의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휴업하는데, 그 때문에 콘쥬가 두 번 연속으로 헛걸음을 했다.[18] 원문은 親方. 공식 번역은 어르신.[19] 동물의 본능에 충실한 생활형태를 하고 있어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미코치가 평상복을 사 주었다. 이것이 이와시의 첫 시가지 데뷔였던 모양.[20] 하쿠메이의 경력이 짧아서였다. 이와시가 하쿠메이를 조합에 데려간 것도 그때가 처음이었으니 그야말로 새파란 초짜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21] 도마뱀의 일종인 파충류. 환경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22] 졸렙을 만들 때 벌꿀주를 썼다고 했는데, 이게 기가 찰 정도로 맛없는 술이었다.[23] 원작의 그림은 귀도 길고 앞니도 있는게 귀엽기까지 하는 바람에 토끼를 꽤 닮아서 모르고 봤던 사람들은 토끼라고 생각하기도..꼬리까지 있는 씬이 몇장면 없어서 생긴 해프닝. 원작 해당 에피소드에서 몸+꼬리 전체가 나오는 컷이 딱 하나밖에 없다.[24] 오죽하면 미코치가 소싯적 아유네의 시중을 들다 능숙한 생활력과 자립심을 가졌다고 스스로 언급할 정도.[25] 곤돌라 리프트의 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쿠메이나 미코치보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