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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21:22:10

하루사키 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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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키 치와

(CV. 아카사키 치나츠)

나츠카와 마스즈

(CV. 타무라 유카리)

아키시노 히메카

(CV. 카네모토 히사코)

후유우미 아이

(CV. 카야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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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TVA
春咲千和

1. 개요2. 행적3. 기타

1. 개요

러브러브 왕왕 왕왕 냥~♥
ラブラブ わんわん わんわんにゃ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의 히로인1. 포지션은 소꿉친구. 키는 150cm 몸무게는 45kg. 1학년 5반 소속. 이름인 치와는 치와와일 것 같지만 작가 유우지 유우지가 좋아하는 성우인 사이토 치와[1]에서 따온 것이다. 성우는 드라마CD에서 토요사키 아키, 애니메이션에서 아카사키 치나츠. 공교롭게도 이름에 모두 '사키'가 들어간다 하루사키, 토요사키, 아카사키

에 해당되는 히로인이다. 성은 봄에 (꽃이 활짝)피어나는 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후유우미 아이는 자신을 LOVE CLOTH라고 부른 것에 대한 보복으로 치와의 뜻을 사우전드(千) 재팬(和)[2]이라고 부른다. 이후 나츠카와 마스즈도 놀릴때 치와와뿐만 아니라 똑같이 사우전드 재팬이라고 부른다.

애니메이션 10화에서 에이타와 데이트하러 나왔다가 마스즈가 나타나서 단독 데이트를 방해하자 치와는 마스즈에게 섬머 리버라고 소리치고 마스즈도 지지않고 사우전드 재팬이 무슨일이냐고 맞받아치며 서로 에이타를 놓고 으르렁댄다. 그시간 가까이서 지켜보던 아이는 엄청난 질투심에 심술나서 자신이 서있는 다리의 난간 쇠기둥을 맨주먹으로 여러대 때리면서 탓군은 바람둥이라며 질투 가득한 울음섞인 비명을 지른다.

15살. 에이타의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학년은 같지만 에이타와 반은 다르며, 누구와 같은 반인지는 불명. 이름과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자그마한 몸집 때문에 '치와와'라고 불린다.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고 운동 능력도 상당하지만, 다른 가사 실력은 형편없어서 자주 에이타에게 좋아하는 고기 요리를 해달라고 조르고 있다. 고기에 대한 욕심은 끊임이 없어서 파치레몬에서 알려주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주문'으로 좋아하는 것을 5일간 끊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치와는 마음을 먹은지 몇분 지나지 않아 고기우동이 나오자마자 바로 "고기~ 고기~ 고기~".

은근히 자신의 작은 키, 그리고 이거와 부족한 이거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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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검도를 했고, 그런 오랜 기간의 노력과 함께 소질도 있었기에 전국대회 출장을 노릴 수준의 실력을 쌓았었으나, 중3 여름,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격한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어 검도를 포기하게 되었다[3]. 하지만 그 사고는 치와의 그런 부상을 낫게 해주겠다고 에이타가 약속하면서 의학부를 지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때부터 확실하게 그를 좋아하고 있다. 물론 당연히 그전부터 에이타를 좋아했으나 이것을 계기로 호감도가 확실히 오른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에이타의 의학부 지망선언과 그 이유를 들은후 자신을 직접 치료해주겠다는 에이타 앞에서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다가 에이군은 바보라며 에이타를 좋아하는 감정이 폭발하여 크게 울음을 터트린다.

4권 마지막엔 에이타에게 키스하면서 그걸 지켜보던 마스즈와 드디어 완전한 대립각을 형성하고,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 에이타는 본작의 제목이기도 한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이다.(俺の彼女と幼なじみが, 修羅場すぎる.)'라는 생각을 1권에 이어 이번 권에서도 떠올린다. [4]

그리고 5권에서 치와는 너무 오랫동안 자신이 '사랑해(愛してる)'란 말을 남발한 데다 가족같이 지내온 탓에 에이타가 자신을 의식하지 않게 되었다며, 에이타를 사랑한다는 말을 '좋아해(大好き)'로 바꾸고 한동안 에이타의 집에는 가급적 방문하지 않은 채 요리도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선언한다.

6권에서는 감기 걸려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에이타가 가짜연인관계를 끝내자는 연락을 받고 마스즈에게 가려하는 것을 말리면서 그에게 두번째 키스를 한다. 그리고 이 때의 키스를, 중2병 노트를 돌려주러 온 마스즈가 목격하게 된다.

7권에서는 에이타와 헤어진 마스즈가 치와를 에이타와 맺어지게끔 응원하게 되면서 그동안 밀리기만 했던 상황이 급변한다. 에이타에게 의존하던 기존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나 홀로서기 시작하면서 요리실력 등도 늘었고, 에이타가 자신을 위해 의사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에 영향을 받아 그녀도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학교성적도 전교 88위까지 올려서 마침 전교 1등을 탈환한 에이타와 기쁨을 공유하기도 하는 등 정신적으로 굉장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타와의 인연도 4명의 히로인 중 단연 독보적인 상태.

8권에서의 경우 출연은 적지만 여전히 본처의 여유라 생각될 정도의 태도를 보여주는데, 마스즈에 이어서 아이까지 치와와 에이타의 관계를 인정하게 되는 등 말 그대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다만, 에이타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는 해도 아직까지 그녀 역시 그에게 연애대상으로 인식되지 않는 상황인데다가, 에이타가 마스즈에게 흔들리고 있는 모습도 여전하고 리타이어할 것 같았던 아이마저 정신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고 돌아와 에이타에게 영향을 끼치는 등 밸런스가 맞춰지고 있어 실질적인 입장은 다른 히로인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오히려 더 이상 에이타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고 새로운 꿈을 향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계속 과거에 얽매여있었던 에이타와 가장 동떨어진 히로인이라고도 볼 수 있었는데, 이 점 때문에 에이타를 고뇌에 빠지게 하기도 했다. 물론 이 문제는 곧 해결되었지만, 어찌되었든 에이타가 끝내 하렘 엔딩을 향하기로 결의하면서 에이타 쟁탈전에서 가장 앞서가던 위치가 무의미해진 것만큼은 사실.

9~10권에서도 큰 두각을 드러내진 않으나 에이타를 둘러싼 히로인들의 관계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 즉, 9권에서 마스즈의 일방적인 대리만족 행위에 질려 갈등을 겪은 끝에 사실상 협력관계가 깨지게 되는데 이후 마스즈가 연인관계보다도 더욱 굳건한 관계를 지향하여 에이타의 적이라는 포지션을 선언하게 되는 등 급격하게 주변 관계가 변화, 10권 들어서 확연하게 나타난 에이타와 마스즈의 관계 변화를 앞에 두고 다시 불안정해지기 시작한다. 그동안 에이타에게 도움만 받던 위치에서 벗어나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긴 했지만 그 중심에는 여전히 에이타가 구심점으로 남아 있기에, 에이타와 마스즈의 관계가 가까워지자 반대로 치와가 정서적으로 불안해지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에이타를 둘러싼 현재의 인간 관계에 애착을 느끼게 된 나머지 어느 쪽으로든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느낌도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에이타도 그런 치와의 심경 변화를 어느 정도 눈치 채고 있다. 한편, 숙모의 실직으로 인해 추천을 받지 못하면 의사의 길을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한 에이타의 말을 듣자, 다른 히로인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거나 자신의 주치의와 에이타가 만나게끔 독자적으로 움직여서 마음을 바꾸게 하는 등 필사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후 회장 후보들의 공개토론회에서 에이타의 공개적인 하렘선언을 듣게 되며 이에 대해 바로 특별한 반응을 보이거나 하진 않았으나[5], 작중 내내 마스즈와 에이타가 함께 변화해가는 것을 보고 혼자 뒤쳐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느낌이기에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특전 소설[6]에선 최후의 승자가 되어 에이타랑 연인되어 러브러브 했으나 6년간 떠나 있다 돌아온 마스즈로 파란이 일어나 얀데레로 각성한다. 그리고 실수(!)로 에이타에게 식칼을 먹인다.

....라는 꿈을 에이타가 꾼다. 그러나 자고 일어나서 보니 치와는 얀데레 각성 중이었다.

3. 기타

본인이 애독하는 잡지 파치레몬 특별부록 귀여움 테스트에서 남자친구가 같이 호텔에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 에이타에게 드래곤 스크류를 먹여버리겠다고 적어놓았다. 파치레몬 편집자들은 치와에게 사나운 격투왕의 칭호를 수여하고 드래곤 스크류 쓰지 마시라고 부탁...

각각 소꿉친구, 여친, 전여친, 약혼자의 속성을 지닌 4명의 메인히로인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속성을 일관되게 지키고 있는 히로인이다. 다른 히로인들은 8권까지 내용이 전개됨에 따라 속성이 무의미해지거나 소멸해버렸지만[7] 치와의 소꿉친구라는 속성만큼은 여친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는한 어디 갈 수가 없는지라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이 소꿉친구란 속성이 크게 부각이 되지 않는게, 작중에서 에이타를 가장 잘 알고 속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역할을 수년동안 함께 소꿉친구로 지낸 치와가 아니라, 흑역사 노트를 가져간 마스즈가 맡고 있다. 정신연령이 어린 탓인지 작중에서도 에이타와 치와의 관계는 어린 여동생과 챙겨주는 오빠에 가까운 관계[8]라고 언급 되고 유일하게 에이타가 대놓고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찼던 작중 유일한 히로인이기도 하다. 물론 치와 본인도 중반에 들어선 자각을 가지고 개선을 하려 하지만, 포지션 적으로는 투톱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비중에서 마스즈에게 많이 밀린다. 이러한 점은 9~10권 이후 마스즈가 다시 히로인 자리로 귀환하면서 치와가 크게 동요하고 초조해지게 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8권에 보너스 페이지로 들어있는 수라장 마기카에서 각 히로인이 마녀화할 경우 할 일을 보면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치와는 명확하게 소꿉친구를 노려서 유폐하고 구속해놓을 거라고 쓰여있는 등(...) 의외로 에이타에 대한 독점욕이 4명 중 가장 강한 것 같다. 한 팬은 개라는 칭호를 붙여주었다

여담으로 도타2 팀인 다곤파이브의 김재훈 선수의 닉이 Chiwa이다. 꾸준글로 치와를 빠는거 보면... 메라도 닉이 이 처자인걸 생각하면...

에이타가 좋아하는 작품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대해 지식이 거의 없지만, 해당 성우는 4부의 어느 캐릭터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게임 버전 한정인데, 캐릭터 본인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있는 터라 TVA 출전도 유력할 듯. 아쉽게도 TVA까지 유지되지는 못하였다.

[1] 사이토 치와는 드라마CD에서 마스즈의 성우였다.[2] 和를 일본어 음독으로 읽으면 와가 되는 데, 이것은 일본인들이 자국의 것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와가시(화과자)라든가 우리가 흔히 일식(日食)이라고 부르는 것을 자기들은 와쇼쿠(和食)라고 부른다거나. 자세한 건 야마토(大和) 참조.[3] 그런데 8권에서 당시 담당 의사이자 에이타와 전교 1등을 다투었던 어느 급우의 아버지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치와 자신이 계속 검도를 할 의지가 있었다면 해도 될 정도였다. 다만 그 의사분이 안 하는 게 좋다고 한 이유는 아무리 치료가 되었다고 하지만 100% 괜찮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었는데 결국 검도를 그만두기 정한 것은 치와 스스로였다고 한다.[4] 참고로, 5권의 이후 에피소드에선 에이타를 껴안은 마스즈를 집 창문에서 말없이 내려다보며 시선을 주고받은 탓에 에이타의 저 생각 마지막엔 1권처럼 도로 '!'까지 붙었다.[5] 하렘 자체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쪽에 가깝지만 치와 입장에서는 그것보다도 마스즈 쪽이 더 큰 문제이다.[6] 한국판의 경우 3권 초회특전 소설[7] 마스즈는 여친 행세를 관두었고 히메카는 중2병으로부터 한창 공기화갱생 중이며 아이는 결혼 서약서를 찢으면서 과거의 자신과 결별했다.[8] 다만 이전에는 역으로 누나와 남동생 같은 관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