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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7:56:34

하나부사 스미레코

10학년 흑반 소속 학생
아즈마 토카쿠 이누카이 이스케 카미나가 코코 키리가야 히츠기 켄모치 시에나
사가에 하루키 슈토 스즈 타케치 오토야 나마타메 치타루 하시리 니오
하나부사 스미레코 반바 마히루/신야 이치노세 하루

파일:attachment/4_13.png

파일:attachment/하나부사 스미레코/Example.jpg

英 純恋子(HANABUSA SUMIREKO)
"나머지는 제게 맡기시고, 이만 편히 잠드세요."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나이 14세[1]
신장 163cm
가슴 사이즈 C컵
생일 8월 13일
혈액형 AB형
출신지 도쿄도(메구로)
평균 수면 시간 10시간[2]
좋아하는 음식 라듀레의 마카롱
싫어하는 음식 완두콩
취미 가드닝, 다과회
출석 번호 11번
사용 무기 총, 인형
TV판 성우 아라카와 미호

악마의 리들》의 등장인물. 최후 합류. 사용하는 무기는 . 본인 말로는 백발백중이라고 한다. 주황색 긴머리, 부잣집 아가씨 속성.

하나부사 재벌의 영애로 학원의 교장까지도 존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이 자기중심적이라 자신만의 책상과 의자를 준비할 정도.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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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줄리엣의 어머니 역할을 했다.

연극 준비를 할 때 의상 바느질하다 때려치는 장면을 보면 이누카이 이스케와 사이가 영 별로 안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수영장에서의 게임이 진행될 때 '하루가 죽게 되면 결국 그 정도의 게임이었을 뿐'이라거나 트럼프 속에 없는 카드를 찾으면 되는 방법을 '너무 간단해서 어이없는 문제'라고 은근슬쩍 디스하는 걸 보면 슈토하고도 사이가 좋지는 않은 듯.[3][4][5]

7화에서 수영장에서 수박 깨기를 하자는 제안이 나왔을 때 대뜸 슈타이어 TMP를 꺼내며[6] 밀덕 속성을 드러냈는데 이는 이후에 드러날 모습에 대한 예고였다.

원작에서는 반바와 나름 접점이 있어서 뺨을 붉히기도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많이 짤려나갔다. 이것은 BD나 드라마 CD를 통해 더 보강해 준다고 한다.

학원장과 니오의 대화를 들어보면 소원 같은 것을 이야기해도 마지막에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치노세의 암살에 실패해서 기절한 이스케와 반바에게 꽃을 던져 주었기 때문에 멤버들이 리타이어한 후 꽃을 제공한 주체가 이 캐릭터인 것 같다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책상의 꽃은 하시리 니오가 올려 놓는 것이라고 한다. 이때 그녀가 이스케와 반바에게 던져준 꽃은 아이슬란드 파피이며 꽃말은 '위안'.

다과회를 목적으로 하루와 토카쿠를 초대했는데 이 과정에서 흑반중 제일 먼저 리타이어 당했던 타케치 오토야가 가위를 들고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난입해 오자 그 가위를 맨 손으로 막아낸[7] 후 가위를 부러뜨려 무력화시켰으며 타케치를 다도회에 묶어 놓고 의자에 앉혀 놨다. 그 다과회를 위해서 하나부사 재벌을 통해 묘조 학원의 최상층을 빌려 다도회를 위한 방을 만들었다.

하나부사 스미레코의 본 모습 (후방주의)

그녀는 이치노세와 비슷한 죽음의 위기를 넘겨왔고 보수 자체는 그 동질감을 가진 하루를 죽여 여왕으로 인정받는 것이며[8] 예고장을 보여준 후 그녀의 기술력으로 흑반의 패배자들을 베이스로 한 인형을 만들어 도전했다. 그것도 모자라서 팔과 다리를 사이보그로 개조하여[9] 거미를 연상케 하는 움직임을 보였다.[10] 이로 인해 생긴 별명이 거미레코.

하나부사는 회장 벽 뒤에 가득 구비된 총기와 중화기를 보여주며 방탄유리로 아즈마와 이치노세를 떨어뜨리고 이치노세와 1:1로 붙으려 했지만 아즈마가 줄로 하나부사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는 바람에 이치노세가 아닌 아즈마와 싸우게 된다. 도중에 떨어진 칼을 이용해 풀려난 타케치의 공격을 받아 의수 한 쪽이 칼로 박혔지만 타케치를 한 방에 날렸으며 아즈마가 그 기회를 이용해 칼이 박힌 것을 더욱 깊게 박고 전기충격기로 쇼트시켜서 한 쪽 의수를 쓸 수 없게 만들자 총이 달린 의수로 바꿔 달아 싸웠다.

아즈마가 총으로 황금색 샹들리에를 떨어뜨려 깔렸지만 개조된 몸으로 버텨서 별 상처는 없었고 오히려 황금색 샹들리에를 날려 아즈마를 기절시켰으며 이치노세가 바주카로 방탄 유리와 반대편인 출구를 부수고 도망가자 추격한다. 엘리베이터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본 하나부사는 이치노세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주하는 줄 알고 문을 강제로 열고 뛰어내려 엘리베이터 천장에 총을 쏴 대지만 이는 이치노세의 페이크. 이치노세는 수류탄 여러 개를 가져와 하나부사에게 모두 떨어뜨린다.

직후 이치노세가 던진 수류탄은 간발의 차로 피했는지 별 상처는 없었지만 각 의수에서 스파크가 일어날 정도로 손상을 받았고 이치노세가 있는 층까지 기어올라간 후에 이치노세가 도망간 옥상까지 추적했으며 한쪽 팔에서 내뿜은 실로 이치노세를 공격했지만 이치노세가 이를 피하는 바람에 옥상에 있는 난간에 실이 묶여버려 풀려고 하는 틈에 이치노세가 자신을 난간 밑까지 끌어내리고 실을 뿜어낸 의수를 부러뜨리자 그대로 떨어지면서 패배한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이때의 추락씬이 꽤 고퀄리티로 만들어졌다.[11] 90층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졌으니 평범한 인간이라면 당연히 사망 확정이겠지만 사이보그라서 죽었을 것 같지는 않다.

11화 초반부에 나온 그녀의 책상에 올려진 꽃은 분홍색 카틀레아. 꽃말은 '우아한 여성', '당신은 아름답다'. 참고로 스미레코가 사용했던 책상은 치우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후 생존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전의 여왕에 대한 집착을 버렸는지 의수 업그레이드를 거절하고 요리를 시작하겠다고 한다.

OVA인 13화에서는 니오가 규칙을 설명하는 동안 마침 하루와 토카쿠 근처에 물속에 있었던 터라 설명이 끝나자마자 미역이 덕지덕지 붙은 몰골로 튀어나와 하루의 배지를 노렸는데 의족과 의수에 모래가 들어가서 움직이지 못해 리타이어해 하루의 배지를 차지하겠다고 선언한 지 30초만에 최초 탈락자가 되었다. 덤으로 "이런 싸움, 애초부터 재미도 없었어요."라고 말하면서 정신승리까지 시전한다. 대신 패배자 에어리어에서는 재벌의 위력을 발휘해 각종 식재료를 동원하여 고기 파티를 만들어서 패배자 에어리어의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물론 본인도 마히루와 신나게 백합질을 했다.

3. 여담

오프닝 영상에서 나온 토카쿠 VS 암살자 급우들 중 가장 마지막에 나오고 흑반 합류도 가장 마지막에 한 것 등으로 인해 최종 보스로 추측되었다. 이스케와 반바가 리타이어한 후 토카쿠가 '앞으로 남은 건 한 명'이라고 생각하는 등 작중에서도 일단은 최종 보스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10화에서 리타이어함으로써 페이크 최종보스로 머물렀다. 대신 이치노세의 정체나 이치노세와 토카쿠의 관계에 대해 중요한 떡밥을 던졌다. 그리고 사이보그라 순수 무력만으로 따지자면 사실상 작중 최강. 각성하고 이스케를 순식간에 발라 버렸던 실력의 토카쿠가 일방적으로 당했을 정도로 다른 이들과 격이 다르게 강했다.

정체가 밝혀졌을 때 여러모로 충격을 줬다. 그도 그럴 것이 항상 의자에 앉아서 차만 마시고 있었으며 노출도 적은 얌전한 아가씨 스타일의 옷만 입고 다니고 수영에도 참가하지 않는 등 운동치 아가씨 같은 모습만 보여줬고 오프닝에서도 총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육탄전은 못 하지만 지능과 사격으로 싸울 것 같은 인상을 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은 순수한 육탄전 최강자이며 위의 사항들은 전부 사이보그 육체를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는 복선임이 밝혀지며 이중의 충격을 선사하였다.

10화의 제목 '여왕은 누구?'는 완벽하게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제목이라고 아니 말할 수 없다. 집안 자체가 재벌이니 공주님 또는 여왕님 대접을 받는 것도 충분히 예상 가능하고 결정적으로 하루와 같은 인생을 살아 온 입장으로서 자신이 하루를 죽여서 그 강함을 인정받고자 하는 것이 꼭 곤충 세계에서의 여왕 후보 간의 패권 싸움과도 같기 때문이다. 해당 작품이 벌(곤충)과 관련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이해하기 더욱 쉽다.

2차 창작에서는 단연 반바와의 커플링이 독보적이다. 그리고 6호실 커플링 팬아트 개수도 2호실과 맞장 뜨는 수준이다(...). 나머지 흑반 멤버들 중에서는 하루 외에는 일절 엮이지 않는다.

주황색 긴머리, 헤어스타일, 머리핀, 눈동자 색 때문에 키리노와 이미지가 약간 비슷하며 외모나 귀한 집 아가씨라는 점은 전투광 아가씨랑 닮은 것 같기도 하다.(..)

흑조party 당시 성우들이 하던 이벤트 대결에서는 토카쿠 vs 스미레코, 니오&신야&스미레코 vs 하루였는데, 토카쿠와의 대결에서는 이겼지만 하루랑 대결했을 땐 바로 털렸다(...). 웃으면서 살벌하게 스미레코를 털어 버리는 하루(정확히는 안의 사람)가 일품.

그리고 마히루의 눈을 빛으로부터 가려 주는 등 성우들끼리 백합 관계(?)를 연출했다.

성우가 슈퍼 단간론파 2에서 대인배 왕녀인 소니아 네버마인드로 나온 적이 있어서 새로운 별명이 바로 초고교급 절망이다 못해 완벽하게 타락하고 몸까지 개조한 왕녀님이 되었다.


[1] 흑반 최연소인 룸메이트보다 1살 많고 키리가야 히츠기와 동갑이다. 노안? 거기다 히츠기가 워낙 로리 동안이라서 스미레코가 노안이라는 게 부각된다.[2] 슈토 스즈와 함께 흑반 멤버 중에서 수면 시간이 가장 길다. 참고로 가장 적게 자는 사람은 하시리 니오인데 겨우 2시간밖에 안 잔다(...).[3] 원작에서는 26화에서 토카쿠, 하루에게 응원까지 하는 슈토에게 아예 직접적으로 "자기가 직접 만든 함정이면서 응원하고 있다니, 정말 웃기는 사람이네요."라고 대놓고 깐다. 그리고 슈토가 게임에 참여 안 하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구경꾼 쪽이 더 어울린다고 대답했다. 슈토가 보물찾기 게임을 흑반 멤버들과 함께 즐기려는 의도로 만든 걸 생각하면 호의에 응하지 않은 셈이다. 여러모로 슈토와 상성이 가장 안 좋은 듯.[4] 생각해 보면 슈토가 예고표를 건네기 전 반바에게 스쿨미즈를 추천해서 슈토의 수영복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게 한 것도 그렇고 본인도 기성품은 사양이라며 슈토의 권유를 거절한 것도 슈토를 견제하기 위함일지도 모른다. 애니 7화에서 탈의실에 마련된(슈토가 마련한) 수영복을 선뜻 고른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5] 코우가 윤 본인이 트위터에서 밝히길 스미레코와 스즈는 서로 호의는 없지만 말은 주고받는 사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사이가 심각하게 안 좋은 건 아니라는 얘기. 스미레코의 언행도 단순한 견제일 뿐 슈토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고 볼 수 있다.[6] 이를 본 니오는 그거 위험하다고, 정말로 눈 가리고 쏠 거냐고 물어볼 정도로 겁먹었고 스미레코가 "조금 더 오른쪽, 아니, 좀 더 왼쪽, 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백발백중이에요."라니까 "그런 거 수박깨기라고 하지 않아요! 수박 산산조각낼 일 있냐고요!"라며 애원하기까지 했다.[7] 맨 손으로 잡았다는 뜻이 아니라 진짜 손바닥 하나로 막아냈다![8] 도중에 이치노세를 말벌의 여왕벌, 자신을 무당거미라고 비유하기도 하는데 이치노세는 토카쿠 같은 일벌을 이용해 지금까지 살아남았지만 자신은 혼자서 여태껏 살아남았다는 투로 말했으며 여왕으로 인정받겠다는 소원도 이러한 언급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도 말벌과 무당거미는 서로 잡아먹는 관계다.[9] 정황상 어린 시절의 사고(를 가장한 암살 시도)로 팔다리를 잃고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0] 어떤 시청자는 사다코인 줄 알았다고 한다.[11] 머리카락이 위쪽으로 휘날리면서 강철손톱으로 건물 벽을 긁어 대며 떨어져내린다. 톱뷰로 넘어갈 만한 장면을 사이드뷰로 표정, 머리카락, 스파크까지 꼼꼼하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