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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9:39:29

피의 흔적

피의 흔적
血の轍
Blood on the Tracks
파일:피의흔적.jpg
장르 서스펜스, 드라마
작가 오시미 슈조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빅 코믹 슈페리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빅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 코믹스
연재 기간 2017년 6호 ~ 2023년 19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7권 (2023. 09. 2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7권 (2024. 12. 10. 完)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발매 현황5. 특징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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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서스펜스 만화. 작가는 오시미 슈조.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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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머니가 낳으시고, 어머니가 길러주셔 사람이 된다.
이야기는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된다."


엄마 세이코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학교 2학년 오사베 세이치. 어릴 때부터 엄마가 과보호한다고
주위에서 놀리곤 했지만 세이치 역시 엄마를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 친척들과 함께 간 산행에서 엄마에 의해
모든 것은 광란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고 마는데!


파일:치노와다치 티저.jpg

3. 특징


아들을 과보호하는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아들의 숨 막히는 스릴러 일상물이다.
다소 기괴하고 아방가르드한, 사람에 따라선 다소 불편하고 역하게 느껴질수 있는 오시미 슈조의 만화 중에서도 매우 독보적으로 불쾌하고 역할수있다. 장애(특히실어증)와 관련된 사실적 묘사와 여러가지 불친절한 연출들이 매우 많으므로 멘탈이 약하다 싶은 사람들은 보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4.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피의흔적.jpg
파일:피의흔적2권.jpg
파일:피의흔적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9월 0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1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12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2월 1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4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1월 21일
04권 05권 06권
파일:피의흔적4.webp
파일:피의흔적5.webp
파일:피의흔적6.webp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9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8월 1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2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0월 1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8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2월 09일
07권 08권 09권
파일:피의흔적7.webp
파일:피의흔적8.webp
파일:피의흔적9.webp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2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6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4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9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8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2월 24일
10권 11권 12권
파일:피의흔적10.jpg
파일:피의 흔적 11.png
파일:피의흔적12권일본표지.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1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6월 1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6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1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2월 08일
13권 14권 15권
파일:피의흔적13권일본표지.jpg
파일:피의흔적14권일본표지.jpg
파일:피의흔적15권일본표지.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4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4월 1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9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9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3월 14일
16권 17권 (完)
파일:피의흔적16권일본표지.jpg
파일:피의흔적17권일본표지.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5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7월 1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9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12월 10일

일본의 빅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23년 9월 기준 17권으로 완결됐다.

한국어판은 학산 코믹스 레이블로 정발됐으며 2024년 12월 기준 17권이 발매되어 완결됐다.

5. 특징

6.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세이사촌.jpg}}} ||
산에서 떨어진 후 ▼
||<tablewidth=100%>
파일:시게루불쌍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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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치의 고종사촌으로 세이치의 고모의 아들이다. 외삼촌댁인 오사베 일가와 교류가 잦으면서도 어머니의 영향으로 세이치와 세이코를 놀려먹기 좋아했는데, 이것이 화근이 되어 세이코에 의해 절벽에서 밀려 떨어져 추락하고 그대로 뇌에 손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가 된다. 나중에 간신히 의식을 되찾고 혼자서 부자연스럽게나마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지만 인지능력의 손상이 심해 정신지체 장애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1995년 2월 눈이 퍼붓는 한 겨울날 세이치를 만나러 와서[11] 세이치를 유도하여 산에 올라갔다가[12] 세이치에 의해 낭떠러지에서 밀려 살해당한다. 이후에는 세이치가 혼자 있을 때마다 등장해 말없이 붙어다니며, 세이치는 그런 시게루에게 혼잣말을 하는 묘사가 나온다.

오사베 일가가 수라장이 된 시초이자 세이치에게 트라우마가 된 인물. 자기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본인의 철없고 지나친 언행으로 인해 세이코의 실체를 보게된 세이치가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 세이치에게 살해당해 세이치가 평생동안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1] 성인 시절[2] 만화의 뒷부분에 수록된 앨범 사진에 적혀 있고 소년감별소에서 신체검사를 받을때 자신의 생년월일을 이야기하였다.[3] 작가인 오시미 슈조의 생년월일과 같다.[4] 웹상에 돌아다니는 불법 번역본에서는 이름이 시즈코라고 번역되어있으나, 세이코가 옳은 표기이다.[5] 사실 시게루는 원래도 자신의 부주의로 절벽에서 세이치와 세이코가 보고 있는데 춤을 추며 장난질을 하다가 한번 떨어져 죽을 뻔했었는데, 오히려 세이코가 붙잡아서 구해준 것이었다. 그런데 시게루는 자기 모친에게 배운 태도대로 자기를 구해준 외숙모인 세이코를 그 자리에서 다시 무시하는 듯한 말을 했고 이성을 잃은 세이코가 자기가 구해낸 시게루를 밀어버린 것이다.[6] 결혼 전 원래 성씨다.[7] 어머니에게 배신당하고 버림받은 세이치가 세이코를 부양해야 할 의무는 없다. 일본은 한국과는 달리 갓난아기 때 가출 또는 이혼으로 본인을 양육하지 않고 버리거나 혹은 본인을 학대 또는 방임해도 무조건 부모라는 이유로 국가가 법으로 부양의무를 강제하지는 않는다. 문제는 세이치는 그때까지도 어머니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상태라는 점이다. 이 경우 세이치가 어떻게 나올지 의문이다.[8] 대표적인 일이 바로 세이치가 보는 앞에서 시게루를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린 것으로 세이코 입장에서는 세이치가 받을 충격보단 자신을 깔보고 세이치를 자극해서 자신이 바라는 인형으로 만드는 걸 방해하는 시게루를 처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했다는 게 보인다.[9] 노년 모습[10] 부인 세이코가 잡혀간 이후 스트레스와 절망감 때문인지 얼굴이 점점 급노화가 진행되가고 있었다.[11] 굉장히 비현실적인 설정이다. 중증장애인이 혹한에 폭설이 오는 날 겨울보다 가을용 복장에 가까운 옷을 입고 새벽 3시에 비장애인도 걸어서 가기에는 너무 먼 친척집(세이치와 세이코도 평소에 버스를 타고 다니던 거리이다. 장애인이 폭설을 헤치고 가려다가는 10분의 1도 못 가서 쓰러져 기절할만큼 터무니없는 거리이며, 자식을 그토록 가슴아파하던 부모가 폭설이 오는 그 위험한 날씨에 혼자 나갈만큼 방치해 뒀다는것도 비현실적이다.)까지 혈혈단신으로 태연히 갔다. 이것만도 지나치게 불가능한데, 그것도 모자라서 만나자마자 다시 쉬지도 않고 산으로 걸어올라가서 낭떠러지에 가까운 곳까지 찾아가서 자신을 밀어달라고 요구한다. 심지어 그 장거리를 움직이고 나서 현기증이나 호흡곤란을 보이는 모습도 없다. 차라리 귀신이거나 다 세이치의 망상이고 세이치가 시게루를 산까지 끌고가서 죽인거라면 납득할 수 있겠지만 그건 분명히 아니다. 세이치가 성인에게도 힘든 일인 폭설 속 사람을 끌고 다닐 엄청난 체력이 있는 육체가 아니기도 하고, 망상형 그림체의 존재(세이치와 세이코)가 아닌 명백한 시게루의 얼굴로 세이치에게 죽여달라고 요구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12] 작중 가장 환타지적인 장면으로 어디까지가 진짜 시게루가 한 말과 행동인지, 어디까지가 세이치의 망상인지 분별할 수 없다. 사실 작중 그나마 분간할 수 있는 팩트인, 시게루가 자의로 세이치를 이끌며 눈덮인 산을 계속 걸어올랐다는 부분만으로도 현실성이 가장 떨어지는 부분인데, 대체 뇌에 그런 심각한 장애가 생긴 사람이 무슨 수로 그런 위험한 마음을 품고 거기까지 자기가 사촌을 유도해서 갔는지 알 수 없다.[13] 성인 시절[14] 다만 만악의 근원은 어디까지나 세이코의 망가진 인격이며, 이 인물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약간 이기적인 인간상에 불과하다. 오사베 일가와 지나치게 가까이 지낸 탓에 세이코와 나쁜 방향으로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비극을 초래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