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워크래프트의 오크 일꾼(Peon) 항목입니다. 일꾼의 전반적인 항목에 대한 내용은 일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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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설명
Peon. 워크래프트 시리즈 설정으로 오크 사회에서 사회 하층민의 위치에 있는 계층 집단.[1]하급 일꾼으로 자원 수집, 건설, 농경 등 하찮은 일들을 도맡아서 한다. 1편 설정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전사거나 해도 늙어서 전투를 못하거나 아니면 힘이 좀 딸리던가 해서 쓸모없다 싶으면 밥버러지 취급으로 일꾼으로 부리는 계급이었다. 그런데 2편, 3편을 거치면서 선천적으로 전사의 자질이 안 보이고 전투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데 기술이나 머리도 안 좋아서 장인이나 의사같은 다른 기술자들도 못 될 오크들이 피언이 되는 것으로 변경.
위에는 감독관도 있는지라 빡세게 일해야 한다. 워크래프트 RPG판 몬스터 가이드에서는, 피언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던 장교 하나를 피언으로 격하시켜 일일노동을 시켰더니 일을 안하길래 즉결 처형시키는 일화가 실려있다. 무시하면 곤란하다.[2] 여러모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상징적인 개그 유닛 중 하나. 하지만, 여러모로 비하적인 설정이다 보니 오크를 까고 싶은 유저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설정을 보유한 유닛이기도 하다.[3]
전투능력이 없는 건 둘째치고 멍청해서 가르쳐줘도 잘 모르고, 매우 게으르다.[4] 일은 하긴 하지만 중간중간 농땡이 치거나 숨어서 잠을 잔다. 퀘스트를 하다보면 감독관들이 게으른 일꾼들 때문에 애를 먹는다.[5] 시험의 골짜기의 퀘스트 중에는 낮잠자는 일꾼들을 때려서 깨우는 퀘스트가 있다. 또한 황천의 용군단 일일 퀘스트 중에도 어둠달 골짜기의 게으름 피우는 용아귀 부족 일꾼들을 혼내주는 퀘도 있다. 참고로 이 용아귀 부족 일꾼 중에는 90도 가까운 절벽에 드러누워 자는 비범한 녀석도 있다.
너무 멍청하고 게을러서 전사나 주술사로는 가망이 없기 때문에 무장도 못 한다. 거기다가 겁도 많아서 비무장인 인간과 마주쳐도 도망칠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일단은 바탕이 오크인지라 힘은 세서 단순 노동은 잘한다.
2. 워크래프트 1
워크래프트 1 오크의 유닛, 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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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건물들 | 농장 팜 | 제재소 럼버 밀 | 대장간 블랙스미스 | 늑대 사육장 케넬 | |
<rowcolor=#373a3c> 길 | 벽 |
<colbgcolor=#FFB4B9> 방어력 | 0 |
체력 | 40 |
생산 시간 | 750 |
금 비용 | 400 |
나무 비용 | 0 |
3. 워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2 오크 호드의 유닛, 건물 | |||||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2 | <colbgcolor=#ff8d8d> 전당 그레이트 홀 | 보루 스트롱홀드 | 요새 포트리스 | 일꾼 피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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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유닛
금 400. 일꾼. 건물 건설에 일꾼을 여러 명 붙이는 파워 빌딩이 가능하다. 후속작들과는 반대로 금광에 무한정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뽑으면 뽑을수록 금을 빨리 채취할 수 있다. 다만, 자원을 들었을 때는 속도가 조금 느려진다. 피전트와 스펙이 동일하다.
유닛사진을 보면 윗사람의 눈치를 보는 듯한 표정으로 불쌍해 보이는 표정. 그런데 은근히 오른쪽의 두 눈이 아니라 왼쪽의 귓구멍과 그 옆의 눈을 두눈으로 보고, 엄니를 입꼬리를 올린 웃음으로 보는 경우가 있었다(특히 과거 작은 모니터에서 게임을 할 때는 저 정도로 작은 포트레잇은 얼핏 보고 착각하기 쉬운 크기였다). 이 경우엔 얼굴 오른쪽에 그늘이 지고 눈매가 매서운데다 입표정까지 비튼 야비한 얼굴로 보인다(...).
유닛 대사 | |
준비 | |
Ready to work. | 준비 완료.[6] |
아나운서 | |
Work Complete. | 작업 완료.[7] |
4. 워크래프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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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대사
유닛 대사 | |
클래식 (빌 로퍼) | 리포지드 (이장원) |
준비 | |
Ready to work![8] | 준비 완료! |
선택 | |
Yes? | 네? |
Hmmm? | 네에? |
What you want? | 무슨 일이죠? |
Something need doing? | 도움이 필요한가요? |
이동 | |
I can do that. | 할 수 있고 말구요. |
Be happy to. | 기꺼이 합죠. |
Work, work. | 일하자 일. |
Okidoki. | 좋아요 좋아. |
공격 | |
OK! | 알겠습니다. |
Get 'em! | 잡아라! |
I'll try. | 그렇게 하죠. |
영웅 공격 | |
Why not?! | 못 할 건 없죠! |
반복 선택 | |
Whaaat? | 뭐어어라고요? |
Me busy. Leave me alone! | 나 바빠요. 건드리지 마세요. |
No time for play. | 노닥거릴 시간 없어요. |
Me not that kind of orc! | 난 다른 오크와는 달라요![9] |
아나운서 | |
Work Complete. | 작업 완료. |
Can't build there. | 거기엔 못 짓겠는데요. |
4.2. 상세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크 호드의 일꾼이다. 특수 능력으로는 '밥집'건물인 오크 버로우에 숨어서 투창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많은 피온이 들어갈수록 공격속도가 빨라진다. 일꾼 보호 및 기지 방어를 위한 기능같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 오크 버로우와 피언의 관계는 오크 진지 문서 참조.체력은 250으로 전 종족의 일꾼 유닛 중 가장 많지만 타 종족 일꾼에 비하면 여러모로 후달리는 일꾼이다. 건설 방식도 휴먼처럼 당겨짓기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언데드처럼 건물을 소환하는 방식도 아니라서 일꾼 하나당 건물 하나를 정해진 시간에 정직하게 짓는 방식이고 오크의 건물은 나엘의 건물처럼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것도 아니라서 오크는 다수의 건물이 파괴/손상 되었을 때 복구되는 시간이 다른 종족보다 느리다. 전투력에서는 애콜라이트한테도 발리고 피전트 처럼 전투 유닛인 밀리샤로 변신하는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위습의 디토네이트 같이 유용한 유틸리티 기술을 가진 것도 아니다. 체력이 높다는 장점 또한 피전트의 체력이 220->230->240으로 2단 버프를 먹고 애콜라이트의 체력이 220->230으로, 방어력이 0->1로 버프를 먹음에 따라, 전 종족의 일꾼 중 독보적으로 튼튼하다는 장점 또한 없어졌다. 별 의미 없는 이야기지만 공속이 정말 끔찍하게 느려터졌기 때문에 DPS 또한 위습을 제외한 세 일꾼 중 최하위[10]고 이동속도 또한 190으로 피전트와 동일하게 일꾼 유닛 중 공동 꼴찌지만 피전트는 밀리샤로 변신하여 잠시 동안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체적인 기동력도 최하위라고 볼 수 있다. 자원 채취에서 유리하냐 하면 금 채취 속도는 전 종족 다 동일하고 나무 채취는 목재업 안 한 피전트랑 동일한데, 목재업 업그레이드 같은 수단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특별한 능력이 없는 일꾼이다.
원래 유저들은 가장 좋지 않은 성능을 가진 일꾼으로 애콜라이트를 뽑았었지만, 여러가지 상향을 먹고[11] 쉐이드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과 언서몬 기능으로 극후반 뒷심을 보거나 초장부터 알타를 팔아서 빠른 멀티,올인 플레이 같은 변수를 창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요즘은 가장 좋지않은 성능의 일꾼을 꼽자면 피언이 많이 거론되는 추세다.[12]
그나마 장점이라면 버로우에 들어갈 수 있어서 라이트 아머가 대부분인 공중 유닛들이나 드라이어드, 헌트리스 같은 비무장 지상 유닛들을 역관광 시킬 수 있고, 위습과 마찬가지로 건물을 지을 때 건물의 안으로 들어가서 건설하는 방식이라서 건물을 완성하거나 건설 도중 취소/파괴되기 전 까지 무적 상태가 되는데, 언데드의 애콜라이트는 건물을 소환하고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어서 사실 휴먼의 피전트 말고는 건설 도중 공격을 받을 만한 일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피언을 잡기위해 쫓아오는 소수 병력이 있다면, 맨땅에 버로우를 지어서 지원 병력이 도착할 때 까지 시간을 끌 수 있고 언홀리 프렌지, 애시드 봄, 쉐도우 스트라이크 같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스킬들을 무효화 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종족의 일꾼인 피전트와 애콜라이트는 할 수 없는 테크닉이기 때문에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적의 건물을 공격하여 자원을 획득 할 수 있는 '필리지' 라는 패시브 스킬을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질 수 있지만, 느려터진 피언이 적의 건물을 공격하여 유의미한 수준의 자원을 얻는 게임은 100번에 한 번이 아니라 10000번에 한 번 나오기도 힘든 장면이라 큰 의미는 없다. 필리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후술.
워크래프트 3에 동봉되는 유즈맵 툴인 월드 에디터를 실행시키면 구동과 동시에 "Ready to Work!"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바로 이 피언의 대사다.
생산 전의 초상화는 카리스마가 풍기지만 생산 후의 초상화는 순해터진 모습을 하고 있다. 생산 전의 초상화는 베타 시절 모습을 반영한 채 변경되지 않았지만 생산 후의 초상화는 현재의 모습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의 일꾼인 농부도 마찬가지.
건물을 지을 때 천막과 구조물의 뼈대가 나오면 피언은 그 안으로 들어가서 적의 공격에 노출될 일 없이 안전하다. 초자연력으로 공사하는 위습이나 공사장에 붙어서 건설하는 농부와 마법으로 건물을 소환하는 수행사제와 다르게 허공의 톱망치질 빼고 볼수 없는 일꾼. 리포지드에서는 직접 공사장 안에서 철로 보강한 나무 크레인[13]을 조종하는 모습이 나온다.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단순히 중세 판타지가 아닌 발전적인 오버 테크놀러지가 존재하는 설정을 반영한 듯.
2003~04년에 적절한 심시티로써 금광에서 4인캐기를 할 수 있었다. 덕분에 나무를 캐거나 건물을 지을 때, 여유 일꾼이 한 명 생겨서 오크는 이득을 보았다. 물론 패치되어서 옛말이 되었지만, 한동안 강제 4인캐기가 발견되어 쓰였다.
4.3. 기술
- 필리지/강탈(Pillage)
같은 종족 내에 있는 오크 근접 유닛인 그런트,레이더와 공유하는 패시브 스킬. 적 건물을 공격 시 건설 비용 및 피해량에 비례하여 소량의 금 혹은 나무를 획득 한다. 전투 유닛인 그런트와 레이더가 아닌 일꾼 유닛인 피언이 상대 건물을 때려 유의미한 수익을 번다는 것은 예능에 가까운 플레이라서 큰 의미는 없다. 코도 비스트가 설정상 짐을 나르기 적합한 동물이라는 것을 반영하여 일반 유닛 중 유일하게 인벤토리가 4칸인 특징을 지닌 것 처럼 피언 역시 약탈을 하는 유목 민족이라는 오크의 특징을 나타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체력이 꽉 찬 건물을 필리지 스킬을 갖고 있는 유닛들로만 파괴 했을 시 건설 비용의 50%를 획득 할 수 있다. 즉, 비싼 건물을 공격 할 수록 필리지 효율이 좋다. 스킬 이름이 강탈이라서 상대방의 자원을 빼앗는다고 착각 할 수 있지만 필리지를 가지고 있는 유닛에게 건물을 공격당해도 상대방의 자원에는 변화가 없다.
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일꾼'이라는 호칭으로 나오며, 클릭할 때 일반 오크 NPC와 목소리가 다르다(성우는 동일). 좀 어벙한 목소리로 "뭐라구요?", "난 바빠요. 건드리지 마세요!", "난 다른 오크와는 달라요!", "일하자 일~"라는 말을 한다. 영문판에선 워크래프트 3의 피언으로부터 같은 대사와 목소리를 가져왔다. 워2에서는 어벙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는 일반 오크와 같은 얼굴이다.
상기한 게으른 성격 덕분에 오크 시작지점 퀘스트 중에는 작업반장의 가죽 몽둥이를 받아서 낮잠자는 피언들에게
신생 호드가 결성된 이후로는 나름대로 일꾼에 대한 대우가 좋아진 모양인지, 전쟁의 창에는 일꾼 출신이었다가 일을 잘해서 별명까지 붙고[14] 현장감독 직위를 맡았다는 설정의 캐릭터가 채광기술 전문 NPC로 있다. 불페라 영입퀘스트에서는 황혼의 고원에서 피언들이 노조를 결성해 파업하며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노동조건 개선, 정당한 대가, 승진을 요구하는데, 노동조건은 튼튼한 도구를 만들기 위한 특수한 광석을 모으는 걸로, 대가 문제는 맛있는 음식을 베푸는 걸로 해결한다. 다만, 승진 문제는 2등급 일꾼, 수석 일꾼으로 불러주겠다는 말장난에 혹해서 넘어가는 걸 볼 때 머리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
[1] 애초에 Peon이라는 말의 뜻 자체가 라틴아메리카의 원주민 노동자를 뜻하는 말이다. 이게 미국에 가면서 그것을 놀리는 말이 된 것.[2] 물론 전사를 숭상하는 오크 특성상 실제 세계관에서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설령 예전에 오키쉬 호드 시절에는 실제로 그랬더라도, 스랄의 신생 호드부터는 크게 완화되었을 것이다. 격전의 아제로스 불페라 영입퀘에서는 노조를 만들어 파업까지 하는데, 이들의 권익이 신장되지 않았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3] 별로 상관도 없는 WoW에서 피언의 성질이나 사회구조를 언급하며 오크를 까는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은근히 많다. 그런데 정작 실제 호드의 피언 관련 퀘스트는 개그 중심이라서 심각한 묘사가 별로 없고, 주둔지의 경우에는 슈퍼일꾼 2.0이라며 SF 기믹의 피언도 나오는등, 그런 유저들이 상상하는 분위기의 묘사는 없다.[4] 이것 때문에 피언들은 항상 좋은 소리를 못 듣는다. 감독관들이 피언에게 하는 말을 보면 농땡이 부리는 거 걸리면 쳐맞는다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팬다.[5] 감독관들이랑 얘기해 보면 농땡이 부리는 피언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플레이어한테 호소를 하고 있다.[6] 한국어 더빙은 "일 시켜요!?''[7] 한국어 더빙은 "임무 완료."[8] 월드 에디터에 들어가면 나오는 대사이기도 하다.[9] 플레이어가 자꾸 건드리는 게 자기한테 작업을 거는 줄 알고, 자긴 그렇게 쉬운 오크 아니라며 튕기는 거다.[10] 공격력 자체는 피전트와 비슷하지만 게으르다는 것을 반영해서인지 피전트보다 공격 속도가 한참 느리다. 장거리 공성 병기 유닛을 제외하면, 최고로 느린 속도인 3.00이다.[11] 체력,방어력,(블라이트 위)체력 재생, 이동 속도를 버프 받았다.[12] 디토네이트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지녔고 정찰 능력이 뛰어난 위습과 밀리샤 변신을 통한 빠른 사냥과 본진 방어를 수행 할 수 있고 파워 빌딩을 통해 건물을 빠르게 지을 수 있는 피전트는 당연히 거론되지 않는다.[13] 한국에서 정약용의 도르래 거중기를 생각하면 쉽다.[14] 오크 사회에서 별명은 성과 동일한 역할을 한다.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 그롬 '헬스크림', 바로크 '사울팽' 등. 당연하지만 이런 별명을 얻는건 쉽지 않고, 얻은 경우에 자식들에게도 이어진다. 보통 일을 잘한게 아닌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