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파 바르디엘전에서 등장한 플러그 심도)
1. 개요
플러그 심도.プラグ深度
Plug Depth.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개념.
2. 상세
이름을 보면 엔트리 플러그가 에반게리온에 얼마나 깊이 박혀 있는가..인 것 같지만 정작 그래픽이나 묘사를 보면 조종석이 엔트리 플러그에 얼마나 깊이 박혀 있는가이다. 이것을 통해서 파일럿의 영혼이 에바의 영혼과 얼마나 동화가 되었느냐..를 나타내는 것 같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1]구판에도 등장은 했으나 "오퍼레이터의 대사 A"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고,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야 비로소 싱크로율과 비슷한 개념으로 자리잡았다. 때문에 한동안 싱크로율을 대체한 것으로 혼동받았으나 사실이 아니다. '파' 시점에서 둘은 공존중.
이 사진을 보았을때, 플러그 심도의 단계는
Safe Depth(안전 심도)
Absolute Depth(절대 심도,완전 심도 혹은 확정 심도)
Terminal Depth(종착/종말 심도, 경계 심도 혹은 최대 한계 심도)
The Great Beyond Depth(대초월 심도 혹은 저 너머의 심도)
의 4단계로 나뉜것으로 보인다.
0에서 시작해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숫자가 커지는데,[2]일정 수치 이상을 넘으면 몸이 LCL에 융해되어 사람으로 되돌아올 수 없게 된다고 한다. 구TV판에서 이카리 유이와 이카리 신지가 에바 초호기에 융합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이 심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3] 에바 2호기는 안전 심도에서 거꾸로 더 얕게 올라가버리는 마이너스[4]가 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 상태가 되면 사도 또는 에바에 의한 정신오염 위험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1] 에바와 파일럿의 동화를 더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표현으로 추정된다. 구조적으로 봤을 때 조종석이 플러그 밑으로 갈 수록 코어와 가까워지기 때문.[2] 바르디엘 전에서 3호기에 탑승한 아스카가 100을 돌파, 제르엘전에서 폭주한 신지가 180을 돌파[3] 때문에 심도가 내려갈 수록 코어에 가까워져 동화 된다고 볼 수 있다.[4] The Beast를 발동한 마리가 마이너스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