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합 Union française | ||
<rowcolor=#fff> 국기 | 국장 | |
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 자유, 평등, 우애 | ||
1946년 10월 27일 ~ 1958년 10월 5일 | ||
<rowcolor=#fff> 성립 이전 | 해체 이후 | |
프랑스 공화국 임시정부 | 프랑스 공동체 | |
프랑스 식민제국 | ||
국가 | 마르세유의 노래(La Marseillaise) | |
수도 | 파리 | |
위치 | 오늘날의 프랑스와 알제리 및 전세계 일부 식민지 | |
언어 | 프랑스어 | |
통화 | 프랑 CFA 프랑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피아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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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46년 프랑스가 프랑스 식민제국을 대체하여 추진한 국가연합이다.2. 역사
프랑스는 16세기부터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에 식민지를 개척하였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프랑스 식민지에서 독립 요구가 분출되기 시작하고 프랑스는 점점 식민지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결국 1946년 프랑스 제4공화국 출범 이후 영연방과 비슷하게 프랑스 식민지를 해외 영토로 삼고 프랑스와 동일한 권리를 부여했으며, 프랑스 본국과 프랑스 식민지를 하나의 연합체로 묶었다. 또한 통화는 프랑은 물론 CFA 프랑, 인도차이나 피아스터 등의 통화도 사용을 허가하였다.하지만 그럼에도 기존 프랑스 식민지에서는 독립 요구가 분출되었고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을 시작으로 식민지들의 독립 움직임이 본격화되었다. 1953년 라오스와 캄보디아가 독립하고, 1954년 베트남이 독립하면서 인도차이나에서 영향력을 상실해버렸다.
인도차이나 전쟁이 끝난 뒤 프랑스는 아프리카 식민지들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집중하였다. 하지만 알제리 전쟁이 발발하고 알제리에서 프랑스군의 발목이 잡힌데다, 1956년 튀니지와 모로코가 독립하면서 프랑스 안팎에서 반제국주의 여론이 들끓었다. 이런 가운데 샤를 드골이 프랑스 정계에 복귀한 뒤 프랑스 연합을 대체하는 프랑스 공동체의 출범을 명시하는 헌법안이 제출되었다. 기니와 니제르는 해당 헌법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았으나 국민투표 결과 니제르가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결국 기니에서만 압도적인 부결표가 나왔다.[1]
10월 5일 프랑스 제5공화국이 들어서면서 제5공화국 헌법에서는 프랑스 연합을 계승하는 프랑스 공동체의 출범을 명시하여 프랑스 연합은 해체되었다.
3. 구성
프랑스 연합은 프랑스 본토, 해외 데파르트망[2], 프랑스의 구 식민지, 프랑스의 보호령[3], 신탁통치령[4]으로 구성되었다.[1] 이 투표에서 프랑스의 새 헌법이 승인되면 프랑스의 해외 영토는 기존 지위를 계속 유지하거나, 프랑스 본토로 완전히 통합되거나, 새로운 준연방 프랑스 공동체에서 자치 공화국의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 반면 그들이 새 헌법을 거부한다면 즉시 독립할 것으로 조건을 뒀지만 드골은 '독립 노선을 추구하는 국가는 더 이상 프랑스의 경제 및 재정 지원, 프랑스 기술 및 행정 관리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상의 협박을 했다. 그리고 기니에서 압도적인 부결표가 나오자 프랑스는 그에 대한 보복으로 기니에 설치했던 인프라를 파괴했다.[2] 프랑스령 기아나, 과들루프, 마르티니크, 레위니옹, 프랑스령 알제리. 알제리는 프랑스의 본토로 취급되어 데파르트망도 함께 설치되었다.[3] 프랑스 보호령 모로코와 프랑스령 튀니지는 프랑스 연합 가입을 거부하였다.[4] 프랑스령 카메룬과 프랑스령 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