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프라울을 찾으신다면 프라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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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울 Prowl / プロール | |
비클 | 경찰 오토바이 → 경찰 사이드카 |
소속 | 오토봇 |
성우 | 제프 베넷[1] 유사 코지[2] 이상헌(파일럿) / 송준석[3] |
1. 개요
프라울은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사이버 닌자이다.프라울은 원래, 난폭한 성격을 가진 망나니 죄수였지만, 요케트론에게 훈련을 받으면서 차분한 성격으로 변한다. 특이하게, 프라울은 다른 사이버트론인들과 다르게 유기체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지구에 왔을 때부터 자연을 사랑하게 된다.
프라울은 홀로그램을 이용해 적을 속이는 전술을 사용하고, 표창을 무기로 사용한다.
2. 행적
2.1. 애니메이티드 애니메이션
대전쟁 당시, 워패스가 프라울을 요케트론 앞에 끌고 간다. 워패스는 요케트론에게 난폭한 녀석이니 주의하고 말하며 나간다. 프라울은 요케트론 앞에서 화를 내자, 요케트론은 이곳에서 나가면 수련을 받지 않아도 된다 말한다. 프라울은 잽싸게 방에서 나가려 했으나, 요케트론에게 제지당한다. 요케트론은 마음을 가라 앉을 필요가 있다며 프라울에게 청소를 시킨다. 프라울은 두번째 시험에서 홀로그램 장치로 몸을 숨기지만 요케트론에게 들킨다. 요케트론은 프라울에게 큰 잠재력이 있음을 말해주고, 프라울의 특수한 장비들을 빼낸다. 프라울은 그게 없으면 자긴 아무 것도 아니라 하지만 요케트론은 모든 건 무에서 시작한다고 충고한다.
프라울은 요케트론의 수련을 받으면서 점차 성장하고, 인술을 가르침 받고 요케트론의 시험에 합격한다. 요케트론은 프라울에게 강력한 '프로세서의 정신력'[4]을 보여주며 프로토폼을 모아 놓은 방으로 데려간다. 요케트론은 오메가 프로젝트가 실패할 경우를 얘기하며 프라울에게 프로토폼을 지키는 임무를 내리기 위해 문을 닫아 보라 말한다. 프라울은 프로세서의 정신력을 사용해 문을 닫으려 하지만 성공하지 못한다. 요케트론은 프라울에게 스파크를 사용하라는 말을 하고, 프라울에게 충분한 훈련을 한 뒤 돌아오라고 한다.
프라울은 수련을 해내지 못하고 다시 돌아왔지만, 누군가가 습격하여 프로토폼을 탈취하고 요케트론의 갑옷을 빼앗아 갔다. 프라울은 요케트론을 살리기 위해 프로토폼을 사용하고, 부활한 요케트론은 경악하고, 프라울에게 "미래를 희생해서 과거를 되돌리려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죽고 만다.
이후, 프라울은 홀로 끝없는 수련을 하던 도중, 근처에서 작업중이던 옵티머스 프라임의 스페이스 브릿지 수리 부대가 실수로 그의 우주선을 폭파시켜버리는 바람에 별 수 없이 그의 부대에 들어간다. 스페이스 브릿지 수리 도중, 올스파크를 발견했지만 네메시스의 공격을 받고 메가트론이 직접 나타난다. 도중, 스페이스 브릿지를 통해 텔레트랜 I은 지구 근처로 이동한다. 옵티머스의 활약으로 메가트론은 우주선 밖으로 떨어지고 오토봇들은 동면상태로 있는다.
오토봇들이 사리 숨닥을 구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대접받게 된다. 도중, 스타스크림이 나타나자 프라울은 범블비와 함께 아이작 숨닥와 카마인 팬존을 구해준다.
훗날 스승인 요케트론을 시해한 이가 프라울에게 찾아와 동업을 제안하고 그 요케트론의 갑옷을 건네어준다.[5][6] 힘에 취해 날뛰던 프라울은 자기가 힘에 도취되어 본래의 폭력적인 망나니로 돌아감을 깨닫고 그 갑옷을 반납한다. 그 후 그는 센티널과의 비밀 거래를 들키고 프라울도 마찬가지로 잡아들이게 되는데, 프라울은 사이버 닌자 수련을 통해 쌓은 능력을 발휘해 그에게서 요케트론의 갑옷을 탈환하여 사용하게 된다. 탈환 이후엔 갑옷을 입은 형태인 '사무라이 프라울'이 기본 형태가 되었다.
최종화. 숨닥 타워의 방어막이 고장나자 프라울은 재즈와 함께 지구 온 사방에 흩어진 올스파크 조각을 모아 방어막을 형성하려 하고, '프로세서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올스파크 조각을 끌어모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스타스크림의 머리에 박힌 올스파크 조각이 빠져나가 스타스크림이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최대한의 정신력을 발휘해도 배리어를 생성할 만한 올스파크 조각은 충분히 모이지 않았고, 결국 프라울은 재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희생하여 올스파크 조각으로 배리어를 생성해 러그너트 슈프림의 자폭을 막는다. 최후의 순간 프라울의 영혼은 배리어 안에서 싸우는 중이던 옵티머스를 구해준다. 프라울의 시체는 관에 담겨 사이버트론으로 호송되었다.
2.2. 더 쿨 만화 시리즈
3. 완구
3.1. 애니메이티드
- 2008년 디럭스 프라울
디럭스급으로 나온 프라울. 가동률이 매우 좋은 수준이다. 무기는 표창과 신호등(…)이 들어 있다.
- 2009년 디럭스 사무라이 프라울
사이드카 형태로 된 프라울. 프라울 완구가 갑옷을 입는 형식으로 들어 있다. 단 갑옷이 포함된 대신 표창이 삭제되었다. 조형은 남아있지만 공장에서 순접해 버린 모양이며 떼어내도 날 전개가 안된다.[7]
3.2. 레거시: 에볼루션
- 디럭스 클래스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프라울
'최초의 애니메이티드 관련 리메이크 제품'이다. 다만, 사무라이 옵션세트는 나오지 않은채 일반버전으로 나왔으며, 구판의 사무라이 갑옷은 사이즈 문제로 호환되지 않는다. 사무라이 프라울 무장 세트는 따로 발매해줄지는 불명이다.
4. 기타
<nopad> 인간형 프라울, 라쳇
오토바이로 변신하기 때문에 탑승석에 홀로그램으로 인간을 만들고 다닌다.[8] 게다가 이 홀로그램 인간은 사운드웨이브가 오토봇 맴버에게 인간이 되는 망각을 보여줄 때 프라울은 그대로 이 모습으로 나왔다. 라쳇 다음으로 나이가 있어서 인지 중년 모습이다.[9]
- 한국에선 프라울의 호불호가 확실한데, 로봇 만화에 닌자 설정이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이유[10]와, G1의 프라울과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거부감을 느끼는 듯. 해외에서도 닌자 프라울에게 대해 의문을 표하는 팬들도 있으나 데릭 J. 와이엇은 프라울은 애니메이티드 구상 전부터 닌자였다며 구체적인 대답을 하지 않았다. 캐릭터성은 괜찮은 편이라 이쪽 프라울도 나름대로 팬층은 있는편.
[1] 사운드웨이브, 카마인 팬존, 울트라 매그너스, 믹스마스터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레스큐 봇에서는 시장, 헉슬리 프레스콧을 맡았다.[2] 트랜스포머 마이크론 전설에서 아이언하이드, 스러스트, 숀의 아빠를, 트랜스포머 슈퍼 링크에서는 아이언트리드, 윙 세이버를, Q 트랜스포머 돌아온 콘보이의 수수께끼에서는 마이스터를 맡았다.[3] 메가트론과 중복이다. 참고로 제프 베넷 성우와 유사 코지 성우와 다르게 옵티머스보다 젊은 청년 목소리로 연기했다. 잘못 연기한 것 보단 피디도 실제 프라울의 나이를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4] 영어의 원문은 Processor Over Matter로 Mind Over Matter에서 로봇이라 Mind를 Processor로 바꾼것이다. "정신으로 사물에 간섭한다"는 의미로 한마디로 말해 염력.[5] 정확히는 요케트론의 갑옷이 아니며 요케트론의 무장과 다르다. 헬맷도 잘 보면 다른데, 그 이유는 바로 요케트론을 시해한 그 어떤 이가 요케트론에게서 뺏은 뒤 순정품인 채 쓰지 않고 개조하였기 때문이다.[6] 그는 갑옷을 입은 프라울을 보고 "누군가를 닮았는데?"라고 말했다. 그리고 덧붙인 말이 "그래 날 닮았어." 요케트론이 생각나 한 말 일 수도 있지만 그때 프라울은 스타스크림 사냥을 굉장히 즐기고 있었다. 본인을 말하는게 맞을 것이다.[7] 단 떼어낸 자리에 노멀 프라울의 표창을 달아 줄 수는 있다.[8] 사실 프라울은 신경도 안썼는데 범블비가 탑승석에 아무도 없어서 차량으로 변하는 타 맴버들에 비해 엄청 튄다고 까자 만들었다.[9] 작중에 프라울의 인간 모습에서 콧수염을 제외하고 똑같이 생긴 인간이 등장한다.[10] 닌자 로봇은 일본쪽 로봇 매체에서 드문 조합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