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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8:48:07

윙 세이버(에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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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세이버
Wing Saber / ウイングセイバー
알트 모드 사이버트로니안 제트기
소속 사이버트론 / 오토봇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콜린 머독
파일:일본 국기.svg 유사 코지

1. 개요2. 에너존 애니메이션3. 완구4. 기타

1. 개요

윙 세이버는 유니크론 트릴로지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이다. 비클 모드는 사이버트로니안 스텔스 제트기.

2. 에너존 애니메이션

21화에 등장. 원래 윙 대거라는 이름의 오토봇으로, 사이버트론의 감옥 간수였다. 동료 패드락이 쇼크블래스트에게 죽고[1] 그에게 죽을 뻔하나 다행히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구해진다. 다음 화에서 쇼크 블래스트를 잡으려 덤비지만 무너지는 에너존 타워에 깔려 사망한다.

그 후 프라이머스가 윙 대거를 개조해 윙 세이버를 만들고, 옵티머스과 합체할 수 있는 기능을 얻었다. 윙 세이버의 몸이 상하좌우로 분리한 후에 옵티머스와 합체한다.

윙 대거 시절에는 저돌적이지만 의리있는 성격이었는데, 윙 세이버로 부활한 후 옵티머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 자기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항상 옵티머스의 합체 파츠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는 등, 지나칠 정도로 수동적인 성격으로 변해버렸다. 그래서 자신의 부하를 죽인 쇼크블래스트 앞에서도 애써 분노를 참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옵티머스는 윙 세이버에게 너는 자신의 소유물이 아니며 과거의 기억을 억지로 닫을 필요는 없고 자신의 마음을 버리지 말라는 충고에 결국 그제서야 자주성을 되찾고 행동하게 되어, 쇼크블래스트를 멋지게 쓰러뜨리고 그를 체포하는 데 성공한다.

후반부에 디셉티콘이 사이버트론을 점령했을 때, 남아있던 오토봇들을 이끌며 레지스탕스의 리더로 활동한다.

3. 완구

윙 세이버 완구들중 가장 오래된 완구. 옵티머스 프라임(그랜드 콘보이)의 사지로 합체가 가능해 일본판 기준으로 윙 콘보이가 될 수 있으며, 그랜드 포스들 처럼 상반신이 양 팔, 하반신이 양 다리를 맡는 형태가 윙 모드, 하반신이 양 팔, 상반신이 양 다리를 맡는 형태가 캐논모드로 총 2가지 형태의 합체를 할 수 있다. 단, 합체까지 상정한 탓인지 다행스럽게도 비클모드는 무난한 스텔스 전투기 형태를 띄고있으나, 로봇모드에서는 합체시 머리까지 2갈래로 갈라지기 때문에 머리관절이 없고, 팔이 합체과정상 날개끝부분으로 팔이 따로 떨어지는 식으로 떼어졌다가 다시 붙는 형식이 아니라, 팔 자체가 날개에 붙는 식으로 조립된 탓에 팔이 날개에 붙어서 옮겨지는 형식이기 때문에 어깨관절이 없어 상체 가동에 큰 제약이 있다.

4. 기타

윙 세이버의 디자인은 트랜스포머 빅토리스타 세이버의 오마주이다.[2] 이름에서부터 유사성을 보이며 노린 듯.

후속작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윙 세이버와는 동명이인 관계이다. 이름이 다른 일본은 물론이고, 북미 팬들도 둘의 공통점은 이름과 소속뿐이라고 할 정도로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대부분 별개의 캐릭터로 간주하는 분위기다.

[1] 프라이머스의 공격을 받고 기절해있는 쇼크블래스트를 윙 대거가 패드락과 함께 체포하려다 방심해서 패드락이 인질로 잡혔다. 출동한 옵티머스 프라임이 도착하고, 쇼크블래스트는 오토봇들에게 얌전히 있을 것을 요구하고 패드락을 풀어주는가 싶었더니 빔 포를 쏴서 죽여버렸다. 이때 화면이 흑백이 되면서 패드락이 흉부가 완전히 관통되어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쓰러지는 모습은 당시 어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잠시 후 윙 대거는 패드락을 깨워보지만 완전히 사망한 것을 알고 로봇 주제에눈물(..)을 흘리면서 오열한다. 이때부터 윙 대거는 쇼크블래스트에게 원한을 품기 시작한다.[2] 슈퍼링크(에너존)이 트랜스포머 20주년 기념작이라 당시 이전 트랜스포머 시리즈들에 대한 이런저런 오마주가 꽤 많이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