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홍콩의 만화가 마영성이 1989년부터 현재까지 장기 연재중인 만화이며, 국내에는 서울 플래닝에서 단행본 86권까지 출시하였고 서울비주얼웍스에서 e-북 115권으로 완결되었다. 그만큼 인기가 대단해서 홍콩에서 영화만 2편이 나왔으며, TV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국내에서는 86권까지 출판되었으나 이후 출판사인 서울플래닝의 부도로 출판되지 않았다. allycomics 사이트에 2주 간격으로 연재되다가 결국 완결났다. 카카오 페이지에서도 2017년 7월 초 총 115권으로 완결이 났다가 2024년 초에 문을 닫았다.
2. 등장인물
총 4부로 나뉘는데,1부에서는 주인공 섭풍과 보경운의 등장, 무림신화로 일컬어지는 절세검객 무명의 지난 세월의 흔적에 따라 벌어지는 사건이 중심을 이룬다. 무명과 명성을 나란히 한 대검객 검성과 풍운의 스승 웅패가 얽힌 초반부터 몰입도가 장난 아니다.
풍운의 치정, 웅패를 향한 복수, 그 와중에 얽히는 여러가지 사건들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불곡사신이라 불리는 보경운을 향한 오해와 편견 속에서도 꿋꿋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보경운의 모습이 백미[1]
2부는 1부에서 12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 2,000년 가까운 세월을 암약해온 천문(天門)과 얽힌 사람들이 줄거리의 주축을 이룬다. 무기 제조를 업으로 삼는 철문(鐵門)의 회멸-회공 형제들, 섭풍의 친구 단랑이 2부의 중심인물. 30대 중후반이 되어 각각 경지를 이룬 풍운의 활약도 볼거리이다.
3부는 2부에서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 새로운 검성의 등장과 이제 일가를 이룬 주인공들 및 그 주변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천하를 떨쳐울릴 실력을 갖고도 운명에 속박된 고수 2명이(무무적, 부여왕 성왕) 자기 운명을 극복하고자 주인공들과 일전을 치른다. 그 후 무림에 나타날 십마(十魔)를 예견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강호를 누빈다.
4부는 한 문파의 수장이 된 주인공들, 지금까지 풍운을 조력해주던 소삼소 노인 및 대적자들의 남겨진 가족들이 사건의 중심인물이 되어 줄거리가 전개된다. 죽은줄 알았던 보경운의 생부 보연정이 등장.
...엔딩이 좀...상상의 여지를 남길 생각이었는지 마지막 화를 대사 하나 없이 그림만으로 마무리 지었는데 결국 역풍의 아들(섭풍의 손자)의 손의 표식이 천추대겁을 이룩할 손의 표식과 일치함을 시사하며 대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하며 마무리 된다.
3. 등장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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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기
- 절세호검 - 보경운의 검. 검 제조의 명가 배검산장에서 최고의 검을 만들고자 몇 대에 걸쳐 고심한 끝에 만들어진 검이다. 굉장히 무거워 보통사람은 들기조차 힘들다.
- 설음도 - 섭풍의 가문에 내려오는 명도. 칼날에서 한기를 뿜어내고 일반인은 칼자루만 잡아도 손가락이 잘려나간다. 마도에 빠진 섭풍이 보경운과의 결투에서 스스로 도를 부러뜨렸다. 후에 단랑과의 일전 후, 제이도황, 제이몽, 제삼저황이 파편을 모아 다시 설음도를 제조함.
- 영웅검 - 무명의 검. 영웅만이 쥘수 있다고 한다.
- 화린검 - 단씨 가문에서 화기린을 검으로 찌르고 그 비늘을 검에 달아서 만든 검. 소유자를 사악하게 만드는 마력을 가졌다. 최후에는 단랑이 자신의 손으로 부러뜨렸다.
- 무쌍검 - 노검성이 사용했던 검. 천하검과 짝을 이룬다.
- 탐랑 - 파군이 일본 체류시절 현지의 대문파 은검류에서 입수한 도. 짝이 되는 천인과 함께 절세의 신공 살파랑의 기운을 담고 있다.
- 천인 - 파군이 일본 체류시절 은검류에서 입수한 일본도
- 양극검 - 소검성(용아)이 사용하는 검. 배검산장의 오배와 싸우다가 패망지검에 의해 부러진다.
- 천죄 - 중원의 배검산장과 함께 무기제조로 명성을 떨친 철문의 장문인이 젊었을적 장문인 자리를 정하는 시험에서 완성해낸 기병. 평상시에는 모양이 복잡한 도검 형태이지만, 내력을 담아 휘두르면 용 모양으로 변해 적을 공격한다. 무기 자체의 예리함이 괴수 형상에 투영되기 때문에 상대는 공포를 느끼며 살해당한다.
- 천겁 - 철문(회멸, 회공 형제의 사문)에서 주조한 다용도 살상 병기. 수많은 무기를 절세호검의 인력으로 끌어들인 갑옷 형태를 띠며,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 경적 - 동영(일본)제일의 도 너무나 날카로워서 주인이 없이 바위에 꽂혀있었는데 황영이 뽑아내어 사용했다. 황영의 사망 후에는 신봉이 주인이 되었다.
- 신어
- 거룡 결혈도
- 소룡 탈금도 - 남월종의 2인자 설심남이 비장의 수로 간직했던 단검. 매우 예리하고 상처가 나면 쉽게 지혈되지 않아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배검산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검의 기운을 담고 있다.
- 패망지검 - 절세호검을 잇는 배검산장의 걸작. 소룡 탈금도에 보관된 검의 기운을 담아냄으로써 완성된다. 섭풍의 아들 역풍이 손에 넣어 사용했다.
- 대사왕 - 사악한 악마가 깃들어있는 듯한 마도. 사용자는 과거 강호에서 악명을 떨친 무공 사왕십겁을 깨우칠 수 있으며, 이세계나 시간대를 거슬러 올라가 특정 시점의 사건들을 관찰하며 수련을 할 수도 있다.
- 천명도 - 과거 대사왕과 숙명의 대결을 펼쳤던 절세신병. 대사왕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를 특정 어느 장소, 시점으로 안내해가며 수련을 돕는 신묘한 기능이 있다.
- 장사 - 사막의 양대 신공 무상파원기와 칠역한천겁이 기원된 대도. 남월종의 설심남이 입수해 사용한다.
- 대동검 - 부여 성왕이 사용하는 보검. 100척 이내의 적을 검신에 피한방울 묻히지 않고 처치할 수 있을 정도로 예리함.
- 멸인전갑
- 단심검 - 영움검과 한쌍으로 주조된 명검. 모응웅이 사용.
- 천하검
- 시황검 - 무명과 모응웅의 대결로 문이 열린 검계의 고수 검악이 사용하던 보검. 검계의 무공인 현음 12검과 모양새가 비슷하다.
- 전혼(戰魂) - 동영(일본) 은검류 문주 준인천은이 지닌 도검. 무공 만도삼라의 심리 조정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돕는 공능이 있다.
- 절세마검
5. 기타
72화에서, "사람의 손은 제각각 다르다." 대사와 함께 마영성 작가의 사진이 첨부되었다. 73화에 섭풍이 독고몽(獨孤夢)을 만나러 가는데, 이 과정에서 섭풍의 얼굴이 개그스럽게 표현되었다. 76화에서 엔드게임의 캡틴 아메리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왼손에 방패, 오른손에 망치를 든 불한당이 등장한다.무명(無名)이 73~75화에서 절심이 보여준 만검귀종(萬劍歸宗) 비급을 읽고, 가로드립 또는 세로드립을 이해하여 '자폐무공'(自廢武功)을 찾아낸다.
만기자생 (萬氣自生) 검충폐혈 (劍沖廢穴) 귀원무학 (歸元武學) 종원공장 (宗元功長) |
황제(중국 신화)의 유해가 어느 동굴의 비밀 장소에 묻혔는데, 황제는 반인반룡으로서 용의 꼬리가 달린 걸로 묘사된다. 척추이자 꼬리인 이 부위는 용맥(龍脈)이라 불린다.
외팔이도 존재하지만, 오른팔을 잃었다는 게 공통점이다.
108화에서 드라군 놀이에 가까운 표현이 있다. 패절무문(敗絕無門)의 십이홍장(十二紅將)들이 "보, 경, 운이다!"를 세 컷으로 나누어 표현한다.
6. 미디어 믹스
6.1. 영화
원작이 큰 인기를 끌자 그 인기에 힘입어 1998년과 2008년에 영화화가 이루어졌다. 주연은 1탄과 2탄 모두 곽부성(보경운)과 정이건(섭풍).그리고 2021년 국내에도 개봉한 풍운3는 이 작품과 상관없다. 한국 배급사에서 임의로 붙인 작명이며, 원제는 무동건곤이다.
6.1.1. 풍운 -웅패천하- (1998, Storm rider)
실사영화판은 특수효과 부문에서 CG를 대량으로 투입하여흥행에는 어느 정도 성공하였다.
국내에도 개봉했는데, 국내 카피 문구가 "테크노 무협액션" 이었다.
- 보경운(步惊云) - 배우는 곽부성. / 국내 더빙판 성우는 김일.
눈물 흘리지 않는 사신이란 별명이 있다. 그의 별명은 불곡사신 어린시절부터 강호의 모진 풍파를 많이 겪어 고독하고 외로운 성격이다. 대장장이인 보경천[134]의 아들이며, 웅패가 천하를 제패하기 위한 도구로서 아버지가 운영하는 대장간을 습격[135], 운을 납치하여 웅패가 이끄는 무림집단인 '천하회'[136]에 강제로 입문, 살수로서 길러지게 된다. 자신의 아버지를 웅패에 의해 잃었기 때문인지, 그의 말에 고분고분 따르면서도 속으로는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다.
주요 전투방식은 장법과 검법이며, 웅패에게서 배운 '배운장'[137]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며, 사용하는 검은 자신의 아버지가 만든 일생의 역작 '절세호검'.
그의 무공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 곳 참조. #
- 섭풍(聂风) - 배우는 정이건. / 국내 더빙판 성우는 김승준.
보경운의 사제이며 바람의 신이라는 별명이 있다. 한때 무림계를 호령했던 섭인왕의 아들로 웅패와의 대결 도중 나타난 화기린이라는 괴물에 의해 사망했다. 이후 웅패에게 거두어져 그의 제자가 된다.
주요 전투방식은 퇴법과 도법을 쓰며, 웅패에게서 배운 '풍신퇴'라는 기술을 사용하며, 사용하는 도는 '설음도'.
심리전에 능하며, 몸속에 광기의 피가 흐른다. 후에 중원 정복을 꾀하는 동영의 무사 절무신을 쓰러트리기 위해 마도에 입문하기도 했다.[138] 풍운2의 진 최종보스.(...)
그의 무공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 곳 참조. #
- 진상 - 배우는 사천화. / 국내 더빙판 성우는 오인성.
보경운과 섭풍의 사형으로 권법의 대가. 웅패에게서 배운 '천상권'을 사용한다. 상냥한 성격으로 자신을 거둔 웅패를 존경하며 사제인 보경운과 섭풍을 잘대해주는 인물로 천하회의 차기 수장 후보로 거론될 정도였으나, 스승인 웅패가 사제들인 보경운과 섭풍을 죽일려다 공자를 죽인 사건이후, 웅패에 대해 의심이 들기 시작해 진상을 파해치게 되며, 이후 유패되었던 토골에 의해 스승인 웅패가 벌인 악행들을 알게되어 이를 막으려고 웅패와 대치하지만 공자를 죽인 일로 실성한 웅패에게 죽임을 당한다.
- 웅패 - 배우는 치바 신이치. / 국내 더빙판 성우는 유강진.
무림 최대의 세력인 '천하회'의 수장. (영화판 기준으로)모든 사건의 흑막으로 예언가인 토불의 조언에 따라 자신의 천하를 제패하기 위한 도구로서 보경천의 아들 보경운과 섭인왕의 아들 섭풍을 부모와 가문을 멸하고 강제로 데려와 자신의 제자로 들였다. 또한 검 수집가로도 유명해서 무쌍검이라는 칼 한자루를 얻기 위해 보경운을 보내어 천하회 다음 가는 문파인 무쌍성을 괴멸시키기까지 했다. 참고로 무쌍검을 제련했던 이가 바로 보경운의 아버지이자 천하제일 대장장이라는 명성을 가진 보경천이었다. 그러나 모든 진실을 알고 나타난 풍과 운에 의해 패배하고 만다.
보경운과 섭풍, 진상의 스승답게 이들이 익힌 무공 전부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검술에도 뛰어나다. 사용하는 검은 '화린검'.[139] 그런데 영화에서는 검성이 사용하던 무쌍검을 들고 싸우다, 최종전에서 화린검을 들고 싸운다.
여담이지만 TV판 풍운으로 넘어오면서 대부분의 배우들의 변경이 있었음에도 웅패만큼은 변경 없이 영화판 배우인 치바 신이치(JJ 소니 치바)[140]가 그대로 연기했다.
- 공자 - 배우는 양공여(杨恭如, Kristy Yang)
웅패의 딸로 보경운과 섭풍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지만, 보경운이 늘 전장에 나갔다 돌아 오면서 선물(조약돌)을 주며, 보경운과 정을 쌓아 간다. 하지만 웅패가 사실을 알고, 섭풍과의 결혼을 승인하며, 결혼식을 거행 하지만, 보경운의 난입으로 결혼식이 파토 날 지경에 이른다.
이에 웅패는 섭풍에게 자기 마누라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귓속말로 말 하며, 보경운과 싸움을 붙인다. 둘의 싸움을 관망하던 웅패는 이 기회에 둘 다 죽여버릴 심산으로[141] 둘에게 일격을 날리지만 공자가 그들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날려 그 일격을 대신 맞고 사망하고 만다. 눈 앞에서 공자의 죽음을 목도한 섭풍은 충격으로 매일 술에 절어 살게 되고 보경운은 공자의 시신을 가지고 도망쳐버린다. 이후 보경운은 어느 무림파에 쳐들어가서 시신을 살아있을 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보존할 수 있는 빙설을 무력으로 빼앗아[142] 죽은 공자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게 보존한다.
6.1.2. 풍운 2(2008, Storm rider 2)
풍운 1탄이 개봉된 지 10년만에(?) 나온 후속작. 주연인 곽부성과 정이건 외에도 판관 포청천의 전조로 유명한 하가경이 스승인 무명으로 등장했다. 당시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했던 300의 인기를 의식한 탓인지 전반적인 영상미가 300과 흡사한 느낌이다.[143] 전작이 너무 긴 스토리를 영화화하느라 듬성듬성해졌다면, 이번작은 큰 스토리는 없고 플레이 타임은 채우느라 액션 씬- 절무신 - 배우는 임달화.
동영[146]에서 건너온 무인.그리고 페이크 최종보스.(...)중원 정복을 위해 아들인 절심과 군대를 이끌고 중원으로 건너온다.[147] 그리고 군사를 보내어 중원의 각 문파들을 찾아가 고수들을 하나둘씩 처단해 나간다. 전작의 최종보스인 웅패조차 쓰러트릴 정도로 강력했던 풍과 운조차 고전을 면치 못할 정도로 엄청난 무공을 갖고 있다.[148] 그러나 그런 그도 결국 사황에게서 마도를 익힌 섭풍과 무명에게서 새로운 검술을 익힌 보경운에 의해 허무하게 죽고 만다.
힘을 합치면 최강의 힘을 발휘하는 보경운과 섭풍조차 밀릴 정도로 초고수이지만, 왠지 전작의 최종보스인 웅패에 비해 카리스마가 많이 딸리는 인상이다.[149]
- 절심 - 배우는 사정봉.
절무신의 아들. 그의 아들답게 상당한 무공 실력을 갖고 있다.[150] 그러나 마음 속으로는 내심 불만이 가득했던 듯. 실제 극중에서도 자신의 아버지 절무신이 풍운 2인에게 당할 때에도 근처에 숨어서 지켜보기만 할 뿐 도와주지도 않았다. 극중 후반부에 풍과 운의 대결에 집중되어서인지징하게도죽지는 않았다.
- 무명 - 배우는 하가경.
검술의 고수이며, 보경운의 검술 스승. 최강 기술은 무수히 많은 검들을 한꺼번에 날리는게이트 오브 바빌론'만검귀종'.[151] 중후반에 보경운에게 자신의 정수가 담긴 검술 '패'[152]를 전수해준다.
원래대로라면 2가 아닌 1에 등장했어야 했지만, 무리한 스토리의 압축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잘린 캐릭터이다.
- 사황
한때는 무림계에서 당해낼 자가 없었지만 마도에 빠져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게 되었고 이에 죄책감을 느끼고는 스스로 양 팔을 잘라 무공을 봉인하고 은둔해 있었다. 그러나 동영에서 온 절무신이 중원을 어지럽히자 풍에게 자신의 마도를 전수해주게 된다.
6.2. 드라마
영화판의 흥행에 힘입어 실사 드라마로도 제작, 방영되었다. 배우는 (당연하지만)대부분 다른 배우이지만, 첫번째 실사영화판의 최종 보스인 웅패의 배우만큼은 영화판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웅패역을 맡았다.보경운의 배우는 하윤동이라는 배우로 가면라이더 시리즈 팬들에게는 가면라이더 555의 극장판 가면라이더 555 PARADISE LOST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라이더 사이가의 인간체인 레오 역으로 유명하다.
섭풍의 배우는 조문탁이라는 배우로 [황비홍4]부터의 황비홍 역할을 맡은 배우라고 보면 된다. 이연걸에 이은 두 번째 황비홍..
6.3. 애니메이션
2008년도에 풍운결이라는 제목으로 OVA가 만들어졌다. 풍운을 원작으로하고있지만 내용은 실사 극장판 처럼 엄청 각색되었다. 웅패가 자신들의 원수라고 알게된 섭풍과 보경운은 화기린의 피를 받아들여 웅패를 죽이기로 한다. 그리고 섭풍은 사황에게 화기린의 피를 받아 마도로 변하고 그여파로 보경운 역시 자신의 왼팔에 기린의 힘이 깃든다. 이렇게 강해진 두명은 웅패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폭주를 해버린 섭풍을 막기 위해 보경운이 맞서 싸우다가 절벽으로 떨어져 기억을 잃는다. 여기까지가 프롤로그고 그 다음은 이렇게 헤어진 두명이 서로 격는 이야기들을 다룬다.실사 극장판을 의식해서인지 원작보단 실사판의 설정을 많이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 원작에서 화기린의 피를 이어받은 보경운이지만, 원작에선 그렇지 않고 화기린의 열매를 먹고 무공을 증가시킨다. 이는 OVA에서 웅패를 죽이기 위해 화기린의 피를 받아들인것과 오마쥬. 영화 풍운2에선 섭풍이 사황에게 화기린의 피를 받아 마도가된 설정을 차용하여 절무신을 물리치기위해 사황에서 마도를 받아들인것으로 나온다.
6.4. 풍운(게임)
- 1편(원제: 風雲之天下會)은 도스게임런처에서 한글판을 실행할 수 있지만, 일부 장면들과 동영상[153]은 구현되지 않았으며 중국어판은 그런 것 없이 전부 수록되어있다.[154] 에디터가 존재하긴 하나, 도스게임런처로 실행한다면 세이브 파일 위치때문에 전혀 사용할 수 없다. 무설치판으로 하면 되긴하나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이 있어 아이템 파악을 할 수 없다는게 큰 단점이다.
- 게임 잡지 PC챔프 1998년 11월호 111~112 페이지 및 12월호 118~122 페이지에서 언급되었다.
- 풍운1은 공략을 알고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 모르고 할 경우, 전투가 상당히 늘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인카운트 전투가 잦아 진행할 때 상당히 답답함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적당한 시점에서 레벨업 파밍을 해둔다면 필드와 동굴 내의 인카운트는 0에 수렴한다. 다만, 그 동안 레벨을 올리기 위한 작업이 좀 지루할 뿐이다.[155] 초식습득은 가장 최근에 습득한 무공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성인 보경운에서 레벨업 파밍시 전체공격형 무공을 익혔을 적에 다음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상당한 곤혹을 치르게 된다.[156][157]
무명의 영웅검(英雄劍)이 중문판에서 발견되었다. 섭풍이 청소년 보경운의 일행에 합류한 후, 무명이 있는 집에 간다. 부엌에 있는 상자는 본래 물건이 없는 상자이지만("沒有什麼東西"), 적절한 조건을 만족하면 그 상자에서 영웅검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첫 단계에서 이 상자를 건들면 안된다.
- 영상편- 블로그
- 풍운2: 칠무기(風雲2: 七武器)는, 3D 그래픽으로 구현되어있으나 너무나 처참한 폴리곤 기술력으로 구현되어있기에 어지간한 팬심이 없다면 하는 것 자체가 곤혹이라 추천하지 않는다. 팬들 사이에서도 차라리 1의 그래픽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무공은 존재하지만, 네가지 공격 부위를 적절한 순서(예: 배산도해 - 신 → 수 → 두)로 때려야 무공을 사용할 조건이 성립한다. 결국 처음 하는 사람들은 무공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혼란을 느낀다.
[1] 또한 이러한 과정속에서 인격, 무공이 성장하는 모습 또한 흥미롭게 담고 있다.[2] 주인공 보경운이 당시 무림을 주도하던 천하회주 웅패의 제자가 되어 전수받은 무공. 중국 고전무협소설 <풍진삼협지>(연개소문이 주인공을 돕는 신비의 고수로 등장하는 소설)의 3남매 중 1인이 풍신퇴와 더불어 창안한 게 기원이라는 설정이다.[3] 雲踪魅影. 배운장에 쓰이는 보법이다.[4] 본래는 손바닥을 위로 향하면 구름이 일고, 아래로 향하면 비가 내린다는 뜻으로, 손바닥을 뒤집듯이 인정(人情)이 변하기 쉬움을 비유해 이르는 말. 작가가 이 성어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여 변화가 많은 무공 특성을 설명하려 한 듯. 사족이지만 구름은 여자의 질 분비물로, 비는 남성의 사정으로 해석해 남녀간의 강렬한 사랑을 번운복우(翻雲覆雨)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구름이 걷히고 비가 그쳤다.”라고 하면 성교가 끝났다는 의미.[5] 보경운의 제자 곽동은 이 배산도해 초식을 집중적으로 익혀 일가를 이룬다.[6] 撕天排雲 소닉 붐 두 손을 모아두었다가, → 다시 양 손을 수도(手刀) 형태로 펼쳐 모아둔 공력을 상대에게 펼친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보경운이 이 초식을 펼쳤을 때는 10장 반경 안의 사물이 산산조각났을 정도.[7] 손을 부드럽게 회전시켜 상대방의 공격을 위로 쳐낸다.[8] 하늘의 재앙이 구름처럼 내려오듯, 수도(손날)나 손바닥으로 강하게 일격을 가한다(주인공 보경운은 손바닥으로, 스승 웅패는 손날을 써서 공격했다). 기 운용이 원숙한 경지에 이르면, 망토같은 부드러운 물건에 기운을 담아 공격할 수 있고, 심지어는 검은 구름이 안개처럼 일어 상대방의 시야를 가리기도 한다.[9] 보경운의 연인 공자가 이 초식으로 죽었기 때문에 좀처럼 쓰지 않는다.[10] 웅패가 가르치지 않은 초식이지만, 보경운이 훔쳐배웠다. 부여 국왕(성왕)은 참담함이 초식의 핵심이라 해석했지만, 보경운은 진정한 초식의 의미는 담담함에 있다는 걸 일깨우며 성왕을 패배로 몰아넣는다.[11] 곽씨 집안의 가전검법으로 주인공 보경운이 제일 먼저 익힌 무공. 양부 곽보천에게 전수받았으며, 정념(正念)과 호기(호연지기)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태양이 막 떠올라 생기가 넘칠 때 익히는게 제일 도움된다는 설명도 있다. 한방울 두 방울 물이 모여 거대한 바다를 이루둣, 평범함 속에서 실리를 추구하는 것이 검법의 핵심이다. 검주(劍主)가 한 발 물러서는 포용력까지 담고 있다. 검초는 평범하지만, 깊고 두터운 포용력을 담아 이기지는 못해도 패하지도 않는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풍운 게임에서도 주인공의 주력 무공이지만, 방어력 설정은 빠지고 설화난영참같은 동작을 선보인다.[12] 곽가검법에 쓰이는 보법. 상대의 힘을 흘리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추정된다.[13] 곽보천이 양아들 보경운에게 "상대를 꺾는게 아닌, 싸움을 막는 게 무(武)"라 설명하며, 이 의도를 제일 잘 구현하는 초식인 평식간과를 제일 먼저 전수해 武의 진정한의미를 깨닫도록 하였다. 검계(劍界)의 무공을 익힌 검신이 강초식 6검합일로 공격하자, 이 평식간과로 모든 검기를 막아내는 신기를 선보인다.[14] 기운과 자질이 출중하고 남다르다는 뜻. 원래는 그릇이 집을 이루고 창문이 높다는 뜻의 器宇轩昂에서 1글자를 바꾸었다. 회전의 힘을 담은 찌르기 초식.[15] 초식 이름이지만, 곽가검법이 추구하는 마음가짐을 설명한 것이기도 하다.[16] 곽가검법의 가장 깊고 묘한 '바른' 이치(理治)를 구현한 초식. 수련자의 마음을 바로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17] 본래 보경운이 3패검을 창안한 후 이를 바탕으로 창안한 장법. 배운장은 부드러움이 많고 강함이 부족하여 이를 보완하고자 만들었다. 보경운이 기억을 잃은 12년 동안 어부로 생활하면서 패도적인 모습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에 오히려 장법의 위력을 더 강하게 발할 수 있게 되었다. 무무적과의 결전 후부터는 별로 등장하지 않는 무공이다.[18] 보경운이 27세 때 창안한 무공. 무림신화 무명(無名)이 보경운의 몸에 자신의 내공을 주입해 체내에 5행(行)의 묘리를 갖추게 되자 안정을 찾은 보경운이 그간 자의반 타의반으로 익히고 주입된 무공을 통합해 3패검의 이치를 고안해낸다. 무명은 "기존의 글자로 새 검법을 설명하기 힘들 것"이라며 벽에 새로운 글자(구름인데 구름이 아니고 검인데 검이 아닌, 구름 '운' 간자체에 열 '십' - 실제론 '검'을 변형한 글자)를 새기며 '패'라 읽도록 하였다.또한 무형의 검기가 아닌 유형의 검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무명이 검성외에는 이 경지에 이른 자가 없다며 극찬하였다. 훗날 부여국 성왕 역시 이 무공을 익혀 보경운에게 도전한다.[19] 검기를 이용해 많은 줄기의 검광을 폭발시켜, 공중에 글자 흔적을 남긴다. 동영제일 도객 황영과의 대결에서는 영웅검으로 칼 검(劍) 자를 새기며 일전을 치른다.[20] 검기를 채찍처럼 다루는 초식. 강유가 절묘하게 합쳐져 있다. 소검성 용아는 소년 시절, 보경운의 검류운을 보며, '검 대신 기를 이용해 물과 구름을 다스린다'고 파악한다. '흔적이 남지 않고, 장단과 강약을 모두 겸비, 이미 검의 범주를 넘어선 초식'이라는 평.[21] 검기로 강력한 기세를 담아 상대를 벼락처럼 덮친다. 섭인왕(섭풍의 부친)은 "검으로 도법을 쓰는 것 같다"고 평한 바 있다.[22] 주인공이 누란 왕국 유적에서 익힌 무공. 누란의 왕이 평생 연구한 무(武)의 도리가 담겨 있다. 처음엔 검법이었으나 보경운이 무구역결속에 담긴 원리를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어 새롭게 재창조된다. 무공이라기 보단 그 이치에 따라 기를 운용하게 하는 내공구결에 가깝지만, 이 기의 운용만으로도 상대의 전의(戰意)를 꺾거나 심경에 변화를 일으키며, 무구역결의 이치가 반영된 초식은 각각의 장점을 더욱 깊게 활용하게 되는 일종의 버프 효과까지 담겨있다. 난적 검신과의 싸움에서는 곽가검법에 무구역결의 묘리를 담아 시전, 초식의 변화가 더욱 강해지면서 상대를 깊은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듯한 상황으로 몰아넣었다.[23] 중국 고전무협소설 <풍진삼협지>의 주인공이 배운장과 더불어 창안해 후대에 전한 발차기 무공. 작중에서는 천화회주 웅패가 주인공 섭풍에게 전수하였다. 섭풍은 이 풍신퇴를 깊이 연구해, 20대 중반에 스승이 지적(?)해준 약점을 보완하며 웅패의 그것보다 더 뛰어난 경지를 완성한다.[24] 섭 씨 집안의 가전도법이다.[25] 대대로 불기린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 섭 씨 집안의 광기를 억누르고자 고안되었으며, 냉철한 상태에 도달하는 효용이 있다.[26] 평범한 내려치기 동작이지만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도기(刀氣)는 큰 바위를 가르는 강맹한 위력을 자랑한다.[27] 얼음과 눈이 공간을 뒤덮어 기를 가둬 뒀다가 한 번에 터뜨린다.[28] 상대의 공격을 흘리는 동작이다.[29] 혈맥에 천기를 가두어 기를 가라앉힌 후 온몸으로 기를 보낸다.[30] 섭풍이 새롭게 창안한 퇴법. 제석천때 이후 등장하지 않는 무공이다.[31] 무림신화 무명(無名)의 검법.[32] 젊은 시절 아내를 불의의 사건으로 잃은 무명의 비통한 심경이 담긴 초식. 무명에게 구출된 어린 보경운이 몰래 훔쳐배운 동작이기도 하다.[33] 섭풍의 친구 단랑의 집안에 전해지는 무공. 100년 전에는 천하제일 검객 단정현이 익힌 검법으로 명성을 얻었다. 빈틈없이 치밀한 검망, 검기의 망을 형성해 상대를 옭아매는 공격이 특기. 본래의 위력도 강했지만, 단 씨 가문의 선조가(단정현) 불기린과 싸워 얻은 비늘로 장식된 화린검(사용시 불기운이 뿜어져 나온다)으로 구현하면서 명성을 크게 얻었다.[34] 천하회주 웅패의 대제자 진상에게 전수된 권투술. <풍진삼협지>의 주인공이 만년에 창안한 무공이기도 하다. 찬 서리같은 내공운용으로 가격된 상대가 한기에 시달리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진상의 요절 후 실전되었으나, 훗날 부여 국왕(성왕)이 진상이 남긴 기록물을 찾아내 복원시켜 보경운과 일전을 벌인다.[35] 양 팔을 풍차돌리듯 크게 회전시켜, 상대의 뼈를 부러뜨린다.[36] 진상이 생전에 자주 썼던 동작이다. 웅패에게 "너무 자주 쓰지 말라."고 지적된 적이 있다. 훗날 웅패의 움직임을 봉하고자 상응견졸을 쓰지만, 웅패가 경이로운 완력으로 풀어내는 바람에 오히려 진상의 두 팔이 부러지고 만다.[37] 항룡십팔장 동작을 발차기로 바꾼 것이다. 웅패 생존 당시 천하회와 쌍벽을 이루던 무쌍성의 후계자 독고명의 독문 무공으로 같은 혈족이었던 老검성에게 전수받았다.[38] 태권도의 안다리 걷어차기와 비슷하게, 다리를 높이 회전시켜 공격하거나 막는다.[39] 회전 경력을 담은 날아차기.[40] 뒤돌려차기. 일어선 자세에서 → 앉은 자세로 바꾸는 반동력을 담아 공격하는 등 시전자가 운용의 묘를 살리기도 한다.[41] 날아차기[42] 용이 "공중에서" 유영하듯 자유자재로 빠르게 움직이며, 공격도 할 수 있는 절정의 발기술. 항룡신퇴에서 최후살저라 이를만큼 강력하고, 주인공(섭풍)의 풍신퇴에 비견될만큼 빠르다. 어쩌면 독고명의 목숨을 1번 더 구했을지도 모르는 초식.[43] 춤을 추듯 발차기 공격을 하면서 맹렬하게 전진한다. 용이 휘젓고 지나간 듯한 흔적을 대지에 남긴다. 부친의 원수를 갚고자 천하회에 쳐들어갔을 때, 이 기술로 정예 수 백명이 에워싼 포위망을 와해시켰다. 근데 체력이...[44] 무림신화 무명의 부하 3인 중 봉무가 구사하는 활쏘기 기술. 주로 뒤에서 보조해주는 전술적인 움직임을 취하는데, 공격 속도가 빨라 매우 위협적이다. 작품 초반 등장해 주인공 섭풍을 매우 고전시켰으며, 이후 3부까지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해 활약한다.[45] 한 번에 9개의 화살을 세로 방향으로 연이어 날리는 기술.[46] 봉무전에 비할만한 뛰어난 활쏘기 기술. 세련되고 쾌절하게 운용하는 봉무전과 달리, 넘치는 힘과 패도적인 기세가 곳곳에 배어나온다.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쏘듯, 물속에서 활을 쏴서 배를 부수고 인명을 살상할 수 있을 정도. 거경방의 맹장 뇌사해의 독문무공으로, 먼저 번 쏜 화살을 뒤이은 화살로 맞춰 방향을 바꾸는 신기를 선보이기도 했다.[47] 자신의 모든 내력을 다른 이에게 전하고 열반의 경지에 든다. 시전자가 극락에 간다고 해석하였지만, 극락이란 말 자체가 장소 개념이라기 보다는, 불교의 중심 이치를 깨닫고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는 말이다. 때문에 열반의 경지에 이른다고 보는 것이 보다 타당한 해석.[48] 원래 불교 경전에서 착한 일로 선업을 많이 쌓고 죽은 사람들이 가는 세계는 천당이다. 최초 성경을 동북아에서 번역한 사람들이 불교 용어를 참고했기 때문에 후대에는 크리스천들이 많이 쓰는 용어가 된 경우라고 한다.[49] 풍운의 스승 웅패가 자신의 3갈래 무공 흐름을 하나로 합친 결과물. 손가락에서 3가지 기류가 합쳐진 강력한 기가 뿜어져 나온다. 훗날 부여 국왕이 천하회 3무공 자료를 수집해 복원시킨다.[50] 부여의 성왕은 3분귀원기를 익히고자 바람, 구름, 서리가 짙은 장소를 택해 2년동안 밤낮 가리지 않는 고련을 감내한다.[51] 무명과 명성을 나란히 한 검객 老검성의 무공. 본래 22가지 검식으로 23번째 검식을 완성하기 전 검성의 수명이 다했으나, 강한 집념으로 검 23을 완성한 검성의 혼이 나타나 천하회 사람들과 일전, 오랫동안 잊기 힘든 공포를 선사한다. 귀신을 어떻게 이겨?[52] 원래는 운명에 순응하면서도 운명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과 마음가짐이 담긴 도리이지만, 작중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되돌려주는 무공으로 재탄생했다. 불문(佛門)의 사람들이 주로 익히고 있다.[53] 검마의 무공. 일양지처럼 검기를 날려 공격하며, 상대의 맥을 절단하는 잔인함이 담겨있다. 검을 제조하는 오 씨 가문과 단랑에게 전수되었다. 제1道는 새끼손가락에서 검기를 발출하며, 가장 강력한 제5道 ~ 제8道는 검지와 중지손가락을 모아 검기를 발출한다. 이 원리를 응용해 상대에게 자신의 내력을 전달하여 돕기도 한다. 총알처럼 매우 빠르고 강한 위력을 자랑하지만, 문파 수장의 격을 갖춘 검마의 내공으로도 후반부 4道는 내력소모가 심해, 여러 발을 쏘지 못한다.[54] 무림신화 무명의 3심복 중 한 사람 용왕의 무공. 바다를 통해 상상할 수 있는 호연지기와 풍랑의 급변이 초식을 통해 구현된다. 물 위에서 싸울 경우, 파도를 큰 쿠션처럼 사용해 충격을 흡수토록 하는 방어능력도 갖추고 있다.[55] 주먹으로 매우 강하게 1 ~ 2회 공격한다. 젊은 날의 보경운은 이 공격에 잇달아 적중당해, 수십장 뒤로 날아간 적도 있다.[56] 주먹으로 빠르고 강하게 연타를 날린다. 섭풍의 폭우광풍과 같은 방식.[57] 사자후[58] 천하회주 웅패가 은신에 도움을 준 과거 강호의 유명 악인집단 수장의 무공. 이름 그대로 어린아이 형상을 한 수장이 악기를 통해 상대의 심리를 파고들며 혼란에 빠뜨린다.[59] 무명의 동문사형인 파군이 일본 체류시절 익힌 검법. 미인을 데리고 가 무신궁에서 살파랑과 맞바꾸었다. 이 검법으로 재기에 성공해 강호를 풍미한다.[60] 계략으로 무명과의 대결에서 이긴 파군이 다시 수련에 전념해 살파랑을 발전시킨 형태이다.[61] 낭살의 가장 강한 초식. 시전자의 광기와 초식 위력 때문에, 상대방은 검기가 닿기 전부터 숨도 쉬기 어려울만큼 강한 중압감을 느낀다.[62] 만류귀종의 이치를 담은 상승의 무학. 검초, 내공구결 등의 이치를 담고 있다. 검보 중간에 백지가 비중있게 포함되어 있다. 암호처럼 해독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 절심이 중원의 검법 고수들에게 해석을 맡겨 익히려 했지만, 오히려 무명이 무공을 되살리는 단초가 된다. 무림신화 무명의 검술 중에서도 으뜸가는 위력을 자랑한다.[63] 신조협려에 나온 기 운용법과 매우 흡사한 설정을 가진 장법. 손에 기를 두르고 상대를 공격하거나 꼼짝 못하게 묶는다. 기를 강하게 두르면 철제 무기로도 손을 뚫지 못하는 방어력이 생긴다.[64] 황실에서 전수되는 무공. 일본의 절무신이 이 황권을 오랫동안 연구한 끝에 고안해낸 파훼법을 수하들에게 전수해 황제를 무너뜨린다.[65] 제이도황의 도법(刀法)의 정수가 담긴 무공.정을 끊는걸 기반으로 해야한다.[66] 제삼저황의 도법. 동작 가로베기(종) 세로베기(횡) 사선베기(사) 이렇게 3가지의 기본에서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여 자신만의 도법을 만드는것이 특징이다.[67] 섭풍도 창도를 익혔는데, 황궁 감옥에 갇힌 사형(보경운)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종 ~ 사 3초식으로 3방향에서 쏟아지는 암기를 모두 막아내는 신기를 발휘하기도 하였다.[68] 저황이 젊은시절 십강무자 무무적과 교분을 쌓으며 함께 연구한 초식.창도를 창안하기 전에 고안한 초식으로 무무적이 초식의 단점을 보완하는 걸 도왔다.[69] 일본의 절무신이 익힌 방어무공. 소림사의 금종탁(금종조)의 정수를 뽑아 창안한 신공. 온몸에 철갑을 두른 듯한 방어력으로 주인공 일행을 고전시킨다.[70] 절무신이 무림신화 무명을 상대하고자 고안해낸 권법, 실제로는 절무신의 사형인 권도신의 권법구결에서 창안된것이다. 이 살권의 정수를 뽑아 검법으로 만든게 살파랑.[71] 제일사황이 창안한 무공. 매우 강력하지만, 수련자가 호승심과 살심(殺心)을 주최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있어, 사황은 마도를 익힌 자신의 양팔을 잘라내기까지 하였다. 섭풍은 이 마도를 절무신을 이길 유일한 방도라 여기고 사황을 찾아가 수련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절반만 완성된 상태에서 제이도황이 방문한 덕분에 마도(魔道)에 빠지는 비극을 피할 수 있었다.[72] 철문(鐵門)에서 전해지는 무공. 상대의 공격을 와해시키는 공원수와, 상대를 깨뜨리는 파원수로 나뉜다.[73] 섭풍의 친구 단랑이 단씨 가문의 식일검법과 검마의 단맥검기를 결합하여 만든 무공. 창안 과정에서 불기운 운용의 달인 신장의 조언을 받았으며, 불기운이 담긴 강기를 검기나 조공(손톱), 장공으로 뿜어낸다. 단랑이 30대 중반 신체능력이 한창일 때 완성한 무공이지만, 제일 강한 초식은 많이 쓰지 못해, 육혈포(권총)를 쏘듯 신중하게 초식을 운영하였다. 나중에 용의 진원을 흡수한 덕분에 무한탄창을 쓰듯 끊임없이 난사할 수 있게 된다.[74] 세상을 멸할 악마의 몸체란 뜻을 지닌 무공. 기를 몸에 둘러 튼튼한 방어벽을 쌓을 수 있으며, 불꽃을 일으킬만큼 강한 양강 기운을 발한다.[75] 검지와 중지에서 붉은 번개같은 불기운이 총알처럼 쏘아져 나간다. 작중 등장하는 멸세마신의 간판 초식으로 강한 위력과 총알같은 빠르기를 모두 갖추고 있다. 하지만 신장의 심후한 내공으로도 이런 빠르고 맹렬한 위력을 3발까지 유지하는 게 한계였으며, 4발째부터는 시전자가 기를 회복해가며 싸워야 할만큼 내력소모가 큰 게 단점. 다만 작중 시전자인 신장은 강호경험이 풍부해,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주인공 일행을 몰아붙인다. 강기를 10손가락으로 내보내 큼직한 불기운을 쏘아내기도 한다.[76] 다시한 번 (강기의) 파도가 나가 상대를 친다는 뜻. 화뢰강기와 달리 빠르기에 치중한 초식으로 추정되지만, 이 빠르기 초식으로도 섭풍을 밀어붙여 부상을 입힌다.[77] 제자리에서 상대방이나 사물에 화염 강기를 불어넣어 공격한다. 197화에서는 이 초식으로 명검당 문주의 검을 파괴한다.[78] 풍운의 실종 후 세를 얻은 독일문의 문주 무이가 창안한 검법. 여기서 구는 개 구(狗)자이다. 어린시절 부잣집에서 개취급을 받으며 고통받은 독일문주의 아픔과, 친구인 회공에게 감화되는 과정에서 터득한 기 운용법이 배어있다. 무이의 신체능력이 탁월하고 무학 이해가 빠른 덕분에 다른 사람이 7년 걸릴 창안 과정을 1년으로 단축시켰다고 한다.[79] 회공과의 대결에 몰입한 무이가 쓴 절초. 천지를 회전시킬만큼 무겁고 강한 검법에 민첩함을 가미하고자 노력한 성과물이다.[80] 강도구검 최후의 5초식. 검기를 운용해 각기 다른방향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적을 공격하기 위한 강맹한 초식을 숨겨진 수로 운용하는 묘미가 있다.[81] 물 흐르듯이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 보법. 일우 화상이 젊은 시절 少검성의 부친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창안해냈다. 훗날 12살이 된 少검성이 일우 화상이 거하는 마타란약을 방문해, 자신의 검법에 맞는 버전으로 익힌다.[82] 용아의 생부가 자신의 페르시아 검법과 중국에서 얻은 부인의 오 씨 가문 검법을 결합해 창안한 무공. 이 검법을 익힌 용아는 少검성으로 거듭나게 된다.[83] 철문(鐵門)의 대제자 회멸이 공원수-파원수에다 강력한 음기(陰氣)를 더해 만든 무공.[84] 눈앞의 사물에 파도치듯 요동치는 기운을 담아, 적 공격을 막아내는 방어 초식. 이 방법으로 주인공 보경운의 공격을 막는데 성공한다.[85] 철문(鐵門)의 핵심 무공으로 내공 운용으로도 강력한 불기운을 담아내는 신기(神技)를 선보이며, 익히기 매우 어려운 10대 무공 중 하나로 정평이 나있다. 철문의 장문이 불의의 사고로 죽었기 때문에 실전될 위기에 처했으나, 제자 회공(회멸의 동생)이 연철수를 보관하고 있는 천문(天門)의 수장을 만나 더욱 강력한 경지로 복원시킨다.[86] 일본의 제1도객 황영의 도법. 인간이 가진 여러가지 감정을 도법으로 승화시킨 작품. 이 무공으로 무림신화 무명, 보경운과 결전을 벌인다.[87] 도기(刀氣) 운용의 최상승 경지. 기에 황금빛과 열기가 담겨져 있다.[88] 7식도의의 정수를 한데 모아 한번에 도초와 도기를 방출한다. 훗날 황영이 죽음의 문턱에서 양자인 신봉에게 보여주며 신봉이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진한다.[89] 천문(天門)의 수장 제석천의 내공심법. 젊음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제석천의 경우는 이 성심결로 2,0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40대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었다.[90] 심법으로 칠사진경 사용. 말 그대로 7단계.[91] 십강무도의 정수를 모아만든 무무적의 내공심법으로 후에 아들 소무에게 전수된다.[92] 주먹, 발, 손, 창, 칼, 검, 극, 봉, 손가락, 손톱까지 10가지 종류의 무공 묘리를 모두 녹여낸 무공. 저 무공들 하나하나에 담긴 힘이 모두 합쳐져 강력한 힘을 내는 개념이라 보는게 타당할 듯 싶다. 2,000년에 가까운 세월을 산 제석천초차 패퇴시킨 막강한 위력이 있으며, 십강무도를 완성한 무무적을 본 어느 무림인이 "황자(皇者)의 기운이 풍긴다."라고 말했을 만큼 절대자의 기운이 강하게 담겨 있다.[93] 무무적의 조카인 무천하가 익힌 무공으로 이 도법으로 사왕십겁의 역풍을 상대하여 동수를 이루기도 하였다.[94] 저황이 젊은시절 십강무자 무무적과 교분을 쌓으며 함께 연구한 초식. 창도를 창안하기 전에 고안한 초식으로 무무적이 초식의 단점을 보완하는 걸 도왔다. 황제의 쌍둥이 형 역시 같은 무무적에게 창천벽지를 사사하여 아들에게 전한다.[95] 과거 적가의 3대신공이자 창법인 신탈칠공과 동수를 이루던 창법으로 무무적의 아들 소무가 자주 사용한다.[96] 산의 무게와 바다의 변화를 담은 권법으로 무무적과 겨루던 보경운이 산해권경중 용린파일 1식을 사용한적도 있다.[97] 본래는 강물이 뒤집히고 바다가 뒤집힐 정도로 힘이나 기세가 대단함을 일컫는 성어. 작중에서는 매우 강력한 회전을 담은 권격을 연타한다. 성어 순서를 倒海翻江으로 바꾸면 세력이 물밀듯 퍼져 나간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98] 혈겁수라는 명칭과 혼용한다. 용의 진원 2개를 취한 단랑이 신체구조가 달라진 오른손으로 구사하는 무공. 어지간한 보검으로도 혈겁조의 손톱을 당해내기 힘들만큼 단단한 경도에 불기운을 담아내는 게 특징.[99] 쪽빛의 고요한 검법이라는 뜻. 남월종의 성주가 전해준 파선수를 바탕으로 설심남이 연구한 세검법. 가늘고 긴 일선검으로 변화가 많고 절묘한 초식을 펼친다. 검세로 인해 땅이 패일만큼 강한 위력이 빗발치듯 상대에게 쏟아진다.[100] 남월성주의 독문보법. 용의 진원을 흡수한 단랑의 시야로도 성주의 그림자만 겨우 파악했을만큼 쾌속한 움직임을 자랑한다.[101] 사막의 양대 신공 중 하나. 직중에서는 사막의 수호신 월아수의 모습이 기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데, 시전자가 허를 실로 무를 유로 변화시킬만큼 고강한 경지에 이른 덕분.[102] 10장 이내 사물을 광범위하게 파괴할만한 장력을 날린다.[103] 하늘의 뇌전 힘을 끌어들여 적을 공격하는 최후의 1초식. 큰 포탄을 떨어뜨리 듯 극강한 위력이 있지만, 시전자 역시 몸을 상해 자칫 죽을 수도 있다.[104] 사막의 양대 신공 중 하나. 사막의 수호신 냉일수의 모습이 기를 통해 구현되나, 마지막 7번째 초식을 익히면 무공에 담긴 괴물의 모습이 수련자에게도 나타난다.[105] 강남 무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불멸남문의 가전도법. 일본 제일도객 황영의 양자 신봉이 중국에 돌아와 제일 먼저 접한 무공이기도 하다. 4초식 밖에 없지만, 남 씨 가문에 전하는 크고 무거운 도를 제대로 쓸 줄 아는 도객이라면, 강함(剛)에 + 온기(溫)를 담아낸 무학 특성을 발휘할 수 있다.[106] 직역하면 좌씨 가문의 절세 검법이라는 의미. 본래 거대한 검(거릉검)을 쓰던 선조 좌영위가 남 씨 가문의 남정에게 패해 오른팔이 잘린 후, 절치부심하며 창안한 검법. 이전과는 달리 가볍고 민첩한 검을 왼손으로 사용한다.[107] 빠른 신법과 민첩한 검세로 사방에서 상대를 조여가며, 상대가 공격하기 전에 미리 제압하는 원천봉쇄의 묘리를 담고있다.[108] 큰 파도같은 검세를 일으켜 상대를 덮친다.[109] 남해 바다의 움직임을 보고 창안된 무공으로 보경운의 아들 보천이 사용한다. 보천이 익힌건 동영(일본)의 대문파 은검류의 간부 해택무랑이 무량신장을 익히면서 다듬은 것이다. 마영성 작가의 출세작 <중화영웅>에서 주인공 화영웅이 사용하는 장법이기도 하다. 작가 마영성의 다른 작품 <흑표열전>에서는 흑표가 사용.[110] 손에 회전의 무리(武理)를 담아 상대를 타격한다. 이 초식으로 한창 기세를 펼치던 설심남의 7역한천겁을 막아냈다.[111] 파계승 무비의 수법. 적중당한 상대는 기묘하게 웃는 표정으로 죽는다.[112] 검마의 단맥검기를 접한 오 씨 가문의 수장 오배가 창안한 무공. 이름이 바뀌었지만 검마의 단맥검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어딘가 비슷한데가 많다. 생전에 오 부인을 광적으로 사랑한 검마가 남긴 진전을 제대로 구현하는 것으로 보인다.[113] 파계승 무비가 오배에게 전한 수법. 오배는 이 무공으로 인과전업결을 익힌 승려 고수들을 연파한다. 수련자들끼리는 흡성대법처럼 서로의 내공을 흡수할 수 있다.[114] 절무신의 아들 절심이 섭풍의 아들 역풍을 마도(魔道)로 이끌며 익히게 한 일본식 검법.[115] 용의 진원을 흡수한 절심이 발현한 신체적 효능. 아무리 크게 다쳐도 불을 통해 재생할 수 있다.[116] 악마의 무기 대사왕에 담겨진 10가지 절세 도법 초식.[117] 사왕십겁의 1초식. 작중에서는 절심이 대사왕을 통해 달마대사의 설법을 듣고 깨우친다. 하지만, "집착과 욕심을 버리고 용맹정진하라."는 달마대사의 충고 대신, 설명의 부연으로 쓰인 법문을("마치 실질이 있는 것처럼, 마치 뜻을 늘리는 것처럼, 사람의 몸뚱이로 욕념을 발하기에 마치 실제 있는 것처럼 뜻이 나오게 된다."), "마음이 제일이다.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뜻으로 오해함으로써 절심이 대사왕의 무공을 제대로 익히지 못할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도 나온다.[118] 섭풍의 친구 단랑이 마도(魔道)에 빠져든 걸 후회하며, 지난날 익힌 무공과 식일검법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만든 무공. 파(破)와 신(神) 두 글자를 위주로 공격(파집합정사破執合正邪)과 수비(신귀혼돈생神鬼混沌生) 초식을 모두 갖추고 있다. 파와 신 두 줄기를 변용시켜 적수가 드문 10가지 강한 초식을 만들어낼 수 있다. 작중에서는 단랑의 부하가 창안했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번역 오류다.[119] 집념단망같은 태산압정 초식에 실린 매우 강력한 폭발력으로 격산타우 수법을 쓴다.[120] 강력한 태산압정 초식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상대가 이를 막아냈을 때의 상황까지 상정해, 무기 회전 및 응용 타격 기술까지 익히도록 하고 있다.[121] 무기를 쥐지 않고 측면에서 다루는 기술. 팔을 축으로 하여 무기를 회전시켜 방어하고 + 손에 힘을 실어 적을 향해 밀어내는(자수심신自守心身) 등 응용방법이 다양하다. 굳이 무기가 아닌 상대방의 몸을 이용해 다대일의 국면을 돌파할 수도 있다.[122] 부여국(고구려를 일컬음)의 실권을 잡은 연개소문이 전한 무공. 다만, 작중에 나오는 연개소문은 우리가 아는 그 연개소문이 아니라, 중국 최초의 무협소설인 <풍진삼협지>에 등장하는 친중국성향의 신비고수라는 설정이다. 유교에서 말하는 6예(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의 기예에 순후한 내력을 담아 공방을 펼친다. 작중에서는 성왕과 측근인 자로 모두 악기와 글씨를 이용해 구사하는 장면이 나오며, 특히 성왕은 붓글씨를 활용해 측근들과 구공무계까지 드나드는 신기를 선보인다.[123] 부여 국왕 성왕이 익힌 검법.[124] 단랑의 아들 신봉이 동영(일본) 체류 시절 자기도 모르게 익히게 된 내공심법. 내공심법의 단서가 된 그림을 그린 노파가(동영 이무도의 간부) 충고해준대로 수행한 결과, 젊은 나이에도 끝없는 바다처럼 광대한 내력을 갖게 되었다.[125] 무림신화 무명이 어린 시절 입양된 모 씨 집안의(당시 대장군을 지내며 집안의 성세가 극에 달해 있었다) 장남 모응웅(무명과 생년월일시가 같다)이 만년에 완성한 검법. 무명과 비견될만한 실력을 지녔다는 모응웅의 무공 정수가 모두 담겨 있다.[126] 부여 성왕의 막료이자 모응웅의 숨겨진 제자인 자로가 설심남과 대결할 때 쓴 초식. 이 영웅무멱의 4가지 하부초식을 응용해 설심남을 완벽하게 제압한다.[127] 무명과의 검진 대결 중 펼친 검진으로 황제를 암살하기 위해 잠입했던 모응웅의 금군의 호위진법을 보고 감탄하여 지은 검법, 정식번역판에는 십리매복이라 적혀있으나 오타다.[128] 번역은 검철군웅으로 되어있지만 원문을 보면 검오군웅이 맞다.[129] 무천절검의 정수를 담은 일초라고 봐야할듯 함.정을 끊는 절의 기운을 마음속에 내재시킴.[130] 이름 그대로 붉은 불기운을 담은 강기를 내뿜는 절세의 무공. 본래 동영의 무공인 양생무극이었으나, 우연히 이를 융합하여 익힌 적 씨 가문의 선조(적화원조)가 100년 전 천하제일무인으로 명성을 떨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적 씨가문의 창법과 같이 익혀야 하며, 무공 성취도가 총 3단계로 나뉜다. 후손 중에 십강무자 무무적과 교류를 쌓은 사람이 나오면서 십강무도의 천명검도가 가미되었다. 최고 경지에 이르면 적화가 불타올라 몸을 태워 재가 되어 버리지만 현음 12검을 익혀 음양의 조화를 이룬 소무와 무구역결을 익힌 풍운 4부의 진최종보스 연성지는 최고단계에 이르고도 몸이 불타지않고 살아남았다.[131] 풍운 4부의 페이크 최종보스(?)인 대당가의 무공으로 원래는 소삼소가 창안하여 봉하였으나 후에 아들인 대당가가 익히게 된다. 상대의 마음을 읽고 흔들고 조종할수 있으며 상대의 무공을 취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도 있는 무공. 동영 제1문파 은검류의 문주인 준인천은이 대당가에게 전수받아 익힌 무공이기도하다.[132] 풍운 4부의 또 다른 페이크 최종보스(?)인 대마신의 무공으로 원래는 소삼소가 창안하여 봉하였으나 후에 아들인 대마신이 익히게 된다. 천지일월과 자연의 기를 받아들여 바람,번개,불,비(풍뢰화우)의 4종진기의 변화를 바탕으로 힘을 끌어내는 패왕의 무공. 이 무공을 익힌 대마신은 그전까지 수백화동안 활약하던 은검류의 일류고수들을 불과 몇화만에 몰살시켜 버린다. 그러나 자연의 이치인지 양기가 강해지는 낮에는 힘을 잃고 음기가 강해지는 밤에만 제 위력을 발휘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133] 당시 세기말에 등장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비교해도 매트릭스 정도가 아닌 이상 CG와 영상면에서 더 뛰어나다할 작품을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 당장에 3년 뒤에 나온 촉산전과 비교해도 훨씬 낫다.[134] 보경천도 보통의 인물이 아니다. 그가 만드는 무기들이 소위 만년한철같은 일반 대장장이는 제련을 꿈꿀 수 없는 재료들을 뚝딱거려서 천하십병을 만드는 비범한 인물로 당장에 웅패도 보경천이 만든 무기들을 수집하고 사용했었으며 웅패의 호적수인 검성도 그가 제련한 검을 사용했었다.[135] 미래를 예지하는 노인이 웅패에게 예언한 바로 풍과 운을 얻으면 천하를 제패한다는 것이었다. 풍은 섭풍이며 운이 바로 보경운이다. 웅패가 처음부터 습격을 한 것은 아니고 보경천과 섭인왕에게 네 아들들을 내 수하로 달라고 요청했으나 당연히 후계자들을 내놓을리가 없고 웅패는 습격하여 보경천과 섭인왕을 제거하고 그의 아들들인 섭풍과 보경운을 데리고 간다.[136] 말이 무림집단이지 사병까지 거느릴 정도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며, 풍운 세계관에서 가장 거대한 무림 세력이다.[137] 만화 연재 초기에는 아직 불완전한 것이어서 이 기술을 쓰려면 물(혹은 수분으로 이루어진 대부분의 액체)이 필요하다.[138] 이는 두번째 극장판에서 재현된다.[139] 검 끝에 '화기린'의 피가 묻어있다고 한다.[140] JJ Sonny Chiba, 소니 치바는 치바 신이치의 미국식 예명으로 JJ Sonny Chiba이다. 치바 신이치를 선배들이 치바쨩이라고 불렀는데, 영어에서 나이 든 사람이 젊은 사람을 부를때 일본어의 쨩에 해당하는 단어가 바로 Sonny였다. 그래서 초기에는 소니 치바를 쓰다가 이후에 Justice Japan(JJ)를 붙여 JJ Sonny Chiba로 활동했다. 한국을 포함한 풍운의 해외수출판에는 JJ Sonny Chiba로 표기되었다.[141] 섭풍과 보경운으로 인해 천하회가 10년 동안 부흥하지만 10년이 지나면 그 둘로 인해 웅패에게 재앙이 미칠것이라는 토불의 두번째 예언이 마음에 걸려서이다. 첫번째 예언은 풍운을 수하로 있다면 천화회가 천하를 제패한다는 내용. 이때문에 데리고 왔다가 두번째 예언에서 자신이 풍운에게 당할 것이 암시되자 이들을 제거하려고 마음을 굳힌 것이다.[142] 빙설의 원래 주인은 이미 죽었는데 후손들이 가주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시체가 안치된 동굴에 빙설을 두고 있었다. 보경운이 이들을 해치고 빙설을 가져가자 빙설의 원래 주인은 바로 시체가 부패해버린다.[143] 특히 초반에 등장하는 중원 정복 씬이나 횡스크롤에 슬로우가 섞인 액션 씬 등[144] 2021년 현재 기준으로 봐도 상당히 깔끔하다.[145] 차라리 1편의 리부팅이자 처음부터 트릴로지같이 기획하여 1탄에서 못다한 이야기나 성장, 감정의 변화들을 촘촘히 채웠다면 어땠을까싶다. 2편을 보면 알겠지만 정이건과 곽부성의 몸매와 외모는 여전하다. 거기에 연기력은 더욱 무르익었을테니 감정의 변화들을 세세히 채워넣었다면 명작이 나왔을거다.[146] 간단히 말해 일본이다.[147] 일본인 캐릭터라서 그런지 그가 거느리는 군대 역시 일본의 악귀인 오니 가면을 쓰고 있다.[148] 그 때문에 섭풍은 한때 마도에 빠져 수많은 사람을 학살했던 사황을 찾아가 마도를 익혔을 정도.[149] 특히 그가 입고 있는 갑옷인 '불멸금신' 때문에 왠지 템빨로 강해진 듯한 인상을 준다.[150] 중원 정복에 선봉장으로 나서 직접 고수들을 처단하러 다닐 정도.[151] 그러나 이 기술은 절무신의 불멸금신 앞에 무너지고 만다. 사실 이 때의 기술은 완전한 것이 아니었다. 극중 초반에 절무신에게 사로잡혀 마향골이라는 독에 당한 상태였다. 당연히 몸상태는 정상이 아니었고, 비록 해독제를 복용하고 나서 어느정도 상태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완전히 회복한 것이 아니었다. 결국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상태로 무리하게 만검귀종을 쓴 탓에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기술은 허무하게 막혀버린 것. 몸상태만 좋았더라면 그대로 절무신은 인생퇴갤이었다.[152] 기존의 천자문에 속한 문자가 아닌 무명이 고안한 듣도 보도 못한문자. 그래서 한자로 못 적는다.(...). 만화판에서 云의 가운데 획 오른쪽에 세로획을 그어 완성한 글자이지만, 무명은 이를 패(霸)로 읽도록 한다.[153] 대표적으로 게임 극초반에 곽경천 일가가 몰살당하는 장면. 한글판에서는 자막만 나오고 무명의 집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볼 수 없다. 그 외의 검성의 검 23 구현 장면도 잘렸다.[154] 마지막 초식인 운래선경의 공격판정도 서로 다르다. 한글판은 1인 대상이지만, 원본인 중국판은 전체공격으로 되어있다.[155] 소년기에는 등급 23, 성인기에는 등급 49면 인카운트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156] 예를 들어 유년기 때 익힐 수 있는 마지막 무공은 전체무공인 '배산도해'인데, 성년기가 되어 다음 무공인 '조운폐일'을 배우려면 적이 1명 등장하더라도 '배산도해'로 상대해야한다.[157] 전체공격형 무공의 대미지는 대개 1인 대상 무공의 대미지 1/5 수준이다.[158] 일반 적, 불야방에서 '딸의 혼례를 반대하는 아버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