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마 이츠키 (CV. 코바야시 유스케) | 하시마 치히로 (CV. 야마모토 노조미) | 카니 나유타 (CV. 카네모토 히사코) | 시라카와 미야코 (CV. 카쿠마 아이) | 후와 하루토 (CV. 히노 사토시) |
토키 켄지로 (CV. 토리우미 코스케) | 에나 세츠나 (CV. 요나가 츠바사) | 오노 애슐리 (CV. 누마쿠라 마나미) | 미쿠니야마 카이코 (CV. 후지타 아카네) |
에나 세츠나 P.N. 푸리케츠[1]탱탱한 엉덩이(...). |
1. 개요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등장인물로 천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하시마 이츠키의 첫 시리즈인 신세계의 창매기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본명은 에나 세츠나이지만 본작에서는 푸리케츠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애니판 성우는 요나가 츠바사.2. 작중 행적
공부가 지루해 학교를 그만두고 일러스트를 그리게 되었다고 하며, 이츠키와는 죽이 잘 맞으며 엉뚱한 면이 있는 인물. 기인들이 난무하는 본작 내에서도 마이페이스 수준은 탑클래스로, 작업에서 도망치기 위해 돌발 여행을 가거나, 아줌마들이 드글거리는 혼욕탕에서 알몸의 교제(...)를 하고 나와선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천재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그가 그리는 캐릭터, 특히 엉덩이의 매력은 그 어떤 사람도 사로잡는 마성의 그림이라고 한다. 덕분에 신세계의 창매기의 높은 매출량의 이유 중 하나라고. 다만 지금도 친하게 지냄에도[3] 이츠키는 현재 세츠나의 일러스트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데, 자신의 작품이 세츠나의 일러에 아직 걸맞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엉덩이 그리기가 특기이면서 본인도 엉덩이 페티쉬가 있다. 지나가던 사람의 엉덩이의 등급을 매길 수 있을 정도라고... 세츠나는 엉덩이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기 때문에 SIRi-ASS라고 작중에서 언급된다(...).[4] 이 때문에 지나가던 치히로를 보고 완벽한 엉덩이라며 보여달라고 하다가 치히로의 바지를 벗기고 발차기를 얻어맞았다.
4권에서는 이츠키의 집에 놀려왔다가 만화가인 미쿠니야마 카이코를 만나고 거기서 그가 엄청난 속옷광에 이츠키의 작품인 코미컬라이즈에서 서비스신을 전부 속옷을 입혀놓아서 이에 분노한(...)[5] 세츠나가 카이코와 대결을 하고 누가 이츠키의 '여동모든'의 코미컬라이즈를 맡을 것인지 대결한다.[6] 하지만 세츠나는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였다.
6권에서는 파블로 피카소에 영감을 받은 나머지 자신을 파블로 푸리케츠라 칭하며 예술에 몰두하게 됐다고.[7] 그리고 치히로를 만나서 엉덩이를 만진 것에 사과하고 정식으로 엉덩이를 만져달라고 부탁했다(...). 훗날 그는 피카소의 재림이라 불리는 천재 화가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
그곳이 굉장히 크다고 6권에서 이츠키와 하루토의 대화를 통해 언급된다. 하루토 왈 "세츠나, XX 가 너무 크지 않냐..?"
10권에서는 치히로가 자신이 여동생이라고 한 말을 농담으로 넘기려 하는데, 하필이면 그때 세츠나가 이츠키에 집에 찾아와서, 치히로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자, 치히로는 잡아뗄수 없게 되었다.
14권에서 드디어 다시 등장했는데 인물이 완전히 달라졌다. 거의 누구세요 수준으로 키가 10센치이상 컸으며 머리 염색도 그만두고 경박한 말투도 고치며 작업시간도 꼬박꼬박 지키는 업계에서도 알아주는 훈남 일러레가 되었다. 미야코로부터 때가 되었다는 전화에 "너무 오래기다리게 했어요 선생님"이라는 말을 하며 수락한다. 원래 너무 인기가 많아진 일러레여서 스케줄이 가득 차 있어야 했는데 미야코의 부탁으로 이츠키와의 재결성을 위해 여유롭게 스케줄을 조정하며 1년 이상을 기다렸다.
이후 떡밥 상으로는 치히로와 이어질 수 있다는 오픈 엔딩으로 끝났다.
같은 작가의 신작 괴짜의 샐러드 볼에도 푸리케츠라는 별명의 여성이 등장하긴 하지만 별 연관은 없다고 한다
[1] 뜻은[2] 나와서 이츠키가 왜 하필 아줌마들이냐고 묻자 젊은 엉덩이는 길거리에서 부탁하면 볼 수 있으니까 라고(...). 이 사건 이후 이츠키는 당분간 세츠나에게 존댓말을 썼다고 한다...[3] 첫 등장씬이 이츠키와 두 명이 아그리콜라를 플레이 하고, 바로 홋카이도를 여행하는 장면이었다.[4] 저걸 일본어로 읽으면 진지하다는 뜻의 시리어스와 발음이 같지만, SIRI는 일본어로 엉덩이의 발음과 같고, ass는...[5]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엉덩이에 속옷을 입힌 것에 분노했다.[6] 편집자인 토키 켄지로는 오히려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유는 이츠키와 세츠나가 다시 합치면 큰 인기와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7] 정작 이츠키는 "피카소는 예술을 모르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