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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푸드 파이터(food fighter에서 유래; 영어: competitive eater)는 음식을 빠르게, 또는 많이 먹는 것으로 유명하거나 이를 주제로 경쟁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푸파'라고도 줄여 부른다. 흔히 TV나 인터넷 방송 등지에서 도전음식(푸드 챌린지) 맛집을 찾아다니는 모습으로 찾아볼 수 있다.엄밀히 말해 '푸드 파이트', '푸드 파이팅'이라는 말은 재플리시이며, 일본에서도 '早食い(하야구이; 빨리 먹기)'나 '大食い(오오구이; 많이 먹기)'라는 표기가 더 보편적이다. 영어권에서는 competitive eater(경쟁 대식가)라는 말을 쓴다. 실제 영어로 'food fight'라고 하면 보통 이처럼 음식을 빨리먹는 대결이 아니라, 2000년대 때 미국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급식 던지기 싸움'[1]이나 '요리 대결' 등 음식 자체로 싸운다는 개념의 뜻으로서 이용된다.
2. 특징
언뜻 보기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핫도그를 10분에 30개 이상은 먹어야 대회에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많이 먹는 사람" = "뚱뚱한 사람"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이름 좀 날리는 푸드파이터들은 오히려 일반인보다 날씬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음식을 많이 먹는다 해도 장에서 먹은 것의 상당량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냥 내보내거나 음식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내는 동안의 내장 연동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상당하다거나, 기초대사량이 크고 아름다워서 원체 식사량이 쩌는 사람 등의 다양한 요인 덕에 살이 찌지 않고, 비만이거나 덩치가 큰 사람들은 근육이나 지방이 위를 압박해 위장이 늘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마른 사람이 푸드 파이트에서 더 유리한 편.
많이 먹고 토하는 데에는 소화력, 기초 대사량보다 창자의 신축성 같은 요소가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대다수의 비만인은 되레 위의 저 두 가지 요소가 모자라서 운동을 못 하고, 역류성 식도염에 시달린다. 예컨대 마이클 펠프스는 전성기에 약 8000~12000kcal[2]을 섭취했는데, 운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은 다 먹지도 못 할 양이다. 애초에 소화가 안 돼서 억지로 먹었다간 탈 난다. 그럼에도 이 양반은 살이 안 찌고 되레 빠지는 모습을 보였으니...
푸드 파이터들도 전문분야가 있어서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실력이 차이난다고 한다. 또한, 빨리 먹기, 많이 먹기, 빨리 + 많이 먹기 등 각 분야별로도 실력 차이가 존재한다. 다만 아래의 유명 푸드파이터들의 기록을 봐도 알겠지만 푸드파이터 대회라고 할 만한 것들은 대부분 5~10분 이내의 빨리 먹기 위주로 되어있는데, 푸드파이터 대회는 스포츠라기보다는 식품 브랜드의 스폰서로 홍보를 노리는 이벤트적인 경우가 많고 오랜 시간 동안 많이 먹는 것보다는 빠르게 먹는 것이 더욱 화제가 되기 때문이다.
20~30분 넘게 많이 먹는 것이 요구되는 경우는 식당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30분 안에 다 먹으면 공짜!'와 같은 이벤트가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며, 상금보다는 식당 쿠폰이나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하지만 아무래도 인간의 한계는 넘기 어려운지(?) 해외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곰과 고바야시 타케루가 핫도그용 소시지 빨리먹기 대결을 했는데 곰이 이긴 경우도 있다.
정리하자면 푸드파이터는 단순히 빨리, 많이 먹으면 다가 아닌 문자 그대로 음식(Food)과 싸워(Fight)서 이겨야 하는 직업이다.
3. 핫도그 대회에서의 전략
1. 소시지를 먼저 따로 먹는다. 보통 2개를 한꺼번에 입에 넣고 빠르게 씹어 먹는다.
1. 빵은 물컵에 푹 담갔다가 꺼내서 물을 짜내고 삼킨다.
1. 이하 반복. 중간중간 물을 마셔서 입안에서 덜 넘어간 걸 흘려서 삼킨다
푸드 파이팅에 쓰이는 핫도그는 빵과 소시지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채소나 피클, 케첩이나 머스터드같은부가 재료는 들어있지 않아 무지 퍽퍽하기 때문에 물이 없으면 넘어가지도 않는다. 핫도그 먹기 대회를 보면 10분의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수분 섭취량 따윈 신경도 안 쓰고 물 팍팍 마셔가면서 위장 속으로 흘려넣는다. 핫도그 외에도 빵과 패티만으로 구성된 햄버거가 나오기도 한다. 시판용이 아니고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서 대회를 위해 준비해놓은 음식이기 때문에, 맛을 크게 신경써서 만들지 않고 먹기도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푸드 파이터들이 대회에서 핫도그를 먹을 때에는 저 위의 순서로 먹는다.
당연히 보기에는 매우 좋지 않다. 음식을 먹는다기 보다는 유기물을 입안에 꾸역꾸역 집어 넣는다는 표현이 더 옳을 지경. 게다가 대회가 끝나면 다 토해낸다.
4. 뛰어난 푸드파이터가 되기 위한 조건
대부분의 일반적인 대회는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이 아닌, 빵이나 다진 고기 같은 부드러운 식재료로 만들어진 핫 도그나 햄버그 샌드위치같은 음식이 대부분이므로, 음식을 빨리, 오래 씹기 위한 강인한 턱은 크게 필요치 않다. 씹는 과정을 생략하고 적당히 압착해서 통째로 삼키는 게 유리하므로[4] 다만 일반적이지 않은 음식을 가지고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물어서 끊어내는 능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 잘만 요리하면 부드러운 품목도 대회에서는 그냥 통으로 삶거나 구워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음식을 가지고 하는 대회의 영상을 보면 선수들이 이로 갉아나가는 모습이 보인다.즉 푸트파이팅은 일반적인 음식물 섭취가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행위이다. 단시간에 너무 많은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내장 손상이 올 수 있다. 이의 저작작용과 침과 같은 소화 과정들이 모두 생략된 채 음식물이 위로 직행하고 위의 과대 팽창을 야기시킬 정도로 고밀도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마치 소화가 안 되는 돌을 삼킨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대회가 끝나는대로 모두 토하지만, 전문 푸드 파이터들은 이를 견딜 수 있는 몸을 타고났기 때문에 푸드 파이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당연히 견딜 수 있다는 것이지, 이런 행동을 아무리 해도 몸에 아무런 무리가 안 가는 것이 아니다. 보디빌더들도 과한 단백질 섭취로 신장이나 간 기능 이상을 호소하곤 하는데, 푸드파이터들도 예외가 아니다. 또한 평소의 몸상태나 전날에 무엇을 먹었는지에 따라서 그날 위가 얼마나 음식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철저한 몸관리가 요구된다.
그러므로 일반인이라면 대회는 커녕 많이 먹기 내기조차도 할 생각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5. 유명 푸드파이터들
5.1. 고바야시 타케루
공식사이트
Takeru Kobayashi / 小林尊
1978년생. 일본 나가노 출신의 유명 푸드파이터로, 주 종목은 핫도그와 피자이다.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잘생긴 얼굴로 인기가 많지만, 먹는 방식이 더럽다는 이유로 일본 내에서는 안티가 제법 있다.[5]
신성 조이 체스트넛에 밀려서 왕좌를 내려놓았다. 상당한 근육질 몸을 가지고 있었던 적도 있었다.대회 동영상
더 무서운 것은 그가 커리어를 이어가면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기록도 상승했다는 점이다.
2006년 핫도그 먹기 대회 우승으로 존재감을 알렸고, 승승장구 후 2008년도 각기 다른 음식 먹기 챔피언들과의 올스타 매치가 있었는데 대결 종목은 끔찍하게도 소의 뇌. 하지만 여기서도 절정의 기량을 보여 주어 2위 선수가 35개를 먹을 동안 본인은 53개를 기록, 무게로만 따지면 대략 5.2kg을 먹어치우면서 올스타전 우승을 차지했다. 심지어 참가 선수 중 체구도 제일 작았다. 다른 선수들은 뇌의 외관과 맛에 역겨워하며 꾸역꾸역 입에 넣을 때 코바야시 혼자 태연하게 닭다리 뜯어 먹듯 어깨춤까지 추며 집어 먹는 장면은 백미. 2012년에는 프랑크 소시지 빨리 먹기 기록을 10분에 110개로 갱신했고, 2016년에는 햄버거 많이 먹기 기록을 3분에 12개로 갱신했다.
FOX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곰과 핫도그를 먹는 대결을 벌인 적이 있었다. 물론 결과는 당연히 곰의 압승. 한 번에 두 개씩이나 삼켰는데도 불구하고 곰의 식사량에 발끝도 못 미쳤다.# [6]
위에서 이야기한 핫도그 기록도 새로이 측정한 결과에서 조이 체스트넛을 훨씬 뛰어넘었으나 공식 대회 기록이 아니라서 인정은 못 받고 있다.
한 때는 웨이트에 몰두하고 체중을 늘려 프로레슬러급 근육질에 몸무게가 80kg가 넘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정작 팬들로부터 그냥 덩치 큰 일반 푸드 파이터와 차이가 없다고 애정어린 비판도 있었고, 덩치를 키우자 오히려 성적이 떨어져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다시 감량했다고 한다. 2017년 기준으론 다시 60kg대 이하로 돌아간 상태. 더불어 음식점 등 개인사업도 병행하며 나이가 들수록 미중년 포스가 있다는 평을 듣는다.
현재는 나이 문제도 있거니와, 뇌에 이상이 생겨 3일 동안 음식 섭취를 하지 않아도 이미 먹고 있다고 인지하여 허기를 느낄 수 없는 체질이 되어 여생의 건강을 위해 은퇴했다.#
5.2. 소냐 토머스
Sonya Thomas
공식사이트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출생했으나 1997년에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계 미국인 여성 푸드파이터이다. 한국명은 이선경, 미국식 이름은 소냐 토머스(Sonya Thomas). 주 종목은 닭 날개. 평소 몸무게는 47kg인 여성이 거구의 남자 도전자들을 제치고 12분간 181개의 닭날개(약 2.2kg)을 먹어치워 우승했다. 별명은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7]
1967년생 고령이라 일본인 아버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미국인인 신성 미키 수도에게 여성부 최강자 자리를 내주었으나 커리어 자체는 소냐 토머스가 넘사벽이다.
핫도그 먹기대회 3연패 달성
참고의 그녀의 각종 기록은,
조개: 6분에 312개
생굴: 5분에 445개
랍스터: 12분에 44마리
타코: 11분에 48개
치킨너겟: 5분에 80개
햄버거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치즈): 10분에 7개
푸드파이터로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버거킹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초기에는 일이 끝나면 훈련으로 치킨 와퍼와 치킨 너겟 20개, 감자튀김 L사이즈 3개, 다이어트 콜라를 마셨다고.
그녀는 몸이 받쳐줄 때까지 먹기대회에 계속 출전할 것이고, 꿈은 먹기대회 우승 상금을 모아 패스트푸드점을 경영하는 것이라고 한다.
만화가 조경규가 그녀의 팬으로, 위의 내용 중 상당수가 오무라이스 잼잼 45화 '흑거미와 더블치즈 트리플와퍼'에서 발췌한 것이다.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녀에게 헌정하는 에피소드다.
2003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 한 적이 있었고, 1년 뒤 2004년 12월 또 다시 재출연했다.
5.3. 조이 체스트넛
공식사이트
1983년생 미국 산호세 출신의 푸드파이터로, 주 종목은 핫도그다. 별명은 죠스(Jaws).
고바야시 타케루의 핫도그 대회 연승을 끊으면서 등장했다. 이후 등장한 맷 스토니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 중이다. 무슨 대회만 있으면 맷 스토니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1, 2등을 차지하는데 3위의 기록과는 거의 두 배 가까이 차이날 정도로 엄청난 격차이다.[8] 여담으로 산 호세 주립대학교 출신이며 푸드파이팅 데뷔도 대학생 시절에 아스파라거스 튀김 대회로 시작했다.
그런데 대회 매너가 매우 더러운 것으로 유명하다. 음식을 통에 남기거나 마시는 통에 뱉는 등으로 기록을 조작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푸드 파이터 팬들에게도 인식이 안 좋다. 또한, 게걸스럽게 먹을 수 밖에 없는 푸드파이팅이라지만 그 중에서도 매우 꼴보기 싫게 먹는다는 평이 많다. 팬들의 평균 반응은 "쟤는 토하고 싶은데 먹음?" 정도.
5.4. 맷 스토니
Matt Stonie
유튜브 채널
별명은 "Megatoad". 미국의 푸드파이트 대회단체인 Major League Eating(MLE)에서 랭킹 1위에 올라있다.
5.5. 갸루소네
5.6. 미키 수도
유투브 주소
1985년생. 일본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미국인이다. 전 여성부 최강자이던 소냐 토머스의 연승을 저지하면서 등장했다. 현 여성부 최강자이자 남녀를 통틀어도 3위권의 실력자이나 1, 2위가 넘사벽 조이 체스트넛과 맷 스토니라 다소 빛이 바랜다. 기록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차이나는 판이니.
6. 기타
- 2018년작으로 영화도 나왔는데, 주요 내용은 음식물 쓰레기 관련 선전이다. 이외에도 2015년 NBC에서 기획한 TV시리즈로도 푸드파이터도 있는데, 먹는 대회 방송이 아닌 요리방송이다.
- 국내에서도 케이블 티비로 간간이 소개되고, 푸드 파이팅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중화되기 힘든게 있는데, 푸드파이팅에 나오는 음식들은 단순 핫도그만 있는게 아니라 내용물 자체가 충공깽한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빵 두 개와 소시지 하나밖에 없는 핫도그는 기본 코스이고, 대부분의 음식은 돼지의 뇌[9], 양의 뇌, 소의 뇌(고바야시 타케루 문단 참고), 혓바닥과 생식기 등, 일반인이 봤을땐 혐오 식품에 가까운 재료들을 가지고 먹기 시합을 하는데다, 비위가 약한 푸드파이터는 당장에라도 토할것 같은 모습을 TV에서 보이니 오히려 거부감만 일으킨다.
7. 푸드파이터를 대상으로 한 작품
- 푸드 파이트(드라마)
- 먹짱
- 잘 먹는 소녀들
- 텐무스
푸드파이터 계의 사키 - 푸드파이터 타베루 - 우스타 쿄스케의 최신작. 여기서는 푸드(フード)+배틀(バトル)이라 하여 푸들(フートル)이라고 불린다.(...)
그 강아지 아니다 토리코
[1] 미국 급식이 학생들에게 하도 맛이 없다 보니 서로에게 급식을 던지며 장난하는 문화가 있었다. 파이 던지기와 비슷하게 음식을 던지며 노는 장면을 연상하면 된다.[2] 식사로 섭취한 것은 이 중 6000Kcal. 나머지 6000Kcal은 칼로리 음료로 섭취.[3] 웬 정신력이냐고 하겠지만, 단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먹으면 위장에는 여유가 있어도 두뇌는 위험하다고 먹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서 엄청난 불쾌감이 몰려온다.[4] 같은 대식가인 정준하와 강호동이 무릎팍에서 우동 빨리 먹기 대결했을 때를 봐도 알 수 있는데, 정준하는 우동을 들고 후루룩 삼켰지만 강호동은 이걸 씹으며 먹어서 상대도 되지 않았다.[5] 실제로 만화 먹짱에서 코바야시의 먹는 방식을 비난하는 듯한 내용이 있다. 근데 다른 선수들도 대부분 더럽게 먹는 모습이 많으며, 오히려 코바야시는 이 중에선 그나마 깨끗한 축에 속한다.[6] 곰은 저 영상 소개에도 나오는 것처럼 1085파운드에 달하는 거구로, 고바야시의 평소 몸무게인 128파운드의 8.4배가 넘는다. 최홍만과 초등학교 1학년 아이 정도 차이인데, 소화할 수 있는 음식 자체가 비교가 안 된다. 곰들이 겨울을 나기 전에 하루에 8~90파운드 정도를 먹고 지방을 비축한다는 걸 생각하면, 막말로 핫도그까지 다 먹고 고바야시까지 그냥 통째로 잡아먹을 수도 있다. 저 영상에서도 고바야시는 죽기살기로 먹고 있는데, 곰은 (당연히 시합이란 걸 모르기 때문에) 궁금한 듯 카메라나 조명, 고바야시 쪽도 한번씩 슥 둘러보면서 여유롭게 먹고 있다.[7] 거미의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점이 남자 도전자들을 이기고 우승을 하는 점과 비슷해서 붙여진 별명[8] 체스트넛과 스토니가 10분간 각각 66개, 62개를 먹어서 압도적으로 신계를 형성 중이고 그 아래에 미키 스도가 38개로 한참 뒤처진다.[9] 미국에선 통조림으로도 있는데 다른 동물의 뇌와 같이 별미로 취급된다. 신경세포 덩어리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캔 하나에 1000kcal 대에,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