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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18:23:20

폴라칸투스

폴라칸투스
Polacanthu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olacanthus_armour.jpg
학명 Polacanthus foxii
Owen vide Anonymous, 1865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장순아목Thyreophora
하목 †곡룡하목Ankylosauria
†노도사우루스과Nodosauridae
아과 †폴라칸투스아과Polacanthinae
폴라칸투스속Polacanthu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olacanthus_foxii.jpg
복원도
파일:CRcHCmXWsAAnc8u.jpg
골침 화석

1. 개요2. 생태3.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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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에 살던 곡룡류 공룡의 일종이다. 속명의 뜻은 '많은 가시'이며 화석은 영국에서 발견되었다.

2. 생태

길이는 5m, 무게는 2t 정도로 추정했다가,[1] 이후 길이 4m에 체중 227~454kg 정도로 추정치가 작아졌다.[2] 전신은 갑옷처럼 골판이 덮여있고 등에는 목에서부터 허리 부분까지 골침들이 2열로 돋아있다. 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이 골침의 크기는 작아진다. 엉덩이의 천골 부분에 하나로 융합된 판으로 된 커다란 피부 뼈가 있으며 이 천골 보호물은 혹 모양의 돌기들로 장식되어 있고 밑에 있는 뼈와는 붙어있지 않다. 이 구조는 골반 방패라고 하는데 이 골반 방패는 같은 폴라칸투스아과 소속인 가스토니아도 지니고 있었던 특징이다. 다른 곡룡류들과 마찬가지로 초식공룡이었으며, 낮은 키의 식물을 뜯어먹었다.

꼬리에 곤봉이 없는 전형적인 노도사우루스과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계통학적 분류를 재검토한 결과, 다른 노도사우루스과에 비해 안킬로사우루스과와 좀 더 가깝다는 것이 밝혀졌다. 때문에 폴라칸투스는 가스토니아펠로로플리테스 등을 포함한 폴라칸투스아과(Polacanthinae)라는 독자적인 하위 분류군에 속해 있다.

화석은 영국의 런던 자연사박물관과 다이너소어 아일 박물관에 전시, 소장하고 있다.

웨섹스층(Wessex Formation)에서 발견된 폴라칸투스는 작은 악어류 베르니스사르티아(Bernissartia), 익룡 이스티오닥틸루스,(Istiodactylus), 우크테나닥틸루스(Uktenadactylus), 신조반류 힙실로포돈, 조각류 이구아노돈, 만텔리사우루스(Mantellisaurus), 곡룡류 벡티펠타(Vectipelta), 용각류 에우카메로투스(Eucamerotus), 오르니톱시스(Ornithopsis), 소형 수각류 칼라모사우루스(Calamosaurus), 칼라모스폰딜루스(Calamospondylus), 벡티랍토르(Vectiraptor) 등과 공존했고, 이들 외에 천적이 될 수 있는 공존했던 공룡으로는 에오티란누스, 네오베나토르, 케라토수콥스, 리파로베나토르, 바리오닉스가 있었다.

3. 등장 매체

파일:external/www.dinosaurusi.com/Dinosaurus_-_Dinosaur_-_Dinosaurio_-_Dinosaure_-_Polacanthus002.jpg
BBC다큐멘터리공룡대탐험 4번째 에피소드에서 유럽의 이구아노돈 및 북아메리카의 다코타돈[3] 무리와 동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풀을 뜯다가 무리에서 낙오되어 유타랍토르의 사냥감이 될 뻔했으나 위협적 몸짓으로 유타랍토르의 공격 의지를 꺾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4]


[1] Paul, G.S., 2010, The Princeton Field Guide to Dinosaurs, Princeton University Press p. 229[2] Holtz, Thomas R. Jr. (2012) Dinosaurs: The Most Complete, Up-to-Date Encyclopedia for Dinosaur Lovers of All Ages[3] 제작시점에서는 이구아노돈과 같은 속으로 여겨졌다.[4] 다만 유타랍토르와 폴라칸투스가 한 장소에서 만나는 것은 오류인데, 유타랍토르는 북아메리카에서만 서식했고 둘의 생존 시기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