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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21:50:36

폭주천사

1. 개요2. 멤버
2.1. 초대2.2. 2대2.3. 3대

1. 개요

한문으로는 暴走天使. 영어로는 MIDNIGHT ANGEL.[1]

상남2인조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최고의 폭주족 집단. 전설적인 팀으로 과거 10년간 상남에선 이렇게 큰 팀도 없었을 거라고 한다.

작품 시작 시점엔 이미 해체되었으며,[2] 창단은 당시 상남 NO.1이었던 마사키가 10여명의 친구들과 함께 순수하게 오토바이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작은 팀이었다고 한다.[3]

134호 국도[4]를 기점으로 활동했으며[5] 만든 직후 눈 깜빡할 사이에 상남 근처의 팀들을 흡수해서 대규모 집단이 되었고, 후에 2대 대장을 아쿠츠 준야로 임명하지만 이 때부터 달리는게 목적이 아닌 무투파로써 이름을 떨치며 그 본질을 상실하였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2대째는 최강이며 최악의 무투파팀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으나[7]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이런 혈기 덩어리들이 언제까지고 하나로 뭉쳐질 리 만무했기에 너무 커져버린 폭주천사는 셋으로 분열(2대 대장 아쿠츠 준야 / 이나무라 지부 카미시마 토시키 / 에노시마 지부의 나카죠 쿠니토)되어 내란이 시작된다. 이 세 개의 지부가 부딪치면서 상남 일대의 거리를 공포의 수렁에 빠뜨린 사건이 바로 상남 전쟁.[8]

이후 한 달 정도 지나서 준야와 카미시마가 정면으로 부딪친 에노시마 게이트 사건이 터졌다. 이 사건 후 준야는 카미시마를 태워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여 소년원으로 갔고, 카미시마는 장기 입원했다고 한다.[9] 이 뒤에 흐지부지된 폭주천사를 3대째라고 하며 부활시키려 한 세력들이 있었지만 에게 참교육 당하며 강제 해산당했다.

그렇게 잊혀지는 듯 싶다가 준야가 소년원에서 나오면서 다시 폭주천사가 비공식적으로 결성되었고,[10] 마사키의 특공복을 둘러싼 2차 상남전쟁이 발발한다. 그러나 준야의 미친 짓[11]에 분노가 폭발한 오니즈카 에이키치가 직접 마사키의 특공복을 입고, 마사미로부터 받은 홍련의 Z2를 타고 폭주천사 단원들과 준야를 단어 그대로 몰살시키면서 2차 상남 전쟁이 끝난다.[12][13]

사건이 종료된 이후, 정식 후계자인 오니즈카가 모두(류지 및 친구들과 초대 폭주천사 간부 연합 등등)가 보는 앞에서 마사키의 특공복을 불태워 없앰으로써 폭주천사의 해체를 선포한다. 이후 그들이 단체로 저녁에 134호 국도를 달리는 장면과 함께 "GOOD-BYE 폭주천사"란 대사가 나오면서 공식적으로 해체 인증.

이후 주범인 준야는 소년원에 수감되었다가 신도지 후미야의 도움으로 탈옥하고, 또 다른 주범 카미시마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듯 하다.

2. 멤버

전부 다 소개되진 않았지만 알려진 멤버는 다음과 같다.

2.1. 초대

2.2. 2대

2.3. 3대


[1] 원서 및 OVA에서는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 법칙에 따라 '폭주천사'라 쓰고 '미드나이트 엔젤'이라 읽는 식이다.[2] 작품 시작 기점으로 3년 전에 마사키가 귀폭에게 그의 특공복을 물려주며 말하길 "폭주천사를 다시는 달리게 하지 마라" 라고 했다. 이런 그의 뜻에 따라 귀폭 영길용이가 부활하려는 3대 폭주천사를 강제 해산시켰다.[3] 근데 이 몇 안되는 멤버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싸움꾼들이었다고...[4] 134호 국도를 달릴 땐 언제나 전속력이다![5] 이들 폭주천사에게 134호 국도는 그들만의 전쟁터이자 놀이터 같은 곳.[6] 이 때 마사키는 굉장히 쓸쓸해보였다고 하며 2년 전 아직 죽기 전에 마사키는 "거대하게 부풀어오른 엔진을 싣고, 우린 어딜 향해 가는 걸까... 우리가 만들려 했던 폭주천사는 이런 게 아니었다..." 이 말을 자주 말했다고 한다.[7] 이 무렵엔 지부 산하를 합쳐서 400명이 넘고 위태천, 루트34, 요코하마 우련회, 해골, 귀신당 등 이름을 날리는 폭주족 팀들을 산하로 둔데다가 다 합치면 산하에 거느린 팀만 20여개의 대규모의 팀이 되었다고 하며 관련된 사람만 1000명... 명물인 토요일 집회는 구경꾼들도 엄청 몰려들었다고 한다. 이 당시 폭주천사가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해안도로는 한 시간도 넘게 미등이 끊이질 않고 폭음이 울려퍼졌다고 한다.[8] 이 당시 아무 상관 없는 주위의 민간인들에게도 닥치는 대로 폭행을 가했고, 그 때문에 사람들이 밤엔 밖에 외출하는 걸 꺼렸으며 불까지 지르며 다녀서 상남 일대가 엉망이였다고 한다. 경찰 측에서도 손을 들었다고...[9] 초대 총장인 마사키가 나온 뒤에야 겨우 이 난투 소동을 멈췄다고 한다. 마사키는 소년원에 잡혀간 준야에게 면회를 가서 "우리 폭주천사는 폭주족이 아니다... 우린 상남의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마사키는 순수하게 친구들과 누구보다 빠르게, 그리고 신나게 달리고 싶었을 뿐이라는걸 알 수 있다.[10] 2대 대장이었던 준야가 재결성한 거니까 정식 아닌가,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마사키의 특공복을 물려받은 사람(=후계자)는 오니즈카 에이키치라는 사실을 기억하자.[11] 카미시마를 포함해 단마 류지나가세 나기사까지 불태워 죽이려 했고, 류지에게 살인 혐의의 누명까지 씌우려 했다![12] 이때 에이키치와 준야가 주먹다짐을 벌인 끝에 오토바이를 타고 쇼난 134호 국도를 달리다가 준야가 마사키가 사고로 죽은 코너에서 미끄러진 뒤, 에이키치에게 마사키는 죽었다는 말을 듣고 멘붕하여 자신들을 잡으러 온 경찰들 중 한 명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이다가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탈출한 카미시마의 습격을 받고 바다에 빠지게 된다.[13] 다만 OVA에서는 분량 상의 문제로 야차로서의 인격을 떨쳐낸 나기사가 류지를 지키기 위해 준야에게 칼빵을 맞는 장면이 나온 직후 에이키치와 준야의 오토바이 공도 레이싱 대결이 나오고, 문제의 그 코너에서 마사키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멘붕한 준야가 에이키치와 함께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 시도를 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원작에서는 밤 시간이었지만, OVA에서는 동이 틀 무렵의 새벽 시간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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