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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4 19:09:42

마레파

평원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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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기의 정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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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Marais / La Plaine
한글명칭 평원파 / 소택파
영수 에마뉘엘 조제프 시에예스
창당일 1791년 9월 6일
창당일 1795년 11월 2일
후계정당 테르미도르파
이념 공화주의
과두제
반-직접민주주의
내부 계파:
기층조직 클뢰브 데 자코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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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혁명기의 정파. 온건공화파인 지롱드파, 급진공화파인 몽테뉴의 중간에 위치에 있었으며 두 정파간의 갈등을 완화시키려고 노력한 정파이다.

산악파가 주장하던 급진적인 민주주의를 반대했으며, 과두정에 가깝게 운용되는 의회정치를 선호했다. 정파의 이름인 마레(늪 또는 평야) 자체가 고대 아테네에서 산에서 사는 주민들은 민주정을 선호하고[1], 평야에 사는 사람들이 과두정을 선호한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2. 성향

공화주의 빅텐트 조직인 클뢰브 데 자코뱅의 구성원 정파 중 하나로 비판가들에게는 좌파 기회주의적 성향을 보였다고 비난받기도 했다.[2]

실제로 이들은 프랑스 혁명 초기에 입헌군주파(푀양)+온건공화파(지롱드파)가 주류인 시절에는 지롱드에 붙었으나, 왕이 오스트리아로 도주하려던 바렌 사건 이후 급진공화파(몽테뉴) 내지 극좌파(상퀼로트 세력 등)에 힘이 실리자 몽테뉴에 붙어 아예 공포정치까지 지지하는 등 박쥐같은 태도를 보였으니 이들도 공포정치가 무르익으며 탄압당해서 1795년 해체된다.
[1] 산악파의 이름이 여기서 나왔다[2] 다만 공화주의 신념 자체는 굳건했기에 기회주의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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