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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15:41:46

펠레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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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왜 재미있나?3. 펠레 스코어가 나온 대표 사례

1. 개요

축구에서 최종 스코어가 3 : 2로 결정되는 경기를 뜻한다. 축구 황제 펠레가 가장 재미 있는 스코어라고 언급했다고 잘못 알려진 용어. 한국만 쓰는 펠레 스코어 한국에서만 쓰는 출처 불명의 용어라는 점에서 케네디 스코어와 유사하다.

2. 왜 재미있나?

축구는 농구 등의 타 구기에 비해 골이 잘 안 나오는 종목인데, 대개 한 골 차 경기는 끝까지 동점 상황을 만들려는 뒤쳐지는 쪽과 리드를 유지하려는 앞서는 쪽이 서로 물려 양 팀 모두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어서 재미있는 경기이다.

펠레 스코어는 여기에 골까지 많이 나온 경우로, 90분 동안 총 5골이 나온다면 산술적으로 약 18분마다 한 골씩 터져야 한다는 뜻이다. 먼저 2골을 넣어 앞서가다가 3골을 먹고 그 다음 분위기가 완전히 따라가는 쪽으로 됐다든가, 아니면 한 골씩 번갈아 가면서 넣으면서 서로 동점과 우위를 반복하는 형태가 되었든 어쨌든 10분, 20분 간격으로 골을 넣으며 서로 난타전을 했다는 이야기.

이런 경우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뿐 아니라 골까지 많이 터져 이것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경기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똑같이 1점차라도 대첩(야구)[1]처럼 스코어가 10:9하는 식으로 골이 너무 많이 나온다면 양쪽 다 수비가 너무 못해서 뻥뻥 뚫리고 있다는 뜻이므로 별로 재미있는 경기는 되지 못한다. 이를테면 2018-19 DFB-포칼 8강전에서 벌어진 FC 바이에른 뮌헨1. FC 하이덴하임의 경기는 뮌헨 쪽에서 선수가 일찍 퇴장당하는 바람에 수비가 와르르 무너져버렸으며, 하이덴하임은 이를 놓치지 않고 매섭게 연속 득점을 했다. 물론 전력차는 전력차인지라 뮌헨 쪽에서도 연속골을 넣었으며, 결국 90분동안 무려 9골이 들어가 5대4 뮌헨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응원하는 팬들 입장에서야 정말 긴장을 끝까지 놓지 못하고 심장이 쫄깃쫄깃했던 경기긴 했지만 경기 수준 자체는 양쪽 모두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닥 높진 않았다.

반대로 10:0, 8:0 이런 식으로 어느 한 쪽의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탈탈 털리는 경기도 종종 있다. 최소한 이런 경우는 한 팀이라도 제대로 플레이하고 있단 뜻이니 앞서 말한 10:9 난타전보다 재미는 없긴 하지만 퀄리티는 그나마 낫다.

3. 펠레 스코어가 나온 대표 사례

2 : 0에서 2 : 3로 역전한 경기는 ★로 표시

[1] 축구 용어는 아니지만 이만큼 부합하는 단어가 없다. 야구 스코어와도 의미가 좀 다르다.[2] 특히 이 경기는 현 축구계 최고의 선수 중의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진검승부로도 유명했으며, 호날두의 선제골 후 즐라탄의 멀티골, 직후 호날두가 2골을 추가하면서 해트트릭을 완성시켜 진출했기 때문에 더욱 유명해졌다. 골들도 모두 호날두와 즐라탄의 강점들이 돋보이는 골들이었기 때문에 미적으로도 훌륭했고, 당시 호날두의 해트트릭은 경기 직후 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두고두고 회자되며 역대 가장 인상적이었던 해트트릭을 뽑을 때 들어가는 해트트릭 중 하나가 되었다. 실제로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해트트릭을 뽑았을 때, 두 위원 모두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넣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