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ayback 멤버 좌측부터 스와토, 블랙 느와르, 크림슨 카운테스, 솔저 보이, 건 파우더, TNT 트윈스, 마인드스톰. |
드라마 더 보이즈 세계관의 슈퍼히어로 팀.
Payback은 '보복'이라는 뜻으로, 이름에서부터 짐작이 되겠지만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를 패러디한 팀이다. 후발 주자인 더 세븐이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를 패러디해 만들어진 것과 대비를 이룬다.
과거 1984년, 현재의 보우트 인터네셔널이 아직 "보우트 아메리칸"이라고 불렸던 당시 활약했던 히어로 팀이다. 지금의 더 세븐처럼 당시에는 최강의 슈퍼히어로 집단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으나, 팀의 리더인 솔저보이의 죽음 이후 구심점을 잃고 서서히 쇠퇴했다. 결국 후발 주자인 세븐에게 추월당하는 굴욕을 겪었으며, 현재는 해체되어 소속 멤버들은 전부 은퇴하거나, 죽거나, 다른 팀으로 떠난 상태이다.
완전히 출신이 다른 캐릭터인 저지 드레드를 모티브로 한 건 파우더를 제외하면 솔저 보이는 캡틴 아메리카, 스와토는 앤트맨[1], 크림슨 카운테스는 스칼렛 위치, 마인드스톰은[2] 비전과 능력이나 포지션이 거의 유사하게 대응된다.[3]
원작에서는 TNT 트윈즈와 건 파우더를 뺀 스톰프런트, 테크 나이트, 그리고 이글 더 아처가 멤버였는데 이들도 토르, 아이언맨, 호크아이의 패러디이다.
2. 실체
1984년 그레이스 맬러리와의 이란-콘트라 사건를 덮기 위해서 행한 콘트라 반군과의 합동 군사 작전 당시, 이들은 슈퍼 히어로의 군 투입을 위한 예행 연습[4]으로 실제 전장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소련군 스페츠나츠의 기습을 받아 스와토는 사망, 솔저보이는 납치, 블랙 누아르는 얼굴 부위에 치명상을 당하는 등의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당시 페이백은 현재의 세븐에 비견될만한 최강의 히어로 집단이었으나, 실제 전투가 벌어지자 카운테스는 아군을 오폭시키고, 건 파우더는 그냥 무차별 사격만 해대서 아군까지 난사하고, TNT 트윈스와 마인드 스톰은 별다른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등, 이상하게도 맴버 전원이 오합지졸마냥 삽질하는 모습만 보여줬었다. 심지어 전투가 벌어진 경위도 골 때리는게, 정글에 숨어지내는 반군인데 스와토는 자기의 능력을 자랑한답시고 하늘 높이 붕붕 날아다니는 바람에 소련군에게 위치가 발각되어 버린 것. 덕분에 스와토는 제일 먼저 사망한다.
...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은 리더 솔저보이를 제압하여 소련에 넘기기 위한 자작극이었다. 평소 그는 팀원들을 도를 넘어선 폭력적인 태도로 억압하고 있었고,[5] 모든 페이백 멤버들은 솔저보이를 극도로 혐오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보우트도 그 시점에서 새로운 최강의 히어로인 홈랜더를 성장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온갖 말썽만을 부리는 솔저보이를 슬슬 내치려고 했던 참이었다. 그렇게 스탠 에드거와 협력하여 블랙 느와르의 주도로 비밀 작전을 계획. 히어로의 군 투입을 위한 예행 연습을 하는 것으로 위장하고 일부러 기지에 소련군을 끌어들여 솔저보이를 납치시킨 것이다.[6]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해 스와토가 소련군에게 폭살당했고, 블랙 느와르는 솔저보이를 제압하려다 역공당해 불타는 차에 쳐박혀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고 왼눈이 실명되었으며 솔져보이의 방패에 머리를 가격당해 뇌손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마인드스톰이 솔저보이를 잠시 묶어둔 사이 크림슨 카운테스가 뒤에서 기습하여 노비촉이 든 비닐봉지를 씌워 버리면서 가까스로 그를 제압하는데 성공했고, 솔저보이는 그대로 소련군에게 납치되어 온갖 비인간적인 실험을 당하는 신세가 된다.
3. 멤버
3.1. 솔저보이
자세한 내용은 솔저보이 문서 참고하십시오.3.2. 크림슨 카운테스
<colbgcolor=#af002a><colcolor=#ffffff> 크림슨 카운테스 Crimson Count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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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직업 | 페이백 → 보우트 랜드 가수 |
능력 | 에너지폭발 초인적인 힘 |
배우 | 로리 홀든[7] |
스타라이트처럼 손에서 초능력이 나가는 원거리 계열 히어로로, 두손을 모아 응축된 에너지를 발사할수 있다.[8] 허나 살상 능력이 그렇게 크지 않은 스타라이트와는 달리, 이쪽은 사람 따윈 육편으로 산산조각 낼 정도로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전투상황이 아닌 일반적인 공연에서도 퍼포먼스를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위력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제대로 맞추질 못한다는 것. 쏘는데 딜레이가 걸려서 그런것인지, 카운테스 본인이 문제인지 모르나 당황한 상태에서 쐈을 때는 심각하게 명중률이 떨어진다.
시즌 1에서 처음 언급된다. 세븐의 오디션을 보고나서 기대하는 스타라이트의 어머니에게 스타라이트가 자신이 아니라 크림슨 카운테스가 됐을거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스타라이트 본인 말로는 자신이 봐도 실력이나 경험이 풍부해서 될 수 밖에 없을거라고 했는데 정작 세븐 오디션에 합격한건 자신이었다.
페이백으로 활동하던 시절 팀의 리더인 솔저보이와는 연인사이였고, 1984 특수 작전 당시 피아식별을 하지 못해 초능력으로 아군을 폭사시키는 멍청한 행위를 저지른다. 상황이 종료된 후엔 울상을 지으며 솔저보이가 러시아군에게 납치되었다고 멜러리에게 알린다.[9]
세월이 흐르고 페이백이 해체되어 히어로 업계에서 은퇴한 지금은,[10] 보우트사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보우트랜드에서 전속 가수로 활동해 사망한 솔저보이를 기리는 추모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인성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지, 자신을 찾아온 보이즈 멤버들을 따듯하게 대해줘서 기미코도 그녀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공격하는것을 잠깐 꺼렸었다.
다만 깨알같은 디테일도 등장하는데, 침팬지 보호에 열정적인 듯 분장실은 침팬지로 도배되었을 뿐더러 정신 나갈 것 같은 가사로 된 침팬지를 보호하자는 내용의 노래도 불렀다. 이는 퇴물이 된 헐리웃 여배우들이 배역도 명성도 못찾고 사회적 활동에 집착하거나, 거기에 발을 걸쳐놓는 모습을 패러디하는 것으로 보인다[11]. 그리고 여기 슈퍼히어로들이 광적으로(...) 좋아하는 코카인을 몰래 코로 흡입하는 것은 덤.
그녀를 찾아온 프랜치와 기미코에게 제압을 당해 솔저보이의 행방을 추궁당하자 곧바로 도주를 했고, 놀이공원 한복판에서 더 보이즈 맴버들을 초능력으로 공격했지만, 조준을 잘못해 옆에있던 인형옷을 입은 직원을 폭파시켜버렸다. 그렇게 아수라장이 벌어진 뒤 혼란을 틈타 도주한다.
개인 거처에서 1:1 19금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다시 모습을 비췄으나,[12] 자신을 죽이러 온 솔저보이보다 한발 더 빠르게 도착한 더 보이즈 일행의 습격으로 구속당하여 그를 끌어들이는 미끼 신세가 된다. MM과 부처에게 잡힌 후 솔저보이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자 카운테스가 한 말은 놀랍게도 "러시아에서 탈출한거야?"였다.[13]
이후 솔저보이와 단둘이 대면하게 되었을때는, 처음엔 그에게 목숨을 구걸했으나 이윽고 자신이 살아나갈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지금까지 감춰왔던 속마음을 전부 털어놓는다. 왜 자길 배신한 것이냐고 울분에 차 말하는 솔저보이 앞에서 그동안 단 한번도 사랑한 적이 없었고, 모든 팀원이 그를 혐오했다는 충격 고백을 한다. 결국 분노한 솔저보이의 능력에 당해 산채로 구워져 사망.[14]
페이백의 실체가 드러난 이후에는 과거 막나갔던 솔저보이를 어떻게든 연인으로서 막으려고 했던 그녀의 인품이 재평가되고 있다. 팀 내의 최대 피해자들인 건파우더와 블랙 느와르를 적극적으로 감싸주는 장면에서 알수 있듯이, 카운테스는 솔저보이의 연인이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많은 혜택을 누릴수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고, 나머지 팀원들 편에 서서 그의 잘못된 행동을 막아섰다. 현 세븐의 퀸 메이브와 대응되는 인물.
시즌 3에서 끔살당한만큼 더 이상 본인이 등장하진 않지만 시즌 4에서 라이언 부처가 플레이하는 대전 격투 게임 '토너먼트 오브 히어로즈'를 통해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이 게임이 그냥 격투게임도 아니라 페이탈리티로 진 상대를 처참하게 죽이는 걸로 악명높은 모탈 컴뱃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유혈낭자한 작품인데[15], 하필이면 거기에 지는 역할로 나오는 바람에 죽고 나서도 또 끔살당하는 장면이 나오는[16] 고인 드립을 당한다.
원작에서는 1대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허무하게 죽고 2대는 솔저보이가 아닌 마인드드로이드[17]의 연인으로 부처의 개를 죽이려다가 역으로 부처에게 벨트로 목이 부러져 살해당한다.
{{{#!folding 관련 컨셉 아트 | |
영화 포스터 |
3.3. 건파우더
<colbgcolor=#af002a><colcolor=#ffffff> 건파우더 Gunpow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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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직업 | 페이백 → 총기 권리 운동가 |
능력 | 초인적인 사격 능력 향상된 시야 초인적인 내구성 |
배우 | 숀 패트릭 플래너리[18] 개틀린 그래피스 (과거) |
초인적인 사격 실력을 가진 히어로. 작중 묘사를 보면 페이백의 일원일 당시 무려 14살의 젊은 나이로 솔저보이의 가장 가까운 사이드킥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이며, 인성이 좋지 않은 그에게 지속적인 구타를 당했다고 한다. 블랙 느와르의 과거회상 장면을 보면, 솔저보이는 건파우더를 링 위의 샌드백 취급하면서 늘상 두들겨팼던 모양이다.[19]
1984년 작전 당시 기관총 포탑을 이용해 적들을 공격했지만, 패닉에 빠져서 아군까지 쓸어버리는 트롤링을 저지른다. 다만 이후 드러난 사건의 진상에 따르면, 팀원들이 합심해 솔저보이를 배신한 사건의 목격자를 없애기 위해 사전에 그가 트롤링을 할 것을 예상하고 작전에 배치했던 것이었다. 즉 다른 페이백 팀원들의 의도대로 였다는 것.
세월이 흐르고 페이백이 해체되어 히어로 업계에서 은퇴한 지금은, 보우트사가 주관하는 총기 행사의 대표자가 되어 수정헌법 2조를 열렬히 지지하는 극우주의자가 되었다. 사실 그가 무슨 능력을 가진 히어로인지 생각한다면 총기 소유를 지지하는 것 자체는 이해가 된다. 문제는 딱 그 선에서 멈추지 못하고 너무 나갔다는 것이다. 행사 연설에서 좌파 성향을 가진 대선후보가 당선되면 미국은 총기를 증오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괴상한 선동을 하고 있는 건 덤. 이후 솔저보이의 정보를 얻으러 찾아온 부처에게 모욕과 협박을 당하자, 어떻게 입수했는지 젊은 시절의 건파우더가 자신이 솔저보이한테 학대를 지속적으로 당하고 있으니 제발 구해 달라는 내용을 적은 탄원서까지 들고 와서는 그걸 건파우더 본인한테 직접 보여주면서 만약 자신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는다면 모두에게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적개심을 품고 화장실에서 나오는 부처를 주차장에서 습격한다. 썩어도 준치라고 세월이 흘렀지만 실력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엄청난 사격 능력과 감각향상으로 인해 일부러 탄을 도탄시켜 사각에 있는 부처에게 상처를 입히는데, 그것도 한 번 도탄이 아니고 쓰리쿠션 도탄을 사용하여 부처를 궁지로 내몬다. 은신술도 뛰어나 특수부대 출신인 부처가 그를 단 한 발도 맞추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V24를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초능력을 얻은 부처에게 제압당해 알고 있는 정보를 불고,[20] 이제 더 이상 그에게 볼 일이 없어진 부처에게 처참하게 구타당한 뒤 레이저로 머리가 잘려 사망한다. 부처의 초능력에 패배하기 직전에도 사격 3발이 정확히 부처의 심장에 들어간 걸 보면, 건파우더의 능력도 방탄피부가 아닌 상대에 한정하여 매우 위력적이다. 만약 그가 부처가 대놓고 상처 없이 나와있는 것에서 이상한 점을 눈치챘다면 도주하거나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기에 그의 오만함을 부각시켜준다.
원작에서는 틴에이지 킥스라는 팀의 멤버였지만, 드라마에서는 페이백의 멤버로 설정이 바뀌었다. 원작 기준으로 모티브는 저지 드레드와 데드샷. 보통 코믹스에서 사격계통 히어로나 빌런은 초인적인 능력은 없지만 압도적인 사격실력으로 활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더 보이즈는 세계관 특성상 보우트라는 제약회사 아래에 히어로들이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비초인 히어로의 개념이 존재하기 어렵다. 따라서 건파우더도 엄연히 컴파운드 V로 감각이 강화된 초인임을 알 수 있다.[21]
3.4. 블랙 느와르
자세한 내용은 블랙 느와르/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3.5. 스와토
<colbgcolor=#af002a><colcolor=#ffffff> 스와토 Swatto | |
소속/직업 | 페이백 |
능력 | 비행 능력 |
배우 | 조엘 라벨 |
등 뒤에 말벌처럼 긴 날개가 달려 하늘을 날수 있는 히어로. 평상시에는 날개를 축소해 접어서 넣을수 있으며, 비행할 때는 정말 곤충처럼 붕붕 소리를 낸다.
1984년 이란-콘트라 특수 작전 당시 자신의 비행 능력을 자랑하겠답시고 계속 공중을 날아다녀 아군 기지의 위치를 적에게 노출시키는 거한 트롤링을 저질렀고,[22] 정작 전투가 벌어졌을때는 겁에 질려 욕설을 하며 하늘로 달아나다가 대기하고 있던 스페츠나츠의 대공미사일에 맞아 끔찍하게 폭사한다.
원작에서는 솔저 보이처럼 1대와 2대가 있는데 1대는 더 버저(The Buzzer)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독일군에게 죽는다. 2대는 곤충처럼 윙윙거리는 소리만 내고 말을 못하는 캐릭터여서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마인드드로이드만 그의 말을 해석할 수 있었다. 6권에서 부처에게 곡괭이로 살해당한다.
여담으로 페이백의 영화 포스터에서는 에어버스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에어버스트는 원작에서 G-위즈의 멤버이다.
3.6. 마인드스톰
<colbgcolor=#af002a><colcolor=#ffffff> 마인드스톰 Mindstor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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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댄 Dan |
소속/직업 | 페이백 → 없음 |
능력 | 강력한 최면 |
배우 | 라이언 블레이클리 |
주변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으며, 자신과 눈을 마주친 대상을 혼수상태로 만들수 있는 히어로. 혼수에 빠진 대상은 능력 시전자인 마인드스톰이 깨우기 전까진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마치 악몽을 꾸는 것 처럼 과거의 안좋은 기억속으로 들어서게 된다. 초능력 중에서도 굉장히 강력한 능력으로, 마인드스톰과 마주친 부처는 저항도 못해보고 영원히 잠들뻔 했고, 그보다 더 강력한 솔저보이에게도 일시적으로 큰 충격을 주는데 성공했다. 솔저보이를 제외하고 뭔가 어설픈 히어로들만 모은 페이백 멤버 중에서도 이름에 걸맞은 최상위권의 히어로인 셈. 1984년 특수 작전에서 솔저보이를 포획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도 바로 마인드스톰이다.
세월이 흐르고 페이백이 해체되어 히어로 업계에서 은퇴한 지금은, 평소 앓고 있던 조울증 때문에 완전히 폐인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편집증도 심해서 주변의 허름한 오두막들을 11채나 구입해 자신을 추격하러오는 사람들을 따돌리려고 했는데, 솔저보이 납치사건에 관여한 이후 그가 찾아올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 증상이 더 악화된 것이다.
또한 늙었음에도 그 엄청난 능력은 여전해서 행방을 찾아 추격해온 솔저보이 일행을 부비트랩으로 습격해 초능력자 상태의 부처를 마주친것 만으로도 깊은 최면에 빠트리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끝까지 추격해온 솔저보이에게 시야가 차단되어 무력화 당했고, 알고있는 정보를 모두 분 뒤에[23] 방패에 여러번 내리쳐져서 끔살당한다.
원작에서는 로봇으로[24] 크림슨 카운테스와 연인 사이였다. 페이백의 맴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스와토의 말을 해석할 수 있었다. 나중에 부처에게 삽으로 목이 잘려서 사망한다.
드라마에서는 원작의 로봇 설정도 사라지고[25] 크림슨 카운테스의 연인 설정도 사라졌다.
여담으로, 단순히 최면 능력이 뛰어난 것뿐만 아니라 신체능력도 꽤 되는 듯 하다. 블랙 누아르의 과거 회상을 보면 솔저보이에게 펀치로 데미지를 입히는 등 나름 잘 싸운다. 다만 상대가 넘사벽이었을 뿐..
3.7. TNT 트윈스
<colbgcolor=#af002a><colcolor=#ffffff> TNT 트윈스 TNT Twi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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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토미(남자) / 테사(여자) Tommy and Tessa |
소속/직업 | 페이백 → 사업가 |
능력 | 에너지폭발 |
배우 | 잭 돌란(토미) / 크리스틴 부스(테사) |
두명이서 2인 1조로 활동하는 쌍둥이 히어로로, 손에서 폭발과 비슷한 초능력이 나간다. 이 초능력은 반드시 두 쌍둥이가 'TNT 폭발!!!'(...)이라는 촌스러운 스킬명을 복창한 후에야 비로소 발동되며, 서로의 한쪽 손을 잡고 반대 손으로 초능력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합동 전투를 한다. 전성기에는 솔저보이가 공중에 붕 뜰 정도의 위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의 실력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지 못한데, 팀의 리더인 솔저보이가 회고하길 원거리 히어로인데도 목표물을 제대로 맞추는 법이 없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프로답지 못했던 초짜들이었으나 어떻게 당시 최고의 팀인 페이백에 들어온 것인지는 불명. 1984년 특수 작전에서는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조차 나오지 않는다. 다만, 블랙 느와르가 1984년을 회상할 때에는 솔저보에게 선제 공격을 날려 팀원들이 싸울 수 있는 상황을 마련해주었기 때문에 과거 시절 평가는 극과 극이다.
세월이 흐르고 페이백이 해체되어 히어로 업계에서 은퇴한 지금은, 퇴물이 되어 변변찮게 살아가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사업가로 크게 성공해 버몬트 주에 있는 화려한 저택에서 호의호식하면서 살고 있다. 마침 1년에 한번씩 열리는 히어로들의 집단 난교 파티인 히어로가즘도 그들의 저택에서 열려 한창 축제가 벌어진다[26].
하지만 이윽고 자신을 배신한 팀원들을 찾고있는 솔저보이의 두번째 표적이 되었고, 이와 더불어 솔저보이의 존재를 감지한 홈랜더도 그를 추격하기 시작해, 파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만다. 마침내 솔저보이와 대면해 그에게 심문당했을땐 카운테스와 다를것 없이 자신들이 벌였던 일이 아니라며 블랙 느와르한테 모든 책임을 전가했지만 그는 믿지 않았고,[27] 마침 주변에서 우연찮게 러브 소시지가 틀어놓은 러시아 노래 때문에 이성을 잃은 솔저보이에게 폭살당한다.[28]
TNT 트윈스는 원작 만화에 나오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모티브는 노스스타와 오로라.
[1] 다만 능력은 와스프와 더 비슷하다.[2] 원작에서의 이름은 마인드드로이드(Mind-Droid).[3] TNT 트윈스도 어벤져스 소속은 아니지만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인 노스스타와 오로라가 모티브이다.[4] 스탠의 말에 따르면 30년 만에 실시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들의 처참한 실패로 인해 계획 자체가 전부 흑역사화 된 것으로 보인다.[5] 스파링을 빙자한 일방적인 구타로 팀원들이 보는 앞에서 건파우더를 죽기 직전까지 폭행하거나, 본인보다 유명해지는건 참을수 없었는지 인맥을 동원해 블랙 느와르의 출세길을 막아버렸다. 그렇게 항의하러 온 블랙 느와르를 똑같이 폭행하며 멸시하고 협박한건 덤.[6] 스탠과 누아르의 비밀 대화에선 건파우더만이 이 계획에 끼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건파우더가 부처에게 구타당하면서 정보를 불때 자신은 그때 너무 어려서 작전에 대해 많이 아는게 없었다고 항변했다.[7] 워킹데드에서 안드레아 해리슨 역을 맡았었다.[8] 능력을 발동시키려면 반드시 두손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한쪽 손이 무력화 된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보이즈 멤버들도 이점을 이용해서 카운테스를 잠시동안 제압했다.[9] 그러나 뛰어가며 우는 건 연기였으며 사실 페이백 전체가 솔저보이를 싫어해 합심하여 쓰러트리고 러시아에 넘겼다. 즉, 페이백이 솔저보이를 러시아군들에게 일부러 납치하게 만든 것이다. 그나마 카운테스는 다른 멤버와 달리 뒤에서 몰래 기습해 솔저보이는 재회 이전까지 그녀의 배신 사실을 몰랐다.[10] 더 세븐이 리더를 잃어 쇠퇴해가는 페이백의 자리를 추월했을때, 퀸 메이브에게 고양이 대변이 한가득 담긴 상자를 보냈다고 한다.[11] 타이거 킹의 캐롤 배스킨을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12] 나이가 많은 여성답게 보고 있던 시청자도 중년 남성이었는데, 배우가 무려 세스 로건이며 큼지막한 애널 비즈를 흔들며 그를 유혹하고 있었다.[13] 이를 봤을 때, 솔저보이의 납치에는 카운테스가 관련되어있으며 자신을 죽이려고 할거라는 말을 봤을때 솔저보이도 어느정도 눈치챘을거라는 추론이 가능하다.[14] 이는 솔저보이와 홈랜더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시즌 1에서 홈랜더가 아끼던 스틸웰을 역시 부처가 미끼로 사용했는데, 스틸웰이 사실 홈랜더를 두려워한다고 고백하자 그는 즉시 그녀를 죽여버렸다. 이 장면과 매우 유사한 전개이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 홈랜더의 전 연인이었던 메이브가 그를 항상 혐오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15] 보우트 인터내셔널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놀랍게도 전체 이용가 게임이다.[16] 램프라이터의 봉에 항문이 관통당해 그대로 눈을 뚫고 나와 인간꼬치가 되는, 실제로 본인이 솔저보이에게 당한 것만큼이나 끔찍한 죽음이다.[17] 비전의 패러디로, 크림슨 카운테스와 연인이었던 것 또한 각각 패러디 대상인 스칼렛 위치와 비전이 연인 사이였던 것의 패러디이다. 드라마에서는 마인드스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18] 미드 영 인디아나 존스에서 청년 시절의 인디 역을 맡았다.[19] 두들겨 패고 나서 아예 계집애 같다고 비아냥거린다.[20] 솔저보이 납치 사건의 전말까지 전부 알고 있었던 카운테스와는 달리, 건파우더는 작전의 이름과 담당자가 멜러리였다는 정보밖에 모르고 있었다.[21] 굳이 따지자면 휴이를 포함한 더 보이즈 일당들이 초능력자들의 횡포에 대항하는 비초인 히어로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22] 스와토가 비행을 한 직후 얼마 가지 않아 곧바로 소련군 특수부대가 침공해온다. 임무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스와토인 셈.[23] 그는 홈랜더와 관련된 사실까지 전부 알고있었기 때문에, 솔저보이도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다.[24] 사실은 그냥 로봇 슈트를 입은 사람이다.[25] 잭 프롬 주피터와 같은 이유로 추정된다.[26] 다만 서로를 향해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욕설을 퍼붓는 모습을 보면, 사이는 매우 나쁜 것으로 추정된다.[27] 솔저보이 왈 블랙 느와르는 보우트의 명령이 아니면 똥조차 안 싼다고 웃어넘긴다. 페이백 시절에도 FM 성격은 여전했던 듯하다. 단 솔저보이는 보우트 사조차 그를 골칫거리로 여기며 제거하려 했다는 사실은 모르는 듯하다.[28]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발악을 해보고자 솔저 보이에게 초능력을 사용했으나, 이미 은퇴해서 몇년 동안 놀고 먹느라 능력을 아예 쓰지 않았기 때문에 그 후유증으로 제대로 발동조차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