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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호 작가 장편 연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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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드렁커드 Punch Drunkard | |
<colbgcolor=#262841,#262841><colcolor=#ffffff,#ffffff> 장르 | 드라마, 재난 |
작가 | 고태호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3. 03. 04. ~ 2024. 04. 06. |
연재 주기 | 일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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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고태호.전작 《당신의 과녁》과는 달리, 스릴러는 아니지만 공식 장르가 스릴러가 아닐 뿐이지 재난 때문에 정신질환자들과 함께 고립되었다는 상황 설정을 통해 스릴러 뺨 후려갈길 정도로 불안하고 조마조마한 전개를 보여준다. 정신질환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 인식을 주 소재로 다루고 있다.
2. 줄거리
정신건강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 도민수, 하지만 그는 오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그러던 와중 해마다 열리는 병원 야유회에 책임자로 참여하게 되고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환자들과 휴게소에 고립되고 만다. 이에 함께 갇힌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는데...
눈이 쌓인 휴게소에 고립된 병원 야유회 측 의료진과 정신질환 환자들이 같이 고립된 시민들과 대립하게 된다. 의료진의 책임자 도민수는 사람들을 대하기 어려워 하고, 시민들은 환자들을 사람 취급하지 않는 등 점점 갈등이 심화된다.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3월 4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되었다.2024년 4월 6일 후기가 업로드 된 후 총 57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00대학병원
도민수가 소속된 대학병원이다. 작중에서 00병원으로만 소개되었는데 영어 이름은 'TH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이다. 휴게소에서 갇힌 인물이 정신병원이 아니냐고 말하지만 연로한 노인들을 야유회에서 챙기는 것을 보면 사실상 정신병원과 요양병원이 포함된 종합병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작중에서 폭설이 시작될 때 야유회 책임자 도민수가 노인들을 모두 버스에 태워서 병원으로 보냈고, 작중 주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정신질환 담당 의료진과 환자들이다.4.1.1. 의료진
- 도민수의 상사
정신질환 담당 의료진 중 평이 좋지 않은 도민수를 병원 환우 봄 야유회 책임자로 보낸다. 아직 정식으로는 등장하지 않았고 회상에서만 등장했다.
- 보호사
휴게소에 남게 된 도민수 일행 중 한 명이다.
- 수간호사
의료진들에게 수 선생님으로 불린다. 휴게소에 남게 된 도민수 일행 중 한 명이다. 의료진 중에서 유독 모두에게 공격적이며, 도민수를 자주 나무란다. 병원 내에서도 이런저런 부조리나 폭력을 자주 행사하는지 소희 말로는 그 많던 신입이 전부 그만두고 3개월 만에 자기만 남았다며 한탄하는 수준.
- 소희
간호사. 휴게소에 남게 된 도민수 일행 중 한 명이다. 수간호사에게 자주 혼이 난다. 결국 수간호사의 폭력과 이런저런 부조리들 때문에 결국 폭발하여 간호사 일을 그만두며 이때부터 2층이 아닌 1층에서 생활한다. 다만 환자인 영옥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을 보고 외면할 수는 없었는지 도와주기는 한다.
4.1.2. 환자들
도민수네 의료진과 동행하고 있는 환자들. 왼쪽부터 봉준, 영옥, 한현호, 정미주. |
- 봉준
고기능 자폐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휴게소에 처음 고립되었을 때 괴롭게 귀를 막으려고 양쪽 귀를 여러 번 때리고 있었다. 공황증세 때문에 스스로 병원으로 갔다고. 이후 장문의 책을 문제없이 읽고 비교적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 것을 보아 고기능 자폐증인 것으로 보인다. 도민수의 말에 따르면 퇴원을 앞둘 정도로 증세가 호전되었었다고.
첫날 밤에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 바로 옆에서 발견되어 화재를 일으켰다고 의심받고 있으나,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한밤중에 타는 냄새를 느끼고 내려와본 것 뿐이라고 한다.
- 영옥
조현병 환자.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분홍색 리본을 하고 있으며, 휴게소에 처음 고립되었을 때 와해된 행동과 언어를 보였다. 햇빛을 자주 쐬지 않았는지 피부가 창백하며, 고립된 환자들 중 가장 중증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미주의 언급에 따르면 40년 동안 여러 병원을 전전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초반에는 별로 눈에 띄지 않았으나, 휴게소에 고립되는 시간이 길어지며 약을 제때 복용하지 못하자 배변 조절에 실패하고 위협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등 점차 통제를 벗어나고 있다.
- 한현호
망상장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고등학생이며, 팔에 자해시도를 한 것으로 보이는 흉터가 있다[1]. 자신이 이세계로 전생하여 초능력을 얻었다고 믿고 있으며, 자신이 환자로 있는 병원의 의사를 사제, 간호사를 무녀라고 부르고 있다.
간혹 망상에 기반한 이상 행동을 하긴 하지만 태도 자체는 상당히 정중하기 때문에 망상 속 설정에 적당히 맞춰 대하면 통제에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고립되어 있는 동안 상태가 호전되어 망상이 아니라 현실로 돌아오는 경우가 종종 생겼다.
- 정미주
간헐적 폭발장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병원에 가는 것을 혐오한다. 퇴원을 요구하며 자해와 자살 협박을 하거나 화를 주체 못하면 미친 듯이 달려들고 침을 뱉는 등, 분노를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퇴원 직전의 상태였던 봉준과 태도 자체는 굉장히 정중한 한현호와 다르게 작중에서 영옥씨와 함께 요주의 인물로 자주 언급되지만 실제로 말을 알아듣는 내색도 없으며 거의 통제가 불가능한 영옥과 다르게 그래도 어느 정도는 통제가 되고 말을 알아듣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
작가의 첫 작품 《방백남녀》의 등장인물 정미주와 이름도 같고 생김새도 매우 비슷하다.
4.2. 시민들
도민수 일행과 함께 휴게소에 고립된 시민들이다. 상당수가 환자들에게 적대적으로, 함께 고립된 환자들을 위험요소 취급하며 경계하지만 정작 시민들 일부 또한 인격적, 태도적 결함을 보인다.- 휴게소 주인 노부부
휴게소를 관리하는 노부부. 폭설에 고립된 일행이 휴게소에 아무 대가 없이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다른 시민들과는 달리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별로 적대적이지 않다.
- 구민지의 가족
자해시도를 한 적이 있는 딸 구민지와 함께 휴게소에 온 부부. 현호가 딸을 전생자로 생각하고[2] 접근하자 현호를 밀어내며 적대했다. 하지만 현호가 환자임을 알게 되자 즉시 사과하는 등 시민들 중에서 상식적인 축에 속해 보였다.
하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이들도 잘 들여다보면 썩어문드러진 쇼윈도 가족임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우울증을 갖고 있는 딸에게 정신과 의사가 조언을 해주자, 우리 딸은 아무 이상 없고 상담에서도 모두 호르몬 문제라는 결과가 나왔으니 간섭하지 말라고 우긴다. 딸 구민지는 부모 앞에서 자살 시도를 할 막장 계획을 가졌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기 그지없다.
딸 구민지 역시 정상은 아닌 인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휴게소 부부와 함께 시민들 중에선 제일 상식적인 인물이다. 환자들에겐 우호적인 편인데, 특히 자기처럼 자해 흔적이 있는 환자 현호에게는 동질감을 느껴 격리실에 마실 거 들고 자주 놀러오겠다고 할 정도로 호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이들도 잘 들여다보면 썩어문드러진 쇼윈도 가족임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우울증을 갖고 있는 딸에게 정신과 의사가 조언을 해주자, 우리 딸은 아무 이상 없고 상담에서도 모두 호르몬 문제라는 결과가 나왔으니 간섭하지 말라고 우긴다. 딸 구민지는 부모 앞에서 자살 시도를 할 막장 계획을 가졌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기 그지없다.
딸 구민지 역시 정상은 아닌 인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휴게소 부부와 함께 시민들 중에선 제일 상식적인 인물이다. 환자들에겐 우호적인 편인데, 특히 자기처럼 자해 흔적이 있는 환자 현호에게는 동질감을 느껴 격리실에 마실 거 들고 자주 놀러오겠다고 할 정도로 호감을 갖고 있다.
- 가게 주인 모자
가게 주인과 연로한 모친이다. 모친은 병원 일행이 정신병원 소속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환자들을 적대하고 격리하는 것을 주장한다. 병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본인은 부정하고 있다. 모친은 꾸준히 주변인 모두에게 대단히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고, 아들은 유한 태도를 보이지만 모친에게 집혀사는 듯하다.
- 박영진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휴게소까지 온 청년 남성이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취미로 하고 있다[3]. 말이 취미지 연출을 보면 중독으로 보인다. 환자들에게 적대적이며, 봉준이 식당에 화재를 일으켰다고 의심하고 있다. 도민수가 봉준을 논리적으로 변호할 때 유죄추정에 기반한 개논리로 자기 주장을 밀어붙여 시민들의 호응을 받는다.
후술할 깡패와 함께 환자들에게 가장 적대적인 인물이었으나, 도민수의 모습에 감화되었는지 커뮤글을 보면서 낄낄거리다가도 네이버에 사회부적응자 단어를 치며 자괴감을 느끼거나 도민수에게 상담 받으려는 듯 찾아가려다 머뭇거리는 등 자신의 문제에 직면하기 시작한다[4]. 이후 환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게 되었을 때 환자 및 도민수와 겸상, 상담을 받는다.
후술할 깡패와 함께 환자들에게 가장 적대적인 인물이었으나, 도민수의 모습에 감화되었는지 커뮤글을 보면서 낄낄거리다가도 네이버에 사회부적응자 단어를 치며 자괴감을 느끼거나 도민수에게 상담 받으려는 듯 찾아가려다 머뭇거리는 등 자신의 문제에 직면하기 시작한다[4]. 이후 환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게 되었을 때 환자 및 도민수와 겸상, 상담을 받는다.
- 깡패
금목걸이, 금시계, 팔에 타투를 한 구레나룻 남성. 경찰을 짭새라고 부르는 등 말투가 거친 인물이다.
환자들에게 적대적인 다른 손님들 중에서도 제일 적극적으로 도민수와 환자 일행을 협박하고 배척한다. 봉준이 식당에 화재를 일으켰다고 의심하고 폭력을 휘둘렀으며, 이후에도 정신과 일행을 겨냥한 온갖 망언들을 들으라는 듯 내뱉는다. 이에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미주가 자극받으며 갈등이 심화되는 중.
환자들에게 적대적인 다른 손님들 중에서도 제일 적극적으로 도민수와 환자 일행을 협박하고 배척한다. 봉준이 식당에 화재를 일으켰다고 의심하고 폭력을 휘둘렀으며, 이후에도 정신과 일행을 겨냥한 온갖 망언들을 들으라는 듯 내뱉는다. 이에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미주가 자극받으며 갈등이 심화되는 중.
- 배서윤
귀걸이를 한 빨간 머리 여성. 다른 시민들과는 달리 환자들에게 별로 적대적이진 않다. 하지만 잠자리하는 남자들을 거느리고 그 남자들과 SNS 비계를 운영하는 섹트녀다.
일반인 중에선 구민지 다음으로 본명이 공개된 인물. 도민수를 성적으로 꼬시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이쪽도 만만찮은 악역일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로 그것만 빼면 다른 손님들에 비해 진상짓이 거의 없다. 오히려 도민수의 술주정 이후 도민수를 걱정하는 듯한 눈빛으로 보거나 사람들이 싸우자 방관하지 않고 도민수를 다급하게 부르는 등 인간적인 면모가 어느 정도는 남아 있는 모습을 보인다. 갈수록 밑바닥 본성을 보여가는 다른 손님들과는 대조되는 모습.
화장실에서 자신과 연인'들'의 통화를 우연히 엿들은 간호사에게 자기가 어떻게 보이냐고 묻는 모습으로 보아 자기 문제점을 알고는 있는 듯하다. 정식으로 병원을 다니진 않지만 성중독, 색정증 환자로 추정된다.
일반인 중에선 구민지 다음으로 본명이 공개된 인물. 도민수를 성적으로 꼬시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이쪽도 만만찮은 악역일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로 그것만 빼면 다른 손님들에 비해 진상짓이 거의 없다. 오히려 도민수의 술주정 이후 도민수를 걱정하는 듯한 눈빛으로 보거나 사람들이 싸우자 방관하지 않고 도민수를 다급하게 부르는 등 인간적인 면모가 어느 정도는 남아 있는 모습을 보인다. 갈수록 밑바닥 본성을 보여가는 다른 손님들과는 대조되는 모습.
화장실에서 자신과 연인'들'의 통화를 우연히 엿들은 간호사에게 자기가 어떻게 보이냐고 묻는 모습으로 보아 자기 문제점을 알고는 있는 듯하다. 정식으로 병원을 다니진 않지만 성중독, 색정증 환자로 추정된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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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5 / 5.0 |
전작 《방백남녀》와 《당신의 과녁》처럼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매우 뛰어나다. 거기다 이번에는 재난으로 인해 고립된 상황을 굉장히 리얼하게 보여주며 이전작들은 우스울 정도의 숨막힌 밀폐감과 긴장감을 자랑한다.
다만 초반부에는 조마조마하고 불안한 전개 덕에 스릴러적인 면모가 강했으나, 갈수록 정식으로 병원을 다니지 않을 뿐인 일상 속 정신질환자들을 향한 위로를 남기는 힐링 전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정신질환을 가진 인물들과 일반인들과의 대립을 그렸지만 정작 환자들을 배척하는 일반인들도 정신질환자 못지 않은 결점들이 있는 아이러니한 광경을 보인다. 차라리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작중 시민들보다 낫다는 평이 있을 정도. 그러면서도 프롤로그 때부터 주변인들에게 심할 정도로 배척 받는 주인공의 과거사와 화재를 낸 범인 등 풀리지 않은 떡밥이 많아 작중 분위기가 비교적 느슨해졌음에도 독자 입장에선 긴장감을 여전히 유지시키는 전개가 일품이다.
6. 기타
- 펀치드렁커드(Punch Drunkard)는 일본의 록 밴드 더 옐로우몽키의 노래 제목 'Punch Drunkard'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펀치드렁크는 복싱 단어로 그로기 상태를 의미한다.
- 실사체 작품으로서는 드물게 3D 모니터링을 쓰지 않았다. 방백남녀와 당신의 과녁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는 어느 웹툰이든 분량을 늘리고 작업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3D 모니터링을 안 도입한 웹툰이 거의 없다는 걸 생각하면 놀라운 일.
- 사회에 많이 있을 법한 질환자들과 그에 따른 사회 병폐를 다루다보니, 네이버 웹툰 전체연령가에선 암묵적으로 제한되던 언어적 표현들이 가감없이 나온다. 커뮤니티 중독 환자가 보는 화면을 통해 한남, 한녀, 똥양인 등의 혐오 단어가 나오거나, 색정증 환자의 입을 통해 쓰리섬, 난교 등 성적 단어가 언급되는 등 표현이 우회적이지 않고 과감한 편.
- 2023년 만우절 당시 표지 이미지가 바뀌었고, 네웹네컷이라는 4컷의 장면이 공개되었다.[5]
<rowcolor=#ffffff> 변경된 표지 이미지 | 네웹네컷 |
[1] 평범한 자해시도 흉터와 달리 마치 꿰멘 상처 모양으로 흉터가 난 것으로 보아, 망상의 연장선으로 스스로 새긴 듯하다.[2] 자신의 팔의 흉터와 비슷하게 손목에 있던 자해 흉터가 망상 속에선 전생자들의 신체적 특징 비스무리한 것인 듯하다.[3] 모두가 휴식하는 장면에서 현실의 디시인사이드와 유사한 커뮤니티에 '실시간 x붕이 ㅈ됐다' 템플릿의 글을 올리고 있다...[4] 자전거 여행 역시 방에서 커뮤니티만 하던 자신의 모습에서 조금이라도 멀어지려던 시도였던 것으로 보인다.[5] 네컷으로 보아 방백남녀의 노민석과 정미주 역의 두 배우가 여기서 도민수랑 정미주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 두 배우의 사이는 꽤 좋은 듯.[6] 위의 네웹네컷과 연관지어 보면 고태호 작가의 세 작품이 모두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각본 있는 연극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리고 후기에서 이것이 사실임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