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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020c>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리 Par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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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불명 |
이명 | 파리 Paris |
국적 |
|
성별 | 여성 |
직업 | 암살자 |
등장 작품 |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
배우 | 폼 클레멘티에프 |
더빙판 성우 |
1. 개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2. 작중 행적
2.1.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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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지나 철교 위에서 다시 등장한다. 접선장소인 인스브루크행 오리엔트 특급 열차가 철로를 달리는 사이 그 위를 가교에서 뛰어내리는 인상적인 등장과 함께 열차 내의 승무원들을 살해하고 가브리엘을 깨운 뒤 덴링어 정보국장과의 비밀접선 장소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때 정보국장의 경호원들에게 몸수색을 당하며 불쾌감을 드러낸다.[4] 그러다 정보국장과 대면하자 마자 경호원 둘을 순식간에 때려죽인 뒤, 문을 열어 가브리엘을 만나게 한다. 그리고 가브리엘이 정보국장과 이야기를 나누다 그대로 죽여버리는 것을 보고 내심 경악하다가[5] 돌연 가브리엘의 공격을 받는다. 사실 엔티티는 사전에 은밀히 가브리엘에게 '파리가 파리 자신을 죽일 수 있었는데 죽이지 않고 살려준 이단에게 묘한 감정을 품게 될 것이고, 결국 배신할거니 죽여야 된다'는 예측에 기반하여 파리를 숙청하라는 명령을 내렸던 것. 물론 파리의 실력도 상당해서 앞서 목을 부러뜨려 놨던 경호원의 시신에서 총을 뽑아 가브리엘에게 응사하며 반격했지만 이미 가브리엘이 복부에 나이프를 찔러놓고 말았다.[6] 다행히도 파리는 간신히 살아 남았었고, 객차가 추락할 때 피아노가 있던 열차 칸에서 추락 직전인 이단과 그레이스를 구해준다. 그리고 의식을 잃기 직전 이단에게 "세바스토폴, 바다 밑..."이라 말하며 잠수함을 찾으라는 열쇠의 활용 단서를 제공해주고는 행운을 빈다는 말을 남기고 눈물을 흘리며 의식을 잃는다. 그렇게 이번에야 완전히 사망한 줄 알았으나 드가 요원이 의식을 잃은 파리를 보고는 아직 맥박이 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7]
2.2.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개인 포스터에서는 전작에서 가브리엘에게 입은 자상을 치료하고 현장에 복귀한 것인지 배에 흉터가 생긴 모습으로 등장했다. 작중에서는 복부자상 치료 후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었으나 오스트리아의 그라츠-칼라우 교도소에서 브릭스와 드가가 호송하던 걸 변장한 에단 일행이 빼내려고 습격했다가, 파리 또한 이 습격을 엔티티의 암살시도라고 오해 및 모두 죽이고 탈출할 기회라 판단한 파리의 공격으로 난파전이 된 상황에서 에단 일행이 먼저 정체를 밝히고 지금의 상호적대상태는 엔티티의 노림수라는 에단의 설득과 먼저 총을 내려놓으면서 설득하여, '가브리엘을 내가 죽이게 해달라'는 복수할 기회를 가진다는 조건 하에 에단의 팀에 들어오게 된다. 납치된 에단과 그레이스를 구하기 위해 가브리엘이 위치한 곳에 도착하지만 감정이 앞선 나머지 도망치는 가브리엘을 보자마자 권총을 쏜다. 생포하라고 에단이 말하지 않았냐며 팀원들이 따지지만 난 죽이고 싶었다며 팀원들에게 말하고 계속 추적한다. 하지만 가브리엘을 놓치게 되고 그 대신 파리는 에단에게 엔티티 접선 장소를 안내한다. 관 속 가면을 든 에단에게 접선한 이후에 넌 바뀌게 될거라며 걱정한다. 에단은 파리를 안심시키곤 가면을 쓰고 관 속으로 들어가 엔티티와 접선하여 엔티티가 보여주는 미래를 보게 된다. 관에서 나온 에단은 팀을 나눠 이동시키게 하는데, 에단은 혼자서 루터 구출 및 세바스토폴 호의 소스코드 확보 작전을, 파리를 포함한 나머지 인원은 침몰한 세바스토폴 호의 정확한 좌표 전송과 해당 좌표로 먼저 가 잠수병으로 기절한 에단을 건져 살리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친 작전을 펼치게 된다.[8]좌표의 행방을 찾기 위해 탐사기지에 도착한 이들은 그곳에서 윌리엄 던로를 만나게 되고 덴지가 그는 프로그래밍의 전설이라며 무용담을 펼치던 와중에 러시아군이 들이닥치는데, 이미 한발 빠르게 이곳을 장악한 러시아 군이였다. 러시아 군에 의해 감시당하는 처지였으나, 던로의 아내와 그레이스, 러시아군 한명이 밖을 나서게 되고 그 곳에서 총격이 들리자 파리와 드가가 러시아군을 박살내기 시작한다. 기절 직전까지 갈 정도로 치열하게 러시아군을 다 처리한 이후 톰을 구한 그레이스와 비행정을 타고 합류해 가브리엘이 위치한 최종 접견지로 이동한다. 에단의 신호를 듣고 파리가 소총을 쏘려고 하나 총알이 나가지 않아 차량에 탑승한 가브리엘을 쏘는데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벤지가 복부에 총을 맞게 된다. 가브리엘의 잔당들을 소탕하고 그레이스와 함께 벤지를 부축하며 서버실로 이동한다. 오로지 벤지만이 프로그래밍 지식을 가지고 있고 또한 의학적 지식이 있기에 파리에겐 응급수술 담당을[9], 그레이스에겐 엔티티를 가둬둘 수 있는 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파리는 사람만 죽여본 암살자이기에 난 사람만 죽여봤다면서 당황하지만 벤지를 살리기 위해 벤지의 설명을 따라서 볼펜의 빈 통으로 폐와 연결해 벤지를 살리는데 성공하며 눈물을 흘린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에단과 마주친 팀원들이 비춰지면서 파리의 모습도 비춰지는데 헤어스타일이 단발에서 숏컷으로 변했다. 작중 내내 프랑스어만 쓰기 때문에[10] 의사소통은 에단과 벤지가 하며 한 마디씩 툭툭 비꼬거나 호전적인 말을 하는 편이다. 의외로 벤지랑 썩 잘 어울리는 면이 나오나 싶더니 최후반엔 난생 처음 응급수술을 시도하여 긴장성 기흉으로 죽을뻔한 벤지를 살리고 안도감에 눈물까지 찔끔 터뜨리는 걸 보면 서로 뭔가 있긴 있다.
3. 기타
- 이름이 '파리'고 배우도 프랑스인인 것으로 보아 프랑스 출신으로 추정된다.[11] 작중에서 영어를 일부러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프랑스어만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물론 에단이 프랑스어를 포함한 6개의 언어를 말할 수 있어서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에단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에단에게 엔티티의 소스코드가 있는 결정적인 위치를 터놓고 말할 수 있었다.
-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어서 1대 다수로 맨손으로 붙어도 그냥 가뿐히 이기며 작중 정보국장의 경호원 2명을 10초 만에 다 끔살시켰다. 그리고 전투광적인 면모가 있는지 등장할 때마다 섬뜩한 미소를 짓고 전투시 사디스트나 사이코패스적인 면을 보여준다. 다만 헌트와 대결할 때는 좁은 골목에서 자기 부하 범죄조직원 아군 1명과 같이 협공해 2대1로 싸웠는데도 불구하고, 부하 범죄조직원 아군과 파리 둘 다 헌트에게 제압당해 패배해버렸다. 제압한 후 헌트가 쇠파이프로 벽만 한대 후려치고 살려두는 장면은 코미디 장면 같았다. 기차 안에서도 동업자 빌런 가브리엘과 잠시 싸우는데, 아무리 기습이었지만 가브리엘에게도 단숨에 제압당해 죽을 뻔했다.[12]
- 운전 실력은 작중에서 타는 차가 탈취한 경찰 소형전술차량이라 그런지 그 내구력을 한껏 살리는 막 나가는 운전을 한다. 이단을 거의 몰아붙일 정도로 끝까지 쫓아가는데, 미친 듯한 웃음을 내지르면서[13] 그 큰 차를 거칠게 모는 모습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14]
- 원래 이단과의 격투 신에서는 폼이 자기 복부를 제대로 때려도 된다고 먼저 밝혔는데, 톰 크루즈는 이걸 거절했다고 한다. # 기사들에 따라서는 네 번 거절했다고 하기도.
- 배우의 대표작 중 하나인 가오갤에서 보여준 맨티스의 순수하고 말괄량이 같이 귀여운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완전 180도 다른 살인에 미친 광기넘치는 킬러의 이미지를 제대로 선보였다.
- 말수가 거의 없다. 출연비중 자체는 적은 편은 아니지만 데드 레코닝(7편) 기준으로 대사는 총 여덟 마디가 끝이다.
- 마지막에 이단에게 열쇠의 단서를 말해주는 것 외에는 대사가 적은 편이라서 캐릭터성을 파악하기 어렵고 대부분의 출연이 이단과 그레이스를 죽이러 쫓아가는 장면이다. 그런데 가브리엘에게 배신당하자 헌트를 돕고 정보를 주는 등[16] 행적을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17] 이지만 파트 1의 개연성이 좀 부족했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 예고편이나 포스터만 보면 주무기로 소드 스틱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작중에서는 총격전이나 대부분 맨손 싸움이며, 쇠파이프를 사용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파리가 그냥 두고 간 소드 스틱은 상관인 가브리엘을 공격하는데 쓰이게 된다.
- 제작진 코멘터리에 따르면 파리와 가브리엘은 수직적 관계보다는 수평적 관계로 느껴지도록 연출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어쩌면 둘의 관계는 상관과 부하가 아니라 같이 다니는 엔티티의 수족으로 봐야할지도 모른다.
- 처음엔 가브리엘처럼 파리의 정체가 아포슬(신디케이트)의 요원들 중 한 명이거나 또는 IMF에서 보낸 킬러라는 추측이 매우 많았으나, 둘 다 틀린 추측이었다. 파리의 진짜 정체는 새로운 빌런 조직 엔티티에 속한 암살자다.
- 헌트와 싸운 뒤로는 생각이 바뀐 것인지 전투광, 인간흉기스러운 면모가 꽤나 사라져서 가브리엘이 덴링어를 죽일 때 당혹스러워했고[18], 영화 막바지에 기차에서 추락할뻔한 헌트와 그레이스를 본인도 칼빵을 맞은 상태로 찾아와서 구해주기도 했다. 기절하기 전에 엔티티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때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8편에서 헌트의 편에 서게 된 것이 확정된 이상 파리의 변화는 그동안 암살자로 살아왔지만 헌트와의 만남을 계기로 본래의 인간성을 되찾는다는 암시로 보인다.
[1] 크롭티 위에 서커스 의상을 입고 얼굴엔 눈물이 그려진 피에로 컨셉 분장을 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독특한 인상을 남긴다.[2] 같이 나타난 부하는 벽돌에 여러 번 부딫혀서 생사불명이다.[3] 이때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멍한 표정을 짓는다.[4]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처음에는 경호원들이 허리를 만지지만 나중에는 손이 밑가슴까지 올라가는데 실제로 작은 권총이나 나이프를 숨기기에는 충분한 공간이며 당연히 수색해야 할 부위다. 단 경호원들의 표정이나 느낌을 보면 수색을 빙자한 몸을 더듬으며 성추행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5] 엔티티와 가브리엘은 파리를 배신자로 확정지은 만큼 작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을 수 있다.[6] 이걸로 미루어봐서 파리가 가브리엘보다 전투력이 더 낮다는게 증명되었다. 이전에 가브리엘은 일사 파우스트도 크게 이긴 전적이 있는데, 어쩌면 파리의 전투력이 일사와 호적수이자 맞먹는 동등한 전투력일지 모른다.[7] 가브리엘의 공격 이후 몸에 박힌 칼을 빼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는데, 파리가 입은 자상의 위치가 복부에 가까워서 흉부를 찔린 일사와 달리 즉사를 피할 수 있었고 파리가 그 동안 조치를 취했다면 설명이 되는 장면이다. 실제로 날카로운 물건이 몸의 일부를 관통하게 될 경우 바로 빼면 과다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바로 빼지 말고 병원이나 의료기관에 가서 뺄 것을 권장하고 있다.[8] 엔티티 때문에 연락을 할 수도 없고, 따라서 타이밍을 서로 짜맞출 수도 없기 때문에 한번 삐끗하면 에단은 잠수병으로 죽는 수준이다.[9] 급소를 알기 위해 최소한의 해부학적 지식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10] 물론 전작에서 덴링어와 대면할때나 본편에서 벤지가 작전을 설명할때 프랑스어로 사족을 붙이는등 영어를 잘 알아들으며 데드레코닝 막판엔 영어로 잠수함이란 단어를 말하려고 하기에 영어를 쓸 줄은 아는 듯 하다.[11] 도시 이름을 쓰는게 종이의 집을 연상케 한다.[12] 파리의 전투력은 그레이스, 벤지, 제인 카터보다 더 강할 것으로 보이며 어쩌면 일사 파우스트와 맞먹는 동등한 전투력일 것으로 추측된다.[13] 헌트와 그레이스가 탄 차를 가격하기 직전 보여준다.[14]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맨티스 역으로 보여준 귀여운 면모와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이라 배우를 맨티스로 처음 알게 된 관객들에게는 꽤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기도 한다. 단순히 광기에 어린 표정과 웃음만 보여주는 모습이 시리즈물 악당 치고는 감독 역량 부족인건지 배우의 캐릭터 해석과 연기력 부족인건지 몰라도 매우 식상하다.[15] 왼쪽 눈 밑에 눈물 문신이 있는데, 이는 살인 전력이 있음을 의미하는 문신이다.[16] 가브리엘이 먼저 공격하긴 했는데 엔티티는 이단이 자신을 골목에서 살려준 것 때문에 결국 배신할 거라고 예측해서 그런 거고, 엔티티의 능력을 생각하면 어차피 배신했을 게 맞을거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이었고 오히려 가브리엘에게 숙청을 지시하지 않았다면 배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던만큼 엔티티의 A.I.로서의 한계를 나타내는 장치다. 다만 엔티티가 파리가 살아있을 미래를 처음부터 예지했고, 가브리엘을 기만한 것이었다면 말이 달라진다.[17] 이단이 뜬금없이 파리를 살려준 것도 이상한 장면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이단이 비록 특수 요원의 삶을 살고 있으나 인간의 본질적인 존엄성을 잃지 않았다는 점을 암시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이단은 웬만하면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이상 살생을 최대한 자제하려는 편이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현지 경찰 한 명이 졸라의 용병들로부터 총격에 당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총으로 모두 처리한 장면이다. 그런만큼 아무리 적군의 암살자라곤 해도 한참 싸우는 중도 아니고, 이미 무력화된 데다가 여성인 파리를 쇠파이프로 쳐 죽인다는 냉혈한 같은짓은 못하는 성격이다.[18] 이미 엔티티와 가브리엘은 파리를 배신자로 찍어둔 만큼 덴링어를 죽인다는 계획을 공유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19]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선 두 배우 모두 출연하지만 둘의 등장 시점도 다르고 애초에 사는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겹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