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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31 10:40:29

파릉군

조선 태종의 현손
파릉군
巴陵君
봉호 파릉군(巴陵君)[1]
본관 전주(全州)
경(璥)
子振(자진)
德巖(덕암)
생부 금릉군[2]
생모 신부인 창원 황씨(昌原 黃氏)
부인 현부인 과천 오씨(果川 吳氏)
생몰
기간
음력 미상 ~ 갑오년 12월 7일
양력 미상 ~ 1545년

1. 개요2.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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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의 왕족. 본명은 이경(李璥)으로 태종의 서장자 경녕군의 증손으로 성종8촌 동생이다.

조선왕조실록》에선 자세히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마 성리학적 소양이 있던 모양이다. 기묘사화가 일어나고 조광조가 유배가서 사사당한 후 과감히 중종에게 상소를 올려 조광조 등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했다가 그만 미운털이 박혔는지 해남으로 유배당하고 만다. 그랬다가 을사사화 때 정치적으로 대립하다가 유배되어 19년 만에 풀려 왕의 부름을 받았으나 귀향하지 않았다. 전남 곡성 오곡면 메밀마을에서 여생을 보내다 1550년에 사망했다.

2. 대중매체에서


[1] 봉호는 지금의 서울특별시 양천구, 강서구 일대의 별호인 '파릉'에서 유래했다.[2] 경녕군의 7남인 복성군의 3남.[3] 작중 행차 장면을 보고 대단한 분이라고 칭찬하는 부인에게 방백인이 “그럼 뭐하냐? 제 자식한테 찍혀 나갈 팔자인데.”라고 한 마디 던지는 데서 암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