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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2:44:26

파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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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의 집 구성원
고원의 마녀
아즈사 · 아이자와
레드 드래곤
라이카
슬라임의 정령 (장녀)
파르파
슬라임의 정령 (차녀)
샤르샤
엘프 조약사
하루카라
유령
로자리
블루 드래곤
프라토르테
만드라고라 (삼녀)
산드라
파르파
ファルファ|Falfa
파일:파르파프로필.jpg 파일:falfa.webp
<rowcolor=black>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
<colbgcolor=#99ffff> 나이 50세
생일 5월 17일[1]
종족 정령
가족 아즈사 아이자와(엄마)
샤르샤(동생)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센본기 사야카[2]
파일:미국 국기.svg 리지 프리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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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에 등장하는 슬라임 정령이다. 250년간 아즈사 아이자와가 쓰러트린 슬라임들의 원혼이 모여 만들어진 슬라임의 정령.

2. 특징

여동생 샤르샤와 다르게 매우 명랑한 성격이며 지식은 샤르샤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만 대학원생 문제를 거뜬히 풀 정도의 지능[3]을 가지고 있다. 주 과목은 수학.

슬라임이다보니 슬라임의 약점을 잘 알고 있어서 악한 슬라임을 보면 단번에 약점을 찔러 퇴치한다. 외관이 어린 여자애고 대부분은 아즈사랑 함께 다니고 고원의 집 멤버들 중엔 어리다보니[4] 항상 보호받는 포지션으로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주변이 그럴 뿐 결코 약하진 않다. 모험가를 할 수 있는 신체조건은 된다고 한다. 마슬라에 의하면, 일반적인 슬라임의 레벨이 1이라고 할 때, 파르파는 35정도 될거라고 한다. 어지간한 모험가들보다는 강할거라고. 실제로, 자신 나이대로 보이는 또래들은 당연히 압도해서 피구를 할 때는 압도적으로 이겼다. 슬라임의 정령이 물의 정령의 일종이라서 연습하면 물 마법을 쓸 수 있는걸로 보인다.

1인칭을 자기 이름으로 칭한다. 여동생 샤르샤도 마찬가지.

3. 작중 행적

250년간 아즈사가 쓰러트린 슬라임들의 원혼이 모여 생겨났다. 50년동안 샤르샤와 함께 생활하다가 샤르샤가 아즈사에게 복수하려고 찾아가려고 할 때 언니 파르파는 샤르샤보다 먼저 아즈사에게 찾아가서 초면인 아즈사에게 '마마'라고 불렀다.[5] 파르파는 아즈사에게 여동생 샤르샤가 마마를 죽이러 온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아즈사와 샤르샤가 만나 전투가 끝나고나서[6] 파르파는 '슬라임을 잡는 인간들은 많으며 일일이 원망하고 복수하려고 하면 끝이 없으니 복수보다는 앞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만 생각하자'고 샤르샤를 설득. 그 후 파르파는 샤르샤와 함께 고원의 집에서 아즈사의 양녀로 살게된다.

4. 여담

'누군가에게 동족이 수없이 살해되었으나 이를 통해 태어난 존재이며, 그 누군가를 가족으로서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이 엑셀러레이터, 라스트 오더의 관계와 똑같은 면이 있다. 어마금의 인지도를 고려하면 모티브 정도는 됐을 법 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엑셀러레이터는 만렙을 찍지 못한 채 라스트 오더와 만나 가족애를 깨우쳤지만 아즈사는 만렙을 찍고 난 이후에 가족을 얻었다는 것.[7]

여담으로 고원의 집 패밀리 중 유일하게 100% 순수한 의도로 아즈사에게 찾아온 멤버이다. 산드라는 아즈사가 직접 구해줬으므로 논외.

여동생에 비해 목소리 톤이 높고 명랑하며,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슬라임 상태에서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는 영 좋지 않은 버릇이 있는 듯하다.애니 9화에서도 바알제붑이 현슬라를 찾으러 갈때 길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빵조각을 떨어뜨리면서 왔으나 파르파가 다 주워먹어버리는 바람에 길을 잃어버렸다.

애니메이션 2화에서는 슬라임에게는 약점이 되는 구멍이 있다면서 샤르샤가 집어든 슬라임의 약점을 손가락으로 푹 찌르며 너는 이미 죽어 있다를 시전했다.

가끔 아이들이 보기에 영 좋지 않은 상황이 일어나면 라이카나 하루카라에게 여동생과 함께 눈가림을 당하기도 한다.

여동생에 비하면 겁이 많아서 종종 울어버리는 상황이 있다.[8]

당황하면 소수를 세는 버릇이 있다.

[1] 아즈사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일을 몰랐지만, 상의하에 5월 17일로 정했다.[2] 여기랑 반대로 슬라임이 주인공인 작품에서 슈나를 맡았다.[3] 코믹스에서 샤르샤의 부탁으로 초등학교 체험 입학을 했는데, 선생님이 내주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문제 모두를 너무 쉽다고 하면서, 아예 삼각함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하는 기하 미분 문제를 풀어냈다. 샤르샤에게도 그건 어렵다나.[4] 아즈사, 라이카는 300살 가량이고, 정확한 나이가 나오지 않은 멤버는 하루카라, 프라토르테, 로자리인데 하루카라는 200살은 넘는걸로 나오며 프라토르테도 400살 이상, 로자리는 13권 시점에서 200주기를 맞았다고 했으니 살아있을 때의 나이를 합하면 210살이 조금 넘을 것이다.[5] 파르파는 아즈사 덕분에 자신이 태어날 수 있었다며 "마마"라고 부르며 따르고 있다.[6] 샤르샤의 기술은 파사의 마법인데 이 기술은 특정 상대에 한해 우위를 점하게 되는 기술이며, 대상의 범위가 좁을수록 효과가 증대된다. 샤르샤는 이 파사의 마법의 범위를 아즈사에게만 한정해서 아즈사 한정 완전 무적이지만 그 외의 대상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라이카가 공격하자마자 간단히 쓰러졌다.[7] 9화에서 파르파가 근육이 뭉쳐서 슬라임이 되었을 때 이리저리 수소문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라스트오더를 위해 러시아로 간 엑셀'의 오마쥬이다.[8] 하루카라가 사고친 것 때문에 죽게 될까봐 울어버리기도 했고, 스키파노이아의 데스메탈에 겁먹고 울어버렸고, 큐어리나의 초상화를 보고 겁먹고 울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