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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19:19:23

로자리(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고원의 집 구성원
고원의 마녀
아즈사 · 아이자와
레드 드래곤
라이카
슬라임의 정령 (장녀)
파르파
슬라임의 정령 (차녀)
샤르샤
엘프 조약사
하루카라
유령
로자리
블루 드래곤
프라토르테
만드라고라 (삼녀)
산드라

로자리
ロザリー|Rosalie
파일:로자리프로필.jpg 파일:로자리애니.png
<rowcolor=white> 라이트노벨 애니메이션
<colbgcolor=#330099> 성별 여성
나이 200세[1]
종족 유령(귀신)[2]
가족 아버지, 어머니[3]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기야마 리호
파일:미국 국기.svg 앤 얏코

1. 개요2. 능력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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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의 등장인물. 아즈사와 함께 고원의 집에서 사는 유령이다. 초기에는 하루카라가 새로 얻게 된 공장에서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나와 아즈사, 바알제붑과 함께 현장에 찾아가서 바알제붑에게 붙잡히며 등장한다.[4]

2. 능력

귀신/유령이다 보니 매체에 표현된 귀신/유령의 능력들은 대부분 쓸 수 있다. 빙의가 가능하며 물체를 통과하며 날아다닐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주로 정찰을 담당하기도 한다. 물체투과는 기본적인 패시브로 보이며 자신이 조절을 못해서 몸에 닿는 것은 전부 투과돼서 아즈사도 만지지 못한다. 옷은 작중 표현으로는 생전의 이미지라서 옷보단 자신의 영혼의 일부라고 한다. 하지만 아즈사가 로자리의 영혼에 영향을 없이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마법을 사용해서 이를 이용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 아즈사의 말로는 더 많은 옷을 보고 다양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으면 다른 옷들로 바꿀 수 있는 걸로 보인다.[5]

그외에도 심령 현상인 폴터가이스트 현상[6]을 일으킬 수 있다. 조절이 자유롭고 범위가 넓은지 주변 반경의 건물들의 창을 바로 다 닦아낼수 있고 마녀의 집 카페에선 서빙을 담당하기도 했다.

멧돼지 토벌 의뢰를 수행할 때 등 이런저런 모험에 참가할 때는 벽도 통과하고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능력으로 주로 정찰 역할을 맡는다.

3. 상세

하루카라가 세운 제약공장(정확히는 그 토지에 붙어있던)에 지박했던 악령이다. 수백 년 전, 마을에서도 미소녀로 극찬받는 평범한 소녀였지만 상인이었던 자신의 부모에게 배신을 당한 것에[7] 비관한 나머지 자살해서 지박령이자 악령이 된 여자아이. 생전에는 정숙하고 예의가 바른 아가씨였으나 유령으로 오랜 시간 지내면서 성격이 비뚤어졌다. 말투나 행동이 여러모로 야쿠자를 연상시킨다.[8]

그러다 유령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찾아온 아즈사, 하루카라, 바알제붑에게 걸리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아즈사 일행에게 털어놓았다. 로자리는 아직 사라지고 싶지 않지만 이 부지 안에서 나갈수가 없다고 이야기하자 바알제붑은 빙의를 해서 이동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즈사와 바알제붑보다 빙의하기가 로자리에게 쉬운 하루카라에게 빙의해서[9] 부지 안에서 탈출하긴 했지만 정작 빠져 나가는 법을 몰라서 이대론 하루카라가 죽을 것이기에 온갖 방법을 동원한 끝에 아즈사가 술을 먹여 로자리를 재우고 하루카라를 깨운 뒤 바알제붑이 찬물이 담긴 욕조에 하루카라를 내던지면서 분리에 성공. 그리고 로자리는 아즈사와 동거하게 된다.

유령인데다 등장 비중도 미미해서 그런지 존재감이 없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원한을 품고 죽은 악령이다보니, 가끔 굉장히 만족할만한 일이 생기거나 하면 성불하려고 한다. 그 때마다 일부러 원한을 떠올려 적극적으로 이 세상에 머무르려고 하는,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평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1] 나이가 계속 불명인 상태였는데 13권에서 200주기 에피소드가 나왔다. 생전을 기준으로 하면 10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2] 당연히 이미 죽은 상태다.[3] 현시점에선 고인. 허나, 차라리 없는 게 나온 막장 부모다.[4] 아즈사와 하루카라는 유령이라는 말에 벌벌 떨지만 바알제붑은 마족이라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은 반응을 보였다.[5] 참고로 드레스로 갈아입는데 성공한 직후 추가로 자기 등에 로자리 등장이라는 글자를 그려달라고 했다가 바로 기각되었다.[6] 연출상으론 사이코키네시스에 더 가깝다.[7] 귀족집에 시집 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유곽에 팔린 것임을 당일에서야 알았다고 한다.[8] 이점을 감안해서 인지 애니메이션 성우도 상당히 중성적으로 연기했다.[9] 바알제붑의 말로는 빙의하기 쉬운 타입은 의지가 약하고 빈틈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 직후 아즈사와 바알제붑이 하루카라를 빤히 쳐다보고 여기에 어리둥절하다가 결국 빙의체로 낙점돼서 의자에 묶인채 기겁하는 하루카라가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