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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 | 전투력 | ||
| 게임판 (공식) | 브레소울 |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티아 하리벨의 전투력을 정리한 문서.2. 강함
| 레스렉시온 “티브론” |
에스파다의 No.3이자 최종장 시점에서는 웨코문드를 지배했던 인물인 만큼 상당한 강자지만 저평가를 많이 받는다. 이유는 후술.
물론 트레스 에스파다라는 설정은 작가가 공인한 설정이니 그 이하인 캐릭터들과의 우열논란은 애초에 말도 안되는 논란이긴 했으나, 블리치 특유의 애매한 연출 때문에 적어도 1차해방 상태의 우르키오라가 하리벨보다는 훨씬 강해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 굳이 정리하자면 1차 해방 우르키오라보다는 하리벨이 강한게 맞지만 2차 해방의 우르키오라보다는 하리벨이 약한게 맞다.
사실 하리벨보다 번호가 3단계나 낮은 그림죠 재거잭만 해도 쿠로사키 이치고가 만해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치고를 (레스렉시온도 안키고) 압도하면서 강함을 보여주었고[1] 이후에 이치고가 여러 차례 전투를 겪으며 강해졌음에도 서로 팽팽하게 대치했다. 하리벨보다 한 단계 낮은 우르키오라(1차)는 그런 이치고가 호로화를 하기 전까지는 싸움이 성립될까말까 할 정도로 시종일관 압도적이었다. 이렇듯 자신보다 약한 에스파다들이 만해+호로화까지 다 사용한 대장급 사신을 압도하는 전력을 보여주었을 때, 겨우 만해만 사용한 데다가 그전까지 굴욕적인 행보를 보여준 히츠가야 토시로의 대홍련빙륜환의 필살기를 맞고 꽤 긴 시간동안 얼려있었으니...
이것은 쿠보가 강함에 걸맞은 활약을 시켜주지 못한 역량 문제다. 에스파다 0번조차도 전투씬 스킵시키고 대장 둘에게 다굴당한 뒤 더럽게 재미없다고 까는 연출을 할 정도니. 설정상 둘에게 중상을 입혔다지만 그 둘이 너무나 멀쩡히 걸어나오는지라 전혀 힘겹게 이긴 것 같지 않다. 무엇보다 작중에서 우르키오라가 자신의 번호를 공개하며 자신보다 강한 에스파다가 3명이나 있다고 언급한 만큼 에스파다의 강함이 번호순이 맞다.
이치고vs그림죠or우르키오라와 다르게 하리벨vs토시로의 전투가 쉽게 승부가 나지 않은 데에는 작중에서도 묘사되었듯이 서로에게 기술이 닿지 않는 물과 얼음 간의 상성 차이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토시로의 전투센스가 이치고보다 더 뛰어난 것도 크다. 실제로도 이치고가 만해 상태에서 미해방 상태 에스파다들에게 밀렸듯이 토시로 역시도 하리벨이 프라시온들이 쓰러진 것을 보고 제대로 공격해오자 만해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해방 상태 하리벨의 공격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며 밀렸다. 하지만 월아천충이 막히던 말던 근성으로 에스파다들에게 덤비다가 결국 패배한 이치고와 다르게 토시로는 하리벨의 해방을 보고도 침착하게 분신을 소환하며 해방한 하리벨의 공격속도와 범위를 파악해내고 쉽게 거리를 좁히지 않으며 하리벨의 공격을 피하면서 시간을 끌 수 있었다. 작중에서도 하리벨이 제대로 덤비라며 도발하였을 때 토시로는 "그런다고 간격을 좁힐 것 같으냐?"고 말하며 하리벨과 간격을 벌리며 공격을 피하거나 상성을 이용해서 방어하거나 뒤에서 기습하는 식으로만 싸우다가 타이밍이 되자 필살기로 하리벨을 쓰러뜨렸다.
즉, 하리벨vs토시로는 능력자 간의 상성의 중요함을 보여주고 바스트로데급 아란칼과 대장급 사신 간의 스펙 차이를 극복해낸 토시로의 전투센스가 빛을 발한 전투였다. 하지만 작가가 연출로 독자들에게 이를 제대로 납득시키지 못한 것이 문제이다. 차라리 이치고vs우르키오라 전투처럼 토시로가 만해를 쓰고도 노해방 상태 하리벨의 공격에 더 만신창이가 되는 식으로 하리벨의 강함을 더 확실히 각인되도록 연출했어야한다.
이후 전개를 보면 토시로는 아이젠의 경화수월에 속아 모모를 찌르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하리벨이 토시로를 이겨버릴 경우 이 장면을 그릴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뜬금없이 아이젠의 뒤통수로 하리벨을 퇴장시킨 것. 순간순간의 장면의 이펙트를 중요시하는 블리치의 전개 방식에 의해 희생된 캐릭터이다.
토시로와의 대결은 전반적으로 루즈하고 뻔한 전개와 연출을 자랑하는 아란칼 편, 그것도 에스파다들과의 싸움 중에서도 조마리vs뱌쿠야, 켄파치vs노이트라의 배틀과 함께 단조롭고, 재미없다며 손에 꼽히면서 작가의 답이 없는 만화가로써의 역량이 까일 때 줄곧 언급되는 부분이다. 사실 아란칼 편이 막장화된 파밸, 이상한 전개,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성과 목표 등 지뢰작 취급을 받기 시작했음에도 완결이 나온 현재 에스파다라는 매력적인 악역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블리치 막장화의 산소호흡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일등공신들임에도[2] 홍일점에 3번이란 상위 계급과 멋진 캐릭터성의 하리벨을 활용하지 못한 작가의 무능한 연출력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작가도 팀킬로 허무하게 퇴장시키기는 아까웠는지 마지막 에피소드 초반부에 재등장과 활약의 여지를 남겨두었으나 갑작스럽게 블리치가 다수의 떡밥을 남겨둔 채 완결되어 버려서 그마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천년혈전 편에서의 묘사만 봐도 유하바하가 다른 아란칼들을 쓰다 버리는 헌신짝 취급하는 것과 다르게 특수한 공간[3]인 하리벨을 격리시키고 직접 잡으러 갔다는 묘사가 있다.[4]
소설에서 웨코문드에는 하리벨, 그림죠, 네리엘을 제외하고도 다른 바스트로데나 아란칼들이 왕이 사라진 웨코문드의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시대가 열렸었으나, 하리벨의 귀환과 함께 알아서 종료됐다고 나온다. 즉, 현 시점에서 웨코문드의 1인자급의 강자가 맞다.[5]
작중 언급이나 묘사를 보면 2년 전 아란칼 편 당시보다 더 강해져, 그녀의 강함이나 활약상을 소설에서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증명하는 것 중 하나로서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말할 수 있다. 아란칼편, 현세침공 때 당시에는 레스렉시온을 한 후에서야 물을 조종할 수 있었던 반면, 천년혈전 편 이후인 완결 시점엔 참백도를 해방하지 않아도 물을 어느 정도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6]
또 하나는 소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장급 실력자인 릴토토의 공격을 미해방 상태에서 막아냈고[7][8], 우부기누 히코네의 이기사기파를 튕겨내기까지 했다[9]. 후반부 이기사기파의 공격으로부터 네리엘과 그림죠를 보호했고, 이기사기파가 아란칼이 되고서도 그 정도의 영압뿐이나며 그림죠를 디스한 반면, 하리벨에게는 그런 언급이 없었던 것, 사신들과 풀브링거 등으로부터 웨코문드의 1인자라는 언급이 나왔던 것을 보면 그녀의 강함은 완결 시점 생존한 아란칼들 중 가장 강한 게 맞다.
결론적으로 에스파다 3번다운 강함은 충분히 지녔다고 볼 수 있으나,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바라간이 죽었다는 것에 이기사기파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면 이기사기파가 알던 바라간보다는 아래인듯 하다.[10] 하지만 우르키오라만이 가능했던 세군다 에타파도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그림죠가 수련을 하면 가능하다고 언급한 이상, 1차 해방에 한해서는 우르키오라보다 위였던 하리벨 역시 충분히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Q&A에 따르면 하리벨보다 강한 아란칼들은 여전히 다수 존재하지만 다들 무리를 짓지 않고, 지배자에도 관심없어서 하리벨이 대외적으로 웨코몬드의 통치자가 되었다고 한다.
3. 레스렉시온
4.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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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000> 원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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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
- 세로(虛閃 / Cero)
해방 후에 사용했다. 대검을 휘두른 궤적에서 광범위하게 노란색 세로가 발사된다. 해방 후에 사용했음에도 해방한 에스파다의 세로라고 말한 세로 오스큐라스가 아닌 게 포인트. 토시로가 거리를 벌리면서 견제하느라 빗맞았지만 대홍련빙륜환의 날개 한짝을 소멸시킬 정도로 강력하다.[11]
| <colcolor=#000> 원작 |
| 애니메이션 |
- 올라 아즐(波蒼砲 / Ola Azul)
스페인어로 푸른 파도라는 뜻이다. 칼에 영압을 담아서 날리는 기술. 해방 전에 사용하는 기술이지만 위력은 엄청난지 토시로가 만해를 쓰고도 미처 막지 못했다. 기술명과 다르게 색깔은 노란색. 잡지 연재 당시에는 프로젝틸 아즐(蒼劍砲 / Proyectil Azul)이란 기술이었다. 덧붙여 프로젝틸의 뜻은 스페인어로 사출물이다. 정발판에서는 오경화수월에 의해 오라 아즐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1] 물론 화이트를 억압하던 이치고였기에 전력을 내는건 아니었다.[2] 다수의 미형 캐릭터들과 주조연급 다수와 대결, 대립구도를 세운 에스파다에 비해 매력없는 후임 빌런들의 등장으로 재평가받고 있으며 당시 연재 중에도 에스파다의 미려한 캐릭터 디자인과 캐릭터성은 꽤나 인기가 많았다. 갈수록 재미가 반감되는 해당 작품에 대해 아란칼 편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요소들이기도 했다.[3] 유하바하가 커튼을 치고 계단을 생성해서 올라가는 묘사가 있었다.[4] 결국 후일담 소설 완결까지 유하바하가 하리벨을 납치한 의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만일 하리벨이 진짜 약했다면 단칼에 죽이고도 남았을 것이다.[5] 할리벨보다도 강한 아란칼들이 몇몇 있다고는 하나 싸움이나 알력 다툼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들이란 언급이 나오긴 한다.[6] 2년간 노이트라와 대등한 파워업을 했다고 추측되는 그림죠가 미해방 상태에서 신체 일부를 해방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할리벨 역시 바라간에 비견될 만큼 강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7] 아우스발렌으로 폴슈텐디히를 쓸 수 없었다곤 해도 최근 작가의 q&n에서 릴토토가 밤비즈 중 전투력 서열 1위라는 것이 밝혀졌다.[8] 물론 이 때의 릴토토는 폴슈텐디히를 쓸 수 없는 상태였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9] 이기사기파는 니마이야와 이치베가 힘을 약화시켰기 때문에, 전성기의 강함은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그림죠, 루드본, 로리 등 다수의 아란칼들이 이 여파로 중상을 입었을 정도로 강하다. 참고로 이기사기파 얘는 상술했다시피 그냥 어중간한 호로가 아닌 젊은 시절의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와 싸운 끝에 영왕궁까지 도달했던 최강의 호로이다.[10] 당연히 과거의 바라간은 본편의 바라간보다 더 강하다. 바라간이 과거 이기사기파와 패권 다툼을 했단 설정을 감안하면 바라간 역시 과거엔 엄청나게 강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약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 1만년 이상이나 살았으니 약해지는게 오히려 정상이긴 하다. 거기다 바라간은 그동안 수련은 커녕 놀고 먹기만 했다.[11] 대홍련빙륜환의 날개로 루피의 촉수를 막는 것을 봐선 날개의 방어력은 꽤나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