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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3 06:04:30

티모(미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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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키17.png

줄거리|설정(니플헤임 · 멀티플)사운드트랙평가흥행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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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미키 18나샤 배릿지케네스 마샬일파 마샬티모카이 캇츠지크아케이디도로시크리퍼(마마 크리퍼 · 조코 · 루코)
<colbgcolor=#cdd1c9,#101010><colcolor=#fff> 미키 17의 캐릭터
티모
Timo
파일:미키키 2.jpg
출신 지구
배우 스티븐 연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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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키 17에 나오는 등장 캐릭터. 미키 반스의 보육원 동기이자 유일무이한 친구다.

2. 작중 행적

초중반까지 계속 미키 반스를 항상 이용하고 등골 빼먹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나온다. 미키 18의 말에 의하면 사채도 미키의 이름으로 땡겨썼다고. 지구에서 미키와 함께 다리우스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끌려가고 그곳에서 다리우스의 연체자가 끔찍하게 전기톱으로 살해당하는 걸 목격하자 미키와 함께 지구를 뜨기로 한다. 익스펜더블에 지원한 미키와 달리 티모는 무슨 수를 쓴 것인지 플리터 조종사 자리를 차지한다. 미키의 말에 따르면 임시 면허 딴 지도 불과 2주밖에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영화 오프닝에서 크레바스에 떨어진 미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첫 등장. 미키는 플리터를 몰고 온 티모에게 반갑게 인사하지만 티모는 화염 방사기만을 챙기고 미키는 여기에 두고 떠날 거라고 대놓고 말한다. 그러면서 미키에게 죽는 건 어떤 기분이냐고 묻고, 미키가 별 대답을 하지 않자 로프를 타고 다시 크레바스 위로 올라간 뒤 "자알 죽고, 내일 보자."라고 인사하고 떠난다. 하지만 티모의 예상과는 달리 크레바스 안 크리퍼들은 미키를 잡아먹기는커녕 구해주었고, 미키 17은 무사히 돌아오지만 자신의 방에서 미키 18과 조우하게 된다. 미키 18은 미키 17에게 덤벨을 던져 기절시킨 뒤 그를 사이클러에 끌고 가 죽이려고 하는데, 그곳에서 깨어난 미키 17이 미키 18을 기습하려다 들켜버리는 바람에 둘의 격투가 벌어지고, 격투 도중 티모가 등장하면서 둘은 급하게 숨는다. 티모는 그곳에서 한 직원에게 옥시조플이라는 일종의 마약을 그것도 원액으로 거래하고 있었고, 이를 목격한 미키 18은 분노하여 거래를 끝마치고 홀로 남은 티모에게 다가가 그를 두들겨 팬다. 얻어맞은 끝에 사이클러에 떨어져 그대로 재가 되어버릴 뻔하지만, 때마침 나샤와 지크가 나타나는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

미키 18이 나지막하게 약장사 계속하고 싶으면 입단속 하라고 경고하고 꺼내주자 지크에게 쓰레기 버리다가 발을 헛디뎌서 빠졌고 미키 아니었으면 죽을 뻔했다고 둘러댄다. 그리고 지크가 옥시조플 원액을 파는 놈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얘기하자 정말 나빴다며 모르는 척 능청스럽게 연기를 한다. 이후 케네스 마샬에게 멀티플이라는 것을 들킨 미키 17, 미키 18, 둘을 숨겨줬던 나샤가 감옥에 수감되자 그들에게 찾아가며 재등장한다. 찾아간 이유는 사채업자 다리우스가 끝내 먼 우주의 니플하임까지 둘을 찾아내 편지를 보낸 것이었고, 미키를 13토막 내 죽이는 영상을 보내면 티모 자신은 살려주겠다고 한 것 때문이었다.[1] 티모는 제발 한 번만 해 달라며 미키에게 눈물로 호소하고, 간수를 시켜 미키 17을 전기충격기로 제압하고 감옥에서 꺼낸다.[2] 그때 미키 18이 자신을 대신 죽이라고 하는데, 이유인즉슨 미키 17은 고작 전기충격기 하나만 맞고도 똥꼬에 전기뱀장어 박힌 꼴(...)이 되어버렸지만, 자신은 10토막을 내도 횟감처럼 팔딱팔딱거릴 것이니 다리우스가 좋아하지 않겠냐는 것. 그러면서 대신 티모에게 옥시조플 원액을 달라고 요구하는데, 이에 티모는 간수에게 나중에 보너스를 줄테니 네 걸 주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미키 18의 페이크였고, 간수가 다가오자 미키 18은 잽싸게 전기충격기를 빼앗아 티모와 간수를 제압하고 그틈을 타 나샤가 열쇠를 가로채 탈출한다. 티모는 탈출한 나샤에게 니킥을 맞고 그대로 전기톱에 썰려 죽을 뻔하지만, 미키 17의 만류와 그때 나타난 지크로 인해 겨우 살아남는다.

이후 미키 17의 언급을 보면 옥시조플 원액 거래 혐의로 감옥에 수감된 것으로 보인다. 모든 사건이 다 끝난 후에는 관련자들이 모두 감옥에 수감되면서 티모는 자연스레 출소하게 되었고, 여느 때처럼 쓰레기를 버리던 중 끝내 니플하임까지 찾아온 다리우스의 부하와 맞닥뜨린다.[3] 목숨을 건 싸움 끝에 부하의 귀 한 쪽을 물어뜯고 사이클러에 빠뜨려 죽이지만, 본인도 칼에 흉부를 찔렸고 피투성이가 된 위독한 상태였고, 그런 상황에서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재판에서 스스로 자신을 변호하며 정당방위로 풀려나는 것으로 등장 끝.

3. 여담


[1] 이 와중에 촬영을 준비하는 간수에게 32K 카메라를 앞에 놓으라고 윽박지른다.[2] 이때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미키 18에겐 악담을 해대면서 미키 17에게 특별히 먹을걸 챙겨주며 잘 해주다가, 정작 고분고분하고 유한놈이 더 죽이기 수월하다며 굳이 미키 17을 토막살인 하겠다고 선택하는 개그씬이 있다[3] 원정대의 특성상 처음부터 미키와 티모의 동향을 눈치채고 처음부터 따라왔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