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도 민간경비회사 | |||
사토미 렌타로 | 아이하라 엔쥬 | 텐도 키사라 | 티나 스프라우트 |
티나 스프라우트 ティナ・スプラウト Tina Sprout |
원작 |
블랙 불릿 애니메이션 |
코믹스 판[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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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불릿의 서브 히로인. 담당 성우는 쿠로사와 토모요. 북미판 성우는 케이틀린 프렌치.2. 특징
7권이 나온 현재 까진 텐도 민간경비회사 소속으로 나이는 10살. 살짝 멍해보이는 금발의 소녀. 특별한 언급은 없지만 애니판을 볼 때 키는 엔쥬보단 조금 큰 편이다. 베이스 모델은 올빼미의 인자. 덕분에 야행성인지라 낮에는 카페인 알약 없이는 제대로 활동하는 게 불가능하다.[2] 2권에서 첫 등장하며, 파자마 차림으로 불량배들이 시비 거는 걸 사토미 렌타로가 구해주는 걸로 얽힌다.3. 정체
평소의 맹한 모습[3]과는 달리 엄청난 전투력을 지닌 전투 스페셜리스트로 모델 아울의 IP 랭킹 98위의 이니시에이터이다. 100위권 안에 드는 민경 페어는 그 강력함에 경외심을 담아 별칭이 붙는데 티나는 '검은 바람 사일런트 킬러'라 불렸다고 한다.게다가 4현인 중 한 명인 에인 랜드의
현재 작중에선 '티나 스프라우트'만이 하이브리드 성공 계체로 정식 등장했으며, 티나의 언급에 따르면 애인 랜드 휘하에 4명 정도가 더 있다고 한다. 특히 이들은 IP 랭킹 100위권 안에 들만큼 엄청난 강자들인데[4] 모두 티나의 후배 격 강화 병사들이다. 그녀는 자신이 하이브리드 시술을 받은 초기 타입의 이니시에이터이며, 현재 에인 랜드가 여러 가지 가명을 사용하여 IISO에 프로모터 등록을 해놓곤 자신의 후배 하이브리드 이니시에이터들과 페어를 맺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들 중엔 티나보다 순위가 높은 애들도 4명이나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IP 랭크 21위를 기록 중인 리타 솔즈베리(Lita Salisbury)라는 소녀는 명왕 플루토(冥王 Pluto)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모든 면에서 티나를 압도하는 실력을 지녔다고 한다.
3.1. 사용 무기와 배틀스타일
다양한 총기류를 사용하며, 그 중에서도 저격이 특기라고 할 수 있다.티나의 저격실력이 어느 정도냐 하면 비바람이 몰아치는 도심에서 약 1km 거리에 있는 차를 3발 연속으로 맞춘다. 게다가 야간에.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탄도 저격을 1km 한도로 맞춘다! 작 중 설명으로는 800m 수준이 달인이라면, 탄도 저격으로 이 정도 맞출 정도면 이미 괴물이다![6] 그보다 놀라야 할 점은 비 오는 날 움직이는 자동차를 그 거리에서 맞춘 것. 5권부터 나오는 다크 스토커가 비슷한 거리에서 이동 중인 신칸센 안의 승객을 헤드샷 하는 게 나오지만 얘는 렌타로처럼 눈 자체를 개조했으니...
티나의 저격실력은 티나를 지칭하는 원작 2권 제목에 잘 묻어나 있다. 2권의 제목은 VS신산귀모의 저격병(神算鬼謀の狙撃兵)인데, 뜻을 풀이하자면 신과 귀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저격병이란 의미이다.
여기에 애인 랜드가 개발한 쉔필드라 불리는
애니메이션에선 위와 같이 주변에 띄워서 격투전의 수 읽기 용으로 사용하는 묘사도 나온다.
그리고 쉔필드는 3개가 한계이지만, 그 외의 기계장치에 연결하는 것은 한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원작 4권에서는 수많은 화기를 조작하여 하늘을 덮을 만큼의 가스트레아 공중 병력을 혼자서 전멸시키는데, 이때 부연 설명으로는 뉴로 칩을 이용해 적절한 병기들을 통합/제어한다면 항공모함급의 화력도 낼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 근접 공격엔 상대적으로 약한 저격수의 약점을 커버할 전략도 세워 놓을 만큼 전투 센스도 상당한데, 2권에선 근접전이 특기인 엔쥬나 렌타로와의 대결을 염두에 두곤, 원격조종 장치가 장착된 대물 라이플을 여러 개를 미리 설치 - 엔쥬나 렌타로의 움직임을 쉔필드로 파악하며 빈틈없는 동시 저격을 가했다. 그리고 자신이 위치한 빌딩 진입로에 각종 폭발물을 설치해놓는 건 덤.
카타기리 유즈키와 대결할땐 헬싱의 월터 쿰 도르네즈처럼 특제 와이어를 이용한 공격법을 보여주는데, 목숨을 뺏을 마음만 먹었다면 유즈키는 순식간에 목이 날아갈 뻔했다.
4. 작중행적
2권에서 마스터인 에인 랜드의 명령으로 성천자 저격을 실행하기 위해 등장한다.[8] 첫 번째 저격 땐 성천자 옆에서 경호 임무 수행 중이던 엔쥬가 총구 화염(Muzzle Flash)을 캐치 & 바라늄 밑창이 장착된 부츠로 탄환을 막아낸 덕에 임무에 실패했고, 이후 텐도 키사라를 제거하라는 에인 랜드의 명령을 받곤, 텐도 민경 회사 사무실로 쳐들어가 미니건을 난사한다. 그리고 근접전을 걸어오는 키사라를 제압하던 중 키사라의 헬프미와 함께 나타난 렌타로, 렌타로가 자신을 막아선 의문의 민경이란 사실을 알곤 큰 동요를 보이는데, 렌타로와 잠시 대치하나 키사라가 사무실 바닥을 썰어서 생긴 혼란을 틈타 일단 물러난다. 결국 성천자의 호위를 맡은 렌타로와 싸울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곤 1 대 1 대결을 벌이게 된다.두 번째 때는 렌타로의 왼팔에 상처를 입히고 자신을 공격하러 온 엔쥬를 피떡으로 만들어 리타이어 시키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9]
렌타로와 싸울 땐 대물 라이플을 여러 개 원격 조종하며 그에게 상당한 압박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쉔필드를 자폭시켜 큰 타격을 입히는데 성공 - 거의 패배 직전까지 몰아 붙였지만, 전투 중에 불발된 줄 알았던 렌타로의 섬광 수류탄이 작동해 눈을 뜨지 못한 사이에[10] 반격당해 패배한다. 대략 마지막은 렌타로의 초바라늄 의수의 가속 어퍼컷으로 천장에 처박혔다가 떨어지는 걸 다시 초바라늄 의족의 가속 내려찍기로 8층 정도를 뚫고 지상층에 처박혔다.
렌타로에게 자신을 죽여달라는 티나였지만[11] 렌타로는 그녀를 수습해 건물 밖으로 나온다. 그때 성천자 호위 대장인 야스와키가 티나에게 총격을 가하며 엄청난 진상을 피웠지만[12] 현장에 나타난 성천자가 렌타로의 순위를 올려주면서 역관광 당하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이후 키사라에 의해 텐도 민간경비회사에 스카우트되어 눌러앉게 된다. 성천자 암살 시도는 발각만 되어도 중죄 처분이지만, 키사라가 성천자와 담판을 지어준 덕분에 중점 감시대상으로 지정되는 선에서 무마된 것. 평소엔 키사라와 동거하며, 일주일에 1번 정도는 렌타로네 집으로 놀러 와 묵어가는 패턴을 유지 중이다.[13] 렌타로에겐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후에 그를 '오빠'[14]라고 부른다.
성천자 암살 시도 때문에 IP 랭킹 말소처분이 내려졌으나, 3 ~ 4권에서 모놀리스 붕괴 + 알데바란 침공이라는 대사건이 벌어지자 성천자와 협상을 한 키사라에 의해 그녀와 공식적으로 페어를 맺고 복귀하게 된다. IP 랭킹 98위에서 한참 떨어지는 9,200위부터 다시 시작했으나, 알데바란을 물리치는데 활약한 공적을 인정받아 3,500위로 폭풍 랭크 업했다. 5, 6권에선 살인사건에 연루된 렌타로와 비슷하게 요인의 연속 저격 사건의 범인으로 찍혀서 경찰에 구속됐지만, 나중에 오해가 풀리게 되었다.[15]
5. 기타
블랙 불릿 여성 진중에선 희귀한 요리 스킬 보유자다. 렌타로가 말하길 우리 회사 여자들은 요리를 다 못해서 티나에게도 별 기댄 안 했는데 의외로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서 좋다고. 그런데 할 줄 아는 게 피자 뿐이다(...).그리고 차후에 티나의 목숨이 전마스터 애인 랜드에 의해 위협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떡밥이 있다. 애인 랜드는 임무 실패 시 적에게 잡힐 것을 우려하여 반드시 자살할 것을 교육시켰는데 티나가 이를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 그녀의 언급으론 애인 랜드가 지금은 눈치채지 못해서 아무런 일이 없지만, 알려지는 건 시간문제이며 자신처럼 하이브리드 강화 병사 시술을 받은 이니시에이터들이 제거를 위해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차후 스토리에서 염두에 두고 봐야 할 부분. 단 적어도 애인 랜드가 생각이 있다면 티나 스프라우트에 대해 사망 확인을 해보았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저격 사건의 처벌로 랭킹 9,800위가 되어서 순위 검색으로 발견이 가능할 것이다. 여러모로 사실상 애인 랜드가 티나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채는 것은 정말로 시간문제일 것이다. 다만 티나가 자신이 살아있는 게 발각될 경우 렌타로를 비롯해 다른 이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IP 랭킹을 다시 등록할 때 가명으로 등록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다.
이런 문제를 그녀 자신이 제일 자각하고 있어서, 지금까지 겪지 못했던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지만, 위의 문제를 대비해 자신을 쫓아내 줄 것을 렌타로에게 요구하기도 했다. 바로 바보 취급당하고 거절당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그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함께 하기로 한 사람들 덕택에 위의 병사들이 온다면 그녀는 무슨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지금 상황을 유지하려고 할 듯싶다.
게다가 쉔필드의 동시 운용 개수가 3개로 제한되어 있고 그 이상 사용하면 뇌가 타버린다는 설정 때문에 이 또한 사망 플래그로 활용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로리 킬러인 작가라면 할지도 모른다.
[1] 코믹스판 작가인 모리노 혼이 픽시브에 올린 그림. 티나 편 미디어믹스는 아예 진행되지도 않았으므로 사실상 팬아트다. 다만 티나 자체는 카요와 렌타로의 대화에서 지나가는 그림으로 작게 나온다.[2] 타코야키에 카페인 알약을 떡칠해서 먹는 수준이였다. 렌타로 일행에 들어온 이후부턴 개인적으로 많이 노력하여 카페인 먹는 건 줄인 듯. 대신 밤에 수면제를 먹고 일부러 잔다. 그게 그거잖아.[3] 낮에는 졸려서 계속 맹한 상태인데, 밤에는 멀쩡하게 쌩쌩하다.[4] 이들의 프로모터인 에인 랜드 본인의 전투 능력은 전무하다고 스미레 선생이 언급한 바 있다. 즉 이니시에이터 혼자의 전투능력이 저 정도란 얘기다.[5] 소설판 표지에서 들고 있던 총이며, 애니판(참조)에서도 렌타로와의 전투씬이나 9화에서 결의를 다질 때 들고 있는 것이 해당 총기와 동일.[6] 참고로 M82 바렛은 원래 장거리 대물 저격총이라 1km대에서도 훈련받은 저격수면 대부분 목표를 맞출 수 있다. 단 초탄 명중은 장담할 수 없다. 물론 저 정도의 미래면 이런 게 상용화돼 있을 것 같긴 하다[7] 동시에 다룰 수 있는 쉔필드의 개수는 3개로 이것 이상으로 다루면 뇌가 타버린다고 한다. 2권을 보면 보통 여섯 개 들고 다니는 듯.[8] 오사카 에어리어 대통령 '사이타케 소우겐'이 의뢰했을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도 그랬지만 물증만 없다.[9] 원격조정 대물 라이플로 제압 + 치사량의 마취제를 투여하긴 하였지만 엔쥬를 죽이진 않았다. 아니 그거 안 죽는 게 이상하잖아.[10] 올빼미의 인자를 가졌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훨씬 섬광탄에 취약했다. 렌타로가 상황 파악을 하고 반격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는데도 시력이 돌아오지 않아 패닉 상태로 멍하니 있다가 당한 것.[11] 어차피 살아서 애인 랜드에게 죽임 당하니 차라리 지금 죽는 게 나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아마 텐도 키사라가 등용한 것도 이를 막기 위한 걸지도 모른다.[12] 원작에서는 총을 계속 난사하다가 급소를 쏴버려서 죽여볼까라며 렌타로를 도발하지만 애니에서는 심플하게 한 발만 쏘고 끝낸다.[13] 키사라는 티나를 죽부인처럼 안고 잔다는 언급이 있다.[14] 일본어로는 오니상.[15] 여담이지만 6권의 정식 발매 전에 공개된 일부 정보 때문에 티나가 죽는다는 루머가 잠시 돌았었다. 아마 호타루의 사망이 와전된 듯.[16] 콜라는 그렇다쳐도 피자는 엄연한 이탈리아 음식이다. 뭐 미국식 피자는 미국 요리에 포함될 수 있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