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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aa6><colcolor=#fff> 아바타 시리즈의 등장인물 트루디 차콘 Trudy Chacon | |
이름 | 트루디 차콘 Trudy Chacon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직업 | 군용 헬기 조종사(용병) |
소속 | RDA - RDA 보안작전부 |
계급 | 대위 |
등장 영화 | 〈아바타〉 |
담당 배우 | 미셸 로드리게스 |
더빙판 성우 | 임주현 스기모토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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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바타 시리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아바타
판도라 행성에 지원한 해병대 용병으로, 연구팀을 지원하는 삼손 수송헬기의 조종사이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털털한 성격의 열혈파 여군. 에일리언 2편의 해병대원 여전사 바스케스와 비슷한 캐릭터이다.[1] 주로 헬 게이트와 외곽의 과학 조사 현장을 오가며 아바타를 실어 나르는 임무를 수행한다. 강압적인 쿼리치 대령의 홈트리를 공격하라는 명령에 양심적 가책을 느껴 "I didn't sign up for this shit (이딴 개짓거리 하겠다고 지원한 게 아냐)" 라고 일갈하며 헬기를 돌리는 등 대담하고 행동력 있게 소신을 추구한다. 일행이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때 탈출하는 데 도움을 주며 마지막 전투[2]에서도 제이크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제공하지만, 트루디의 호위용 무장을 장착한 것 뿐인 소형 수송헬기와 쿼리치 대령의 대형 전투정은 애초에 싸움이 안 되는 상황[3]이었다. 드래곤 어설트 십의 미사일 폭발에 기체가 충격을 받고 이어지는 기관총 세례에 엔진이 피격당하면서 기체 제어 능력을 완전히 상실해 추락하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드래곤 어설트 십에서 발사한 미사일에 동체가 직격 당하면서 기체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격추된다.[4] 그 와중에도 시크하게 "미안해, 제이크."라는 한마디를 중얼거리며 사망한다.3. 기타
- 출연시간은 짧지만 여러 차례 스토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비주얼이 강렬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출된 대본에 따르면 원래는 놈 스펠먼과 썸씽이 있던 노선으로 계획한 모양이다. 삭제장면에서는 둘이 성관계를 맺고 있던 도중 제이크에게 걸리는 장면이 있다.
- 트루디는 나비족 연구팀의 일원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보안작전부 대원, 즉 용병이기 때문에 굳이 나비족의 편을 든 건 제법 의미심장한 선택이었다. 조연 중에 조연 캐릭터지만 인간의 자유의지를 나타내는 행보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할이라는 의견이 있다. 똑같이 나비족 연구팀과 함께 행동했던 대다수 다른 보안부 군인들은 나비를 적대하며 거리낌 없이 나비족에게 총구를 들이민 것과 대비되어 직속 명령을 거부한 트루디는 단연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5]
-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2에서 다시 출연할 계획이 있었으나, 미셸 로드리게스가 직접 거절했다.# 거절한 이유가 재미있는 편인데, 미셸 로드리게스는 이미 부활한 인물을 세 번[6]이나 맡은 적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활 캐릭터를 네 번이나 맡는 건 '과하다(Overkill)'는 생각에 거절했다고 한다.
부활전문 배우가 될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1] 라틴계 설정, 쿨한 농담을 날리다 장렬히 전사하는 모습이 비슷. 죽음을 맞이하는 여군 조종사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같은 에일리언2에 등장하는 수송기 조종사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2] 이때 아바타는 없지만 나비족 편인걸 상징하려 했는지 눈주변과 헬기를 나비족처럼 파랗게 칠했다. 사실 이건 진영 표시를 위해 칠했다. 안 칠했다면 같은편이 충분히 적군으로 오해하고 공격할 만한 난전이었다.출처 1 출처 2[3] 그래도 기관총으로 드래곤 전투정의 조종석을 관통시키는 피해를 주기도 했다. 전투정 조종사와 쿼리치가 맞아죽을 뻔 했지만 빗나가서 실패.[4] 기체가 완전히 폭발한건 아니지만 기체 전체가 불타고 있었고 이미 통제 능력을 완전히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미사일 직격에서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추락해 사망했을 것이다.[5] 오마티카야 부족이 살던 나무에 발포하는 것을 거부하고 무단으로 복귀한 것에 대해 아무런 처벌도 없이 자연스럽게 연구팀의 감옥에 걸어들어간 부분은 약간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전쟁을 하는 게 아니라 자원 조달을 호위하는 것이 목적인 보안작전부 대원이므로 나비족의 공격으로부터 회사를 보호할 수 있지만 보호가 아닌 직접 공세에 나서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항공기는 각종 돌발상황의 대처가 육상만큼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조종사는 폭 넓은 재량권을 보장받는다. 정당한 사유(이번 상황에서는 트루디가 적당히 날조했겠지만)가 있다면 임무의 중도 포기도 가능하다.[6]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의 '레인 오캄포',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레티 오티즈', 마셰티 시리즈의 '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