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탈것계 디지몬 | ||||||||
<colbgcolor=#dcdcdc,#222222> 성숙기 | 메카노몬 | 트레일몬 | 코몬도몬 | 브링프몬 | 마하몬 | |||
완전체 | {{{#!wiki style="margin:-16px -11px" | 로코몬 | 밸브몬 | }}} | ||||
궁극체 | 그랜드로코몬 |
케틀
버팔로
앵글러
디지몬 프론티어에 등장하는 디지몬. 프론티어 시기부터 등장한 독특한 디지몬들로, 일단 성숙기로 구분되는 모양이다.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 |||||
<colbgcolor=#1665cc> 이름 | トレイルモン | ||||
트레일몬 | |||||
TRAILMON | |||||
세대 | 성숙기 | ||||
타입 | 머신형 | ||||
속성 | 데이터 | ||||
필살기 | 쿨 런닝 급브레이크 스파크 |
이름의 유래 |
기차(train)+선로(rail) |
디지몬 웹도감 |
디지털 월드의 교통 기관 역할을 하는 대형 디지몬. 선로마다 다양한 타입이 운행하고 있으며 디지털 월드의 온갖 장소를 지나 터미널에서 터미널로 디지몬과 물자를 운반한다. 필살기는 맹스피드로 돌진하는 '쿨 런닝'과 적의 바로 앞에서 급브레이크를 걸어 고열의 불꽃을 튀기는 '급브레이크 스파크'. |
작중에 나온 모습들을 보면 모든 트레일몬은 1줄로 된 레일을 가운데 끼고 움직인다. 그야말로 모노레일인데, 한 줄의 레일과 철차륜이 조합된 사례는 현실의 경우 현수식 모노레일인 부퍼탈 모노레일 말고는 없다. 레일이 1줄이면서 궤도가 아래로 가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 경우 레일은 방향 유도만 해주고, 주행은 고무바퀴로 하는 방식 말고는 현실에서 불가능하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프론티어
전용 선로가 디지몬 세계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여러 대의 트레일몬이 시간에 맞추어 달리고 있어서 타 지역으로 향하는 디지몬들의 발이 되어준다. 탑승시 표가 없으면 증기를 이용해서 강제로 내쫓아버리고, 중간에 위험한 구역이 있으면 손님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채 우회한다(객실 중간을 조종하여 탑승객들을 던져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요약하면 생긴 그대로 디지몬 세계의 열차. 주인공 일행이 원거리를 이동할 때 종종 이용했으며, 루체몬을 부활시키기위해 로얄 나이츠가 디지털 월드의 데이터를 모을 때 달까지 선로를 연결, 디지몬들을 구해주고 있었다.[1]프론티어 세계관의 몇 안되는 교통수단으로 가치가 높으며, 디지털 월드과 리얼 월드를 오가는 것도 가능하다. 그 중에는 시간도 오르내리는 흠좀무한 녀석들도 있다.
같은 탈것 계열 디지몬인 로코몬과는 친인척 관계라는 것 같다. 서로 같은 기차 계열에 선로가 없으면 움직이지 못한다는 점도 동일하다. 기차 계열 디지몬인데다 이쪽은 성숙기고 저쪽은 완전체라 진화체처럼 보이지만, 아직 그렇게 등장한 매체는 없다.
참고로 더러워지고 오래된 트레일몬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면 다시 부활하는 듯. 작중 수명이 다해가니 마지막으로 깨끗해지고 싶다는 어느 오래된 트레일몬의 부탁으로 고은비, 안도영, 진가람이 말 그대로 열심히 청소해주니 부활했다. 정확하게는 너덜너덜해진 외관이 벗겨지고 상태가 멀쩡해졌다. 트레일몬 본인도 몰랐던듯.
다음은 프론티어에서 등장한 트레일몬 목록.
3.1.1. 웜
웜 |
- 디지몬 시리즈 메모리얼 북 디지몬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우정훈과 고은비, 안도영, 진가람이 디지털 월드에 갈 때 탄 트레일몬. 칙칙폭폭 축제의 트레일몬 레이스에서 우정훈이 탄것도 이 타입이었다. 등에서 불꽃 에너지를 주입해 동력으로 바꿀 수 있다.
성우는 야나기사와 에이지 / 나가사코 타카시
이미지 컬러는 갈색. 쌍둥이를 제외한[2] 우정훈 일행이 디지털 월드로 올 때 탄 트레일몬. 키비주얼과 오프닝에서 등장하며 앵글러와 함께 가장 비중이 큰 트레일몬으로 공식홈페이지의 트레일몬 도감의 일러스트도 이 트레일몬의 일러스트가 사용되었다.
우정훈과 가장 많이 얽히며, 18화에서는 둘이 팀이 되어 레이싱에서 우승하기도 하였다.[3] 후반부에서는 로드나이트몬의 리본을 불태운 적도 있다.(!!!) 작중 파업하던 트레일몬으로도 나왔는데 하필 이녀석이 아이들이 가야하는 콩알몬 마을행 열차라서 아이들이 고분고분 모드로 열심히 어르고 설득하는데 중간에 선로가 끊기자 아이들이 돌아가는 선로로 이를 수리한다. 이 모습에 결국 할 수 없이 콩알몬 마을로 태워주는데, 알고봤더니 그 코스가 롤러코스터에 비견되는 매우 다이나믹한 난코스였다. 괜히 다른 트레일몬들이 너도나도 싫다며 내빼고 심지어 본인도 콩알몬 마을 담당인데도 가기 싫어한게 아니었던 셈. 어원은 이빨이 있는 것을 보면 상상의 동물인 웜(Wyrm)인 듯하다.[4]
3.1.2. 앵글러
앵글러 |
- 디지몬 시리즈 메모리얼 북 디지몬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머리에서 뻗은 라이트가 특징. 그들의 미적 감각은 "트레일몬 중 가장 미남"으로 되어있다. 트레일몬 레이스에서는 진가람의 파트너가 되었다.
성우는 비후 히토시 / 이시카와 다이스케
이미지 컬러는 파란색, 트레일몬의 개그 캐릭터. 좀 심하게 촐랑댄다. 그리고 전술한 그 오래된 트레일몬이기도 한데, 무려 오파니몬을 케루비몬의 성까지 압송할 때 사용된 트레일몬이기도 하다. 때문에 케루비몬의 성의 위치를 알고 있었고 이를 알려주는 대가로 아이들을 마구잡이로 부려먹는다. 그렇게 고은비, 안도영, 진가람이 휴먼 스피릿으로 진화하면서까지 할 것 다 해주는 선심을 베풀었는데도 젊은 모습으로 다시 탈피되자 청소해준 3인방은 너무 어이상실했다. 물론 악의는 없었고, 본인이 정말 생을 마감하는 구나 싶어서 그랬던 거지만.... 거기다 이를 본 가람이조차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해주지만 그런 가람이도 형과 누나처럼 트레일몬이 일부러 속였다는 생각에 분노하여 비스트 스피릿으로 진화하여 결국 트레일몬은 호되게 혼쭐이 나고는 약속대로 케루비몬의 성에 데려다 준다.
이런 캐릭터의 경우 나중에 배신하기 일쑤이지만 얘는 안 그러다가 케루비몬한테 걷어차여 날아갔었다. 트레일몬 레이싱에서는 진가람이 탑승했고, 차크몬이 고드름으로 끊어진 길을 이어주거나 재밌게 경기하자고 말한대로 레이싱 도중 위기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돕는 등 가람이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이후로도 우정훈 일행이 이동할 때 주요 수단이 되거나, 시작의 마을이 로얄 나이츠들에게 사라져갈 위기에 처할 때 다른 트레일몬들과 협력하여 디지타마들을 안전한 곳으로 운송하기도 하고, 디지몬들을 달로 이송하거나 루체몬 때문에 위기에 빠진 일행을 구하는 등 나름 활약을 한다. 등아귀와 같이 머리에 촉수가 있고 가끔 빛난다. 어원은 낚시꾼. 이름과 생김새가 어울린다.
3.1.3. 라쿤 도그
라쿤 도그 |
- 디지몬 시리즈 메모리얼 북 디지몬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트레일몬 레이스에서 안도영이 탄 타입. 안도영의 진화에 맞춰 속도를 높이지만, 레어몬에 의해 진로를 방해당해 버린다.
성우는 이시카와 마사아키
이미지 컬러는 녹색. 레이싱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이때 안도영을 태운다. 순위에서 밀려나자 안도영이 블리츠몬으로 진화하는데, 그러자 갑자기 빨라진다. 블리츠몬이 에너지를 공급해줬다던가 하는건 아니고 그냥 진화에 맞춰 속도를 높였다는 모양. 왜 진화했냐는 질문에 은비를 위해서란 대답을 듣고 어이없어하는데 이렇듯 갑자기 빨라진 탓에 워가루몬과 도그몬을 제칠 줄....알았으나 운나쁘게 레어몬의 첫 표적이 되어 리타이어. 그 이상의 비중은 없다. 어원은 너구리.
3.1.4. 케틀
케틀 |
- 디지몬 시리즈 메모리얼 북 디지몬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세라피몬의 성에서 탈출할 때 탄 타입. 트레일몬 레이스에서는 네몬의 파트너가 되지만, 그의 졸음에 괴로워하다 시작 전에 탈락.
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
이미지 컬러는 노란색. 세라피몬의 성에서 악의 투사들로부터 탈출할 당시 아이들이 타고 도망쳤던 트레일몬. 그 이상의 비중은 없다. 레이싱에서는 네몬을 태웠는데, 네몬이 자버리자 깨우려하나 본인도 자버리고 말았으며 이후의 비중은 없다. 어원은 주전자인데 그렇게 주전자를 닮지는 않았다.
3.1.5. 몰
몰 |
- 디지몬 시리즈 메모리얼 북 디지몬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두더지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트레일몬 레이스에서는 기권한 프리지몬 대신 고은비가 탑승. 남녀 두 타입이 등장하고 있지만, 외관상의 차이는 없다.
성우는 박로미 / 아라이 사토미
이미지 컬러는 분홍색. 프론티어 중간에 등장한 레이싱의 한 선수로써 등장. 고은비가 탑승했지만 워가루몬(바이러스종)과 도그몬의 방해공작에 탈락해버리고 말았다.[5] 이후 달에서 탈출하다 우주의 미아가 될 뻔한 일행들을 디지털 월드로 돌려보내줬다.[6] 어원은 두더지로 그냥 엎드린 두더지에 바퀴만 달아놓은 모습이다. 볼만큼이나 이름과 생김새가 닮아있다.
3.1.6. 버팔로
버팔로 |
- 디지몬 시리즈 메모리얼 북 디지몬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전면에 3개의 돌출된 뿔을 가진 타입. 트레일몬 레이스에 출전한 버팔로는 인간을 신뢰하지 않고, 워가루몬(흑)과 파트너가 되는 것을 선택했다.
성우는 시무라 토모유키
이미지 컬러는 검은색. 3개의 뿔이 달렸다. 아이들이 타고 있었는데 레이싱 경기에 나가야 한다면서 아이들을 버려버린다. 이후 레이싱에서 워가루몬과 도그몬이 이 녀석에게 탑승했으며, 이들의 반칙 플레이에 힘입어 선두를 달렸지만 브리트라몬의 불꽃을 받은 웜에게 추월당한다. 이후 별 비중없다. 어원은 버팔로
3.1.7. 프랑켄
프랑켄 |
- 디지몬 시리즈 메모리얼 북 디지몬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선우현이 디지털 월드에 올 때 탄 트레일몬. 트레일몬 레이스에서 선우현의 파트너로 도그몬의 방해로 브레이크가 부서져 버린다.
성우는 나가노 요시카즈
이미지 컬러는 적색. 레이싱 경기 당시 선우현이 탔는데, 인간이라고 무시했으나 가룸몬으로 진화한 현에 의해 구해지자 이를 사과했다. 이후 어둠의 지역으로 들어갈 때 아이들이 타고 있었던 트레일몬이었는데, 어둠의 지역으로 들어가길 거부해 입구에서 아이들을 내려버리고는 그대로 도주했다.[7] 어원은 프랑켄슈타인[8]
3.1.8. 어둠의 트레일몬
어둠의 트레일몬 |
- 디지몬 시리즈 메모리얼 북 디지몬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더스크몬에 패한 우정훈이 어둠의 터미널에서 만난 트레일몬. 마음의 어둠을 드러낸 선택된 자만이 탈 수 있다. 우정훈은 디지털 월드에 오기 직전의 인간계로 돌아와 자신의 약함과 마주하게 되었다.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
이미지 컬러는 버팔로와 같은 검은색.[9] 여타 트레일몬들이 볼일을 전부 마치면 열차 정류장 같은 자신들 차고에 함께 지내거나, 행사 등의 장소에서 모이는 것과 달리, 이 녀석만 어둠의 공간에서 지내는 상당한 신비주의를 풍기는 별종인 트레일몬. 번쩍이는 붉은 눈에서 환각을 만들어내는 모양이다. 위에 언급한 시간을 조작하는 트레일몬이 바로 이 녀석이다. 이름답게 어둠의 트레일몬으로, 마음 속에 어둠과 절망이 드러워진 자에게만 나타나는 특수한 디지몬이라 한다. 대사도 다른 트레일몬들보다 간지나며 사실상 우정훈이 더스크몬에게 패배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일등공신. 이때 붉었던 눈이 푸르게 변하면서 화염몬이 아그니몬으로 변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어원은 당연히 어둠.
3.1.9. 볼
볼 |
- 디지몬 시리즈 메모리얼 북 디지몬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디지노리몬": 디지털 월드의 사막을 횡단하는 트레일몬의 일종. 원래는 1인승이지만 아이들은 7명이 타고 있었다. 좌석도 좁기 때문에, 우정훈과 선우현의 불만도 최고조에 ....... - 디지몬 TCG
Bo-99t - 애칭은 「볼」. 이마에 땀흘리며 오늘도 간다!
극장판에서만 등장했다. 승객칸이고 뭐고 없이 둥그런 제 몸 하나로 열심히 움직이는 녀석이다. 극장판에 나온덕에 TCG로도 발매되었다. 어원은 공. 이름과 생김새가 가장 닮았다.
3.2. 디지몬 넥스트
C-89형 | 전투형태 |
전투무장 트레일몬 |
그외 트레일몬 |
3.3. 디지몬 크로스워즈
20화에 등장.강태성의 크로스로더를 훔친 가비지몬 일당이 트레이몬 케틀을 타고 다녔다. 피노키몬에게 속은 뒤에는 한편이 되어 크로스하트 멤버들을 태우고 그랜드로코몬을 쫓아가는데 도움을 준다.
프론티어에 나왔던 다른 트레일몬도 어둠의 트레일몬과 볼을 제외하고 엑스트라로 등장.
3.4. 디지몬 어드벤처:
64화에서 웜의 등장이 확정. 이후 볼도 히카리와 테일몬을 태워주면서 등장한다.4. 관련 문서
[1] 다만 본격적으로 이러기 시작한 건 시작의 마을 에피소드에서 고은비에게 설득된 후로, 그 전엔 로얄 나이츠의 등장에 쫄아서 다들 꽁무니를 빼고 있었다.[2] 선우현은 다른 트레일몬을 타고 왔고, 선우윤은 계단에서 실족하는 바람에 가사상태로 왔다.[3] 여기선 트레일몬으로선 드물게 선로없이 달리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평범하게 달리는건 역시 무리고, 대량의 불꽃으로 출력을 평소보다 높이면 가능한듯.[4] 디지몬 프론티어 문서에서 볼수있는 키비주얼에 있는 트레일몬이 웜의 초기 디자인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보면 사실 진짜 모티브는 오무일 가능성이 높다.[5] 떨어지는 몰을 페어리몬이 끌어올렸는데 그러느라 지친 나머지 자진해서 포기해버렸다. 마침 그 전에 3마리의 시드몬이 땅에서 나와서 지나가고 있었다.[6] 정확히는 로켓이 어쩌다 철로 위에 착지했고, 마침 거길 지나가던 몰이 일행들 부탁을 들어줬다.[7] 어둠의 지역은 항상 어둠으로 뒤덮여 있어 어두컴컴한데다가 온갖 정보가 다 써있던 보코몬의 책에도 어둠의 지역에 대한 정보는 검은 페이지만 있었을 정도로 미지의 지역이라 디지몬들이 이를 두려워했다.[8] 언뜻보면 왜 프랑켄인가하는 생각이 드는 모습인데 살펴보면 정면에서 볼시 사각형에 가까운 머리부분과 양옆에 박힌 볼트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의 이미지와 닮아있다.[9] 다만 버팔로는 검푸른색에 가까운데, 이쪽은 완전히 검은색이다.